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훈 목사 설교] 사랑은 여기 있으니

이대웅 기자  dwlee@chtoday.co.kr   |  

▲ⓒ김진영 기자

▲ⓒ김진영 기자

<말씀 봉독>
사랑하는 자들아 우리가 서로 사랑하자 사랑은 하나님께 속한 것이니 사랑하는 자마다 하나님으로부터 나서 하나님을 알고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을 알지 못하나니 이는 하나님은 사랑이심이라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에게 이렇게 나타난 바 되었으니 하나님이 자기의 독생자를 세상에 보내심은 그로 말미암아 우리를 살리려 하심이라 사랑은 여기 있으니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사 우리 죄를 속하기 위하여 화목 제물로 그 아들을 보내셨음이라 사랑하는 자들아 하나님이 이같이 우리를 사랑하셨은즉 우리도 서로 사랑하는 것이 마땅하도다(요일 4:7-11)

오늘 저는 여러분과 함께 요한일서 4장 7절로 11절 말씀을 가지고 “사랑은 여기 있으니” 이와 같은 제목으로 함께 말씀의 은혜를 나누기 원합니다. 함께 따라하시겠습니까? “사랑은 여기 있으니” “사랑은 여기 있으니”

우리가 일생을 살아가는 동안 사랑처럼 귀한 것이 없습니다. 진정한 사랑을 체험할 때 우리는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가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 사랑이 우리 스스로, 우리 힘으로 하는 사랑을 가지고 모든 것을 해결할 수가 절대 없습니다.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사랑이 우리에게 임할 때만이 그 사랑을 가지고 우리가 모든 어려움을 헤쳐 나갈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믿고 섬기는 하나님은 사랑의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은 사랑이십니다. 위대한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에게 나타난바 된 것이 바로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사건입니다. 인류 역사 최대의 기적이요, 가장 큰 기쁨의 사건이 예수님이 이 땅에 태어나신 것입니다.

하나님이신 예수님께서 하늘 보좌를 버리시고 낮고 천한 이 땅에 육신의 몸을 입고 태어나셨습니다. 그리고 이 땅에 33년 반을 거하시면서 때때로 굶주리시고 때때로 피곤하고 지친 몸을 어디 쉴 때가 없어 많은 고생과 어려움을 친히 감당하시고, 또 우리의 아픔에 동참하셔서 그곳에 가셔서 함께 우시고, 마지막에는 죄 없으신 예수님이 죄인의 신분으로 붙잡혀서 옷을 찢기고 채찍을 맞고 피를 흘리시며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셨습니다. 이것이 바로 우리에게 나타난 하나님의 사랑인 것입니다.

그 사랑으로 인하여 우리가 구원받아 오늘 여기까지 온 것입니다. 그러므로 갚을래야 갚을 수 없는 큰 은혜, 그 사랑을 체험한 우리들은 남은 여생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넘치는 감사의 삶을 살아야 되고, 우리 주위에 소외되고 불쌍하고 병들고 문제 있는 사람들에게 받은 은혜와 사랑을 베풀고 나누는 삶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조건이 없는 사랑입니다. 무조건적인 사랑이요, 희생적인 사랑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그 사랑을 우리 마음 가운데 품고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아가야 할 것입니다.

1. 사랑의 근원되시는 하나님
첫째로 사랑의 근원되시는 하나님에 대해서 함께 생각해보기를 원합니다.

요한일서 4장 7절로 8절에, 사랑하는 자들아 우리가 서로 사랑하자 사랑은 하나님께 속한 것이니 사랑하는 자마다 하나님으로부터 나서 하나님을 알고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을 알지 못하나니 이는 하나님은 사랑이심이라

하나님은 사랑이심이라. 참 사랑은 하나님께로부터 온 것입니다. 이 사랑이 모든 문제를 해결하는 것입니다. 인간 중심적인 사랑은 굉장히 이기적인 사랑입니다. 항상 사랑을 베풀면서 많은 기대를 합니다. ‘내가 이렇게 했으니 이렇게 해줄 것이다.’ 그런데 기대한 것이 자기에게 채워지지 않을 때는 사람에게 실망을 합니다. 또 불평하기도 하고 비판하기도 합니다. 왜? 자기가 원하는 것을 얻지 못했기 때문에. 그러나 하나님의 사랑은 그것이 아닙니다. 주고 또 주고, 또 주고, 그리고 기대하지 않으시는 그 사랑이 바로 하나님의 사랑인 것입니다. 하나님이 사랑의 원천이 되십니다. 그래서 그 하나님의 사랑에 의하여 우리 모두가 구원받고 오늘 이 자리에 있게 된 것입니다.

