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훈 목사 설교] 유다 요시야의 개혁

이대웅 기자  dwlee@chtoday.co.kr   |  

 

 

<말씀 봉독>
요시야가 왕위에 오를 때에 나이가 팔 세라 예루살렘에서 삼십일 년 동안 다스리며 야훼 보시기에 정직하게 행하여 그의 조상 다윗의 길로 걸으며 좌우로 치우치지 아니하고 아직도 어렸을 때 곧 왕위에 있은 지 팔 년에 그의 조상 다윗의 하나님을 비로소 찾고 제십이년에 유다와 예루살렘을 비로소 정결하게 하여 그 산당들과 아세라 목상들과 아로새긴 우상들과 부어 만든 우상들을 제거하여 버리매 무리가 왕 앞에서 바알의 제단들을 헐었으며 왕이 또 그 제단 위에 높이 달린 태양상들을 찍고 또 아세라 목상들과 아로새긴 우상들과 부어 만든 우상들을 빻아 가루를 만들어 제사하던 자들의 무덤에 뿌리고 제사장들의 뼈를 제단 위에서 불살라 유다와 예루살렘을 정결하게 하였으며 또 므낫세와 에브라임과 시므온과 납달리까지 사면 황폐한 성읍들에도 그렇게 행하여 제단들을 허물며 아세라 목상들과 아로새긴 우상들을 빻아 가루를 만들며 온 이스라엘 땅에 있는 모든 태양상을 찍고 예루살렘으로 돌아왔더라(대하 34:1-7)

할렐루야. 오늘 저는 역대하 34장 이하에 있는 말씀을 가지고 “유다 요시야의 개혁”이란 제목으로 함께 말씀의 은혜를 나누기 원합니다. 함께 따라하시겠습니까? “유다 요시야의 개혁” “유다 요시야의 개혁”

하나님께서는 숫자가 많고 적은 것, 그 숫자에 따라서 하나님의 귀한 역사를 나타내지 않으십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홀로 모든 일을 다 하실 수 있기 때문인 것입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일을 하실 때 하나님 앞에서 준비된 사람, 주님 앞에 충성된 사람, 하나님 앞에 온 몸을 바쳐 헌신하는 사람을 통하여 큰일을 이루어 주시는 것입니다. 사도 바울 보세요. 예수님 만난 이후에 일생을 주님께 바쳤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사도 바울을 통하여 온 아시아와 유럽전체를 주의 복음으로 변화시키시고 영광을 받으셨습니다. 구약의 기드온 300명 용사들을 기억합니다. 미디안의 10만 명이 넘는 군사가 쳐들어 왔을 때 준비된 300명의 용사가 10만 명이 넘는 대군을 물리치고 승리한 것입니다. 하나님이 함께 하셨기 때문에 적은 숫자를 가지고도 큰 대군을 이길 수 있는 그러한 놀라운 축복을 받은 것입니다.

우리가 주님 앞에 준비되어지기만 하면 하나님께서 우리를 통하여 놀라운 일을 이루어 주실 것입니다. 우리 모두가 하나님 앞에 준비되어진 사람, 주님을 위해서 죽도록 충성하는 사람, ‘내 몸 바쳐 목숨 바쳐 주님을 위해 일하기 원합니다.’ 이렇게 헌신되어진 사람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이스라엘 역사를 보면 첫 번째 왕 사울, 두 번째 왕이 다윗이고 다윗이 완전히 통일왕국을 이룬 다음 세 번째 왕이 솔로몬입니다. 그런데 솔로몬이 나중에 우상숭배를 하고 그 자녀 때 나라가 나뉘어 졌어요. 북왕국 이스라엘, 남왕국 유다입니다. 그런데 북 왕국은 이스라엘의 여로보암 왕이 굉장히 악했어요. 그래서 그 때로부터 19명의 왕이 나오는데 다 악한 왕이었습니다. 남 왕국 유다는 르호보암부터 20명의 왕이 나오는데 그 중에 일곱 사람만 선한 왕이라고 불리워졌습니다. 그 중에 이 요시야 왕은 모든 왕 가운데 가장 하나님 앞에서 나라를 주님의 은혜 가운데로 변화시키고 큰 종교개혁운동을 일으켜서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귀한 왕으로 인정을 받게 되었습니다. 이 요시야 왕은 전국에 있는 우상들을 다 무너뜨려버리고, 성전을 정결케 하고, 말씀의 권위를 회복하고, 그리고 오랫동안 제대로 지켜지지 않았던 유월절을 다시 지키는 등 놀라운 신앙개혁운동을 통하여 하나님의 큰 은혜를 받은 주님의 종이 되었습니다.

