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여대, 금난새의 인천시향 초청 클래식 공연 개최

김진영 기자  jykim@chtoday.co.kr   |  

경인여자대학교(총장 박준서)가 청솔제 대학축제를 맞아, 오는 26일 오후 3시 한국이 자랑하는 최고의 지휘자 금난새의 ‘인천시립교향악단’을 초청 감미로운 클래식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클래식 음악회는 내년 20주년을 맞는 경인여대가 지역주민과 함께 호흡하고, 지역사회 기대에 부응하고자 마련되었으며, 지난해부터 술없는 대학축제 문화로 대학가에 신선한 바람을 이끈 경인여대가 ‘신선한 발상으로 늘 새로운 도전을 즐기는’ 지휘자 금난새와 함께 다채롭고 풍성한 음악선물을 제공한다.

이번 음악회는 일반인들이 다소 이해하기 어려운 클래식을 일방적으로 들려주는 것이 아니라 음악을 연주하기 전, 충분한 해설을 통해 관객들과 소통하여 음악을 더 쉽고 재미있게 들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프로그램은 귀에 익숙한 가볍고 쉽게 들을 수 있는 ‘브리튼 심플 심포니 작품4’를 비롯해, ‘오보에 협주곡’ ‘하이든 교항곡 제45번’ 등이 연주된다.

금난새가 지휘하는 인천시립교향악단뿐 아니라 지난 2009년 일본 오사카 국제음악콩쿠르 목관전체 1위, 2010년 국제하이든 음악 콩쿠르 1위를 하며 두각을 나타낸 오보에 연주자 이광일씨도 함께 협연에 사서, 지역에서는 쉽게 접할 수 없는 감동의 무대를 연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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