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기 목사 설교] 위급한 일에 대처하는 길

이대웅 기자  dwlee@chtoday.co.kr   |  

 

 
“지존자의 은밀한 곳에 거주하며 전능자의 그늘 아래에 사는 자여, 나는 야훼를 향하여 말하기를 그는 나의 피난처요 나의 요새요 내가 의뢰하는 하나님이라 하리니 이는 그가 너를 새 사냥꾼의 올무에서와 심한 전염병에서 건지실 것임이로다 그가 너를 그의 깃으로 덮으시리니 네가 그의 날개 아래에 피하리로다 그의 진실함은 방패와 손 방패가 되시나니 너는 밤에 찾아오는 공포와 낮에 날아드는 화살과 어두울 때 퍼지는 전염병과 밝을 때 닥쳐오는 재앙을 두려워하지 아니하리로다 천 명이 네 왼쪽에서, 만 명이 네 오른쪽에서 엎드러지나 이 재앙이 네게 가까이 하지 못하리로다 오직 너는 똑똑히 보리니 악인들의 보응을 네가 보리로다 네가 말하기를 야훼는 나의 피난처시라 하고 지존자를 너의 거처로 삼았으므로 야훼여 주는화가 네게 미치지 못하며 재앙이 네 장막에 가까이 오지 못하리니 그가 너를 위하여 그의 천사들을 명령하사 네 모든 길에서 너를 지키게 하심이라 그들이 그들의 손으로 너를 붙들어 발이 돌에 부딪히지 아니하게 하리로다 네가 사자와 독사를 밟으며 젊은 사자와 뱀을 발로 누르리로다 하나님이 이르시되 그가 나를 사랑한즉 내가 그를 건지리라 그가 내 이름을 안즉 내가 그를 높이리라 그가 내게 간구하리니 내가 그에게 응답하리라 그들이 환난 당할 때에 내가 그와 함께 하여 그를 건지고 영화롭게 하리라 내가 그를 장수하게 함으로 그를 만족하게 하며 나의 구원을 그에게 보이리라 하시도다”(시 91:1~16)

<서론>
오늘 저는 여러분과 함께 “위급한 일에 대처하는 길”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나누고자 합니다.

사람이 살아가는 동안 미처 생각하지 못한 위급한 일이 우리에게 다가옵니다. 이러한 체험을 안해본 사람은 없을 줄로 압니다. 성경 시편 91편에 있는 말씀대로 밤에 놀램과 낮에 흐르는 살과 흑암 중에 행하는 염병과 백주에 황폐케 하는 파멸이 언제 다가올지 우리는 알 수가 없습니다. 그럴 때 우리는 이 위기에 부딪쳐서 파멸 당하느냐, 재기하느냐. 어떠한 일을 택해야 될 것인 것입니까? 우리가 파멸하지 않고 재기할 수 있게 하기 위해서는 마음속에 항상 준비하고 있어야 될 것이 있습니다. 그래야 파탄을 하지 않고 극복하고 일어날 수 있는 것입니다.

<본론>
1. 평소에 하나님을 가까이하라

첫째로, 환경보다 더 강한 하나님을 마음속에 늘 가까이 모시고 있어야 되는 것입니다. 이 질그릇에 보배로운 주님을 모시고 있어야 사방으로 우겨쌈을 당하여도 싸이지 아니하고 답답한 일을 당해도 낙심하지 아니하고 핍박을 받아도 버림바 되지 아니하고 거꾸러뜨림을 당해도 망하지 않고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에 의지해서 승리할 수가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천지를 지으시고 만주를 다스리시는 능력으로 우리와 항상 계시지만 이 하나님과 우리의 관계를 우리가 유지하는 것은 우리 편에서 해야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미 우리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고 성령으로 우리에게 와 계십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우리가 가까이 모시기 위해서는 하나님이 와 계실 수 있도록 자리를 예비해 놓아야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오는 것을 막는 것은 바로 죄입니다. 우리가 죄를 짓고 불의하고 추악한 생활 속에 들어앉아 있으면서 하나님을 모실려고 하면 하나님은 그 자리에 같이 들어올 수가 없습니다.

야고보서 4장 8절에 “하나님을 가까이하라 그리하면 너희를 가까이하시리라 죄인들아 손을 깨끗이 하라 두 마음을 품은 자들아 마음을 성결하게 하라”고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죄를 회개하고 보혈로 씻어야 하나님께서 정결한 곳에 와 계실 수가 있는 것입니다. 요한일서 1장 9절에 있는 말씀대로 “만일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그는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 죄를 사하시며 우리를 모든 불의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라고 하셨는데 죄를 짓지 않은 의인은 없어요. 매일같이 우리는 먼지와 티끌을 덮어쓰는 것처럼 죄 가운데 들어가서 살기 때문에 죄가 묻어오는 것입니다. 문제는 우리가 늘 우리 자신을 회개하고 씻어야 되는 것입니다. 하루에 열두 번도 더 이상 씻어야 되는 것입니다. 죄를 짓고는 곧장 하나님의 도우심을 받아서 보혈로 씻어야 되는 것입니다. 마귀는 와서 말할 것입니다. 체면이 있지 잠시 전에 씻고 난 다음 또 씻냐? 그러나 여러분, 화장실에 갔다왔다고 아침에 화장실에 갔다가 손 씻었다고 그 다음에는 손 안씻으면 그 손이 깨끗이 있을 수가 없습니다. 화장실에 갔다올 때 마다 자꾸 씻어야 돼요.