그러기 때문에 우리가 이제 하나님의 사랑을 입은 자로서 사랑하며 살아야 될 것입니다. 성경은 사랑하지 아니하면 사랑의 본체이신 하나님을 알 수 없다고 말씀했습니다.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모든 문제가 해결되는 것입니다. 언제 죄가 시작이 되었습니까? 하나님의 사랑의 품을 떠났을 때 죄가 인류 역사 가운데 뿌리를 내리게 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온 우주 만물을 지으시고 만물을 다스리는 축복을 하나님의 형상대로 우리 인간을 지으셔서 그에게 맡기셨습니다. 아담과 하와는 그 놀라운 하나님의 사랑을 받고, 하나님을 사랑하며, 하나님의 뜻대로 이 우주 만물을 다스리며 살면 그에게 하나님의 큰 은혜와 축복이 늘 함께 했을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명령을 거역하고 하나님의 사랑의 품을 떠났습니다. 죄짓고 불의하며 타락했습니다. 그로 말미암아 죄와 절망이 들어오게 되었고 두려움이 다가오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의 품 안에 있을 때는 두려움이 없었어요. 그런데 주님의 품을 떠나니까 제일 먼저 다가온 것이 두려움입니다.

창세기 3장 9절로 10절을 보면, 야훼 하나님이 아담을 부르시며 그에게 이르시되 네가 어디 있느냐 이르되 내가 동산에서 하나님의 소리를 듣고 내가 벗었으므로 두려워하여 숨었나이다

죄 지은 인간에게 다가온 것이 두려움입니다. 이 세상 그 누구도 이 두려움에서 자유로울 수가 없습니다.

마르코스 윗의 ‘두려움을 이기는 영혼’이란 책을 보면 세계를 재패했던 대로마제국의 아우구스투스 황제는 어두움을 두려워했다고 그랬습니다. 프랑스의 유명한 왕 앙리 3세는 고양이를 두려워했대요. 그 위대한 왕이. 영국의 여왕 엘리자베스 1세는 장미꽃을 두려워했구요, 유명한 투우사인 세자르 린콘은 황소의 뿔도 두려워하지 않으면서도 쥐 앞에서는 두려워했다고 합니다.

예일대학의 존 도널드 교수의 연구에 따르면, 사람의 마음속에는 일곱 가지의 두려움이 있다고 하는데 “첫째는 실패에 대한 두려움이요, 둘째는 이성에 대한 두려움이요, 셋째는 자기 약점이 드러날까 하는 두려움이요, 넷째는 사람들에 대한 불신에서 오는 두려움이요, 다섯째는 생각 속에서 스스로 만들어 내는 두려움이요, 여섯째는 말에 실수가 있을까 하는 두려움이요, 일곱째는 혼자 있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라고 말을 했습니다.

우리에게 시시각각 두려움이 몰려옵니다. 어떻게 해야 이 두려움을 이길 수가 있습니까? 하나님의 사랑으로 회복할 때 우리는 두려움을 넉넉히 이길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요한일서 4장 18절에, 사랑 안에 두려움이 없고 온전한 사랑이 두려움을 내쫓나니 두려움에는 형벌이 있음이라 두려워하는 자는 사랑 안에서 온전히 이루지 못하였느니라

말씀합니다. 하나님의 온전한 사랑 안에 거할 때 우리 마음속에는 두려움이 쫓겨나는 것입니다. 염려, 근심, 걱정, 불안, 초조, 두려움이 골고루 다가오는 흑암의 세력이 떠나게 되는 것입니다. 죄 짓고 불의하고 방탕한 삶을 살던 우리가 이 하나님의 사랑에 의해서 다시 회복되어야 합니다. 예수를 믿고 그 사랑으로 회복할 때 두려움이 쫓겨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랑 안에 거할 때 우리는 어떤 어려움도 문제도 넉넉히 이길 수가 있게 되는 것입니다.

