한국설교학회 정기 학술대회
한국설교학회(회장 정인교 박사)는 오는 20일 수원시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에서 ‘성경 인물설교’를 주제로 가을 정기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날 학술대회에선 정창균 교수(합동신대)가 ‘성경 인물설교에 관한 설교신학의 기초’를 제목으로, 류응렬 교수(총신대)가 ‘성경 인물설교에 관한 대표적인 설교자 사례 연구’를 제목으로, 박철현 목사(엘림교회)가 ‘성경 인물설교를 위한 네러티브 해석’을 제목으로, 이성민 교수(감신대)가 ‘성경 인물설교의 준비와 전달’을 제목으로 각각 발표한다.
이 밖에 김운용 교수(장신대), 전창희 교수(협성대), 강규성 교수(한국성서대), 이승진 교수(실천신대)가 논찬자로 나선다.
한국설교학회 회장 정인교 박사는 “한국교회의 많은 설교자들과 목회자들이 강단에서 성경에 등장하는 인물들에 관한 인물설교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또 실제로 다수의 설교자들이 인물설교를 해 오고 있다”며 “하지만 인물설교에 대한 현장의 높은 관심에도 불구하고 설교학 영역에서는 이 주제에 관한 심도 깊은 연구나 안내가 다소 미흡한 것이 사실”이라고 말했다.
정 박사는 “이러한 설교 현장과 설교 신학 사이의 심각한 분열 현상을 우려하면서 한국의 설교학자들이 현장 목회자들과 설교자들에게 바람직한 인물설교에 관한 이론적인 방향과 실제적인 방안을 제시하는 것은 한국 교회 강단의 회복과 건강한 부흥을 위해서는 매우 중요한 과제”라고 이번 학술대회를 마련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문의) 이승진(018-648-1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