요시야 왕의 이 놀라운 종교개혁운동, 신앙개혁운동을 살펴봄으로서 오늘날 우리는 이 죄 많고 문제 많은 세상을 복음의 길로 변화시키는 그러한 개혁자들이, 주님 앞에서 새로운 역사를 창조하는 일꾼들이 다 되어야 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오늘날 이 세상을 변화시키고 교회에 제2의 부흥을 가져올 두 번째, 세 번째, 네 번째의 요시야 왕을 찾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 아버지 내가 그 제2, 제3, 제4의 요시야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요시야왕은 어떠한 왕이었느냐?

1. 하나님 앞에 정직하게 행한 요시야 왕

첫째로 하나님 앞에 정직하게 행한 요시야 왕이었습니다. 하나님 앞에 정직하게, 주님 보시기에 아름답게 삶을 살았습니다.

역대하 34장 2절에, 야훼 보시기에 정직하게 행하여 그의 조상 다윗의 길로 걸으며 좌우로 치우치지 아니하고

말씀했습니다. 이 요시야 왕은 하나님 앞에 바르게 살았다고 하는 것입니다. 여러분, 세상 사람들이 나를 알아주지 않아도 하나님이 나를 알아주시면 그때로부터 모든 문제가 해결되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자꾸 눈에 보이는 사람들한테 인정을 받고 잘 보이려고 하는데, 그보다 먼저 하나님께 잘 보이시기 바랍니다.

그런데 그의 할아버지 므낫세 왕은 아주 악한 왕이었어요. 또 그의 아버지인 아몬 왕도 아주 악한 왕이었어요. 그래서 그의 아버지 아몬 왕은 22세 때 왕이 되었다가 2년 만에 부하들에 의해서 죽임을 당하고 그래서 이 요시야가 8세 때 왕이 되었습니다. 그러고 나서 31년 동안 유다 나라를 다스리는데 그는 장성한 후에 모든 우상을 다 무너뜨리고 대 개혁 운동, 모든 신앙의 잘못된 것들을 바로 잡음으로 말미암아 그 유다 백성들을 회개케 하고 하나님의 뜻대로 살게 한 그러한 하나님의 귀한 종이 되었습니다.

우리가 이렇게 일생을 살아갈 때 가장 중요한 것은 하나님께 인정을 받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함께 하셔서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주님의 일꾼들이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 아버지, 하나님 앞에 바로 행하게 하여 주셔서 하나님께 인정받는 주님의 일꾼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다윗이 일생 다가도록 온 마음 다하여 하나님을 섬긴 것처럼 우리도 온 마음 다하여 주님을 섬기는 주님의 일꾼 되게 하여 주옵소서.’

사실 8살 때 왕이 되니까, 8살이면 한국의 초등학교 1학년, 사실 그 어린아이가 무엇을 할 수 있습니까? 그런데 성경을 보면 16살이 되가지고 8년 지난 후에, 그가 하나님을 찾고 하나님 앞에 바로 서서 그때로부터 새로운 일을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하기 시작한 것입니다.

역대하 34장 3절에, 아직도 어렸을 때 곧 왕위에 있은 지 팔 년에 그의 조상 다윗의 하나님을 비로소 찾고

그랬습니다. 요시야 왕은 나라를 다스리는 모든 기준을 하나님께 두었습니다. 하나님을 믿는 신앙에 두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그와 함께 하셔서 놀라운 일을 이루게 만들어 주셨습니다.