사도바울이 이렇게 고백합니다. 로마서 8장 38절로 39절에, 내가 확신하노니 사망이나 생명이나 천사들이나 권세자들이나 현재 일이나 장래 일이나 능력이나 높음이나 깊음이나 다른 어떤 피조물이라도 우리를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으리라

할렐루야. 이 세상 그 어떤 권세도 그 무엇도 우리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가 없습니다. 하나님의 사랑 안에 거하기만 하면 우리는 모든 어려움을 넉넉히 이길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예수 믿고 성령으로 충만하여 풍성한 하나님의 사랑 가운데 거하는 하나님의 자녀들이 되어야 합니다.

오스왈드 챔버스 목사님의 ‘놀라운 하나님의 사랑’이라고 하는 책이 있습니다. 제1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한 책인데 두려움에 떠는 그러한 절망에 처한 사람들에게 위로와 용기를 주는 말씀이 담겨 있습니다. 그 절망의 상황 속에서 가장 먼저 회복되어야 할 것, 가장 먼저 붙들어야 될 것이 하나님의 사랑이라고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모든 사람은 각각 영적 전쟁을 치러야 합니다. 이해할 수 없는 상황, 모순되어 보이는 모든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은 사랑이시라"는 것을 믿어야 합니다. 그리스도인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어떠한 상황에서든지 하나님의 사랑을 믿고 하나님을 향한 완벽한 신뢰를 유지하는 것입니다.” 할렐루야.

그 사랑 안에 거할 때 우리는 모든 두려움을, 모든 문제를 다 물리치고 주님 안에서 기쁨과 평안함을 누리며 살아갈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 아버지, 내 마음 속에 하나님의 그 풍성한 사랑을 이 시간 물 붓듯이 부어 주옵소서. 내가 그 사랑 안에 잠기게 하여 주옵소서. 사랑의 그 바다에 빠져 헤엄치게 하여 주옵소서. 사랑으로 인하여 모든 어려움을 이기고 승리의 삶을 살아갈 수 있게 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와 함께 하는 한 우리는 어떠한 문제도 넉넉히 이길 수가 있게 됩니다.

2. 우리에게 나타난 하나님의 사랑
둘째로 우리에게 나타난 하나님의 사랑에 대해서 함께 생각해 보기를 원합니다.

요한일서 4장 9절로 10절은 말씀합니다.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에게 이렇게 나타난 바 되었으니 하나님이 자기의 독생자를 세상에 보내심은 그로 말미암아 우리를 살리려 하심이라 사랑은 여기 있으니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사 우리 죄를 속하기 위하여 화목 제물로 그 아들을 보내셨음이라

놀라운 말씀입니다. 사실 우리가 우리 스스로 하나님을 사랑할 수 있는 능력이 없어요. 우리 스스로 하나님의 사랑을 체험할 수 있는 힘이 없습니다. 왜? 죄 가운데 살고 있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사랑의 손을 뻗어서 우리를 잡아 주실 때만이 우리가 하나님의 사랑을 체험할 수 있는 것입니다.

구원은 하나님의 절대 주권적인 역사입니다. 여러분이 여기에 우연히 온 것 같지만 여러분 한 사람 한 사람을 하나님이 그 사랑의 손으로 붙들어서 구원하셔서 오늘 여기까지 인도해주신 것입니다.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사건은 죄와 절망 가운데 살아가던 모든 인류에게 주어진 절대 희망의 사건입니다.

요한복음 3장 16절은 이와 같이 말씀합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이처럼 사랑하셨다. 이 ‘이처럼’ 이란 말은 독생 성자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서 십자가에 달려 죽게 하기까지 우리를 사랑하셨으니, 할렐루야. 누구든지 그 예수님을 믿기만 하면 영생을 얻는다고 말씀합니다. 다른 구원의 조건이 없습니다. 믿기만 하면 믿기만 하면 구원을 받는 것입니다. 내가 죄짓고 불의하고 방탕함에도 불구하고, 내가 지금까지 하나님을 거역하는 삶을 살아왔음에도 불구하고, 심지어는 교회를 핍박하고, 예수 믿는 사람을 핍박하며 살아왔음에도 불구하고 회개하고 믿기만 하면 우린 구원을 받습니다.