그처럼 우리는 이 세상에서 정결하게 될 수 있는 보혈의 능력을 하나님이 주셨으므로 보혈에 씻느냐 안 씻느냐는 우리에게 달려 있는 것입니다. 보혈로 못 씻을 죄는 없습니다. 어떠한 죄도 보혈로 씻을 수 있고 어떻게 기록된 죄도 보혈의 지우개로 지우면 다 지워져 버리고 마는 것입니다. 우리가 우리의 죄를 자백해야 되는 것입니다. 자백하지 아니하면 지울 수가 없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죄를 회개하고 보혈로 씻어서 하나님이 와 계실 수 있는 마음의 자세가 있어야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평소에 말씀과 가까이 하며 기도와 하나님 섬기는 일에 충실해야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말씀 속에 계십니다.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그렇게 말씀했는데 그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라.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니 우리가 그 영광을 보니 하나님의 은혜와 영광이 충만하더라고 예수님은 하나님의 말씀이 육신을 입고 오신 분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만나러 갈 때 말씀을 찾아가야 되는 것입니다. 말씀 속에 주님이 계시기 때문에 우리가 말씀을 멀리하고 가까이 할 수는 없습니다. 매일같이 말씀을 읽어야 돼요. 정해놓고 아침에 말씀을 읽고 잠자리에 들어가기 전에 말씀을 읽고 묵상하면 그렇게 하면 말씀을 통해서 하나님과 가까이 지낼 수가 있는 것입니다.

우리가 사람이 친구 간에도 가까워지려면 대화를 계속해야 되는 것입니다. 대화를 안 하고는 가까워질 수 없어요. 요사이는 핸드폰으로 안부를 묻고 카카오톡으로 말을 주고받고 그렇게 하면 가까워지는 것입니다. 그러나 같은 집에 살아도 요사이 다 바쁘기 때문에 부부간에도 대화를 못하고 부모 자식 간에도 대화 못할 때가 많습니다. 하숙생처럼 살게 되므로 서로 마음의 교통이 끊어지고 쓸쓸해질 때가 많이 있는 것입니다. 더구나 하나님과는 대화할 수 있는 곳이 말씀인데 말씀을 읽고 듣고 묵상하고 그 가운데서 하나님을 감사하고 찬미하면 하나님과 가까워질 수 있는 것입니다.

시편 63편 4절로 8절에 “이러므로 나의 평생에 주를 송축하며 주의 이름으로 말미암아 나의 손을 들리이다 골수와 기름진 것을 먹음과 같이 나의 영혼이 만족할 것이라 나의 입이 기쁜 입술로 주를 찬송하되 내가 나의 침상에서 주를 기억하며 새벽에 주의 말씀을 작은 소리로 읊조릴 때에 하오리니 주는 나의 도움이 되셨음이라 내가 주의 날개 그늘에서 즐겁게 부르리이다 나의 영혼이 주를 가까이 따르니 주의 오른손이 나를 붙드시거니와”

말씀을 통해서 찬송을 하게 되고 말씀을 통해서 주님의 영광을 묵상하고 기억하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가 말씀을 통해서 하나님의 영광을 생각하고 기도하면 그 기도는 하나님이 기쁘게 열납하시는 것입니다. 항상 그냥 기도하지 말고 하나님 말씀을 읽고 말씀에 따라서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 성경말씀에 하나님은 나의 빛이시니 내가 누구를 두려워하리요. 그 말씀 읽으셨으면 하나님, 나는 어둠에 태어났고 어둠 가운데 살고 있습니다. 그러나 죄악의 어둠, 시련과 환난의 어두움, 마귀의 어두움, 이 어두움 속에 주님께서 내 빛이 되시므로 주님을 따라 가면 빛이 비췹니다. 지혜의 빛, 총명의 빛, 모략의 빛, 재능의 빛이 비취고 빛 가운데 있으면 올무에 걸리지 않습니다. 주님 빛을 비춰 주시니 감사합니다. 그렇게 기도가 솔솔 나옵니다. 말씀에 입각해서... 주님은 나의 구원이시니 내가 누구를 두려워하리요. 주님, 십자가에 못박혀 몸찢고 피흘려서 나를 구원해 주셨사오니 죄에서 구원하시고 허물에서 구원하시고 질병에서 구원하시고 마귀의 압박에서 구원하시고 저주에서 구원하시고 죽음의 공포에서 구원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얼마나 말씀을 따라서 기도하면 좋습니까? 하나님은 나의 생명의 능력이 되시니 내가 누구를 두려워하리요. 하나님은 내 생명의 능력이 되시니 영적인 생명의 능력도 되시고 정신적인 위로와 평화의 능력도 되시고 육체의 건강의 능력도 되시고 생활의 활기도 되시고 그러니 이것을 감사하고 하나님 말씀을 통해서 누리게 해달라고 기도하면 그 기도가 파워풀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겸손하고 두 마음을 품지 말고 온 마음으로 하나님을 사랑하면 하나님도 우리를 가까이 하시는 것입니다. 두 마음을 품고 있으면 하나님이 너무나 잘 알지 않습니까? 세상도 사랑하고 하나님도 사랑하고 하나님도 사랑하고 돈도 사랑하고 이콜로 사랑한다고 하면은 하나님이 그 사람 속에 와 계시겠습니까? 하나님은 유일무의하신 주권자이신 것입니다. 어느 곳에나 하나님 제일주의로 놓아야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둘째 자리에 앉기를 원치 않으시는 것입니다. 첫째 자리에 내 마음속에도 하나님이 중심을 점령하시기를 원하시는 것입니다.

