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기 목사 설교] 마음의 장애를 고쳐라

이대웅 기자  dwlee@chtoday.co.kr   |  

“모든 지킬 만한 것 중에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잠 4:23)

 

 

<서론>
저는 “마음의 장애를 고쳐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나누겠습니다.

육신의 장애를 갖고 산다는 것은 굉장히 불행한 일입니다. 눈이 안 보인다든지, 귀가 안 들리지 않는다든지 또는 신체 장애자가 되어 평생 휠체어를 타고 다녀야할 때 그 사람의 마음속에 슬픔과 어려움이 상상을 초월할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육신의 장애만 있는 것이 아니라 정신적인, 심적 장애를 갖고 사는 것도 대단히 고통이 많습니다. 더 큰 행복과 기쁨과 성장을 갖고 살 수 있는 데도 마음에 있는 장애 때문에 좌절되버리고 맙니다.

몇해 전 서울의대 정신과교실 연구팀이 한국 20세 남성의 인격 장애에 관해 연구하여 발표한 적이 있습니다. 그 결과, 한국의 20세 남성 10명 가운데 4, 5명이 ‘미성숙 어른’으로 나타난 것입니다. 그러니 한국 청년들 20세 남성들 10명 중에 4, 5명이 미성숙 어른이 되면 과반수가 미성숙 어른인 것입니다. 어린 아이 어른으로써 성장한 것입니다. 20세 남자 2명 가운데 1명은 성격이 원만하지 못해서 대인 관계나 사회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연구 책임자인 서울의대 권준수 교수는“우리나라는 다른 나라에 비교해서 높은 인격 장애 지능 지수를 보인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다른 나라보다도 더 많이 인격적인 장애를 가진 사람이 많다는 것입니다.

「임상 미술 치료집」을 발간한 김영민 씨는 그의 책에서 정신질환에 대해 이렇게 말했습니다. “모든 정신질환은 자기를 사랑하는 ‘자기애’가 강할 때 나타나기 쉬운 것으로, 너무 자기만 고집할 때 정신질환이 일어난다.”는 것입니다. 자기를 너무 사랑하고 자기가 옳다고 생각하고 자기주장만 하면 그것은 정신병으로 발전할 수 있는 것입니다. 전문가들에 의하면 오늘날 우리 사회에 나타나는 심각한 인격 장애의 첫 번째 형태는 ‘망상성 인격 장애’라고 합니다. 이것은 다른 사람의 행동이 악의에 찬 동기가 있다는 피해의식입니다. 피해 의식에 사로잡혀 있으면 말과 행동이 늘 공격적입니다. 자기는 공격당하고 있다고 오해 당하고 있다. 사람들이 자기에게 손가락질하고 있다. 그런 망상을 가지고 있으면 공격적으로 대화를 하고 공격적으로 사람을 대하게 되는 것입니다.

육신의 장애를 갖고 사는 것도 힘든 일이지만 정신적인, 심적 장애를 갖고 사는 것도 고통이 많습니다. 특별히 정신적, 심적 장애를 가진 사람은 다른 사람에게도 고통을 줄 뿐만 아니라 사회적으로도 물의를 일으키게 되는 것입니다.

우울증에 걸린 사람들이 오늘날 굉장히 많지 않습니까? 대한불안장애학회는 몇 해 전, 학술대회에서 서울 및 5대 광역시에 사는 20세에서 60세 사이의 성인 1천명을 대상으로 불안 지수를 조사했습니다. 그 결과 25% 즉, 4명 중 1명은 전반적으로 불안한 상태에 있고 우울증에 걸려 있습니다. 그러니 얼마나 많은 수입니까? 세계보건기구(WHO)는 최근 발표를 통해, 해마다 질병에 걸린 환자의 27%가 우울증에서 출발하며, 앞으로 이러한 증상은 더욱 커질 것이라고 말합니다. 세계보건기구와 하버드대학교 보건대학원의 공동 연구 결과, 2020년에는 우울증으로 인한 사망이 심장병으로 죽는 사람보다 수가 많겠다고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알렉스 로비라 셀마는「출근길, 행복하세요?」라는 책에서 “현대인은 알 수 없는 불안감과 우울증에 걸려 있는데, 이는 자신의 삶에 대해 진지한 성찰이 부족하기 때문에 나타나는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무엇인지 모르게 마음이 늘 우울하고 불안한데 우울하고 불안한 원인을 캐서 거기에 대한 근원적인 치료를 해야 될 것인데 그렇지 않고 막연하게 우울과 불안증을 가지고서 불행하게 살고 있다는 것입니다. 정신분석학적으로 우울증은 평소에 자신이 의존하는 대상을 잃을 때 온다고 합니다. 평소에 돈이나 지위나 명예나 권력이나 부모를 의지하고 있다가 그 돈이나 지위나 명예나 권세나 부모의 도움이 사라지게 될 때 의지할 곳 없이 마음이 불안에 떨게 되고 우울증에 걸리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부정적인 생각으로 자신감을 상실하여 우울증에 걸리고 어찌할 바를 모릅니다. 우리는 먼저 마음의 장애를 고쳐 행복하고 기쁜 삶을 살아갈 수 있어야 될 것인 것입니다. 그러면 어떻게 할까요?

<본론>
1. 마음의 죄악의 장애
첫째로, 마음의 죄악의 장애가 무엇인지 장애를 먼저 알아야 되겠습니다.

제일 큰 장애가 자기중심적인 삶의 악한 꾀인 것입니다. 아담과 하와가 타락한 것은 악한 꾀로 인하여 타락한 것입니다. 하나님을 믿고 순종하고 살도록 되어 있는데 자기를 믿고 자기 마음대로 하겠다는 것이 그들이 지은 죄인 것입니다. 오늘날도 자기중심으로 생각하고 자기중심으로 행동하는 그러한 것이 마음에 최악의 장애가 되는 것입니다. 부부간에 불화가 일어나서 제게 신앙상담 많이 오는 부부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남편은 모든면에 자기가 옳다고 말합니다. 부인보고 저 사람 때문에 내 인생 망쳤다고 말합니다. 그런데 또 부인은 말하기를 남자 때문에 내 생애를 망쳤다. 말하는 소리 들어보라고... 저러니까 내가 살 수 있냐고... 두 사람이 다 자기 중심적인 삶의 주장을 하고 모든 말하는 것이 자기중심에서 말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항상 나 혼자 살지 않고 이웃과 함께 살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내 주장만 하지 말고 다른 사람의 주장에 귀를 기울이는 역사가 있어야 되는 것입니다. 그 다음에 마음의 장애는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하는 죄인 것입니다.