우리 하나님은 사랑의 하나님이시고 동시에 공의의 하나님, 의로우신 하나님이십니다. 죄 지은 인간을 그냥 받아들일 수가 없어요. 그래서 사랑의 하나님이 우리 죄를 대신하여 예수님을 죽게 하시고 예수님이 우리 죄를 사하심으로 우리를 그 사랑의 품에 안으신 것입니다. 누가 우리를 이렇게 사랑합니까? 물론 부모가 자식을 위하여 희생하고 사랑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처럼 전혀 모르는, 아니 죄로 인해서 하나님과 원수 된 자를 대신하여 모든 죄를 짊어지고 돌아가신 이 놀라운 사랑은 우리가 그 어떤 사랑과 비교할 수가 없는 것입니다.

이 놀라운 사랑으로 이 기적적이고 인류역사상 최대 은혜의 사건으로 예수님의 그 사랑이 우리에게 다가와서 우리를 죄와 절망에서 구원해주신 것입니다. 이것이 성탄절의 메시지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 놀라운 사랑에 감격하여 우리 주위의 사랑하고 병들고, 문제있는 사람들에게 예수의 사랑을 실천하는 주님의 자녀가 되어야 합니다. 요한일서 4장 10절은 말씀합니다.

사랑은 여기 있으니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사 우리 죄를 속하기 위하여 화목 제물로 그 아들을 보내셨음이라. 4장 19절은 이와 같이 말씀합니다. 우리가 사랑함은 그가 먼저 우리를 사랑하셨음이라

하나님이 먼저 우리를 사랑해서 손을 뻗어서 우리를 붙잡아 죄 가운데 살던 우리를 구원하여 주신 것입니다.

로마서 5장 8절에,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

할렐루야. 이것이 놀라운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입니다. 얼마나 감사한지. 죄와 사망 가운데 살고 있던 우리를 구원하신 놀라운 이 사건 이것이 바로 십자가 사랑입니다. 십자가의 사건입니다. 이 십자가의 놀라운 사랑으로 말미암아 우리 구원받아 여기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예수님의 탄생과 십자가의 죽으심 그리고 부활하심은 복음의 핵심입니다. 예수님의 삶의 정점이 바로 십자가에 달린 사건입니다. 이 땅에 태어나신 것은 십자가에 달리시기 위해 태어나신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의 일생은 그 십자가의 죽음을 향한 일생이었어요. 모든 사람이 살기위해 태어났지만 예수님 한 분만은 우리를 대신하여 죽기 위하여 태어나셔서 기꺼이 십자가를 지고 돌아가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 놀라운 사랑에 대해서 우리는 감사하고 또 감사해야 됩니다. 뿐만 아니라 우리에게 성령을 물 붓듯이 부어주셔서 죄 많은 세상을 넉넉히 이기며 살게 만들어 주셨습니다.

요한일서 4장 13절에, 그의 성령을 우리에게 주시므로 우리가 그 안에 거하고 그가 우리 안에 거하시는 줄을 아느니라

이 놀라운 사랑에 감격하여 우리 일생 다가도록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아가는 주님의 귀한 자녀들이 되어야 합니다.

러시아에 우수리스크에 가서 선교하다 순교하신 김창식 선교사님 계십니다. 온 가족과 함께 선교에 꿈을 품고 1996년 러시아에 우수리스크로 건너가십니다. 열심히 선교사역을 시작한지 4년 만에 2000년 8월 순교하셨는데요. 평소와 같이 교회에서 선교를 위해서 기도하고 가족과 함께 나오는 중에 마침 그 교회 앞에서 현지 고려인과 싸우던 러시아인 안드레이가 그 고려인을 놓치고 목사님이 나오니까 같은 동료인지 알고 우리 고려인이 우리 한국사람들 아닙니까? 그 모습만 보고 칼로 찔렀어요. 그 자리에서 순교하고 말았습니다.