마태복음 6장 24절에 “한 사람이 두 주인을 섬기지 못할 것이니 혹 이를 미워하고 저를 사랑하거나 혹 이를 중히 여기고 저를 경히 여김이라 너희가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기지 못하느니라” 사람이 재물을 좋아하지 않습니까? 그러나 재물이 하나님을 앞서게 되면 하나님이 같이 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질투하시는 하나님이신데 하나님보다 더 사랑하는 상대를 가지고 있으면 하나님을 시기나게 하고 하나님이 같이 있을 수가 없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기지 못합니다. 물질이 있더라도 언제나 하나님 먼저 섬기고 물질을 그 다음 우리가 다스려야 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십일조를 드리라는 것은 수입의 10분의 1을 하나님께 드리므로 물질에 대한 하나님의 지배권이 있다는 것을 고백하는 것입니다. 하나님, 나는 물질의 노예가 안됩니다. 하나님을 물질보다 사랑합니다. 그래서 얻은 것의 10분의 1을 하나님께 드리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하나님만 사랑한다는 증거를 내리는 것입니다.

잠언 3장 5절로 6절에 “너는 마음을 다하여 야훼를 신뢰하고 네 명철을 의지하지 말라 너는 범사에 그를 인정하라 그리하면 네 길을 지도하시리라” 마음을 다해서 하나님을 신뢰하고 모든 일에 하나님을 인정하고 하나님께 의지하면 하나님이 우리를 돌보아 주시겠다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하나님 제일주의로 나가야 되는 것입니다.

시편 91편 2절로 7절은 여러분 외워놓으면 참 좋습니다. 하나님 말씀을 마음속에 외워 놓으면 일어나서 성경 펼칠 필요 없이 잠자리에서도 외울 수 있고 차타고 가면서도 외울 수 있고 운전하러 가면서도 외울 수가 있고 말씀은 외우면 속에서 살아서 운동력이 있어 두 날 가진 검보다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쪼개는 역사를 베푸는 것입니다. 내가 말씀을 외워서 입으로 시인하면 말씀은 살아서 역사하는 것입니다. 창조의 능력을 베풀어 주시는 것입니다. 여러분, 사람이 말을 한다는 것은 하나님 말씀은 내 말이 살아서 역사하도록 길을 여는 것입니다. 우리가 말은 대화를 하잖아요. 한국 사람은 한국말로 대화를 하고 서양 사람은 영어를 통해서 대화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말은 그저 대화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틀렸습니다. 하나님은 대화를 하기 전에 말씀으로 창조를 하셨습니다. 사람과 이야기하기 전에 빛이 있으라. 궁창이 생겨나라. 말씀으로 천지를 지으셨습니다. 말씀은 대화하기 전에 창조하라고 주신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형상과 모양대로 지음 받아 하나님처럼 말할 수 있는 것은 이 말을 통해서 우리 환경을 만들 수가 있기 때문인 것입니다. 여러분의 운명과 환경은 여러분 입술의 고백을 통해서 만드는 것입니다. 우리의 운명과 환경을 창조하는데 말씀을 사용하고 그 다음에 말씀은 대화를 위한 수단으로 쓰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말은 두 가지 방법으로 우리가 간수해야 되는 것입니다. 무엇보다도 말을 통해서 여러분 운명과 환경을 다스려가는 것입니다. 내가 내 말을 통해서 평안하라. 기뻐라. 잠잠하라. 행복하라. 그렇게 말하면 그 말이 그것을 만들어 내는 것입니다. 내 주위에... 나는 슬프다. 나는 못 산다. 답답하다. 밉다. 탄식스럽다. 그러면 그 말이 그 환경을 만들어 내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 목적을 위해서 하나님이 말을 주셨기 때문인 것입니다. 내 입의 말로 내가 묶였으며 내 입의 말로 내가 사로잡힌 바 되었다. 죽고 사는 권세가 혀에 있으니 혀를 사용하는 자는 그 열매를 먹으리라. 그러므로 말은 창조적인 능력이 있는 것입니다. 내 입에서 말은 내 운명과 환경을 창조한다. 그리고 난 다음에 우리말은 대화의 수단으로 쓰는 것입니다. 서로 인사하고 서로 이야기하고 서로 의논하고 하는 대화의 수단으로 쓰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 말씀을 우리가 마음속에 간직하고 입술로 말하면 그것이 엄청난 창조적인 능력으로 우리 환경에 나타나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마음이 불안하고 공포가 있을 때 성경 말씀 두려워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 그 말을 몇 번 계속해 보십시오. 그 말이 나가서 창조적인 역사를 베풀어서 두려움을 내어 쫓아버리는 것입니다.

몸이 허약하고 병이 들 것 같으면 저가 채찍에 맞음으로 너가 나음을 입었나니 저가 채찍에 맞음으로 너가 나음을 입었나니. 나는 건강하다. 튼튼하다. 씩씩하다. 괜찮다. 그 말이 창조적인 능력을 베풀어서 여러분 환경과 운명을 그렇게 만들어 변화시키는 것입니다. 가장 우리를 비참하게 만드는 것은 어떠한 환경보다도 입에서 나오는 말입니다. 환경의 압력을 받아서 입술로 고백을 하면 파괴적인 역사가 일어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죽고 사는 권세가 여러분 입술에 있으니 입을 하나님 말씀으로 채워 놓으면 창조의 역사가 일어나게 되는 것입니다.

