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개발복지 NPO총람」발간, 총 모금액은 1조 4천억

신태진 기자  tjshin@chtoday.co.kr   |  

220여개 체의 조직현황 및 해결과제 등 분석

국제개발NGO 굿피플(회장 김창명)이 한국NPO공동회의, 굿네이버스(회장 이일하)와 공동 주관으로 우리나라 정부부처 및 서울시에 등록된 비영리민간단체(NPO)들의 사업 및 예산을 종합 분석한 『한국 개발복지 NPO총람』을 발간했다.

2011년 1월부터 12월까지 12개월동안 한국NPO공동회의 연구진에 의해 제작된 본 총람은 국내 복지사업∙해외 구호개발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220개 단체에 대한 조직 현황과 사업 영역, 예결산, 모금액, 후원자 수, 1:1아동결연 현황, 사업 평가 및 해결과제 등 개발복지 NPO의 전반적인 현황을 종합하여 분석했다.

본 총람에 따르면 국내 모금단체의 모금액은 총 1조 4천억원이 넘는 것으로 집계되었으며, 이 중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지는 회비 및 후원금이 52.9%(7,460억원)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정부 보조금은 14.5%(2,052억원)에 그쳐, NPO가 시민과 기업의 지원을 다각적으로 받으면서 어느 쪽에도 의존하지 않고 독립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춘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한국 NPO가 100여개 개발도상국에 약 3,253억원 상당의 해외 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1:1 해외아동결연을 통해 지난 2010년 한 해 동안 총 53만명의 아동을 후원해주는 것으로 나타나, 한국전쟁 이후 1:1 아동결연을 통해 도움을 받았던 국내 아동이 연간 5만명이었던 것에 비해 10배가 넘는 수치를 보이고 있다. 한국이 ‘도움을 받는 나라에서 도움을 주는 나라’로 바뀐 것.

굿피플 김창명 회장은 “이번 『한국 개발복지 NPO총람』발간은 향후 한국 NPO의 역량 강화와 역할의 확대를 위한 논의의 기초자료를 제공하는 데 의의가 크다”며 “한국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220개 개발복지 NPO의 조직 환경과 사업 영역 등 개괄적인 속성을 이해하는 데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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