교회를 개척해서 빈민을 위한 무료급식과 또 장학재단을 통하여서 거기 공부 못하는 학생들을 공부시키고 땅도 1천 평 마련해서 이제 교회를 짓기 위해서 준비하고 있었는데 간지 4년 만에 그 많은 일을 한참 전개하실 때 그 안드레이라는 사람에 의해서 칼에 찔려 순교한 것입니다. 바로 그 부인되는 박은희 선교사와 두 아들이 보는 앞에서 아버지가 칼에 찔려 죽은 거예요. 그 형님도 목사님이신데 동생의 순교소식을 듣고 급히 장례식을 치르기 위해서 그 김안식 목사님이 서울에서 날라왔습니다. 사랑하는 동생 김창식 선교사를 우스리스크 공원묘지에 안장하고 바로 그 감옥을 찾아가서 자기 동생을 죽인 그 죄수를 면회신청을 했습니다.

그 러시아인은 28세로 전과 2범이면서 약물중독자였어요. 그분이 나왔을 때 통역을 세워서 자기가 누군가를 그에게 소개했습니다. 나는 당신이 죽인 사람의 형이요. 그리고 묻습니다. ‘누군가 사랑하는 사람을 죽인건 죄가 아닙니까?’ 그 안드레이 살인자가 고개를 푹 숙이고 ‘예, 제가 죄인입니다. 저의 어머님은 크리스찬입니다. 정교회 교인인데 제가 이렇게 잘못된 삶을 살았습니다. 제가 감옥에 잡혀올 때부터 제가 엉뚱한 사람을 죽인 것을 알고 그 분을 살려달라고 하나님께 기도했습니다.’

그때 김안식 목사가 말합니다. ‘내 동생 김 선교사가 이곳에 가난하고 병들고 당신같이 방황하는 사람들을 섬기기 위해 왔습니다. 그런데 당신은 당신을 사랑하는 사람을 죽였습니다.’ 이렇게 말할 때 그 안드레이가 울기 시작했습니다. 그 형 김 목사님이 말을 이었습니다. ‘나는 아우를 대신하여 당신을 용서하기 위해 왔습니다. 예수님 때문에 당신을 용서합니다. 예수님은 십자가에 달리셨을 때 용서를 비는 한 강도를 용서했습니다. 예수님은 당신을 사랑합니다. 김 선교사도 나도 당신을 사랑합니다. 당신을 용서합니다. 예수님도 당신의 죄를 용서해 주실 것입니다. 이제 새롭게 살아가십시오. 김 선교사가 못 다하고 죽은 삶을 당신이 살아주십시오! 그리고 당신을 위해 기도해드리겠습니다.’

기도해도 되겠습니까? 하니까 그가 무릎을 꿇고 기도를 받습니다. 그분의 손을 잡고 간절히 기도하니까 눈물을 펑펑 흘리면서 마지막 그 죄를 예수님께 용서해달라고 기도하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하니까 같이 아멘하고 기도를 마쳤습니다. 예수그리스도에 위대한 사랑이 한 죄수를 한 살인자를 변화시킨 것입니다. 사랑과 용서는 그리스도인의 삶의 본질인 것입니다.

갑자기 남편이 순교했을 때에 참 순간적으로 앞이 아득하고, 모든 힘이 빠지고, 마음에 말할 수 없는 충격과 고통이 다가왔던 그 사모님 박은희 선교사는 슬픔을 뒤로하고 ‘이 땅에 뼈를 묻자 서로 누군가가 먼저 세상을 떠나도 이 땅을 지키자’했던 남편의 말을 기억하면서 남편의 뒤를 이어 열심히 그 땅에서 남편의 사역을 뒤이어가면서 교회를 건축하고 선교센타를 세우고 선교열정을 다 했습니다. 그런데 심한과로로 또 암이 급속도로 악화되서 남편을 떠나보내고 10년이 지난 2010년 9월 작년 9월달에 주님의 품에 안겼습니다.

여기서 그 선교사역이 멈추지 않았습니다. 그 아들 둘이 있는데 큰아들 21살 둘째아들이 18살입니다. 바울과 바나바가 어머니 아버지를 이어서 저희들이 이 땅에서 뼈를 묻겠습니다. 아버지를 죽인 범인이 살아있는 곳, 부모님을 잃은 땅이지만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기 위해서 우리는 이곳에서 우리 부모님 못다 이룬 그 일을 이어나가겠습니다. 할렐루야.

하나님의 위대한 사랑이 이 한 가족을 이렇게 위대한 하나님의 일꾼으로 변화시킨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사랑을 이렇게 받은 자로서 이제 남은 여생 사랑을 실천하며 살아야 될 것입니다.

