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락하는 교육시장 속 고공행진, 이투스 교육

김은애 기자  eakim@chtoday.co.kr   |  

오프라인 교육에서의 노하우와 모바일 프리미엄 서비스로 학생들에게 인기

고등 인터넷강의 업체들이 1/4분기 실적을 발표하면서 EBS 위주의 교육정책으로 인한 교육업체들의 매출축소 우려가 현실로 드러났다.

교육대장주로 수년간 1위를 지켜왔던 한 업체는 5년 만에 주가가 10만원대 아래로 하락한 이후 최근 8만원대까지 폭락하고 있다. 이 업체는 수익의 중추적 역할을 하는 고등온라인 부분이 하락세를 보이며 고등 교육 외의 영역에 시선을 돌려 사업다각화를 추진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 외의 업체 역시 대부분 전년대비 하락한 실적을 보이고 있다.

이렇게 교육 업계가 부진을 겪고 있는 와중에도 매출이 상승하고 있는 업체가 있어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2009년 청솔학원과 합병한 이투스교육은 2010년 고등 온라인 교육업체 중 중하위권의 머물렀지만 2010년 말 대규모 강사 영입과 조직 정비 후 이듬해 곧바로 140%라는 놀라운 성장과 함께 단숨에 업계 2위로 올라선 바 있다.

수능업체들의 새로운 시즌은 1월이 아닌 전년도 12월부터 시작된다는 점을 고려했을 때, 2011년 12월부터 2012년 3월까지의 이투스교육의 성장률 24%는 마이너스를 기록하며 몰락하는 수능시장에서 경이로운 성장세인 셈이다.

이투스교육 김형중 대표이사는 “현재 고등 온라인 업계의 시장 축소는 단순히 EBS 위주의 교육정책 때문만은 아니다”라며, “지금은 고등 인강 업계가 실제로 학생들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실제로 성적을 올릴 수 있는 강의인지에 대해 다시 되돌아 보아야 하는 시기이다” 라고 전했다.

김 대표의 분석에 따르면 학생들의 인강에 대한 외면은 기존 유명 스타 강사 강의 위주에서 실제 수험생의 요구와 의견이 제대로 반영되지 않았고 광고에서처럼 효과를 보지 못하는 학생들이 증가하면서부터 라고 지적하며, 학생들의 외면은 곧 시장악화라는 악순환으로 되풀이 되었다고 설명했다.

이투스교육은 20년간 오프라인 학원에서 수험생들을 대면하며 쌓아왔던 노하우를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에서 구현하려 노력하는 한편, 웹 기반에서 모바일 기반으로 변화하는 학생들의 패턴을 캐치하여 모바일 중심의 ‘이투스 프리미엄 서비스’를 선보이는 등 다각적인 노력과 변화의 움직임을 성공 요인으로 손꼽고 있다.

이투스교육 관계자는 “변화하는 입시제도와 사회환경에 따라 교육 업체도 변화하려는 의지와 노력이 있어야 한다”고 전하며 “이투스교육의 서비스 중심에는 수험생이 있으며 교육자로서의 철학을 바탕으로 앞서나가는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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