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량강도의 아이들> 무료 시사회도
국민체육진흥공단과 사단법인 행복한통일로 공동 주관으로 10일부터 2박 3일간 남북 청소년 통일캠프가 서울 방이동 올림픽파크텔에서 개막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첫날 영화 <량강도의 아이들> 무료 시사회와 정성산 감독 강연, 둘째날 DMZ 안보견학과 도전 통일골든벨, 한우리학교 창작 공연 등이 마련됐다.
특히 통일골든벨은 초·중학생들을 대상으로 게임을 통해 우리나라의 역사와 남북관계, 통일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창작 공연물 ‘한우리학교’는 남북 청소년들간 화합의 중요성을 다시 인식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
행복한통일로는 이와 별도로 오는 17일 오후 2시 서울 태평로 프레스센터 기자회견장에서 ‘국민통일기금 조성전략-국민 주도와 정부의 제도적 지원’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기조강연에는 윤진식 의원(전 청와대 정책실장)이 나서 국민참여적 통일준비의 중요성을 알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