시편 107편 10절로 11절에 “사람이 흑암과 사망의 그늘에 앉으며 곤고와 쇠사슬에 매임은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하며 지존자의 뜻을 멸시함이라”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하고 하나님의 뜻을 거역하고 편안한채 하지만 그때부터 마음속에 불안의 씨앗이 심어지는 것입니다. 정죄가 들어오는 것입니다. 하나님 성령께서 마음에 정죄하는 것입니다. 하나님 법을 어기고 나면은 그 법이 마음속에서 끊임없이 정죄의 소리를 외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하나님의 뜻을 거역하고 평안하게 살 수가 없습니다.

시편 119편 165절에도 “주의 법을 사랑하는 자에게는 큰 평안이 있으니 그들에게 장애물이 없으리이다”고 말씀한 것입니다.

우리가 가난하고 어렵게 살더라도 하나님 앞에 깨끗한 마음을 가지고 있으면 평안하게 살 수 있는 것입니다. 탐심과 욕심도 우리 마음에 큰 장애인 것입니다. 내 분수에 맞는 것을 원하지 아니하고 분수를 뛰어넘어 취하려고 하기 때문에 탐심과 욕심은 우리 마음속에 크나큰 고통을 가져오는 것입니다. 가족들 간에도 그렇습니다. 요사이 보면 부잣집 아들, 딸들이 서로 물고 찢고 싸우고 법원에 가서 고소, 고발하는 사건을 많이 보는데 한 아버지 밑에 자란 아들, 딸들이지만 아버지 재산을 나누는데 탐심과 욕심이 들어오니까 완전히 원수가 되는 것입니다. 서로 고소하고 고발하는 처지에 있게 되어서 불행을 가져오는 것입니다.

그 다음에는 교만과 오만입니다. 자기 정도 이상으로 자기를 높이 생각하는 것이 교만과 오만인 것입니다. 어깨에 힘주고 자기 정도 이상으로 대접을 받고 행세하려고 하는 교만과 오만은 정신적인 장애중에 하나인 것입니다. 행복과 참된 기쁨과 평안을 갖고 사는 삶을 막는 장애들을 고쳐야 되는 것입니다.

마가복음 7장 21절로 23절에 “속에서 곧 사람의 마음에서 나오는 것은 악한 생각 곧 음란과 도둑질과 살인과 간음과 탐욕과 악독과 속임과 음탕과 질투와 비방과 교만과 우매함이니 이 모든 악한 것이 다 속에서 나와서 사람을 더럽게 하느니라”

사람의 마음 속에 있는 모든 장애가 나와서 자기의 이웃을 괴롭히고 자기 인생을 망치는 것입니다. 우리는 종종 생각하기를 환경이 나빠서 이웃 사람이 나빠서 우리가 고통을 당한다고 하지만 내 마음속에 있는 장애가 밖으로 나와서 나의 인생을 더럽히는 것입니다.

성경에는 잠언서 4장 23절에 “모든 지킬 만한 것 중에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

우리 생명의 근원이 마음에서 나오는데 마음을 잘 지켜서 마음에 더러운 마음이 되지 않도록 방어하는 것은 대단히 중요한 것입니다. 성경은 건강의 필수적인 요소로 마음의 건강을 말합니다. 마음이 건강해야 육신도 건강하고 생활도 건강해진다는 것입니다.

잠언서 14장 30절에 “평온한 마음은 육신의 생명이나 시기는 뼈를 썩게 하느니라”고 말한 것입니다.

잠언서 17장 22절에는 “마음의 즐거움은 양약이라도 심령의 근심은 뼈를 마르게 하느니라”고 말씀한 것입니다. 마음의 즐거움은 약먹는 것보다 보약보다 더 좋아요. 그러나 마음이 상하면 뼈를 썩게 만듭니다. 그렇기 때문에 가족들 간에 서로 기뻐하고 즐거워하고 화평하게 살면 굉장히 치료가 되고 장수하는 것입니다. 가족들 간에 물고 찢고 싸우면 뼈로 썩게 하는 병을 들게 만드는 것입니다.

레쉬안 박사는 악성종양에 걸린 사람들의 생활을 연구하여 몇 가지 공통점을 발견했습니다. 몸에 악한 암이 걸린 사람들을 조사해 보니까 첫째, 병이 나기 전에 가까운 대인관계에서 상실이 있었다는 것입니다. 자식이나 배우자를 잃었을 때, 암 병이 발생했다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남편, 아내, 자식이 세상을 뜨고 상실의 마음이 치료받지 못하고 있으면 그것이 암을 유발한다는 것입니다.

둘째, 화가 났을 때 분노를 잘 처리하지 못하는 성격적인 경향이 있다는 것입니다. 화가 났으면 화를 풀어야 되는데 꽁하니 절대로 풀지 않습니다. 화를 어떻게 풉니까? 용서할 수밖에 없습니다. 하나님 앞에 축복하고 용서하면 화가 풀리는데 용서하라고 아무리 부탁을 해도 용서를 않해요. 너 두고 보자. 언젠가 내가 너에게 갚아 주리라. 그러면 그 상대에게 심판을 가하기 보다는 그것이 자기에게 화를 끼쳐서 암을 일으킨다는 것입니다. 지나치게 내성적이어서 화를 속으로만 삭히고 겉으로는 태연한 척하는 사람이 암에 걸릴 확률이 높습니다.

셋째, 어릴 때 부모님과의 관계에서 해결되지 않은 긴장이 있는 경우인 것입니다. 자신도 모르게 어릴 때 자랄 때 부모님과의 관계가 나쁘고 부모님에 대한 원망과 시기가 꽉 들어차 있는 사람은 그것이 마음속에 응어리가 져서 암이 걸리게 된다는 것입니다. 마음의 자세는 건강뿐만 아니라 행복하고 참된 기쁨과 평안을 갖고 사는 삶에도 큰 영향을 미치는 것입니다.

2. 부정적 사고
우리가 또 늘 생각해야 될 것은 마이너스 사고를 하지 말아야 되는 것입니다. 모든 일에 없는 것, 모자란 것, 부족한 것을 중심으로 생각하는 습관을 고쳐야 되는 것입니다.

마태복음 13장 12절에 “무릇 있는 자는 받아 넉넉하게 되되 없는 자는 그 있는 것도 빼앗기리라”고 말한 것입니다.

있는 것을 감사하면 점점 더 주시고 없는 것을 보고 불평하면 있는 것도 빼앗아 간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우리의 생활 속에 쉽게 하나님을 원망하는데 하나님 나는 왜 이렇게 하시냐, 저렇게 하시냐는데 하나님을 원망하면 여러분, 좋은 일이 일어날 것 같지 않습니다.

