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법재판소 앞 동성애 반대 시위

이대웅 기자  dwlee@chtoday.co.kr   |  

▲기자회견에 앞서 참가자들이 헌법재판소 앞에서 지나가는 시민들을 향해 피켓시위를 벌이고 있다. ⓒ이대웅 기자

▲기자회견에 앞서 참가자들이 헌법재판소 앞에서 지나가는 시민들을 향해 피켓시위를 벌이고 있다. ⓒ이대웅 기자

▲시민단체 대표들이 헌법재판소 민원실에서 담당자에게 6만여명이 참여한 서명서와 탄원서를 전달하고 있다. ⓒ이대웅 기자

▲시민단체 대표들이 헌법재판소 민원실에서 담당자에게 6만여명이 참여한 서명서와 탄원서를 전달하고 있다. ⓒ이대웅 기자

동성애를 금지한 군 형법 제92조의 헌법재판소 위헌제청 법률심판을 앞두고 시민단체들이 헌법재판소 앞에서 법률 존속을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들은 헌법재판소 앞에서 “군대 내 동성애 허용하면, 내 아들 군대 절대 안 보낸다”, “동성애 허용하면 군 기강 무너지고 에이즈 확산되며 김정일만 좋아한다”, “나라 지키러 군대 간 내 아들, 동성애자 되고 에이즈 걸려 돌아오나” 등의 피켓을 들고 시위를 벌였다. 이날 기자회견에 나선 단체들은 바른 성문화를 위한 국민연합을 비롯, 참교육 어머니 전국모임, 나라사랑 학부모회, 동성애 차별금지법 반대 국민연합, 바른 교육을 위한 교수연합 등이다.

<저작권자 ⓒ '종교 신문 1위' 크리스천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구독신청

많이 본 뉴스

123 신앙과 삶

CT YouTube

더보기

에디터 추천기사

‘한덕수 총리 대통령 후보 추대 국민운동본부’

한국교회 장로 1만 2천 명 “한덕수로 빅텐트를”

‘한덕수 총리 대통령 후보 추대 국민운동본부’(상임 추대위원장 김춘규)가 29일 오전 국회 본관 앞 계단에서 ‘한국교회 장로 1만 2천 명 한덕수 총리 대통령 후보 추대 및 단일화 촉구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들은 성명에서 “지금 대한민국은 위기다. 대외…

김문수 한덕수

종교·시민단체 연합, “김문수 지지 및 한덕수와 연대” 촉구

대한민국 종교 및 시민단체 연합 일동이 28일 오후 국회 본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조기 대선에서 김문수 전 장관 지지 및 한덕수 총리와의 연대 촉구를 표명했다. 이들은 “김문수는 단순한 정치인이 아니다. 그는 노동자의 땀을 기억하는 정치인이다. …

조선 근대화 서울 장터 시장 선혜창 선교 내한 선교사 140주년

내한 선교사들, 당시 조선 사회 얼마나 변화시켰나

19세기 말 선교사 기독교 전파 신앙, 한국 개화 동력이자 주체 ‘하나의 새로운 사회’ 형성시켜 복음 전하자, 자연스럽게 변화 1884년 9월 알렌 의사의 내한 이후 1985년까지 100년간 내한한 선교사 총 수는 약 3천여 명으로 파악된다(기독교역사연구소 조사). 내한 …

이 기사는 논쟁중

인물 이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