3. 사랑을 실천하는 삶
마지막 셋째로 사랑을 실천하는 삶에 대해서 함께 생각해 보기를 원합니다.

요한일서 4장 11절은 말씀합니다. 사랑하는 자들아 하나님이 이같이 우리를 사랑하셨은즉 우리도 서로 사랑하는 것이 마땅하도다

하나님이 이같이 독생성자 예수님을 십자가에 달려 죽게 하기까지 우리를 사랑하신즉 우리도 서로 사랑하는 것이 마땅하도다. 그런데 말씀하기를 이 사랑을 실천하라고 말씀합니다. 입으로만 사랑사랑 하면서도 사랑을 실천하지 않은 사람이 많아요. 말로는 사랑합니다. 뒤돌아서는 비판하고 흉보고 전혀 사랑과 관계없는 모습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이 꽤 있습니다.

요한일서 3장 18절에, 자녀들아 우리가 말과 혀로만 사랑하지 말고 행함과 진실함으로 하자

오늘 이후 여러분의 삶이 달라지기 바랍니다. 이제는 입으로 하는 사랑이 아니라 손과 발로 하는 사랑이 되기를 바랍니다.

요한일서 4장 12절에, 어느 때나 하나님을 본 사람이 없으되 만일 우리가 서로 사랑하면 하나님이 우리 안에 거하시고 그의 사랑이 우리 안에 온전히 이루어지느니라

어떻게 우리가 주님을 사랑하고 사랑을 실천할 수 있습니까? 이 하나님의 말씀을 지켜 행해야 합니다.

요한일서 5장 2절로 3절에,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하고 그의 계명들을 지킬 때에 이로써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를 사랑하는 줄을 아느니라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은 이것이니 우리가 그의 계명들을 지키는 것이라 그의 계명들은 무거운 것이 아니로다

주의 말씀을 지켜 행하려면 수고와 희생이 따릅니다. 그러나 주님의 은혜에 대해서 기쁨으로 감사함으로 주님을 섬기고 주님을 위해서 희생하는 것이지, 이것이 우리의 무거운 짐이 아니라고 하는 것입니다. 창세기를 보면요. 야곱이 라헬을 얼마나 사랑했던지 라헬을 아내로 얻으려면 7년 일을 하라고 그 외삼촌 라반이 말을 하니까 7년을 몇일 같이 일을 했다 말했어요.

창세기 29장 20절에, 야곱이 라헬을 위하여 칠 년 동안 라반을 섬겼으나 그를 사랑하는 까닭에 칠 년을 며칠 같이 여겼더라

사랑하는 사람을 얻기 위해서 7년 동안 돈 한 푼 받지 않고 열심히 일을 해가지고 사랑하는 아내를 맞이하게 됐는데 그 7년을 몇일 같이 여겼더라. 사랑에는 수고와 희생이 따르지만 그 희생은 내 마음에서 우러나는 기쁨으로 인한 희생입니다. 감사로 인한 희생인 것입니다. 그래서 전혀 그 희생이 내 삶속에 희생이 아닙니다. 왜냐하면 내가 기쁨으로 하니까, 내가 감사함으로 하니까 할렐루야.

어느 부인이 결혼해서 남편과 살면서 아침에 일어나서 밥하고 빨래하고 저녁에 밥하는 것 때문에 ‘아이구, 지겨워 죽겠다. 남편 빨리 죽었으면 좋겠다.’ 그럴 부인이 어디 있어요? 사랑하니까 아침 일찍 일어나서 밥도 짓고, 설거지도 하고, 또 맞벌이 부부로 나갔다와서 피곤하면서도 또 집에 들어와서 또 음식을 차리고 음식을 차린데 잘만 먹어주면 너무 고맙고. 사랑하기 때문에 그런 거예요. 사랑하기 때문에. 여러분 사랑에는 희생이 따릅니다. 그러나 그 희생이 기쁨에서 우러나오는 희생인 것입니다. 여러분 기쁨으로 주님을 위해서 희생하시기 바랍니다. 시간을 드리고 물질을 드리고 기쁨과 감사함으로 주님을 섬기면 하나님의 은혜가 임하는 것입니다.

