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수능 수험생들 입실 완료… 시간표는

이대웅 기자  dwlee@chtoday.co.kr   |  

샤프펜, 기름종이 등 반입금지

▲수능시험을 치르는 선배들을 격려하는 후배들 모습. ⓒ크리스천투데이 DB

▲수능시험을 치르는 선배들을 격려하는 후배들 모습. ⓒ크리스천투데이 DB

18일 치뤄지는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들은 오전 8시 10분까지 지정된 장소에 입실해 좌석에서 준비해야 한다. 18일 오전 8시 10분 현재 각 고시장에서는 수험생들이 떨리는 마음으로 시험을 준비하고 있다.

수능 시간표는 다음과 같다. 1교시 언어영역 시험은 오전 8시 40분부터 10시까지 80분간 50문항을 풀고, 2교시 수리영역은 오전 10시 30분부터 12시 10분까지 100분간 30문항을 푼다.

수험생들은 점심식사 이후 오후 1시 30분부터 2시 20분까지 70분간 50문항의 외국어(영어)영역 시험을 치뤄야 한다. 4교시는 2시 50분부터 시작돼 4시 56분까지 126분간 사회·과학·직업탐구 문제를 각각 풀고, 5시 25분부터 6시 5분까지 40분간 제2외국어와 한문 8과목 중 자신이 선택한 과목을 풀고 나면 시험이 끝난다.

수험생들은 수험표와 신분증(주민등록증, 여권, 사진이 부착된 학생증 등)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반입금지 물품은 휴대전화, 디지털 카메라, MP3, 전자사전, 카메라펜, 전자계산기 등 모든 전자기기와 샤프펜, 투명종이(기름종이), 연습장 등 시험을 보는 데 필요하지 않은 물품과 스톱워치 등 기능이 부착된 시계 등이다.

휴대가 가능한 물품은 컴퓨터용 사인펜, 수정테이프, 흑색연필, 지우개, 샤프심(흑색, 0.5mm) 등 필기도구와 수능 시계(시각 표시와 교시별 잔여시간 표시 이외의 기능이 부착되지 않은 일반 시계) 등이다. 신체 조건이나 의료상 필요한 물품은 매교시 감독관의 사전 점검을 거쳐 휴대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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