폴커 레징이란 분이 『그리스도인 앙겔라 메르켈』이라고 하는 책을 썼습니다. 제가 이 책을 읽으면서 많은 도전을 받았어요.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나고 난 다음에 독일이 반으로 나뉘었습니다. 그래서 동독은 공산치하에 들어가게 되고 서독은 민주주의 국가가 되었습니다. 그렇게 되니까 동독에 살고 있던 사람들이 ‘야 우리는 이 공산치하에서 살지 못한다.’고 270만 명이 넘게 서독으로 넘어왔어요. 그 때 서독에 살고 있던 카스너(Horst Kasner) 목사님은 동독의 많은 사람들이 서독으로 오면서 목회자들도 많이 나와서 목회자가 부족하다는 얘기를 듣고 본인은 서독에서 편안한 삶을 살 수가 있는데 그것을 다 포기하고 동독으로 들어가는 거예요.

사실 쉬운 결단이 아닙니다. 북한이 공산화 되서 다 남한으로 내려오는데 북한에 목사님이 없다고 남한에서 올라가면 목숨 내놓고 올라가는 거예요. 순교자적인 자세로 올라가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 때 동독으로 넘어갈 때, 서독 함부르크에서 있었는데, 태어난 지 6주 된 딸을 데리고 올라갑니다. 그 딸이 동독에 가서 자라면서 목사의 딸로서 신앙을 지키려고 많은 연단을 받았어요. 그러나 꿋꿋이 믿음을 지키구요, 그가 탄화수소 연구를 해서 1986년 박사 학위까지 받습니다. 화학을 전공한 거예요. 이 딸이 나중에 독일이 통일된 다음 통일독일의 첫 총리가 됩니다. 그 분이 바로 앙겔라 메르켈(Angela Merkel) 총리입니다.

그는 하나님을 믿는 믿음을 가지고 그 모든 역경을 이기고 사실 독일이 통일되고 난 다음에 얼마나 많은 문제와 어려움이 따랐습니까? 그런데도 꿋꿋이 이 나라의 모든 어려움을 잘 처리하고 그래서 유럽연합에서 가장 영향력 있고 존경받는 지도자가 되었어요. 2005년 독일 하노버에서 열린 교회의 날에 기독민주당 의장 자격으로 참석해서 구약의 말라기서를 인용하면서 이렇게 연설합니다.

“우리가 어떻게 기독교인으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며 보존할 수 있습니까? 그것은 살아 있는 신앙, 예배의 감격을 느끼는 삶을 통해서만 가능합니다. 하나님의 사랑이 없다면 우리의 삶은 참된 목적을 상실하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을 믿는 믿음, 하나님의 사랑을 그의 삶에 기본으로 두고 정치를 했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그를 존경하고 따르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 앞에서 하나님 보시기에 바른 삶을 사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지켜 행하는 삶을 사는 것을 말씀합니다.

다윗 왕이 그의 아들 솔로몬에게 왕위를 물려줄 때 간곡히 당부한 말씀이 있습니다. 열왕기상 2장 3절에, 네 하나님 야훼의 명령을 지켜 그 길로 행하여 그 법률과 계명과 율례와 증거를 모세의 율법에 기록된 대로 지키라 그리하면 네가 무엇을 하든지 어디로 가든지 형통할지라

이것이 왕으로서 가장 힘써야 될 일이었습니다. “말씀을 지켜 행하라.” 그런데 솔로몬 왕이 하나님의 큰 축복을 받고 나서 마음이 싹 바뀌었어요. 그래서 그의 말년에 우상숭배를 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심판을 받아서 그가 죽고 난 다음에 나라가 둘로 나뉘어요. 북 왕국은 여로보암 왕이 열 지파를 데리고 세웠습니다.

그런데 여로보암 왕이 아예 우상을 금송아지를 만들어가지고 섬기게 해가지고 북 왕국 이스라엘은 앗수르에 멸망될 때까지 19명의 왕이 다 악했어요. 남 왕국 유다는 르호보암 이후 왕이 20명이 나오는데 그 중에 7명만 선한 왕이었습니다. 그래서 여로보암의 길을 따라간 악한 왕, 다윗의 길을 따라간 선한 왕으로 구분하는데 요시야는 일생을 다하도록 다윗의 길을 따라서 말씀을 믿고 의지하고 하나님의 영광을 돌리는 삶을 살았던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이 세상을 살아가는 동안 우리 일생동안 예수님만 바라보고 의지하고 따라가서 우리 모두가 예수님 닮은 작은 예수라고 하는 칭찬을 받아야 돼요. 요시야 왕은 제2의 다윗이라고 하는 칭찬을 받았는데, ‘하나님 아버지 우리는 예수님 닮은 작은 예수가 되어서 일생을 다하도록 하나님을 잘 섬기고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주님의 일꾼들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시편 37편 3절에, 야훼를 의뢰하고 선을 행하라 땅에 머무는 동안 그의 성실을 먹을 거리로 삼을지어다

