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조태환 선교사 순교자 추서 움직임 본격화

이대웅 기자  dwlee@chtoday.co.kr   |  

필리핀 한선총에서 조직위원회 구성

얼마 전 필리핀에서 무장 괴한에 피살된 故 조태환 선교사를 순교자로 추서하려는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다.

필리핀 한국선교사및선교단체총회(대표회장 이봉춘 목사, 이하 한선총)는 최근 성산미션센터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조태환 선교사 순교자 조직위원회’를 구성했다. 이봉춘 대표회장은 “故 조태환 선교사 순교자 추서를 위해 한선총 차원에서 적극 나설 방침”이라면서 “이번 임시총회를 계기로 이러한 기류가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2011년 사업계획을 확정하고 499만페소(1억 4천만원)의 예산안을 확정 발표했다. 이와 함께 회의록서기에 서샬롬 선교사를 임명하는 한편 각 선교정책 위원회 등 각 위원회를 조직했다.

이 대표회장은 “한선총의 효과적인 사역 전개를 위해 주요 위원회를 조직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진행하게 됐다”면서“필리핀 전체를 하나로 묶는 한인 선교사 네트웍을 구체적으로 구성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특히 “한선총 차원에서 한인선교사들의 위상을 정립하고 정체성을 확보하기 위한 다양한 심포지엄과 목회 영성 세미나, 선교사 및 동역선교사(사모)들을 위한 정기적인 프로그램도 진행할 방침”이라면서“선교사들의 자녀들을 위한 구체적인 사역도 전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임시총회는 대표회장 이봉춘 선교사가 사회를 맡았고, 황양곤 선교사(부회장)의 기도, 정영근 선교사(서기)의 성경봉독에 이어 이훈찬 선교사(이사장)가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 문주현 선교사(총무)의 광고, 이교성 선교사(증경회장)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1부 예배에 후 진행된 임시총회는 2011년 주요 사업과 예산안 및 임원 보선, 위원회 조직을 했다.

남선협 회장에 이두선 선교사, 동선협 회장에 이영석 선교사, 마선협 회장에 박정규 선교사가, 중선협 회장에 이능호 선교사, 두선협 회장에 이문선 선교사가 각각 선출됐다. 북선협은 오는 18일 총회를 열며, 민섭협, 세선협 등은 총회 실시 후 보고받기로 했다.

한편 각 위원회 조직은 선교정책위원장 이원식 목사, 교육사역위원장 윤순중 목사, 교회사역위원장 정순성 목사, 전문사역위원장 조명준 목사, 복지사역위원장 이동백 목사, 특별위원장 조연묵 목사, 군경사역위원장 김명환 목사, 의료사역위원장 우영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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