잠언 19장 3절에 “사람이 미련하므로 자기 길을 굽게 하고 마음으로 야훼를 원망하느니라”

지가 잘못해 놓고 안되면 하나님이 왜 나를 이렇게 하시느냐고 원망한다고 성경은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쉽게 부모님을 원망합니다. 자식들이 대개 부모를 다 원망해요. 부모님이 나에게 뭘 해줬느냐고 늘 자기 중심으로 생각하는데 부모는 부모대로 실컷 해주려고 애를 쓰는데도 불구하고 그 이상 안되니까 그 이상 못하는 것이지요. 낳아주고 길러준 것을 감사만해도 충분할 것인데 낳아서 길러준 것을 좀처럼 감사 안합니다. 나이가 먹어서 세월이 흘러가고 난 다음에 부모님들 세상 다 뜨고 나면 그 다음에 나를 낳아주고 길러 준 부모를 생각하고 감사하게 생각하는 것입니다. 젊을 때는 그것을 몰라요.

저도 젊을 때는 아버지, 어머니가 못해 준 것만 자꾸 생각이 나요. 그때는 6.25때라 너무나 가난해서 먹고 살기가 어렵기 때문에 잘해 줄 수가 없어요. 특별히 마음속에 늘 응어리진 것을 아버님, 어머님이 세상을 뜨고 난 다음 제가 크게 회개한 것이 있습니다. 제가 군대에서 복무하다가 탈장이 되어서 63병원에서 수술을 하고 입원을 해있는데 부모님들이 다 방문을 와서 음식도 가져오고 용돈도 갖다주는데 나는 아무리 기다려도 아버지, 어머님이 안오세요. 사람이 왔다면 아버지, 어머니가 오신 줄 알고 깜짝 놀랬는데 안 오세요. 그래서 나중에 제대하고 난 다음에 그것 때문에 응어리가 져가지고서 말만 나오면 아버지, 어머니 나 병원에 있을 때 한번 찾아와 보셨냐고.. 그러니 야, 아홉 형제간을 거느린 너희들 먹여 살리고 돌보려고 하니 거기 갈 차비가 없다. 부산에서 대전까지 어떻게 가느냐. 차비가 없다. 그점 미안하다.

그래도 속으로 그때 한번 와봤으면 미안하다는 말 안하면 됐지. 그랬는데 제가 아버님, 어머님 세상 뜨고 난 다음 마음에 늘 걸리는 것은 내가 아버지, 어머니 사정을 생각하지 아니하고 내 사정만 생각하고 원망, 불평한 것이 큰 마음에 고통이 되어서 회개를 늘 하고 우리 아버지, 어머님 무덤 앞에 가서 늘 고개를 숙이고 회개를 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만 원망할 뿐 아니라 부모님께 원망하는 그 원망도 다 버려야 되는 것입니다. 낳아서 길러준 사랑만해도 말로 다할 수 없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마이너스 사고를 하지 말고 플러스 사고를 해야 되는 것입니다.

로마서 8장 28절에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좋지 않은 것은 하나님이 좋게 만들어 주신다. 좋은 것은 좋아서 좋고 좋지 않은 것은 하나님이 좋게 만들어 주시니까 좋을 것이다. 플러스 사고를 한다는 것은 로마서 8장 28절을 늘 마음속에 기억하고 시인하는 것입니다. 좋은 것이 여러분 나쁜 모습으로 올 때가 많습니다. 시련과 환난이 지나고 난 다음 생각해 보면 참으로 그것이 축복이 된 경우가 대단히 많습니다. 믿음으로 없는 것을 있는 것처럼 생각하라고 성경은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지금 없는데 있는 것처럼 좋게 생각하라.

로마서 4장 17절에 “기록된 바 내가 너를 많은 민족의 조상으로 세웠다 하심과 같으니 그가 믿은 바 하나님은 죽은 자를 살리시며 없는 것을 있는 것으로 부르시는 이시니라”

죽은 자를 살리고 없는 것을 있는 것처럼 하나님이 부르시기 때문에 우리도 죽은 자를 살리는 기적이 일어날 것을 믿고 없는 것을 있는 것처럼 말하라는 것입니다. 인간으로 상상할 수 없는 일, 아주 절망적인 일도 좋은 일이 일어날 것이다. 그러므로 없는 것을 있는 것같이 하나님께 감사하고 찬양을 하는 그런 신앙훈련을 가져야 되는 것입니다. 기적을 믿지 아니하면 우리가 예수 믿는 사람이 마음에 큰 평안을 가질 수가 없는 것입니다. 예수 믿는 사람은 기적이 반드시 일어난다는 것을 늘 알고 있어야 됩니다. 좋은 일만 있어서 기적이 일어나는 것이 아닙니다. 나쁜 일이 있을 때 하나님이 그 가운데 계셔서 기적을 일으키는 것입니다.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 때 해를 두려워하지 아니함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나를 안위하시나이다.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에 떨어져서 가는데도 내 눈에 안보이지만 주님이 같이 계시므로 종국적으로 해를 받지 아니하고 좋게 된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능력과 권세가 나타난다는 것입니다. 마음의 생각이 운명을 갈라놓게 되는 것입니다. 긍정적으로 생각하면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오고 부정적인 생각을 하면 부정적인 결과를 가져오게 되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12정탐꾼의 가나안 정탐을 불러 보면 2명은 플러스 정탐을 보고하고 10명은 마이너스 정탐을 보고 했습니다. 민수기 13장 31절로 33절에 “그와 함께 올라갔던 사람들은 이르되 우리는 능히 올라가서 그 백성을 치지 못하리라 그들은 우리보다 강하니라 하고 이스라엘 자손 앞에서 그 정탐한 땅을 악평하여 이르되 우리가 두루 다니며 정탐한 땅은 그 거주민을 삼키는 땅이요 거기서 본 모든 백성은 신장이 장대한 자들이며 거기서 네피림 후손인 아낙 자손의 거인들을 보았나니 우리는 스스로 보기에도 메뚜기 같으니 그들이 보기에도 그와 같았을 것이니라”

10명은 이와 같이 부정적인 마이너스 사고를 하고 마이너스 관찰을 하고 보고를 했습니다. 그러나 여호수아와 갈렙 두 사람은 같이 갔지만 “그 땅을 정탐한 자 중 눈의 아들 여호수아와 여분네의 아들 갈렙이 자기들의 옷을 찢고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에게 말하여 이르되 우리가 두루 다니며 정탐한 땅은 심히 아름다운 땅이라 야훼께서 우리를 기뻐하시면 우리를 그 땅으로 인도하여 들이시고 그 땅을 우리에게 주시리라 이는 과연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이니라 다만 야훼를 거역하지는 말라 또 그 땅 백성을 두려워하지 말라 그들은 우리의 먹이라 그들의 보호자는 그들에게서 떠났고 야훼는 우리와 함께 하시느니라 그들을 두려워하지 말라”(민 14:6~9).

