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마루서신] 서신 접속 300만 명

김진영 기자  jykim@chtoday.co.kr   |  


오늘(8월 7일)은 산마루서신
새로운 홈피가 만들어진 이후
접속수가 300만이 넘은 날입니다.

숫자를 생각하는 것이 유치한 듯 여겨지기도 합니다.
게다가 요즘 유명 웹사이트는 하루 이틀에
백만 명씩도 접속하는 경우를 생각하면
작은 숫자에 지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자극적이거나 인기 드라마도 아니고
핫 이슈 시사물이나 토론의 방도 아닌데
한 두 영혼 영혼들이 방문하여
영적인 글을 이렇게 많이 나누었다 생각하니
기쁘기 그지 없습니다.

재물을 나누는 것도 소중한 것이지만
영혼의 소통을 이루는 것은
그 어떤 것보다 값진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영혼을 가진 인간에게
역시 가장 고결한 일은 영적인 생각과 삶을 나누는
영혼의 친구가 되는 일이라 여깁니다.

예수께서조차 제자들을 대하면서
그들이 깨달아 영혼의 친구가 되기를 원하셨던 점을 생각하면
산마루서신을 통하여 영혼의 벗이 된 모든 분들께
지극히 감사한 마음을 전합니다.

그리고 서신이 하루하루 끊어지지 않고 이어지게 된 것 역시
매일 접속하거나 읽고 나누는 서신 가족이 있었기에 가능하였다는 것을 생각하며
다시금 진심으로 서신 가족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서버 운영비와 소책을 만들어 생각심기 운동을 하게 하고
어려운 이웃까지 돕도록 후원까지 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하루 한단 기쁨으로 영성의 길 오르기*

자신의 운명을 바라보고
Yes! 라고 외치십시오.
운명의 철문은
기어코 열릴 것입니다. <연>

* ‘산마루서신’은 산마루교회를 담임 이주연 목사가 매일 하나님께서 주시는 깨달음들을 그가 직접 찍은 사진과 특유의 서정적인 글로 담아낸 것입니다. 이 목사는 지난 1990년대 초 월간 ‘기독교사상’에 글을 쓰기 시작해 지금까지 펜을 놓지 않고 있습니다. 지금은 온라인 홈페이지 ‘산마루서신’(www.sanletter.net)을 통해, 그의 글을 아끼는 수많은 사람들과 소통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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