크리스마스 때가 되면 이 전국에 구세군 자선냄비 이제 모금활동이 시작되는데 많은 분들이 나와서 수고를 하고 또 많은 시민들이 기쁨으로 참여를 해요. 이것은 기쁨으로 감사함으로 참여를 할 때 의미가 있는 것입니다. 올해에 그 이 모금한 분중에 이름을 밝히지 않은 분이 1억천만원을 헌금을 했는데, 주님 사랑하는 마음으로 그 물질을 드렸을 것입니다. 왜? 주님 사랑하니까 받은 은혜가 너무 감사해서 드리고 또 드려도 아까운 것이 없는 거예요. 여러분 진짜 은혜를 받았으면 이제부터는 주님 앞에 희생하고 베풀고 나누며 살아가는 여러분 되시기를 바랍니다. 그때 은혜가 임하는 것입니다.

베다니 마리아는 얼마나 예수님을 사랑했던지 참 영적인 분이었기 때문에 예수님이 세상을 떠날 날이 멀지않은 것을 알았어요. 어떻게 하면 내가 예수님이 세상을 떠나기 전에 마지막으로 그 기념적인 일을 행할 수 있을까? 내 가진 것 전부를 주님께 드리자. 그래서 자기가 지금까지 모아왔던 모든 재산, 이스라엘 처녀들이 시집갈 때 꼭 결혼지참금으로 가져갖던 그 향유, 옥합을 깨뜨려서 예수님께 부은 것입니다. 제자들이 옆에서 꾸짖었습니다. 비싼 돈을 낭비한다 그랬습니다. 한 삼백 데나리온쯤 된다. 그랬으니까 일 년 동안 벌은 돈 먹지 않고 쓰지 않고 모은 돈 다 합친 금액 꽤 큰 금액입니다. 그걸 갖다가 예수님한테 부은 거예요.

왜? 예수님이 세상을 떠나실 때 마지막으로 그 죽으심을 영광스럽게 하기 위해서. 예수님은 감동하셨습니다. 온 천하에 복음이 증거 된 곳에 이 여인의 한 일이 기억되어질 것 이라고. 그 희생이 아주 귀한 희생이었어요. 값진 희생이었어요. 주님의 마음속에 큰 위로를 준 희생이었던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여러분이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희생하면 하나님이 기뻐하시고 하나님이 감격하시고 큰 은혜를 부어주실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이제부터 사랑을 실천해야 됩니다. 먼저 우리 이웃과의 얽혔던 잘못된 관계를 해소해야 됩니다.

마태복음 5장 23로 24절에, 그러므로 예물을 제단에 드리려다가 거기서 네 형제에게 원망들을 만한 일이 있는 것이 생각나거든 예물을 제단 앞에 두고 먼저 가서 형제와 화목하고 그 후에 와서 예물을 드리라

우리가 이웃간에, 믿는 성도들 간에 갈등이 있고 아픔이 있고 미움이 있고 다툼이 있으면 우리 하나님이 슬퍼하십니다. 우리 믿는 사람들이 사랑 안에서 하나되야 되는데. 오늘날 우리 교회문제가 무엇입니까? 부흥하는 교회마다 악한영이 들어와서 자꾸 교회를 흔들어서 싸우게 만듭니다. 그래서 그러한 것이 매스컴을 통하여 세상에 알려지면 불신자들이 또 교회를 욕합니다. 하나님 아버지 우리가 사랑 안에서 하나 되게 하여주옵소서. 서로 용서하고 화목하고 하나 되게 하여 주옵소서.

마가복음 12장 33절에, 또 마음을 다하고 지혜를 다하고 힘을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과 또 이웃을 자기 자신과 같이 사랑하는 것이 전체로 드리는 모든 번제물과 기타 제물보다 나으니이다

요한일서 4장 20절로 21절에, 누구든지 하나님을 사랑하노라 하고 그 형제를 미워하면 이는 거짓말하는 자니 보는 바 그 형제를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보지 못하는 바 하나님을 사랑할 수 없느니라 우리가 이 계명을 주께 받았나니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는 또한 그 형제를 사랑할지니라

여러분 여기 형제는 우리 믿는 성도를 말합니다. 우리 성도들끼리 뜨겁게 사랑해야 되는 것입니다.