똑같은 땅을 보았는데 열 사람은 그 땅에 대해서 완전히 마이너스 사고로써 부정적인 말을 했는데 두 사람은 플러스 사고를 가지고서 긍정적인 말을 했습니다. 그 결과 열 사람은 그 자리에서 하나님께 벌을 받아 죽었습니다. 그리고 그 말을 듣던 모든 이스라엘 백성은 광야에서 40년 동안 방황하게 된 것입니다. 여호수아와 갈렙만은 그 40년 동안 살아 남아서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땅으로 들어갈 수 있었던 것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 플러스 사고를 언제나 마음에 하기로 결심을 해야 되는 것입니다. 마이너스 사고를 하는 사람은 끝없이 불평합니다. 불평하는 사람은 뭘 갖다줘도 불평해요.

우리 주변에 늘 불평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저는 이런 글을 읽어 보았었어요. 화창한 봄날 한 신사가 공원 벤치에 앉아서 책을 읽고 있었습니다. 잠시 후에 한 남자가 와서 약속한 사람을 기다리기 위해 시간 보내기 위해서 옆에 앉더니 그에게 이런 말을 붙였습니다. “안녕하세요. 오늘 날씨가 참 좋죠?” 그러니까 그분 한 말이 “네, 좋긴 하지만 지난 주, 오늘에 비교하면 나쁘군요.” 그래서 그 다음 이렇게 말했습니다. “하늘이 이렇게 푸르고 바람도 신선한데 나쁘다고 말씀합니까?” “당연히 공원이니까 하늘이 푸르고 신선하지 시내 들어가 보십시오. 매연이 가득차고 먼지가 나고 좋지 않습니다.”

매사에 부정적인 신사의 반응에 남자는 조금 당황했습니다. 화제를 바꿔야 되겠다고 주변을 둘러보면서 “저기 나오는 새로운 자동차 보십시오. 굉장히 미끈하고 좋지요?” 그러니까 “겉만 미끈하지 속은 아주 형편 없습니다.” 그래서 그 남자는 이 신사와 대화하다가는 자신도 완전히 부정적인 사람이 될 것 같아서 빨리 일어나서 도망을 치고 만 것입니다. 우리도 매사에 이와 같이 부정적인 말을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저도 제가 가까운 사람 한 사람이 있는데 만나기를 두려워하면서도 할 수 없이 종종 만나야 되는데 입만 열면 부정적인 말을 합니다. 내가 이러이러한 사람은 좋은 사람이라고 하니까 겉으로 그렇게 보이지 속은 그렇지 않습니다. 그 사람은 날 위해서 기도를 많이 하는데 그것은 잘 보이려고 엉터리로 하는 기도지 속으로는 욕하고 있습니다. 이것 사사건건 부정적인 말을 하기 때문에 그 분을 만나면 내가 겁이 납니다. 왜냐하면 나도 끌려 들어가고 마는 것이니까. 마음을 부정적으로 가지면 결국은 환경을 부정적으로 만들게 되는 것입니다.

마음에 가득한 것이 밖으로 나오기 때문에 내 마음에 가득한 생각이 바깥에 환경을 그와 똑같이 끌어들이는 것입니다. 긍정적인 말을 하는 사람은 긍정적인 환경을 끌어오고 부정적인 말을 하는 사람은 부정적인 환경을 끌어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무슨 말을 하는지 조심해야 돼요.

마태복음 13장 12절에 “무릇 있는 자는 받아 넉넉하게 되되 없는 자는 그 있는 것도 빼앗기리라”

자꾸 없다고 말하면 있는 것도 다 없어지고 있는 것을 바라보고 감사하면 더 많아지게 되는 것입니다.

「1%만 바꿔도 인생이 달라진다」는 이민규 씨가 쓴 책이 있습니다. 이 책에는 알코올 중독 환자에 관한 이야기가 있는데요. 상담자가 알코올 중독 환자를 상담하다가 그의 아버지 역시 알코올 중독으로 세상을 뜬 것을 알고 아버지가 알콜 중독으로 세상을 떴군요. 그러니까 상담하는 사람이 그 아버지의 그 아들 아닙니까? 아버지가 알콜 중독이니까 나는 운명적으로 알콜 중독이 될 수밖에 없지요. 그런데 그 동생이 형 문안을 왔는데 병원에 굉장히 말끔하게 옷을 입고 중소기업 사장이 되고 반듯하게 생활해요.

그래서 아니 아버지가 알콜 중독자인데 당신은 어떻게 이렇게 알콜하고 멀리하고 깨끗하게 삽니까? 한 사람의 중독자도 몸서리치는데 나까지 중독자가 되면 어떻게 합니까? 그러면 똑같은 한 아버지 밑에 한 사람은 아버지가 중독자니 나는 운명적으로 알콜 중독자라고 생각하는 그 생각하는 사람하고 우리 아버지가 중독자니까 나는 중독자가 되지 말아야 되겠다는 교훈을 가지고 산 사람하고 생각이 달라서 형님은 중독자로써 인생을 망치고 동생은 중소기업 사장으로써 성공한 이야기가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형은 아버지가 알콜 중독자였다는 사실을 자신의 문제에 대한 변명의 구실로 삼았고 동생은 똑같은 사실을 알코올 중독에 빠지지 않을 뿐만 아니라 술을 멀리하게 한 계기로 삼은 것입니다.

우리 마음의 생각이 운명을 갈라놓고 전혀 다른 삶의 모습으로 나타나는 것입니다. 마음을 지켜야 되는 것입니다. 우리 마음을 감시해야 되는 것입니다. 집안에 도적이 들어오지 않도록 열쇠를 단단히 잠그는 것과 같이 마음도 단단히 열쇠를 잠궈서 부정적인 생각이 들어와서 마음을 점령하지 못하도록 우리가 해야 될 것입니다. 마음에 부정적인 생각이 들어오면 그 결과로 우리 생활에 모든 고통과 괴로움이 휩싸여 오는 것입니다. 언제나 우리가 잊지 말아야 될 것은 우리 마음의 생각은 그와 똑같은 생각을 바깥에서 끌어오는 것입니다.

마음은 지남철과 같습니다. 지남철은 쇠덩이를 끌어당기는 것입니다. 마음은 그 마음의 생각과 똑같은 것을 끌어오는 것입니다. 나는 안된다. 나는 못한다. 할 수 없다면 안되고 못하고 할 수 없는 환경을 끌어오는 것입니다. 나는 할 수 있다 하면 된다 해보자고 말하면 할 수 있다 해보자의 환경을 끌어들이는 것입니다. 마음에 가득한 것이 밖으로 나오는 것이 바로 그 때문인 것입니다. 마음에 있는 것은 그와 똑같은 것을 끌어 다닌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되는 것입니다.

