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SA나 Lentis 특수렌즈 삽입술로 ‘백내장’ ‘노안’ 치료, 시력 교정에 ‘일석삼조’
“눈은 마음의 등불”이라는 말이 있다. 故 김수환 추기경이 붓글씨로 썼던 이 말은 예수님의 “눈은 몸의 등불”이라는 말씀에서 나온 것이다. 눈으로 본 모든 것이 마음에 들어오고, 마음은 눈으로 나타난다는 것이다. 눈은 대상을 가장 민감하게 인식시켜주는, 중요한 신체기관이다.
눈이 우리 생활에서 얼마나 중요한지 우리는 잘 인식하지 못한다. 하지만 오랜 시간 스마트폰을 비롯한 전자제품 사용으로 시력 저하를 겪는 현대인들이 늘고 있다. 그와 함께 40대부터 찾아오는 노안은 아직 사회 활동에 한창인 중년층들에게 불편함을 준다.
각종 서류 뿐만 아니라, 계산서의 숫자도 잘 보이지 않게 되고, 핸드폰에 저장된 이름, 제품 설명서, 시계도 잘 보이지 않아 자꾸만 착오를 일으킨다면, 갑자기 나이를 먹는 일이 겁나기 시작한다. 요즘처럼 각종 정보들이 빠른 속도로 쏟아지는 시대에, 눈 건강은 성공에 필수적 요건이다.
백내장은 50대에 60%의 사람에서 생기고, 65세가 넘으면 누구에게나 오는 백내장을 치료할 뿐 아니라 노안때문에 돋보기를 끼는 사람도 교정할 수 있다. 눈부신 과학의 발전으로 첨단노안수술로 백내장과 노안을 한꺼번에 교정할 수 있는 세상이다.
독일에서 개발한 특수렌즈를 눈에 넣어주면 근거리, 원거리를 모두 잘 볼 수 있다. 현재까지 개발된 노안수술 중에서 유일하게 평생 효과를 유지시켜줄 수 있는 수술이다.
아이러브안과 국제노안연구소 박영순 원장은 “‘LISA나 Lentis 특수렌즈 삽입술’은 나이가 들면서 누구에게나 찾아오는 백내장과 노안의 불편을 한꺼번에 해결해주는 수술법이다. 이 수술을 받은 사람들은 대부분 ‘돋보기 없이 사는 세상’을 경험할 수 있다”고 했다.
기존에는 백내장 수술이 뿌옇게 된 수정체를 제거하고 먼 거리만 잘 볼 수 있는 인공수정체를 넣어주는 수술이었다. 그러나, ‘LISA, Lentis 특수렌즈 삽입술’은 근거리, 원거리를 동시에 볼 수 있게 하는 특수 렌즈를 눈 속에 넣어 주기 때문에 백내장수술도 하고, 시력교정뿐 아니라 돋보기까지도 벗게 해주는 일석삼조의 획기적인 방법이다. 눈 나쁜 사람들이 40대 이후에는 시력교정수술이 안되는 줄 알고 지내는 사람들이 많은데, 특수렌즈 삽입술로 시력교정이 가능하다.
또한 특수렌즈 삽입술의 등장으로 돋보기 불편에서 벗어나 활기찬 삶을 누릴 수 있는 시대가 왔다.
아이러브 안과는 그동안 눈 나쁜 사람들이 안경, 콘택트렌즈와 돋보기 때문에 고생하는 모습을 보면서 ‘불편한 안경, 피곤한 렌즈, 이제 벗어버려라’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이상적인 시력교정을 위해 힘써왔다.
이곳은 최근 20여 년 동안 레이저와 컴퓨터의 획기적인 발전으로 인해 그동안 불가능하다고 여겨왔던 노안수술을 비롯해 라식, 라섹, 안내렌즈 삽입술 등 시력교정 전문 안과병원이다. 특수렌즈 삽입술을 이용한 노안수술은 수술시간이 10분 정도 밖에 걸리지 않고 통증도 없으며, 수술 직 후부터 걸어다닐 수 있으며 다음 날부터는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는 첨단노안수술이다.
바리톤 의사 박영순 원장 “찬양할 때가 가장 행복”
소외계층 백내장 무료수술, 농촌 의료봉사하며 보람
아이러브안과 박영순 원장은 25년 전 시력 교정수술에 입문했다. 당시 ‘레이저’라는 의술로 시력 교정을 하는 안과가 활발했다. 안과의사로 입문하고 시술을 하면서 눈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이 많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박 원장은 “안경을 껴도 안 보이고 거의 소경같이 지내시는 분을 많이 봤다”며 “그런 분들 도움주는 시력 교정 수술을 중요하다고 느꼈고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하기 시작했다”고 했다.
