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5일까지 다문화 가정의 아동∙청소년·성인 대상 공모
웰빙 죽 전문점 본죽의 사회공헌법인 본사랑(이사장 최복이)은 다문화 가정의 아동·청소년과 성인을 대상으로 ‘제1회 다문화가족 문예대전’을 개최, 오는 10월 5일(금)까지 참가작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우리 사회의 구성원인 다문화 가정에 대한 편견을 줄이고 다문화 가정의 한국어 사용을 북돋기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는, 만 7세부터 18세까지의 다문화 아동∙청소년 또는 결혼과 취업을 계기로 한국으로 이주해 살고 있는 성인이라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참가부문은 아동·청소년, 성인 2개로 나뉘어 있으며, 각 부문별로 제시된 주제를 가지고 아동·청소년 200자 원고지 5매, 성인 200자 원고지 10매 이상의 산문 혹은 1편 이상의 운문 형식을 선택해 제출하면 된다. 아동·청소년 부문의 주제는 ‘가족, 나의 꿈, 내 생애 최고의 순간’이고, 성인 부문은 ‘가족, 한국 생활, 나의 고향’이다. 참가작은 본사랑 홈페이지(www.bonlove.or.kr)에서 신청서 양식을 다운받아 작성한 후 작품과 함께 우편 접수하면 된다.
대회 수상작은 10월 26일(금) 본사랑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각 부문별로 여성가족부 장관상 1명을 비롯해 총 182명에게 금상, 은상, 동상, 장려상을 시상하며, 10명 이상 함께 참가한 단체를 대상으로 작품의 우수성을 고려해 단체상도 시상한다.
참가부문과 수상내용에 따라 최대 200만원, 100만원 등 총 상금 50,500,000원이 상장과 함께 수여된다. 선정된 작품은 향후 다문화 가족을 위한 전시, 게시, 출판 등의 활동에도 활용될 예정이다.
본사랑 최복이 이사장은 “우리 사회의 다문화 구성원들이 이번 대회를 통해 자신들의 생각과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표현함으로써 역량 있는 구성원으로 자리잡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면서 “본사랑은 설립초기부터 장학금과 식재료 지원을 통해 다문화 가정에 대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지지해왔으며, 앞으로도 우리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따뜻하게 보듬는 사회공헌기관으로서의 소명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제1회 다문화가정 문예대전’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본사랑 홈페이지 또는 문의전화 02-734-6233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