3. 감사하지 않는 마음
우리가 또 마음의 장애는 감사하지 않는 마음이 마음에 큰 장애가 되는 것입니다.

시편 50편 23절에 “감사로 제사를 드리는 자가 나를 영화롭게 하나니 그의 행위를 옳게 하는 자에게 내가 하나님의 구원을 보이리라”

항상 불평, 원망, 탄식, 미움, 원한, 용서하지 않는 마음, 이해와 동정과 사랑치 않는 마음은 우리 마음에 큰 장애가 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마음은 하나님의 은혜를 우리 마음속에서 다 쫓아내 버리고 마는 것입니다. 범사에 감사하는 마음, 이것은 여러분 나 좋으라고 하는 것입니다. 남 좋으라고 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감사하면 내 마음을 긍정적으로 붙잡아 맬 수가 있기 때문인 것입니다. 욥 보십시오. 욥은 자녀와 재산을 다 잃었으나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은 변치 않았습니다.

욥기 1장 20절로 22절에 “욥이 일어나 겉옷을 찢고 머리털을 밀고 땅에 엎드려 예배하며 이르되 내가 모태에서 알몸으로 나왔사온즉 또한 알몸이 그리로 돌아가올지라 주신 이도 야훼시요 거두신 이도 야훼시오니 야훼의 이름이 찬송을 받으실지니이다 하고 이 모든 일에 욥이 범죄하지 아니하고 하나님을 향하여 원망하지 아니하니라”

하루 아침에 재산 다 잃어버리고 자식들 다 죽고 사랑하는 아내가 배반해 나가고 친구들이 와서 그를 공격하고 그는 백척간두에 서 있는 사람입니다. 의지할 곳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을 원망하지 아니하고 빈손들고 왔으니 빈손들고 가는 것은 마땅하지 않느냐. 내가 복도 받았으니 화도 받는 것도 마땅하다. 하나님께 감사한다. 하나님조차 감동을 해서 욥과 같은 사람이 없다고 칭찬한 것입니다. 그러니 하나님이 나중에는 처음보다 더 큰 복을 욥에게 주었다고 말한 것입니다. 바울선생의 감사도 그렇습니다. 바울선생은 수많은 사람에게 복음을 증거하고 수많은 사람의 병을 고쳤으나 자기는 못고치는 병이 있었어요. 불치의 병이 있었습니다. 하나님께 세 번이나 엎드려서 이 병이 떠나가기를 간구할 때 하나님께서 응답하지 않았습니다.

고린도후서 12장 7절로 9절에 “여러 계시를 받은 것이 지극히 크므로 너무 자만하지 않게 하시려고 내 육체에 가시 곧 사탄의 사자를 주셨으니 이는 나를 쳐서 너무 자만하지 않게 하려 하심이라 이것이 내게서 떠나가게 하기 위하여 내가 세 번 주께 간구하였더니 나에게 이르시기를 내 은혜가 네게 족하도다 이는 내 능력이 약한 데서 온전하여짐이라 하신지라 그러므로 도리어 크게 기뻐함으로 나의 여러 약한 것들에 대하여 자랑하리니 이는 그리스도의 능력이 내게 머물게 하려 함이라”

그는 하나님의 위대한 종이지만 기도를 들어주지 아니하시고 병의 이름은 모르겠는데 아주 고통스러운 병이었습니다. 병이 들려서 늘 괴로워하면서 세 번이나 통곡을 하고 강청하며 하나님께 고쳐 달라고 했으나 하나님이 응답하지 않았습니다. 네가 너무 하나님의 은혜를 많이 받은 사람이므로 교만해지겠다. 교만해지면 모든 것을 다 잃어버리니까 겸손하게 하기 위해서 이 병이 몸에 붙어 있어야 된다. 네가 병이 있어서 네 약함을 알아야 낮아지고 낮아져서 하나님께 기도해야 내가 너에게 은혜를 줄 수 있다고.. 그렇게 하시므로 그는 오히려 병든 것을 기쁘게 생각하고 감사하게 생각하고 그 일생을 큰 성공으로 보낼 수 있었던 것입니다. 감사하는 사람이 오래 삽니다.

장수는 하나님의 축복 가운데 하나인데 우리가 건강하게 장수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많은 조사기관들이 유명한 장수촌들을 연구한 결과 몇 가지 공통점을 발견했습니다. 첫째, 장수하는 사람들은 부지런함입니다. 장수촌의 노인들은 혼자 1천 500평이 넘는 밭을 일굴 정도로 평소 부지런히 움직였습니다. 아침에 일찍 일어나고 부지런히 일하고 그리고 잠 잘자고 장수의 비결인 것입니다. 둘째로는, 규칙적인 식사인 것입니다. 이들은 자연환경에 적응하여 나물과 곡물을 자연 그대로의 맛으로 즐기며 규칙적으로 식사를 했습니다. 채식을 많이 했다는 것을 우리는 볼 수 있는 것입니다. 그 다음 셋째로, 감사하는 삶입니다. 이들은 늘 긍정적인 생각을 하며, 아름다운 자연을 주신 것을 감사하고, 기쁜 마음으로 노래하는 것을 즐겁게 생활했습니다. 장수의 비결은 하나님이 창조하신 자연의 섭리를 거스르지 않고 늘 감사하며 사는 것입니다. 감사할 때 마음에 기쁨과 평안을 느끼며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 수가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가 적은 것을 감사하면 하나님이 더 큰 것을 주시고 큰 것을 더 감사하면 크게 나눌 수 있는 은총을 주시는 것입니다. 적은 것을 불평하면 적은 것조차 뺏기고 더 원망하고 불평하면 생명조차 위협을 느끼는 병들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언제나 희망을 가지고 살아야 되는 것입니다.

김진호 군은 3살 때 자폐아 진단을 받았지만, 세계 장애인 수영선수권 대회에서 장애인 세계 신기록을 세우며 금메달을 땄습니다. 어릴 때부터 자폐증으로써 학교에서 받아 주지도 않았습니다. 그러나 그 어머니가 너는 희망이 있다. 낙심하지 말라. 가만히 보니까 자폐증 어린이지만 물을 좋아해요. 그래서 어머니가 수영을 가르쳤습니다. 여러 학교를 전전하면서 수영을 가르쳐서 그가 나중에 장애인 수영대회 세계에 가서 1등을 하고 금메달을 따게 된 것입니다.희망을 버리지 않으면 희망이 삶에 힘을 주어 놀라운 일을 할 수 있는 것입니다. 비록 자폐아가 되어가지고서 사람들을 만나지 못하고 혼자 있는 이러한 비극한 일이 있었지만 어머니와 그 아버지, 가족들이 희망을 버리지 않고 그가 있는 소질을 살려 주어서 세계적인 선수로 만들었던 것입니다.

