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8일 하트하트재단 측과 기증식
큰은혜교회(담임 이규호 목사)에서 안경테 5천여개를 아프리카에 보내는 기증식을 오는 6월 8일 서울 낙성대동 큰은혜교회 본당에서 갖는다.
큰은혜교회는 성도들과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지난달 사순절과 부활절을 전후해 아프리카인들을 위한 안경테 모으기 캠페인을 실시한 바 있다.
교회 측은 모은 안경테를 아프리카 구호단체인 하트하트재단에 이날 전량 기증하게 된다. 안경테 5천여개는 아프리카 탄자니아 사람들을 위해 사용된다.
이규호 목사는 “아직도 아프리카에서는 시력이 나빠져도 빈곤으로 안경을 구입하지 못해 어둠 속에서 살아가는 어린이와 성인들이 많다는 소식을 접하고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이 땅에서 빛이 되신 예수님의 사랑을 조금이라도 이들에게 전하는 일이 예수 부활의 참 의미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