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기독교TV, 다양한 설 특집 프로그램 방송

이미경 기자  mklee@chtoday.co.kr   |  

CTS기독교TV(회장 감경철)가 민족의 대명절 설날을 맞아 다양한 특집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기독교 다큐멘터리 사상 16만명이라는 최다관객기록을 세운 신년특집 다큐멘터리 영화 ‘회복’이 시청자들의 안방을 찾아간다. 650만 이스라엘 인구 중에 1만4천여명으로 추산되는 메시아닉 쥬(Messianic Jew, 예수를 메시아로 믿은 유대인)의 처절한 현실을 바탕으로 만든 기독교 다큐멘터리 영화로, 예수 그리스도가 태어난 고장 이스라엘에서 벌어지는 종교간 분쟁을 넘어서는 화해와 평화를 회복하기 위한 발걸음을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이다.

방송일시: 2/2(수) 오전10시10분, 2/3(목) 오후2시, 2/6(주일) 오전1시

제임스 프레이저의 선교다큐영화 ‘그물이 찢어지다’는 100여년전 영국에서의 보장된 경력과 명성을 포기하고 지구의 반을 돌아 중국으로 가서 그곳 사람들과 함께 살며 홀로 사역한 선교사 제임스 프레이저의 헌신적인 선교사역 이야기다. 프레이저는 대학 졸업 후 초교파 선교단체 CIM(중국내지선교회)에 가입하고, 1908년 중국에 도착하여 1년간 언어를 배운 후 오지로 선교를 가게 된다. 그 지역에 사는 이들을 리수인이라 불렸는데, 프레이저는 그들의 언어를 배우고 문자를 만들어주고 복음을 전하고 성경을 번역하는 등 그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들이며 살도록 이끌어준다. 프레이저는 52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날 때까지 선교사로 활동하며, 그 후 여러 선교사들이 중국 선교를 위해 노력한다. 1950년 중국내 정치적인 변화로 선교사가 떠나게 될 때까지 15만명 리수인 중 2만명이 예수를 믿게 된다.
방송일시: 2/2(수) 오후2시10분, 2/3(목) 오전10시10분

▲CTS기독교TV 설날특집 프로그램 ‘열린 토크’

▲CTS기독교TV 설날특집 프로그램 ‘열린 토크’

철저한 무신론자, 알콜 중독자와 의사에 이르기까지 실제 의학적인 죽음을 판명받은 후 다시 살아난 사람들이 겪은 놀라운 일들에 관한 충격적인 체험 간증을 담은 다큐멘터리 ‘LAST CHANCE’가 설을 맞아 시청자들의 안방을 찾아간다. 오늘날에도 수많은 사람들이 전쟁과 테러, 천재지변과 사고, 질병으로 인해 죽어가고 있다. 사후(死後) 세계에 대한 일들은 수세기를 걸쳐 내려오면서 풀리지 않는 미스터리이다. 죽음의 해답을 얻을 마지막 기회인 ‘LAST CHANCE’는 특히 무신론자들과 초신자들에게 사후세계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주는 동시에 많은 이들이 주님을 영접하도록 인도할 것이다.
방송일시: 2/5(토) 오후6시10분

성경과 관련하여 오랫동안 전해져온 이야기들에 대해 전문가들의 의견과 그 증거를 토대로 여러 사실들을 검증하는 다큐멘터리 ‘성경의 비밀’이 설날을 맞아 ‘공룡의 멸종’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는 알찬 시간을 제공한다. 수천년 전에 쓰여진 구약성서 ‘욥기’는 하나님이 창조한 두 개의 거대한 괴물을 묘사한다. 하지만 현재 대부분의 과학자들은 이 신비로운 동물들이 6천5백만년 전에 멸종됐다고 말한다. 과연 공룡은 언제 어떻게 사라진 것일까?
방송일시: 2/5(토) 오후9시

‘내가 매일 기쁘게’는 설날을 맞아 3일간 설 특집으로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1탄 다둥이 13형제 이야기! 남상돈 & 이영미 집사 편’, ‘2탄 국경을 넘어 하나로 빚으사! 나섬공동체 호짜트, 판가즈 전도사 부부’, ‘3탄 하나님 나라를 일궈가는 신앙의 명가! 노량진교회 원로목사 림인식 목사님 가정’을 초대해 주님 안에서 행복을 꾸려가는 가족의 이야기를 나눈다.
방송일시: 2/1(화) 오전10시10분, 2/2~3(수~목) 오전9시20분, 오후6시

한국 교회 역사의 산 증인인 방지일 목사(101세)가 ‘미션애산다’ 설특집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새해소망을 전한다. 1911년 평안북도 선천에서 출생한 그는, 27세에 중국산동성 선교사로 파송되어 21년간 사역했으며, 귀국 후 영등포교회에서 담임목회를 하다가 지금은 원로목회를 하고 있다. 말씀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말하는 방지일 목사는 1958년부터 지금까지 매주 월요일마다 목회자 월요성경공부를 한 주도 쉬지 않고 힘있는 목소리로 말씀을 전해오고 있다. 이 모임에서 여수 애양원으로 떠난 MT를 ‘미션애산다’팀이 방문하여 궁금한 이야기와 새해소망을 듣는다.
방송일시: 2/4(금) 오전8시50분, 2/5(토) 오후7시30분

세기의 사랑의 주인공인 최일도 목사와 시인인 김연수 사모, 송길원 목사와 아내이자 동역자로 가정사역평생교육원 원장인 김향숙 사모, 박성민 목사와 트리니티신학교 교수인 김윤희 사모를 모시고 사랑과 결혼, 그리고 사역에 대한 진솔하고 감동적인 이야기를 나눈다. 첫만남에서부터 결혼으로 결실을 맺기까지의 이야기와 함께 서로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는지 알아보는 깜짝 퀴즈 시간도 마련한다. ‘우리 아내가 가장 아름답다라고 느낄 때는 언제인가?, 아내의 입장에서 목사인 남편이 이럴 때 가장 서운했다고 느꼈을 때는?, 부인, 제발 이것만은 하지 말아주세요!’ 등 아내와 남편이 부부로 살아가면서 서로 이해하고 사랑하는 이야기들을 솔직하게 나눈다. 설날맞이 부부특집 ‘열린토크’를 통해 가정의 소중함을 깨닫고, 서로의 역할을 새롭게 다짐하며 주 안에서 덕담의 메시지를 나누는 은혜의 시간이 될 것이다.
방송일시: 1/31(월) 오후2시10분, 2/3(목) 오전11시, 2/4(금) 오후9시

‘김형민 목사의 청년독수리’는 설날을 맞아, 2011년에 가장 기대되는 ‘KBS 개그콘서트’의 개그우먼 3인방 ‘김경아, 박소영, 오나미’를 초대한다. 개그우먼 오나미는 ‘모태 솔로’란 캐릭터로 유명세를 타고 있고, 개그우먼 김경아도 ‘분장실 강선생님’이란 인기 코너를 맡았던 개그콘서트의 기대주이다. ‘개그우먼’하면 늘 즐거울 것 같지만 알고 보면 이들도 어려운 시간이 있었다. 무명의 서러움, 미래에 대한 불안, 아이디어에 대한 부담감 등. 녹록지 않은 방송국 생활 속에서 이들이 의지한 것은 하나님. 동료 선후배 크리스천들의 전도로 하나님을 알게 되고 교회를 나가면서 이들의 삶은 180도 변했다.
방송일시: 2/4(금) 오전10시10분, 2/5(토) 오후 10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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