요한일서 5장 1절에, 예수께서 그리스도이심을 믿는 자마다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니 또한 낳으신 이를 사랑하는 자마다 그에게서 난 자를 사랑하느니라

우리가 예수님의 사랑을 실천하며 살아야 됩니다. 뜨겁게 우리 사랑을 나누며 살아가야 될 것입니다.

지금 천국가신 외과전문의 박준철 집사님 계십니다. 이분의 간증으로 오늘 설교를 마칩니다. 하나성심병원에 일반외과 과장이었던 박준철 집사님, 평소 돈벌이 보다는 어려운 사람을 도와야 한다고 말씀하셨던 집사님입니다. 2001년 경남 창원에서 외과병원을 개원하면서부터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시작해서 매달 교회의료봉사단과 함께 나와서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합니다. 그리고 매년 자기의 휴가를 반납하고 의료선교를 통해서 해외에 나가서 많은 환자들을 돌보았습니다.

2007년도 하나성심병원 일반외과 과장으로 자리를 옮기면서 그는 더욱더 열심히 선교활동을 펼쳤습니다. 2009년에는 국제의료봉사단체 Mercy Ship에 한 달 동안 승선해서 아프리카에 가서 환자들을 돌보면서 그들에게 사랑을 실천했습니다. 그런데 그가 올해 10월 달에 갑자기 심근경색으로 쓰러지고 말았습니다. 그런데 그가 죽기 전에 유언을 남긴 것이 있어요. “내 인체조직을 필요한곳에 다 나누어주어라”

그래서 150명이나 되는 사람들에게 그의 인체를 나눠주었어요. 원래 장기이식을 하는 것은 신체 일부만 띠어줍니다. 그런데 이 인체 조직기증은 온몸을 다 해부하기 때문에 그 기증하는 걸 꺼려해요. 왜나하면 뭐, 피부 뼈 연골 혈관 온몸이 훼손되기 때문에 2005년 이후 인체조직 전체를 기증한 사람은 불과 600명에 불과하다고 합니다. 의사로서는 처음으로 “내 몸을 다 해부해서 필요한 사람을 나눠주라고” 그래서 150명에게 예수의 사랑을 전했습니다.

그 병원에 한 근무자가 말합니다. “박준철 과장님은 아프리카 해외의료선교에서 만난 아이들과 사람들을 위해 점심을 금식하며 그들을 위해 기도하는 전문의였습니다.” 그런데 그 딸이 19살인데요. 혜진이 이 딸도 선교훈련을 받고 지난 6월부터 9월까지 아프리카 모잠비크에 봉사활동을 다녀왔습니다. ‘아버지가 삶을 통해 보여줬던 것처럼 남을 위해 봉사하고 헌신하는 삶을 살고 싶습니다.’

가난과 질병, 꿈도 희망도 없는 그 아프리카 오지에서 의료선교를 행했던 그 아버지 그리고 아버지를 뒤따라서 그 선교사역을 실천하고 있는 그 딸 혜진양, 이것이 바로 사랑실천의 모습인 것입니다. 사랑할 때 하나님의 은혜가 임하는 것입니다. 사랑을 실천할 때 우리에 우리가 이 세상의 모든 어려움을 이기게 되고 하나님의 놀라운 축복을 누리게 되는 것입니다.

요한일서 5장 4절은 말씀합니다. 무릇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마다 세상을 이기느니라 세상을 이기는 승리는 이것이니 우리의 믿음이니라

우리가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충만하고 그 십자가의 신앙을 마음에 붙잡고, 사랑의 실천자로 살아가게 될 때에 하나님의 큰 은혜가 임하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 아버지 우리가 갚을래야 갚을 수 없는 그 놀라운 사랑을 받았으니 이제 남은 여생 사랑을 실천하며 살게하여 주옵소서. 우리 주위에 불쌍하고 소외되고 병들고 문제 있고 어려움 당한 사람들에게 찾아가서 사랑을 베풀고 그들을 위로하고 그들과 웃고 울며 하나님의 사랑을 나누는 주님의 자녀들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여러분 모두가 이와 같은 사랑의 실천자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축원합니다. 축원합니다. 기도하겠습니다.

/12월 18일 주일 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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