성경은 우리에게 권면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고 주님 앞에서 바르게 살아라. 그 때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복을 내려 주실 것이다.” 이렇게 하나님 앞에 인정받는 일꾼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하나님께 인정받기 위해서는 우리 삶 가운데 있는 모든 우상을 제거해야 됩니다.

2. 우상을 제거한 요시야 왕

둘째로 우상을 제거한 요시야 왕에 대해서 말씀드리기 원합니다.

34장 3절에, 아직도 어렸을 때 곧 왕위에 있은 지 팔 년에 그의 조상 다윗의 하나님을 비로소 찾고 제십이년에 유다와 예루살렘을 비로소 정결하게 하여 그 산당들과 아세라 목상들과 아로새긴 우상들과 부어 만든 우상들을 제거하여 버리매

요시야 왕이 이십세가 되었을 때 본격적인 개혁을 시작합니다. 하나님이 가장 미워하시는 모든 우상을 제거해 버린 것입니다. 우상은 무엇입니까? 하나님보다 더 사랑하는 것이 우상입니다. 사람들이 뭘 만들어 놓고 하나님만 안보이고 만들어 논건 보이니까 그 앞에 가서 자꾸 빌어요. 오랫동안 섬겨오던 우상을 요시야 왕이 다 이스라엘 유다 전역에서 쓸어버렸습니다.

역대하 34장 4절 5절 보니까, 무리가 왕 앞에서 바알의 제단들을 헐었으며 왕이 또 그 제단 위에 높이 달린 태양상들을 찍고 또 아세라 목상들과 아로새긴 우상들과 부어 만든 우상들을 빻아 가루를 만들어 제사하던 자들의 무덤에 뿌리고 제사장들의 뼈를 제단 위에서 불살라 유다와 예루살렘을 정결하게 하였으며

아주 그냥 모든 우상을 다 멸하여버리고 빻아서 가루로 만들어버리고 우상을 섬기던 제사장들을 뼈를 갖다 다시 불살라가지고 유다와 예루살렘을 정결케 하였더라. 할렐루야.

우리가 하나님의 축복을 받기위해서는 모든 우상을 제거해버리고 주님 앞에서 영적으로 다 회복되어서 정결한 모습으로 주님 앞에 서는 것입니다. 오늘날 우리가 너무나 많은 우상들을 섬기며 살아가고 있어요. 세상에 나아가서 세속주의 우상 세상에 화려한 것을 따라가는 우리네들의 모습, 또 쾌락주의 우상 자신에 쾌락만을 따라가는 우상, 말씀보다 인간이 더 위라고 하는 인본주의 우상, 물질이면 다 된다는 물질만능주의 우상 우리 마음 속에 있는 교만의 우상, 내가 최고다 스스로 그렇게 생각하고 늘 자기중심으로 살아서 남을 업신여기고 무시하는 사람들이 있어요.

또 탐욕의 우상 하나님보다 물질을 더 사랑하면 그게 탐욕에 우상입니다. 이런 우상들이 곳곳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과감하게 이 우상들을 제거해야 되는 것입니다. 우상들을 우리가 끼고 살면 안돼요. 요시야 왕이 완전히 우상을 다 멸해버린 것처럼 우리 삶 가운데 우상을 멸해야 될 것입니다.