하버드대학교 의대의 종양학 전문의인 제롬 그루프먼 박사는 수많은 환자들을 진료한 결과 “진정한 희망을 품고 있는 한 질병에서 나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어떠한 병이 걸려도 나는 산다. 나을 수 있다는 희망을 가지고 있으면 안죽는다는 것입니다. 제가 그 말하면 목사니까 그 말한다고 그러지만 이 말을 한 사람은 제롬 그루프먼 박사라고 수많은 환자들을 치료한 의학박사입니다.

그는「희망의 힘」이라는 책에서 “희망은 내일을 향한 길에서 만나는 중대한 장애물과 깊은 함정 앞에서 현실을 마주할 수 있는 용기를 준다. 바로 희망의 힘으로 현실을 뛰어넘을 능력을 얻게 되는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희망이 있으면 지금 아무리 어려운 일이 있어도 극복할 수가 있는 것입니다. 희망이 없으면 극복을 못해요. 우리 국민들은 지금 상당히 어려운 경제적인 여건에 놓여 있는 것입니다. 국제적인 경제 여건이 어렵고 생활이 어려워서 5년 앞으로 어떻게 살아갈까 걱정이 태산입니다. 이러한 국민들에게 살아갈 수 있는 희망을 줘야 되는 것입니다. 희망이 있으면 절대로 뒤로 물러가지 않습니다. 주저 앉지 않아요. 그러나 희망을 잃어버리면 절망하면 뒤로 물러가고 방탕하게 되고 꿈이 없는 사람은 망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희망은 우리에게 반드시 있어야 될 공기와 같은 것입니다. 절망은 사망의 길일 뿐이요, 우리는 어떠한 경우에도 꿈과 희망을 버리지 말아야 합니다. 왜냐하면 꿈과 희망은 생명의 길이기 때문인 것입니다. 꿈과 희망을 얻지 못하면 안되는 것입니다. 꿈과 희망이 어디에서 얻을 수가 있는 것입니까? 세상에서 여러분 꿈과 희망을 얻는다는 것은 참으로 힘듭니다. 그러나 우리 예수 믿는 사람은 갈보리 십자가 밑에 나오면 어떠한 사람도 희망을 얻고 꿈을 얻을 수 있는 것입니다.

성경에는 주님께서 오중복음과 삼중축복으로 우리에게 놀라운 희망을 주신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저보고 똑같은 설교를 50년이나 들었는데 그래도 당신 설교를 듣는다고 나보고 말하기에 나는 50년이나 밥을 먹어도 오늘 또 밥을 먹는다고 했습니다. 왜냐하면 저는 사람들이 희망을 발견할 수 있는 곳으로 안내를 하기 때문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희망을 얻을 수 있고 또 낙심하면 그곳에 가서 희망을 얻을 수 있는 갈보리 십자가 예수님의 대속의 은총을 복잡하지 않고 간단하게 오중복음과 삼중축복으로 요약해서 밥상을 차려주니까 교인들이 그것을 먹고 편안하고 좋거든요.

4. 꿈과 믿음이 없는 삶
꿈과 믿음이 없는 삶은 절망적인 삶이지요.

시편 81편 10절로 11절에 보면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보고 말하기를 “나는 너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야훼 네 하나님이니 네 입을 크게 열라 내가 채우리라 하였으나 내 백성이 내 소리를 듣지 아니하며 이스라엘이 나를 원하지 아니하였도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큰 희망을 주고 그 희망을 성취해 주기를 원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희망을 저버리고 낙심하면 하나님께서 슬퍼하시는 것입니다. 믿음은 바라는 것들에 실상이라고 말했는데 우리가 믿는다는 것은 바라는 꿈이 있어야 되는 것입니다. 믿음과 꿈은 손의 앞뒤와 같습니다. 꿈이 있으면 믿음이 있고 믿어야 꿈이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께 버림받은 것은 꿈도 믿음도 없었기 때문인 것입니다. 여러분께서 오늘 내일에 대한 꿈을 분명히 가지고 있으면 그 꿈을 이룰 믿음을 하나님이 주시는 것입니다. 믿음이 있으면 꿈을 붙잡으면 이미 그 꿈을 이루는 능력이 역사하는 것입니다. 성령의 역사는 꿈과 환상과 믿음을 주시는 것입니다.

사도행전 2장 17절에 “하나님이 말씀하시기를 말세에 내가 내 영을 모든 육체에 부어 주리니 너희의 자녀들은 예언할 것이요 너희의 젊은이들은 환상을 보고 너희의 늙은이들은 꿈을 꾸리라”

왜 젊은이들이 교회 와야 되느냐. 교회 오면 성령께서 젊은이들 마음속에 꿈을 환상을 심어주기 때문인 것입니다. 환상, 내일에 대한 환상이 있기 때문에 희망을 얻게 되는 것입니다. 노인들도 이 세상에 버림받은 처지에 있다고 생각하지만 교회 오면 하나님이 내일에 대한 꿈을 심어주는 것입니다. 젊은이나 늙은이나 꿈과 환상을 얻음으로 말미암아 마음속에 희망을 얻는 것이 교회인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일어나서 어려움을 극복하고 살아나갈 수 있는 용기와 힘이 생기는 것입니다. 절망은 사망의 길, 꿈과 희망은 생명의 길인 것입니다. 꿈이 없는 백성은 망한다고 말한 것입니다.

예레미야 29장 11절에 “너희를 향한 나의 생각을 내가 아나니 평안이요 재앙이 아니니라 너희에게 미래와 희망을 주는 것이니라”

하나님이 온 목적은 평안을 주는 것이고 미래 희망을 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 교회 나와서 하나님 말씀을 들으면 희망을 얻게 되고 희망을 얻게 되면은 꿈을 꾸고 믿게 되고 하나님의 기적이 일어나게 되는 것입니다.

유럽과 아프리카를 정복했던 알렉산더 대왕은 “세상을 정복하는 것보다 더 힘든 것이 자신의 마음을 정복하는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마음을 조절하는 것이야말로 그 어떤 것보다 힘든 것입니다. 토머스 케리 선교사는 이런 좌우명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내 생애를 하나의 기적으로 바꾸어 놓겠다. 위대한 사람이란 따로 없다. 단지 위대한 꿈이 있을 뿐이다.” 저 사람 위대한 사람이다. 왜, 위대한 꿈이 있기 때문에... 저 사람 하버디대학을 나왔다. 예일대학을 나왔다. 서울대학을 나왔기 때문에 위대하다. 성경은 그런 것 없습니다. 위대한 꿈을 가진 사람은 주님께서 위대한 사람이 될 수 있다고 말한 것입니다.