시편 91편 2-7절 같은 말씀은 정말로 좋은 말씀입니다. “나는 야훼를 향하여 말하기를 그는 나의 피난처요 나의 요새요 내가 의뢰하는 하나님이라 하리니 이는 그가 너를 새 사냥꾼의 올무에서와 심한 전염병에서 건지실 것임이로다”(시 91:2~3) 그러면 그 말이 나가서 그렇게 만드는 것입니다. 여러분의 피난처가 되고 요새가 되고 의뢰하는 하나님이 되도록 그 말이 창조적인 역사를 베풀어서 그런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하나님을 여러분의 피난처요, 요새요, 의뢰하는 하나님이라고 말하면 환경 가운데 원수가 와도 손댈 수가 없게 만들어 주시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말씀을 많이 외워야 말씀이 여러분께 가까이 와 계시는 것입니다.

시편 91편 14절에 “그가 나를 사랑한즉 내가 그를 건지리라”는 말이 있는데 여기 “사랑”이라는 히브리어는 하샤크(Hashaq)입니다. 한번 따라 말씀하세요. 하샤크(Hashaq). 꼭 붙어 있다는 말입니다. 사람이 사랑하면 꼭 붙어 있어요. 부부간에도 처음 결혼해서 한참 뜨겁게 사랑할 때는 24시간 붙어 있기를 원하는 것입니다. 구약성경에 보면 결혼한 남자는 군대에 입대시키지 말고 한동안 부인하고 같이 붙어 있으라고 말했습니다. 하샤크(Hashaq) 서로 붙어있는 것을 말합니다. 어린 아이들은 부모 없이는 못 살고 부모를 사랑하기 때문에 부모 곁에 붙어 있는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즉 그를 하나님이 건지리라고 했는데 우리가 하나님께 애착을 가지고 붙어 있으라는 것입니다. 형식과 의식적으로 믿지 말고 하나님께 애착을 가지고 바싹 붙어 있으라는 것입니다. 인생길에서 크고 작은 시련과 환난과 고난의 수렁이 있고 우리는 그곳에서 건져주실 손길이 필요합니다. 수많은 난관과 시련이 다가오고 슬픔과 고통이 다가올 때 사람은 잘못된 곳에 붙어 있는 것입니다. 답답하니까 술에 애착을 가지고 쾌락에 애착을 가지고 세상에 애착을 가지고 이 세상에 고통을 잊어버리려고 하는데 세상에 애착을 가지면 세상은 와서 더 중독이 되게 하고 파탄에 이르게 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애착을 가지고 하나님을 가까이 하면은 하나님은 우리를 시험과 환난에서 건져 내어 주시고 오히려 그를 통해서 우리에게 유익이 되게 만들어 주시는 것입니다. 잘못된 애착과 집착은 우리를 중독으로 이끌고, 파괴로 이끌어 끝내는 깊은 심연 속에서 허무한 죽음으로 끝을 맺게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잘못된 사랑은 우리를 파괴시키더라도 만족시하지 못하기 때문에 하나님 외에 애착을 가지고 있는 모든 것을 내려놓고, 오직 하나님께 꼭 붙어 있어야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 붙어 있는 것이 말씀을 늘 읽고 묵상하고 말씀을 입술로 외우고 말씀을 고백하는 것은 말씀 속에 하나님이 계시기 때문에 하나님께 붙어 있는 애착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되고 하나님은 그를 건져 주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우리와 같이 계시면 원수가 한 길로 왔다가 입곱 길로 도망치고 마는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도움으로 영혼이 잘됨같이 범사에 잘되며 강건하고 생명을 얻되 넘치게 얻게 되는 것입니다.

2. 말씀을 많이 마음에 간직하고 암기하라
둘째로, 우리가 하나님과 같이 있기 위해서는 말씀을 많이 간직하고 암기하는 것입니다.

말씀을 마음에 간직하고 암기하고 있으면 그 말씀이 언제나 필요할 때 우리가 꺼낼 수 있는 것입니다. 돈이 아무리 많아도 들어온 대로 다 써버리면 나중에 위험을 당할 때 돈을 마련할 수가 없습니다. 평소에 적은 돈이라도 계속 저금을 해놓으면 그게 큰돈이 되고 위기를 당하게 되면 그것이 큰 도움이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 말씀도 평소에 자꾸 외워 놓으면 말씀을 성경을 안가지고 안 열어도 어려움을 당하면 성령께서 적당한 말씀을 탁 지적해 줍니다. 그러면 그 말씀을 입술로 고백하면 창조적인 능력이 나타나서 그 말씀대로 역사가 일어나는 것입니다. 우리 예수 믿는 성도들이 너무나 말씀의 능력을 등한히 하는 것입니다. 말씀은 천지를 짓는 창조적인 능력이 있는 것입니다. 만물이 그로 말미암아 지은바 되었으니 지은 것이 하나도 그가 없이는 된 것이 없느니라.