골로새서 3장 5절에, 그러므로 땅에 있는 지체를 죽이라 곧 음란과 부정과 사욕과 악한 정욕과 탐심이니 탐심은 우상 숭배니라

우리가 하나님 앞에 귀하게 쓰임받기 위해서 철저하게 우상을 제거해야 합니다. 주님 앞에 가는 그 날까지 우상을 제거해야 됩니다. 여러분이 하나님보다 더 사랑하는 건 그것이 무엇이라 할지라도 다 우상이에요. 만약에 자식을 하나님보다 더 사랑하면 자식이 우상입니다. 세상에 어떠한 권세를 하나님보다 더 사랑하면 그 권세가 우상인 것입니다. 제일 좋아하는 우상이 돈 우상. 그래 가지고요, 믿지 않는 사람들을 보면요. 건물을 짓는데 돼지머리를 갖다놓고 돈을 돼지 입에다 갖다 막 물려 놓더라고요. 그 돼지머리가 건물을 올라가게 합니까? 그 돼지 입에다 돈을 막 갖다 꼽아주고 있어요. 그러니까 우리가 이런 우상들 우리 삶 가운데서 제거해야 되요. 그리고 우리는 하나님 말씀 앞에 굳건히 서야 됩니다.

3. 하나님 말씀에 굳게 선 요시야 왕

세 번째 하나님 말씀에 굳게 선 요시야 왕에 대해서 말씀드립니다. 요시야 왕이 즉위 18년째 되었을 때 이제 성전을 다시 보수하기 시작합니다. 오랫동안 성전이 무너지고 고칠 때가 많은데도 그냥 방치해뒀어요. 여러분 집을 오랫동안 그대로두면 자꾸 낡는 거예요. 자꾸 보수하고 집을 잘 관리해야 되는 것처럼, 하나님의 몸 된 성전이 이렇게 부셔졌는데도 죄 짓고 불의하고 방탕해서 저들이 그대로 내버려 뒀던 것을 요시야 왕이 “이제 성전을 제대로 건축하자.” 그래서 무너진 곳 또 여러 가지로 낡아진 것을 다 대대적으로 보수하기 시작하는데 그것을 수리하다가 율법책을 발견합니다. 모세오경을 발견합니다. 이 말씀을 읽을 때 그 요시야 왕이 가슴을 치며 회개하며 옷을 찢었습니다.

역대하 34장 18절 19절에, 서기관 사반이 또 왕에게 아뢰어 이르되 제사장 힐기야가 내게 책을 주더이다 하고 사반이 왕 앞에서 그것을 읽으매 왕이 율법의 말씀을 듣자 곧 자기 옷을 찢더라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때 우리의 가슴을 찢으며 회개하며 주님께 나가야 합니다. 요시야 왕이 옷을 찢으며 회개한 것처럼, 우리도 날마다 우리 마음의 옷을 찢어야 하는 것입니다. 주님 나를 용서하여주옵소서. 내가 범죄했나이다. 사람들은 내 마음속에 있는 죄를 모르지만은 주님은 아십니다. 주님 나를 용서해 주옵소서. 기도하지 않은 죄, 감사하지 않은 죄, 남을 미워한 죄, 원망한 죄, 불평한 죄, 남을 뒤에서 모함한 죄 다 회개해야 됩니다. 마음 속에 악한 마음을 품은 죄도 회개해야 되요. 주님 용서하여 주옵소서. 그가 회개하고 주님의 음성을 더 구체적으로 듣기 원했습니다. 그래서 이 율법책에 대해서 선지자에게 가서 물어보고 오라 그랬습니다.

20절 21절에, 왕이 힐기야와 사반의 아들 아히감과 미가의 아들 압돈과 서기관 사반과 왕의 시종 아사야에게 명령하여 이르되 너희는 가서 나와 및 이스라엘과 유다의 남은 자들을 위하여 이 발견한 책의 말씀에 대하여 야훼께 물으라 우리 조상들이 야훼의 말씀을 지키지 아니하고 이 책에 기록된 모든 것을 준행하지 아니하였으므로 야훼께서 우리에게 쏟으신 진노가 크도다 하니라

그래서 선지자에게 보내서 이 말씀에 대해서 하나님께서 어떻게 말씀하시냐 물어보도록 했더니, 하나님께서 진노하셔서 이 우상숭배로 말미암아 저들을 앞으로 멸하실 것을 말씀합니다. 그런데 이 유다나라는 요시야 왕이 하나님 앞에 회개하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했기 때문에 이 재앙을 당하지 않게 하겠다. 그래서 요시야 왕일 때는 이 재앙이 임하지 않을 것을 말씀해 주었어요. 그 말씀을 듣자 하나님 앞에서 주님 은혜 감사하고 모든 백성을 불러 모아서 너희가 말씀 앞에 바로 서라고 권면합니다. 그래서 요시야가 살아있는 동안 온 백성들이 주의 말씀을 지켜 행했습니다.