라식수술도 처음 등장 당시 많은 의사들이 어려워했던 분야였다. 게다가 백내장, 노안 수술의 환자는 지금처럼 당시에도 많았기 때문에, 환자의 고통을 어떻게든 해소시켜주기 위한 노력이 요구됐다. 박영순 원장은 “끊임없이 해외 학회를 다니고 국내 의학세미나를 다니며 연구했다”고 했다.
의사를 마음먹은 것은 작은 아버지 덕분이다. 35년 전 미국으로 건너가 심장외과 의사로 활약하고 계신 작은아버지의 모습이 어린 학생이었던 박 원장에게 모범적이고 멋져 보였고, 평생 인생의 롤모델이 됐다. 당시 우리나라의 심장외과 분야는 환경이나 의료진이 열악했는데, 미개척 분야를 연구하고 도전하는 작은 아버지의 영향으로 자신도 꼭 그런 의사가 되리라 다짐했다.
압구정동에서 20년동안 시력교정수술 전문가로서 경력을 쌓아 온 박영순 원장은 7년 전 아이러브 안과와 국제노안연구소를 설립했다. “돋보기에서 해방되게 해준다”는 것이 국제노안연구소의 목적이다.
그는 “노안때문에 겪는 불편을 보통 사람은 모를 것이다. 단순히 돋보기로 쓰는 차체 뿐 아니라 업무를 보는데 굉장히 피곤하다. 뿌옇고, 침침하고 피로감, 두통 등 눈의 불편함을 해소시켜주고 삶의 질 높여주는 이 분야는 시간이 지날수록 보람이 있다.
라식수술 외에 노안수술전문 안과인 이곳을 찾는 환자들은 전국단위이다. 얼마나 바쁘냐는 물음에, 그는 “휴가가 없다. 그냥 환자분들과 같이 뒤섞여서 정신 집중하고 수술하고 진료하다보면 어느새 하루가 지나간다”라고 말했다.
박 원장은 시력교정수술 초기 때부터 의료봉사에 해왔던 독실한 기독인이다. 소망교회 의료선교부에 소속된 박집사는 의료선교팀과 함께 농어촌지역을 방문하여 진료를 하기도 했다. 86년 아틀란타 올림픽 이후에 눈이 나빠서 경기력에 지장이 있는 국가대표 선수들의 시력도 교정해줘 좋은 경기성적을 낼 수 있게 지원도 했었다. 그동안 박집사의 손끝을 거쳐 좋은 시력으로 회복한 국가대표선수들의 수만 해도 백여명에 이른다.
가장 보람있었던 봉사활동을 묻자, 몽골진료를 꼽았다. “15년 전 몽골은 굉장히 가난하고 환경이 열악했다. 열린의사회를 이끌고 여러 차례 무료 시술활동을 펼쳤으며, 수술환자는 한국으로 초청해서 수술해준 것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했다.
‘안경 없이 사는 세상’ 눈으로 불편함을 겪는 소외계층을 위한 그의 활동은 깨끗하고 건강한 눈으로 새로운 세상을 보게 돼 행복해 하는 환자들을 볼 때마다 느끼는 것이 보람이다.
하나님이 주신 이 재능을 남은 인생동안 어떻게 펼칠 것인지 묻는 질문에 그는 “나의 치료를 필요로 하는 이에게 광명을 찾아주는 일과 기독교인으로서 모든 일을 통해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것이다”고 말하며 “하지만 나의 치료성과도 결국 선교와 귀결되어야 한다고 믿는다”고 고백했다.
휴가도 없이 환자만 보는 박 원장은 일상의 소소한 즐거움을 어디에서 찾을까. 그는 “현재 소망교회 성가대를 한다. 1주일에 2번씩 7년 동안 레슨을 받아왔다. 찬양할 때 제일 즐겁고 은혜가 충만하다”고 했다.
박 원장은 지난 2010년 11월 영산아트홀에서 열린 불우 백내장환자돕기 자선콘서트에서 바리톤으로 무대에 섰다. 이 콘서트는 백내장환자 무료수술을 위해 거액을 쾌척한 한 사업가에 의해 진행됐으며, 박 원장은 200여명에 이르는 환자의 백내장 수술을 맡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