그가 무엇입니까? 바로 예수님이요, 예수님이 누구십니까? 하나님 말씀이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 말씀을 주님이 우리에게 주셨습니다. 말씀을 우리에게 주셨으므로 우리가 말씀을 마음속에 많이 간직할수록 하나님을 많이 모시게 되는 것입니다. 말씀은 내 발의 등이 되고 내 길에 빛이 된다고 말한 것입니다. 말씀이 있으면 어두운데 가지 않고 위기에 대처할 수 있는 지혜와 지식이 그를 통해서 주어지는 것입니다. 말씀은 빛이 되시는 것입니다. 여러분 생활에 어두움에 있으면 무엇에 걸려서 넘어지는지 알 수가 없잖아요. 그러나 빛이 환하면 걸림돌을 피해서 갈 수가 있는 것입니다. 말씀은 하나님의 지혜요, 지식이요, 총명인 것입니다. 이 말씀이 우리 마음속에 빛을 비출 때 우리는 어두움에서 이겨나갈 수가 있는 것입니다. 정말로 감사한 일인 것입니다.

시편 107편 20절에 “그가 그의 말씀을 보내어 그들을 고치시고 위험한 지경에서 건지시는도다” 말씀은 우리를 고치는 힘이 있고 위험한 지경에서 건지는 힘이 있습니다. 이 말씀을 받아서 내 입술로 화답하고 고백하면 치료하고 고치고 이끌어 주는 능력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시편 119편 50절과 130절에 보면 “이 말씀은 나의 고난 중의 위로라 주의 말씀이 나를 살리셨기 때문이니이다” “주의 말씀을 열면 빛이 비치어 우둔한 사람들을 깨닫게 하나이다”

말씀이 우리 마음속에 위로가 되고 말씀이 내 죽은 영혼을 살리고 말씀이 빛이 되어 우둔한 나를 깨우치고 그러므로 말씀은 그냥 읽는 교리가 아닌 것입니다. 우리 실생활에 필요한, 절실히 필요한 하나님의 도우심 손길인 것입니다. 우리가 밥을 먹듯이 물을 마시듯이 그리고 영양제를 복용하듯이 하나님 말씀을 항상 곁에 두고 먹고 마시기 위해서 말씀을 몸에 간직하고 다니는 것이 참 좋습니다. 말씀을 간직하고 있으면 마음을 강하게 지키는 성벽이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를 지키는 능력이 된다는 것은 사무엘하 22장 1절로 3절에 “야훼께서 다윗을 모든 원수의 손과 사울의 손에서 구원하신 그 날에 다윗이 이 노래의 말씀으로 야훼께 아뢰어 이르되 야훼는 나의 반석이시요 나의 요새시요 나를 위하여 나를 건지시는 자시요 내가 피할 나의 반석의 하나님이시요 나의 방패시요 나의 구원의 뿔이시요 나의 높은 망대시요 그에게 피할 나의 피난처시요 나의 구원자시라 나를 폭력에서 구원하셨도다”

그러니 하나님은 모든 것이 모든 것이 다 된 것입니다. 다윗은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속에 많이 간직해서 이스라엘에서 가장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서 찬송을 많이 적어 시를 많이 적은 분인데 이 말씀이 다윗을 이렇게 이 폭력에서 건져주시고 지켜 주신 것입니다.

이사야 41장 10절에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 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 이런 하나님이 어디 계십니까? 바로 말씀이 하나님 말씀인 것입니다. 이 말씀이 여러분 속에 들어오면 육체로 변화되는 것입니다. 실생활로 변화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영원한 하나님이지만 지금 현재의 하나님으로 변화되는 것은 말씀을 받아들여서 여러분 말씀의 입술로 고백하면 영원한 하나님이 지금 현재 이 자리에 여러분을 위해서 일하시는 하나님으로 역사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가 이 세상에 원수를 대적할 때 무엇으로 대적합니까? 하나님 말씀이 원수를 대적하는 힘이 되는 것입니다. 마귀를 대적하면 한 길로 왔다가 일곱 길로 도망을 치는데 말씀에 서서 우리가 대적해야 되는 것입니다.

히브리서 4장 12절에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 있고 활력이 있어 좌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한다.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있는 하나님 말씀, 활력이 있다는 것입니다. 마치 좌우에 날선 검보다 예리하여 우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는 그런 역사를 베푼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말씀에 맡기면 말씀이 암도 수술해 내고 관절염도 고쳐내고 절름발이도 치료하고 그런 것은 사실은 말씀이 들어가서 수술을 해내는 것입니다. 말씀이 치료하는 능력을 발하는 것입니다. 이 말씀을 통해서 하나님은 우리와 같이 계신 것입니다.

로마서 8장 35절로 37절 우리 다 같이 한번 읽어 보십시다. “누가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으리요 환난이나 곤고나 박해나 기근이나 적신이나 위험이나 칼이랴 기록된 바 우리가 종일 주를 위하여 죽임을 당하게 되며 도살 당할 양 같이 여김을 받았나이다 함과 같으니라 그러나 이 모든 일에 우리를 사랑하시는 이로 말미암아 우리가 넉넉히 이기느니라”

그냥 글로써 읽는 것이 아니라 이것을 마음속에 묵상하고 이것을 입으로 고백하면 그 말이 여러분을 위해서 그대로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내 입에서 나간 말은 나를 위해서 역사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내가 하나님의 말씀을 그냥 성경에 기록해 놓지 말고 나를 위한 말씀으로 만들어야 되는 것입니다. 나를 위한 말씀은 내가 말씀을 받아들여서 믿고 입술로 고백하면 창조적인 능력이 나타나서 나를 위해서 역사하는 나의 말씀이 되는 것입니다. 오늘날 우리는 너무나 말씀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성경에 두고 나의 말씀으로 만들지 않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도우심이 필요하고 하나님이 우리를 끌어당기는 밧줄이 되기를 원하면 말씀이 바로 하나님이 우리를 이끄는 밧줄이 되는 것입니다.

