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기독 작가가 한국교회를 향해 한 말은

신태진 기자  tjshin@chtoday.co.kr   |  

‘어웨이크 2012’ 참석차 방한… “비판 거셀수록 기도하라”

▲존 비비어 목사(오른쪽)가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왼쪽)리사 비비어 사모. ⓒ신태진 기자

▲존 비비어 목사(오른쪽)가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왼쪽)리사 비비어 사모. ⓒ신태진 기자


세계적인 기독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복음주의 운동가인 존 비비어 목사와 리사 비비어 사모가 ‘어웨이크(AWAKE) 2012 성회’를 앞두고 5일 오전 10시 서울 코엑스 본관 컨퍼런스룸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어웨이크 2012’는 5일부터 7일까지 2박3일간 서울 코엑스 D홀에서 개최되며 존 비비어 목사가 주강사로 초청됐다.

존 비비어 목사는 ‘순종’, ‘관계’, ‘존중’ 외 다양한 베스트셀러 서적을 저술했으며 지난해 존 스토트, 유진 피터슨, 헨리 나우웬 등과 함께 한국 크리스천들이 가장 만나고 싶어하는 외국인 작가로 선정되기도 했다. 리사 비비어 사모 역시 ‘우먼 컨퍼런스’를 통해 전 세계 여성을 위한 강연과 사역에 매진하고 있다.

먼저 존 비비어 목사는 “이번 컨퍼런스에서 권위와 존중에 대해 전하려 한다. 모든 사람들은 권위의 관계를 맺고 살고 있다. 특히 크리스천은 권위에 눌린 사람들을 돌봐야 하는 책임이 있다. 하지만 주제에 연연해하기보다는 성령께서 이끄시는대로 말씀을 전할 것이다”고 답했다.

이어 “부부가 모두 사역자인데 가정 분위기는 어떠한가”라는 질문에, 리사 비비어 사모는 “4명의 자녀와 2명의 손자가 있는데 자녀들이 어렸을 때부터 데리고 사역지에 다녔다. 저녁식사 때에는 아이들에게 하나님의 소명에 대해 전했다. 항상 가족 모두가 사역자라는 생각을 가질 수 있도록 환경을 만드는 데 힘썼다”고 전했다.

존 비비어 목사는 “언제나 아이들이 사역을 먼저 생각할 수 있도록 의도적으로 양육했고, 아이들과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노력했다. 첫째 아이는 애플사에 취직했지만 이력서를 들고 찾아와 가장 귀한 것을 하나님께 드리고 싶다며 이곳에서 일하고 싶다고 하더라”라고 답했다.

존 비비어 목사는 한국교회를 향해 “한 나라가 하나님을 열정적으로 좇다가 뒤로 물러서는 상태가 되면, 오히려 기독교인들이 세상 사람들보다 교회를 더 지탄할 것이다. 더욱 쉬지 말고 기도하며 진리에 순종하는 것을 열심히 해야 한다. 언론의 비판 속에서도 믿음을 지키고 예수님의 이름을 높이는 데 힘써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그는 컨퍼런스 참석자들을 향해서도 “하나님과 더욱 사랑에 빠지고 가까워졌으면 하는 바람이다. 예수님을 사랑하는 사람들은 이웃에 대한 인내가 생기고 정으로 포용할 수 있다. 포도나무와 가지처럼 예수님과 하나되서 생명의 열매를 맺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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