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 먼바다 경계부근 해상으로 방향 틀어
중국 상해에 상륙할 것으로 알려졌던 태풍 무이파가 북태평양고기압의 확장이 느려져 우리나라 서해 먼바다 경계부근 해상을 따라 이동해 서해안과 전남 남해안 지방이 각별히 대비해야 한다고 기상청이 예보했다.
이에 따라 오후 3시 현재 제주남쪽 먼바다에 태풍경보, 남해서부 먼바다에 태풍주의보가 발효됐으며 6일 밤부터 7일 오전 사이 제주도와 서해 전해상으로 태풍특보가 확대되겠다.
특히 7-8일에는 제주도,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에서 강한 천둥·번개와 돌풍을 동반한 집중호우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며 산간 계곡의 야영객과 피서객에게 각별한 유의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