시편 91편 14절로 16절의 말씀 “하나님이 이르시되 그가 나를 사랑한즉 내가 그를 건지리라” 여러분 우리가 주님을 하샤크, 애착을 하고 자꾸 붙어 있으면 하나님은 건져 주신다. 그러므로 어려움을 당할 때 하나님 내가 주를 사랑하오니 말씀대로 나를 건져주시옵소서. “ 그가 내 이름을 안즉 내가 그를 높이리라” 우리가 하나님의 이름을 알고 하나님께 찬양을 드리면 하나님이 우리를 높여 주신다. 똑같은 학교에서 똑같은 공부를 하고 똑같이 출발해도 한 사람은 높아지고 한 사람은 낮아지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팔자라고 하는데 팔자가 아니라 하나님을 높이고 하나님의 이름을 찬양하면 하나님이 우리를 환경적으로 높여 주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문을 열면 닫을 자가 없고 닫아 놓으면 열 자가 없습니다. 하나님이 높이면 아무리 끌어당겨도 안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높이면 높아지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저가 내 이름을 안즉 내가 저를 높이리라고 말했습니다. “그가 내게 간구하리니 내가 그에게 응답하리라 그들이 환난 당할 때에 내가 그와 함께 하여 그를 건지고 영화롭게 하리라 내가 그를 장수하게 함으로 그를 만족하게 하며 나의 구원을 그에게 보이리라 하시도다”

요사이 100세 장수에 대한 이야기가 많습니다. 100세를 살려면 여러분의 마음에 확실히 그렇게 할 수 있다고 믿어야 되는데 믿는 이유가 있습니다. 성경말씀 시편 91편에 있는 말씀에 “내가 그를 장수하게 함으로 그를 만족하게 하며 나의 구원을 그에게 보이리라 하시도다”(시 91:16)고 하셨는데 우리 하나님께서 우리가 만족하도록 장수하게 해주겠다고 약속하신 것입니다. 하나님은 거짓이 없는 하나님이라 약속했으면 이루는 것입니다. 여러분, 장수케 하는 것은 여러분이 만족케 하도록 장수하게 하겠다고 말씀한 것입니다. 얼마면 만족하겠습니까? 70살 한번 손들어 봐 주세요. 70살이면 만족하겠다. 80살, 90살, 100살, 120살? 욕심도 많다. 그러나 그것을 여러분 마음속에 꽉 믿고 바라고 꿈꾸고 하나님께 기도하면 하나님은 우리의 소원을 따라 만족케 해주겠다고 말씀한 것입니다. 내가 장수하므로 저를 만족케 하겠다고 했으므로 여러분 만족할 정도로 장수케 만들어 주시는 것입니다. 그만큼 여러분 이 말씀을 마음속에 간직하고 그 말씀대로 기도하는 것은 하나님 말씀이 현재 나의 말씀으로 변화되게 만드는 것입니다. 성경에 남아있는 말씀이 아니라 현재 나를 위해서 일하는 말씀으로 변화되는 것은 내가 입술로 고백을 해야 되는 것입니다.

3. 우리를 도우시는 성령님을 의지하라
그 다음 셋째로, 하나님 말씀만 우리를 도우시는게 아니라 우리를 도우시는 것이 보혜사 성령님이신 것입니다.

나를 돕기 위해서 와 계시는 성령님 항상 의식해야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너를 고아와 같이 버려 놓지 않고 내가 아버지께 구하겠으니 그가 또 다른 보혜사를 너희에게 주사 영원토록 너희와 함께 있게 하겠다는 것입니다. 또 다른 보혜사인 것입니다. 예수님은 첫째 보혜사고 성령은 다른 보혜사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이 처음 와서 우리의 보혜사가 되셔서 우리를 도와주셨습니다. 보혜사라는 것은 하나님께로부터 보내심을 받아 우리에게 와서 우리를 돕는 자인데 예수님이 우리를 도와 주셨는데 예수님이 가시고 난 다음 다른 보혜사가 오겠다. 다른 도와주는 사람이 오겠다. 그래서 예수님이 가시고 난 다음에 성령이 오셔서 오늘날 우리와 같이 계신 것입니다.

요한복음 14장 16절로 18절 우리 다 같이 읽어 보십시다. “내가 아버지께 구하겠으니 그가 또 다른 보혜사를 너희에게 주사 영원토록 너희와 함께 있게 하리니 그는 진리의 영이라 세상은 능히 그를 받지 못하나니 이는 그를 보지도 못하고 알지도 못함이라 그러나 너희는 그를 아나니 그는 너희와 함께 거하심이요 또 너희 속에 계시겠음이라 내가 너희를 고아와 같이 버려두지 아니하고 너희에게로 오리라”

여러분 지금 고아입니까? 도울 사람이 없습니까? 성령께서 여러분과 같이 계신 것입니다. 세상은 저를 보지도 못하고 알지도 못하나 우리는 진리를 알고 깨닫고 성령님을 모셔 들이고 있는 것입니다. 성령께서는 영원토록 우리와 함께 있게 하겠다. 예수 믿을 때 우리에게 온 성령님은 아침에 왔다가 저녁에 떠나시는 분이 아니시라 영원토록 우리와 같이 계신 분인 것입니다. 성령께서는 예수님께서 하시는 일을 계속해서 바톤을 이어받아서 역사하시는 것이기 때문에 성령님이 우리와 같이 계시면 우리는 모든 환난에서 건짐을 받을 수가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령님을 항상 인정하고 환영하고 모셔 들이고 의지한다고 입술로 고백을 해야 되는 것입니다. 성령이 와 있어도 인정도 아니하고 환영도 아니하고 도움을 달라고 요청도 안하면 성령님이 일할 수가 없는 것입니다.