역대하 34장 31절로 33절에, 왕이 자기 처소에 서서 야훼 앞에서 언약을 세우되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여 야훼를 순종하고 그의 계명과 법도와 율례를 지켜 이 책에 기록된 언약의 말씀을 이루리라 하고 예루살렘과 베냐민에 있는 자들이 다 여기에 참여하게 하매 예루살렘 주민이 하나님 곧 그의 조상들의 하나님의 언약을 따르니라 이와 같이 요시야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속한 모든 땅에서 가증 한 것들을 다 제거하여 버리고 이스라엘의 모든 사람으로 그들의 하나님 야훼를 섬기게 하였으므로 요시야가 사는 날에 백성이 그들의 조상들의 하나님 야훼께 복종하고 떠나지 아니하였더라

요시야 왕이 살아있는 동안에 모든 백성들이 주의 말씀을 지켜 행함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큰 은혜가 임한 것입니다. 우리의 일생 살아가는 동안 주님의 말씀을 지켜 행하는 주님의 자녀들이 되어야 됩니다. 하나님 아버지 내 호흡이 다하는 그날까지 주의 말씀을 떠나지 않겠습니다. 말씀을 의지하고 순종하며 살겠습니다. 말씀의 인도함을 따라 살기 원하오니 주님 나를 인도하여 주옵소서. 이 말씀이 많은 하나님의 일꾼들을 세웠습니다. 그들이 말씀 하나로 인생이 바뀌어 졌어요.

성경 다음으로 제일 많은 사람들에게 읽혀진 그 천로역정의 저자 존 번연 요한복음 6장 37절에 “아버지께서 내게 주시는 자는 다 내게로 올 것이요.” 그 말씀 한마디 갖고 그의 운명이 변화되었어요. 종교 개혁자 마르틴 루터는 로마서 1장 17절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이 말씀 한마디로 변화가 되었습니다. 또 인도에 선교의 아버지 윌리암 캐리는 이사야 54장 2절 "네 장막터를 넓히라" 는 그 말씀 한마디를 가지고 선교에 비전을 갖고 온 인도를 변화시켰습니다. 그렇습니다. 말씀을 붙잡고 의지하고 나아가면 기적이 다가 오는 것입니다. 축복이 임하게 되는 것입니다. 절대로 뒤로 물러가지 말고 믿음의 주요 온전케 하시는 주님을 바라보고 말씀 붙잡고 나가시는 여러분 되시기를 바랍니다.

죽음에 문턱에서 자녀들을 생각하여 많은 글을 남기고 세상을 떠난 그 한 아버지가 있습니다. 그의 이야기가 알려져서 많은 사람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는데요. 그 영국의 경제학 교사였던 폴 플래내건은 2009년에 아내와 5살짜리 아들과 1살된 딸을 남기고 45세에 젊은 나이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피부암을 진단 받은지 9개월 만에 이것이 온몸에 전이되어서 세상을 떠나게 됐는데, 그가 죽음을 바라보면서 9개월 동안 자녀들을 위해서 내가 이 앞으로의 자녀들이 훌륭하게 자라야 되겠다 그래서 그들을 위한 선물을 남겼는데 자녀들에게 주는 편지를 수백통 써서 곳에 다 집안 곳곳에 그 편지를 감추어 놓았고, 그 다음 이 아이들이 자라면서 매년 받을 생일선물도 따로 준비해 놓고, 본인이 평소에 감명깊게 읽었던 책들을 그 뒤에다 꼭 자기가 감명 깊었던 내용을 다 적어가지고 서재에 다 채워놓았습니다.

아이들이 자라면서 아빠를 찾을 때 그 편지를 읽고 책을 읽게 함으로 아빠가 얼마나 아이들을 사랑하고 아이들을 위해서 그 아이들의 일생을 위해서 본인이 죽어가면서도 그러한 것을 남겼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그의 이 글이 영국전역에 그 사연이 영국전역에 알려져서 한 아버지의 위대한 사랑이라고 하는 그러한 이야기로 소개되었고 많은 사람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습니다.