아브라함 모르는 예수 믿는 사람 없습니다. 또 문명국에 가면 아브라함 다 압니다. 그러나 아브라함은 75살 될 때까지 아주 촌놈 중에 촌놈이었습니다. 갈대아 우르땅에 살면서 이름도 알려지지 않고 번지수도 알려지지 않은 사람인 것입니다. 그가 하나님 앞에서 꿈을 얻었을 때 내 전토 친척 아비집을 떠나 내가 네게 지시할 땅으로 가라. 그리하면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어주겠다는 하나님 말씀을 듣고 꿈을 얻고 고향 산천 떠나서 처자 손잡고 가나안 땅으로 출발할 때 꿈을 따라간 그는 그때부터 하나님이 그와 같이 계셔서 위대한 인물로 만든 것입니다. 그는 초등학교도 나오지 못했습니다. 아무 졸업장도 없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늘날 전세계 인류의 지도자들이 다 아브라함을 존경하는 것입니다.

그는 왜냐, 아브라함은 꿈을 마음에 품었기 때문인 것입니다. 꿈이 적으면 적은 인생을 살고 꿈이 크면 큰 인생을 사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꿈이 여러분을 위대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꿈이 있어야 위대해지고 꿈이 있어야 믿음이 자라게 된다는 것을 우리는 알아야만 되는 것입니다.

잠언서 29장 18절에 “묵시가 없으면 백성이 방자히 행하거니와”라고 말했는데 이 말씀을 영어로 번역하면 “꿈이 없는 백성은 망한다”고 말한 것입니다. 힘든 상황일 때, 꿈이 없는 사람은“이제 끝장났다. 이제 나는 다 끝났다.” 그렇게 말합니다. 그러나 꿈이 있는 사람은 “아니야~ 두고봐라. 끝이 좋을 것이다.” 그것이 다른 것입니다.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입니다. 믿음과 꿈은 손바닥의 앞 뒤와 같습니다. 꿈이 있으면 믿음이 있고, 믿어야 꿈이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희망으로 우리는 모든 인생을 극복하고 나갈 수 있는 것입니다. 서울대 의대 전범석 교수는 신경계 손상 환자를 치료하는 의사입니다. 다시 말하면 휠체어에 타고 다니는 척추를 상한 사람, 팔다리를 상한 사람 고치는 전문 의사인데 남산에 등산갔다가 고꾸라져서 목뼈가 부러져서 자기가 휠체어에 앉게 된 것입니다. 그러니 그것을 고치는 전문의사가 목뼈가 부러져서 휠체어에 앉게 되니까 자기병을 자기가 너무도 잘안다 말이에요. 내 인생 끝났다. 이젠 절망이다. 아주 슬픔에 처해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그는 아니야~ 절망을 해서는 안된다. 약으로는 못 고치지만 희망을 가져보자. 그래서 그때부터 그는 자기를 돌보는 사람들을 다 자기방에서 떠나게 하고 자기는 할 수 있다. 하면 된다. 해 보자. 이와 같은 희망을 가지고서 손가락 하나 약간 움직이는데 그 손가락 하나를 계속 움직여 보았습니다.

안좋은 생각은 다 버리고 희망을 품어야 산다고 하는 뜻으로 스스로를 다그쳤습니다. 그는 곧 면회 온 모든 사람들에게 수술 사흘 뒤부터 물리치료, 재활운동을 하니까 찾아오지 말라고 했었습니다. 나을 수 있다는 희망을 부여잡고 재활치료에 집중하여 희미하게 신경만 남아있던 새끼 손가락이 조금씩 움직이기 시작하였습니다. 3개월 뒤에는 혼자 숟가락을 잡을 수 있게 되었고 9개월 뒤에는 다시 병원의 의사로 복귀할 수 있었습니다. 희망이 사람을 이렇게 만든 것입니다. 그는 자신이 사지마비를 경험했으므로 이제는 누구보다도 환자들과 가족들이 실생활에서 어떤 문제와 불편을 겪는지, 그 심정은 어떤지를 잘 알게 되어 환자를 더 잘 이해하고 희망을 가지라고 격려하는 전도사 역할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가 희망을 놓지 않는 한 반드시 우리의 꿈과 소망은 이루어지고 마는 것입니다.

5. 말의 힘
그 다음에 여러분, 가장 중요한 말을 해드리고 싶습니다.

탱크에 물이 가득하여 그것이 수도관을 통해서 내 안방까지 와 있어도 벨브를 틀어야 물이 흐르지 않습니까? 그것을 채워 놓으면 물은 집안까지 와 있어도 한방울도 안나오지요. 여러분이 마음속에 희망이 넘치고 꿈이 있고 믿음이 있고 하더라도 이것이 여러분 속에 가득하여 하나님 기적을 품고 있어도 실제 생활에 나타나기 위해서는 말이란 벨브를 틀어야 나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말로써 여러분 환경을 정복합니다. 예를 들어 말하면 몸이 약해서 허덕이는 사람에게 네가 예수님이 채찍에 맞으심으로 병이 나았다고 말을 해도 그가 그것을 가지고 생각을 바꾸고 그 꿈을 갖고 믿습니다고 생각하지만 나는 나았다. 나는 일어나 걸을 수 있다. 일어나 걸어보자. 그렇게 말하기 전에는 아무 역사도 안일어나는 것입니다. 말이 수도 파이프의 벨브를 열어 놓는 것입니다. 이것을 채워 놓으면 아무것도 안돼요.

구원도 그렇습니다. 교회 열심히 나오다가 죽으면 천당가겠지. 천당 못갑니다. 만당도 못갑니다. 왜냐, 교회 나왔으면 예수 그리스도는 나의 주시라고 입으로 고백해야 구원을 받는 것입니다. 주는 그리스도시오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니이다. 입술로 고백하면 바요나 시몬아 네가 복이 있도다 주님께서 말씀한 것처럼 여러분 너는 복이 있도다 너는 구원받았다. 그 이외에 교회 나와서 아무 고백을 안하고 예배에 참석하고 기도도 하고 성찬도 떼고 해도 나는 구원 받았다. 예수 이름으로... 나는 구원받은 사람으로 예수 믿는 사람이 되었다. 입으로 고백하지 아니하면 그것은 못 받은 것입니다. 입술의 고백이 굉장히 중요한 것입니다. 내가 십일조와 헌물을 내고 하나님을 섬기므로 내 하는 일에 하나님이 복 주신다. 입으로 고백해야 돼요. 나는 복주신다. 그러므로 복받은 사람이다. 그렇게 하면 복이 그 말로써 임하는 것입니다. 말이 바로 복을 퍼내는 숟가락인 것입니다. 숟가락 없이 밥을 퍼줄 수가 없습니다.