고린도후서 1장 21절로 22절에 “우리를 너희와 함께 그리스도 안에서 굳건하게 하시고 우리에게 기름을 부으신 이는 하나님이시니 그가 또한 우리에게 인치시고 보증으로 우리 마음에 성령을 주셨느니라” 성령은 하나님의 자녀가 된 보증인 것입니다. 성령은 주님 사랑을 여러분이 받게 될 자격이 있다는 것을 보증하는 것입니다. 성령께서 보증으로 우리와 같이 계시므로 외롭지 않습니다.

스가랴 4장 6절에 “만군의 야훼께서 말씀하시되 이는 힘으로 되지 아니하며 능력으로 되지 아니하고 오직 나의 영으로 되느니라” 힘과 능력으로 안 되는 것은 성령께서 도와주시면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령이 어떻게 우리를 도우시는 것입니까? 성령은 우리를 도우시기를 원하고 기다리고 있는데 성령께 기도해야 되는 것입니다.

로마서 8장 26절로 27절에 “성령도 우리의 연약함을 도우시나니 우리는 마땅히 기도할 바를 알지 못하나 오직 성령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하시느니라 마음을 살피시는 이가 성령의 생각을 아시나니 이는 성령이 하나님의 뜻대로 성도를 위하여 간구하심이니라” 하나님 성령이시여 나를 도와주시옵소서. 아무리 좋은 가정교사가 와 있어도 도와달라고 요청을 해야지요. 가정교사에게 의탁을 해야 되는 것입니다. 성령이시여 나의 기도를 도와주소서. 믿음을 도와주소서. 성경을 깨달아 알게 하소서. 사업을 하는데 지혜와 총명을 주시옵소서. 계획을 세우는데 하나님이 관여하여 주시옵소서. 성령이여 도와주시옵소서. 24시간 하나님을 대변해서 예수님을 대변해서 우리와 같이 계신 위대한 하나님의 영, 성령이 와 계시는데 이 성령을 인정하고 환영하고 모셔 들이고 의지하면 나보다 훨씬 더 큰 내가 될 수가 있는데 그것을 안 하고 있으면 얼마나 손해가 많습니까? 여러분은 보통 사람이 아닙니다. 한번 따라 말씀하세요. 나는 성령의 사람이다. 그러므로 성령님을 항상 의식하고 같이 계신 것을 인정하고 환영하고 감사를 하고 부탁을 하십시오. 기도를 부탁하십시오. 성령이 여러분을 통해서 기도해 주시는 것입니다. 성령이 아니고 내가 기도하면 힘이 들어요. 할 말도 없거니와 기도가 힘이 드는데 성령의 감동으로 기도하면 술술 기도가 나오는데 끝없이 나와요. 하면 할수록 더 기뻐지고 즐겁고 행복해지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기도해 주시기를 갈망하면 성령이 도와주시는 것입니다.

4. 믿음의 사람들과 손을 잡고 대처하라
넷째로, 우리가 어려움을 당할 때 믿음의 동지들과 함께 손을 잡고 대처하는 것이 좋습니다.

두 사람이 합심하여 구하는 기도는 들어 주시겠다고 했습니다. 마태복음 18장 19절로 20절에 “너희 중의 두 사람이 땅에서 합심하여 무엇이든지 구하면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께서 그들을 위하여 이루게 하시리라 두세 사람이 내 이름으로 모인 곳에는 나도 그들 중에 있느니라” 두 사람이 합심하여 구하면 하나님이 들어주겠다. 두 세 사람이 모인 곳에는 나도 있겠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합치는 것을 좋아하시는 것입니다. 레위기 26장 8절에 “너희 다섯이 백을 쫓고 너희 백이 만을 쫓으리니 너희 대적들이 너희 앞에서 칼에 엎드러질 것이며” 우리가 합쳐서 나가면 원수를 이길 수가 있는 것입니다. 삼 겹 줄은 끊어지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전도서 4장 9절로 12절 우리 다 같이 읽어 보십시다. “두 사람이 한 사람보다 나음은 그들이 수고함으로 좋은 상을 얻을 것임이라 혹시 그들이 넘어지면 하나가 그 동무를 붙들어 일으키려니와 홀로 있어 넘어지고 붙들어 일으킬 자가 없는 자에게는 화가 있으리라 또 두 사람이 함께 누우면 따뜻하거니와 한 사람이면 어찌 따뜻하랴 한 사람이면 패하겠거니와 두 사람이면 맞설 수 있나니 세 겹 줄은 쉽게 끊어지지 아니하느니라” 두 사람이 가면 한 사람이 넘어져도 다른 사람이 붙잡아 일으켜서 함께 가자고 할 수 있습니다. 혼자 넘어지면 도와줄 자가 없지 않습니까? 혼자서 사는 것이 편하고 좋은 것 같지만 어려울 때 고통당할 때는 꼭 두 사람이 있어야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추울 때는 혼자서 있는 것보다 둘이서 몸이 붙어 있으면 따뜻해지지 않습니까? 한사람이 싸우는 것보다 두 사람이 힘을 내어서 싸우면 이길 수가 있는 능력이 있고 줄도 세 겹 줄은 끊어지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연합하는 것을 좋아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서로 끌어주는 사랑의 힘이 얼마나 큰 줄 몰라요. 한 사람이 못났으면 잘난 사람이 끌어주고 한 사람이 못하면 다른 사람이 도와주는 것이 얼마나 필요합니까?

