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리영역, 2010 수능에 비해 약간 어려운 수준

김은애 기자  eakim@chtoday.co.kr   |  

2011학년도 수능 2교시 수리영역은 010 수능보다 약간 어려웠던 것으로 분석됐다.

비상에듀는 ‘가/나’형 모두 2010 수능보다 약간 어렵고, 9월 모의평가보다 약간 쉬운 수준으로 출제됐다고 분석했다. 출제 경향 및 특징에 대해서는 기본 원리를 바탕으로 한 이해 능력을 평가하는 문항이 다수 출제되어 대체적으로 쉬웠다는 평이다.

EBS 연계 체감도에 대해서는 ‘연계 정도는 높았으나 문항의 난이도는 평이한 편’으로 분석하며 “70% 연계하여 출제하겠다는 평가원의 방침에 따라 숫자 또는 식을 바꾸거나, 상황을 인용한 수준에서 연계를 체감할 수 있었다”고 분석했다.

Y고 P교사는 “몇 문항 정도는 EBS 교재와 비슷하게 출제되어 연계를 체감할 수 있었으나, 연계된 문항의 난이도가 대체로 평이한 수준이었다”고 전했다.

다음은 비상에듀가 밝힌 2011 대수능 수리 영역 출제 경향.

1. 출제 경향 및 특징
○ 기본적인 개념 및 원리를 바탕으로 한 이해 능력을 주로 평가하는 문항이 다수 출제되었다.
○ EBS 교재의 연계 정도는 높았으나 문항의 난이도가 대체로 평이한 편이다.
○ 상위권 학생들의 변별력은 다소 떨어진 시험이었다.

2. 난이도
○ ‘가/나’형 모두 2010 수능보다 약간 어렵게 출제되었다.

3. EBS 연계 체감도
○ 70% 연계하여 출제하겠다는 평가원의 방침에 따라 숫자 또는 식을 바꾸거나, 상황을 인용한 수준에서 연계를 체감할 수 있었다.
○ Y고 P교사는 ‘몇 문항 정도는 EBS 교재와 비슷하게 출제되어 연계를 체감할 수 있었으나, 연계된 문항의 난이도가 대체로 평이한 수준이었다.’라고 전하였다.

4. 고난도 문항
○ 공통 25번 - 자연수를 2로 나눌 때, 규칙성을 추론하여 극한값을 구하는 문제이다.
○ ‘가’형 24번 - 절댓값을 포함한 함수의 그래프에서 미분가능성을 판단하고, 점이 불연속이 되는 조건을 이용하여 해결하는 문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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