그러므로 입술의 고백은 얼마나 중요한지 서양 사람들은 이것을 일찍 깨달았기 때문에 여러분 사람 만나기만 해도 “God bless you” 하나님이 당신을 축복합니다. 헤어질 때도 “God bless you” 하나님이 축복하기를 바랍니다. 늘 축복을 입에 달고 있습니다. 축복한다는 말이 더 축복을 가져오거든요. 기도하는 것도 좋습니다. 기도해야지요. 기도를 통해서 믿음이 굳건하게 되니까 좋습니다. 그러나 기도한 결과를 말을 해야 돼요. 구원을 받기 위해서 기도했으면 구원받았다고 말을 해야 되는 것입니다. 건강을 위해서 기도했으면 나는 건강합니다. 튼튼합니다. 힘이 있습니다. 씩씩합니다. 약하지 않습니다. 그렇게 말을 해야 돼요. 내 입의 말로 내가 묶였으며 내 입의 말로 내가 사로잡힌다고 말했었으니 말이 굉장히 굉장히 중요한 것입니다. 믿음이 효과를 나타내기 위하여 말해야 되는 것입니다. 마음에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른다고 성경은 말합니다. 말이 자기 마음의 생각을 다스립니다. 생각과 말이 자기의 세계와 환경을 만들어 내고 다스리는 것입니다.

잠언 6장 2절에 “네 입의 말로 네가 얽혔으며 네 입의 말로 인하여 잡히게 되었느니라”

그러므로 한번 따라 말씀하세요. 내 입의 말로 내 믿음이 효과를 발생한다. 부정적인 말을 하면 모든 기도가 다 무효가 된다. 우리의 환경도 여러분이 늘 불평하고 원망하면 아무일도 안돼요. 무생물이나 귀가 없고 눈이 없는 환경이라도 말은 듣습니다. 왜냐하면 말이 나가서 창조하기 때문인 것입니다. 말은 그 자체가 창조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인 것입니다.

말의 권세가 얼마나 큰지 의학계에 종사하는 사람들은 잠언 18장 21절의 “죽고 사는 것이 혀의 힘에 달렸나니 혀를 쓰기 좋아하는 자는 혀의 열매를 먹으리라”는 말이 진리라고 다 인정합니다. 최근 한 의사는 환자 가운데 수술을 꼭 해야 하는데 그냥 퇴원시킬 수밖에 없었습니다. 왜냐하면 수술하려고 하니까 그 환자가 하는 말이 “수술칼을 댄 그 시간에 나는 죽습니다.” “무엇 때문에 그런 생각을 하느냐” “좌우간 수술을 하면 나는 죽습니다.” 그래서 의사 선생님이 “그러면 보따리 싸고 나가라”고 했습니다. 그것은 반드시 죽는다는 것입니다. 자기가 죽는다고 말을 했기 때문에 그 말이 그를 죽이는 것입니다.

긍정적인 말이든, 부정적인 말이든 말에는 능력이 있습니다. 믿음이 효과를 나타내기 위해서는 말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늘 긍정적이고 희망찬 말을 하게 되시기를 주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결론>
장애가 있으면 성장이 저해됩니다. 살아있는 모든 것에는 장애가 제거되면 생명력이 넘치게 되고 자랍니다. 하나님의 은혜는 우리를 통하여 놀라운 생명을 나타내시려고 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장애는 우리가 제하여야 하나님의 능력이 역사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 우리 마음속에 있는 모든 부정적인 생각과 원망하는 생각, 감사치 못하는 생각, 부정적인 말, 이런 장애를 제거해 버리면 우리속에 하나님이 넣어주신 생명력이 쑥쑥 자라 일어나서 우리는 무병장수 축복을 받게 되어 있는 것입니다. 우리 모든 사람은 하나님이 지으실 때부터 이미 복을 받게 만들어 놓은 것입니다. 영혼이 잘됨같이 범사에 잘되며 생명을 얻되 풍성히 얻도록 만들어 놓은 것입니다. 그러나 죄를 지어서 장애가 들어와서 이것을 다 위축시켜 놓은 것입니다.

오늘날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보혈을 통하여 여러분의 죄와 허물을 씻어 버리고 마음에 장애를 다 제거해 버리고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보혈을 통하여 용서받은 마음의 평화, 거룩하게 된 하나님의 축복, 치료받은 은혜, 아브라함의 복을 받은 축복, 영생복락을 얻은 여러분의 축복을 생각하고 그것을 입으로 말하면 그 말이 나가서 기적을 만들어 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집에 들어가서 여러분의 가족들 보고서 사랑한단 말을 하십시오. 그러면 사랑을 만들어내는 것입니다. 사랑이 없다고 말하지 말고 여러분 남편이 사랑스럽지 못하더라도 여보, 내가 당신 사랑해. 진짜로 사랑한다고... 에이 웃기는 소리하네. 그래도 나는 당신을 사랑합니다. 그 말이 나가서 사랑을 만들어 내는 것입니다. 남편도 그래요. 뽀루퉁한 아내를 달래려고 다른 수단 부리지 말고 내가 당신 사랑한다. 한번 포옹해 주고 난 당신 사랑한다. 무엇이라고 말해도 거짓말이 아니다. 그러면 그 마음이 안 풀릴 수가 없는 것이 그 말이 나가서 그렇게 만들어 주는 것입니다. 우리 가정은 평안하고 좋다. 그러면 그 말이 나가서 평안하고 좋은 가정을 만들어 내는 것입니다. 우리 집안은 엉망진창이다. 이놈의 집안 망할 놈의 집안 그러면 엉망진창이 되고 망하게 만드는 말이 나가서 그렇게 역사하는 것입니다.

내 입의 말로 내가 묶였으며 내입의 말로 사로잡힌 바 되었다. 말이라는 것은 여러분, 종국적인 힘이 있는 것입니다. 생각도 말을 통하여 나타나고 꿈도 말을 통하여 나타나고 믿음도 믿습니다 하는 말을 통해서 나타나는 것입니다. 말을 통해서 우리가 우리의 운명을 결정하는 것입니다. 여러분 그러므로 부정적인 말을 안하기로 결심을 하십시오. 그것을 하면 나에게 손해가 되고 듣는 사람에게 손해를 끼쳐오는 것입니다. 우리는 언제나 긍정적인 말을 해서 창조적인 역사가 일어나게 만들어야 될 것인 것입니다. 한번 기도하십시다.

/ 2012. 4. 29. 주일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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