사랑하는 자녀를 위해서 아버지가 집안 곳곳에 수백 통의 편지를 남긴 것처럼 하나님께서는 사랑하는 자녀인 우리를 위해서 이 귀한 하나님의 말씀 성경을 남겨주신 것입니다. 이 말씀을 통하여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 구원의 은혜, 놀라운 축복을 우리가 발견할 수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하나님을 사랑하면 이 하나님의 사랑의 편지인 말씀을 사랑하시기 바랍니다. 말씀을 주야로 읽고 묵상하며 말씀을 따라 살아가는 주님의 귀한 자녀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말씀이 우리를 변화시킵니다. 우리를 새롭게 합니다. 우리 삶 속에 큰 은혜를 갔다 주는 것입니다. 우리 삶의 우리교회 유일한 삶의 기준 교회 운영의 기준은 이 약속의 말씀인 것입니다.

시편 119편 105절에, 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이니이다

여호수아서 1장 7절로 8절에, 오직 강하고 극히 담대하여 나의 종 모세가 네게 명령한 그 율법을 다 지켜 행하고 우로나 좌로나 치우치지 말라 그리하면 어디로 가든지 형통하리니 이 율법책을 네 입에서 떠나지 말게 하며 주야로 그것을 묵상하여 그 안에 기록된 대로 다 지켜 행하라 그리하면 네 길이 평탄하게 될 것이며 네가 형통하리라

할렐루야. 말씀대로 살아갈 때 우리 앞에 시온의 대로가 열리게 되는 것입니다.

4. 유월절을 회복한 요시야 왕

마지막 네 번째로 유월절을 회복한 요시야 왕에 대해서 말씀드리기 원합니다. 요시야 왕의 개혁의 절정이 바로 유월절을 행한 것입니다.

역대하 35장 1절에, 요시야가 예루살렘에서 야훼께 유월절을 지켜 첫째 달 열넷째 날에 유월절 어린 양을 잡으니라 온 국민이 회개하고 유월절 예식을 거행합니다.

35장 5절로 6절에, 너희 형제 모든 백성의 족속의 서열대로 또는 레위 족속의 서열대로 성소에 서서 스스로 성결하게 하고 유월절 어린 양을 잡아 너희 형제들을 위하여 준비하되 야훼께서 모세를 통하여 전하신 말씀을 따라 행할지니라

일주일동안 유월절과 무교절 행사를 지키는데 35장 17절에, 그 때에 모인 이스라엘 자손이 유월절을 지키고 이어서 무교절을 칠 일 동안 지켰으니

성경은 말씀합니다. 여러분 잘 아시는 대로 유월절은 이스라엘 백성이 430년 동안 애굽에서 종살이 하다가 그 해방될 때에 하나님께서 10번째 재앙으로 행하신 놀라운 예식인 것입니다. 그것은 이스라엘 모든 백성들이 어린양을 잡아서 그 피를 문인방과 좌우 기둥 문설주에 바르는 것입니다. 그날 밤에 이스라엘 백성들은 다 구원받았지만 그 피를 바르지 않은 애굽의 바로왕으로부터 시작해서 모든 평민에 이르기까지 그 애굽왕의 장자 뿐아니라 모든 짐승의 첫째된 것은 다 죽었어요. 그날 밤에 이전에도 이후에도 없는 대 통곡이 애굽 전역에서 일어났습니다. 그런 재앙이 없어요. 왜? 하나님을 거역했기 때문에. 그래서 이스라엘 백성이 이 유월절 어린양의 피의 공로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아 애굽에서 탈출하게 된 것입니다. 해방받게 된 것입니다. 그런데 이 유월절을 대대로 지키라고 말씀하셨는데 사무엘 선지자 이후로는 이 유월절이 전 국민적으로 대대로 지켜지지 않았어요.

