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패션, ‘살림愛, 어린이를 살리는 작은 사랑’ 바자회

신태진 기자  tjshin@chtoday.co.kr   |  

▲바자회 물품 중 하나인 레몬차. ⓒ신태진 기자

▲바자회 물품 중 하나인 레몬차. ⓒ신태진 기자

컴패션 후원 활동 서포터인 ‘프렌즈 오브 컴패션’(FOC, Friends of Compassion)이 진행하는, <살림愛, 어린이를 살리는 작은 사랑> 바자회가 4월 30일 낮 12시부터 오후 20시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한국 컴패션 사옥에서 열린다.

이날 바자회에서는 국내 유명 리빙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권형민(웨딩와이즈 대표)과 ‘맑은날 정갈한 요리’의 저자 우정욱 등 다수의 리빙 전문가들이 재능 기부로 직접 제작한 생활용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바자회에서는 이들이 직접 만든 앞치마, 에코백, 레몬차 및 유명 패션가방, 해외브랜드 화장품, 수입 영유아 의류 등 다양한 품목을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평소 프렌즈 오브 컴패션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권형민 대표의 저서 ‘살림愛’ 출간을 계기로 진행되는 이 바자회는 전 세계 가난으로 인해 고통 받는 어린이들을 알리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현장에서 1:1 어린이 양육 결연 신청을 하면 바자회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

판매 수익금 전액은 어린이들이 꿈을 지키고 가난을 극복할 수 있도록 하는 전인적 양육을 돕는 양육보완프로그램(CIV, Complementary Interventions Program)에 기부된다.

한국컴패션은 가난했던 시절 한국이 전 세계로부터 받았던 사랑을 되갚고자 하는 마음을 바탕으로 2003년 설립되었으며, 약 8만 2천명의 세계 어린이들이 한국 후원자들을 통해 양육되고 있다. 후원자는 어린이들과 1:1 결연을 통해 한 가족이 되어 어린이의 성장을 지원한다.

후원신청 및 문의:02-3668-3400/www.compassion.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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