역대하 35장 18절 보니까, 선지자 사무엘 이후로 이스라엘 가운데서 유월절을 이같이 지키지 못하였고 이스라엘 모든 왕들도 요시야가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과 모인 온 유다와 이스라엘 무리와 예루살렘 주민과 함께 지킨 것처럼은 유월절을 지키지 못하였더라

온 국민이 한 마음 되어서 제대로 유월절을 지킨 것이 벌써 700년이 됐어요. 부분적으로만 지켰지 온전하게 지키지 못한 거예요. 그래서 유월절을 회복한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 신앙이 주님 앞에 바로 서려면 날마다 십자가의 신앙을 회복해야 되는 것입니다. 이 유월절 어린양이 우리를 대신하여 십자가에 죽으신 예수님을 상징하기 때문에 유월을 회복했다는 것은 우리가 날마다 그 십자가 신앙을 회복해야 될 것을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주여 우리가 죄와 절망 가운데 살다가 예수님의 십자가의 공로로 구원받아 하나님 자녀가 되었음으로 늘 십자가 은혜 감사하며 살게 하여 주옵소서. 십자가 은혜 감사하며 주께 영광 돌리는 삶을 살게 하여 주옵소서.

오늘날 우리 가운데 우리 교회에 필요한 것이 바로 십자가 신앙의 회복과 성령충만인 것입니다. 주여 우리를 십자가 신앙으로 다시 회복시켜 주옵시고, 주의 말씀으로 우리를 변화시켜주셔서 성령충만의 은혜가 우리에게 임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인간중심의 고집과 교만과 불순종과 탐욕으로 가득했던 우상을 죄악을 버리고 주의 말씀으로 우리가 변화 받아 십자가 신앙으로 회복되는 주님의 귀한 일꾼들이 되어야 합니다.

십자가 사랑으로 변화된 한분을 소개하기 원합니다. 제가 김용의 선교사님의 그 『십자가의 완전한 복음』이란 책을 최근에 읽었는데요. 이 선교사님은 예수님을 만나서 그 인생이 완전히 바뀐 분입니다. 너무나 그 십자가 사랑이 감사해서 온 세계를 다니며 복음을 전하는 선교사가 되셨어요. 이분은 술집사장의 아들로 태어났습니다. 그래서 어릴 때부터 험한 인생길을 걸어야 했습니다. 그의 집에서는 가족들 사이에 욕을 빼면 대화가 되지 않았대요. 아, 참 우린 욕을 하면 이상한데 욕을 빼놓고 얘기가 안

<저작권자 ⓒ '종교 신문 1위' 크리스천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구독신청

많이 본 뉴스

123 신앙과 삶

CT YouTube

더보기

에디터 추천기사

기독교대한감리회 전국원로목사연합회(회장 김산복 목사)가 3월 31일 오전 감리교 본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감리교 내 친동성애적·좌파적 기류에 대해 심각히 우려하며 시정을 촉구했다.

감리교 원로목사들, 교단 내 친동성애적·좌파적 기류 규탄

총회서 퀴어신학 이단 규정한 것 지켜야 요구 관철 안 되면, 감신대 지원 끊어야 좌파세력 준동 광풍 단호히 물리칠 것 기독교대한감리회 전국원로목사연합회(회장 김산복 목사)가 3월 31일 오전 감리교 본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감리교 내 친동성애적·좌파…

꾸란 라마단 이슬람 교도 이슬람 종교 알라

꾸란, 알라로부터 내려온 계시의 책인가?

이슬람 주장에 맞는 꾸란이 없고, 꾸란 주장 맞는 역사적 증거 없어 3단계: 꾸란은 어떤 책인가요? 이슬람의 주장: 꾸란은 알라의 말씀입니다. 114장으로 되어 있습니다. 꾸란은 하늘에 있는 창조되지 않은 영원하신 알라의 말씀이 서판에 있는 그대로 무함마드…

한교봉, 산불 피해 이웃 위한 긴급 구호 활동 시작

한교봉, 산불 피해 이웃 위한 긴급 구호 활동 시작

한국교회봉사단(이하 한교봉)이 대규모 산불 피해를 입은 영남 지역을 대상으로 1차 긴급 구호 활동에 나섰다. 한교봉은 이번 산불로 피해를 입은 교회와 성도 가정을 직접 방문하며, 무너진 교회와 사택, 비닐하우스와 농기구 등으로 폐허가 된 현장을 점검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