데살로니가전서 5장 14절로 15절에 “또 형제들아 너희를 권면하노니 게으른 자들을 권계하며 마음이 약한 자들을 격려하고 힘이 없는 자들을 붙들어 주며 모든 사람에게 오래 참으라 삼가 누가 누구에게든지 악으로 악을 갚지 말게 하고 서로 대하든지 모든 사람을 대하든지 항상 선을 따르라” 마음이 약한 자가 많고 힘없는 자들이 많은데 두 사람 같이 가면 약한 자를 격려해주고 힘을 주는 것입니다. 사람이 말로써 격려해 주는 것 굉장한 도움이 되는 것입니다. 용기를 내라. 힘을 내라. 너는 할 수 있다. 하면 된다. 해 보자. 힘을 내게 해주고 또 힘이 없는 자는 그런 힘을 받을 뿐 아니라 마음이 약한 자는 마음을 곁들어 주어서 굳건하게 만들어 줄 수가 있는 것입니다.

잠언서 17장 17절 “친구는 사랑이 끊어지지 아니하고 형제는 위급한 때를 위하여 났느니라” 친구나 형제는 보통 때는 별 볼일 없는 것 같아도 어려운 일을 당할 때는 반드시 필요합니다. 여러분 시골에서 자란 사람들은 겨울이 되면 기러기가 자기 고향으로 돌아가는 것을 보는데 떼를 지어 가는데 기러기는 언제나 한 줄로 서서 가든지 여덟 팔 자를 지어서 가든지 아주 수학 공부를 한 것처럼 군대 훈련을 한 것처럼 딱 줄을 지어서 날라가면서 그냥 날라가지 않습니다. 굉장히 요란스럽습니다. 꽥 꽥 꽥 꽥... 하면서 날라가는데 그 기러기는 지혜가 있습니다. 왜 한 줄로 서거나 여덟 팔 자로 서냐면 앞에 나는 기러기가 날개를 치면 그 바람이 상승 기류를 만들어 놓으면 뒤에는 가볍게 잘 날라갈 수가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앞에 있는 기러기가 앞에 서 날개를 치고 날라가다가 피곤하면 또 뒤하고 바꿉니다. 뒤에 놈이 앞에 가고 앞의 놈이 뒤에 가고 그렇게 바꾸어 가고 날라가다가 어떤 때는 기러기 두 세 마리가 대에서 떨어져서 땅에 내려 앉습니다.

왜 내려 앉느냐. 한 놈이 병이 들어서 약해서 더 못날라가겠다고 하면 땅에 내려갈 때 절대로 혼자 안보냅니다. 곁에 있는 두 놈 세 놈이 같이 따라 내려와서 땅에 앉아가지고서 그가 건강을 회복할 때까지 같이 양식도 나누어 먹고 도와주어서 건강을 회복하면 뒤에 날라오는 기러기 떼에 합류해서 날라가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기러기도 혼자 날라가면 힘이 미쳐서 못가고 병들면 죽습니다만 두 세 놈이 언제나 합쳐서 가는 것입니다. 그러면 왜 꽥 꽥 노래를 부르느냐. 기러기도 서로 격려하는 것입니다. 힘내라. 힘내라. 용기를 내라. 얼마 안가면 된다. 꽥. 꽥 꽥... 기러기도 그렇게 하는데 왜 사람이 안합니까? 사람도 두 세 사람이 서로 단결해서 모여서 서로 격려하고 용기와 힘을 주면 굉장한 능력을 나타낼 수가 있는 것입니다. 이러므로 서로 끌어주는 사랑의 힘이 얼마나 크다는 것을 우리가 알아야 되는 것입니다. 서로 격려하고 위로할 때 우리가 본래 가지고 있는 역량보다 훨씬 더 많은 일을 이룰 수가 있는 것입니다.

<결론>
우리는 세상에 살면서 순식간에 위기가 다가올 수가 있는 것입니다.

당황하고 불안하고 공포에 몸서리치게 되는 것입니다. 이 세상에 아무 도움도 바랄 수 없을 때 신속히 위기를 대처하기 위해서 평소에 마음에 늘 하나님을 모시고 있어야 되는 것입니다. 아무가 도와줄 수 없어도 내 마음속에 하나님이 계시기 때문에 즉시로 하나님께 나가서 너희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크고 비밀한 일을 알려 주겠다는 하나님을 의지할 수가 있는 것입니다. 평소에 마음에 준비하고 살면 능히 우리는 어려움을 극복하고 대처할 수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과 가까이 하고 말씀을 늘 마음속에 간직하고 말씀을 나의 말씀으로 현재의 말씀으로 변화시키기 위해서 입술로 고백하고 그리고 두 세 사람이 모이면 함께 합치고 손잡고 나가고 더구나 하나님이 우리를 돕기 위해서 보내신 보혜사 성령이 계시기 때문에 외롭지 않습니다. 성령을 인정하고 환영하고 모셔 들이고 의지하면 성령도 우리 연약함을 도와주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승리할 수가 있는 것입니다.

이 세상에 살면 어려운 고난이 안 다가올 수가 없습니다.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는 반드시 다가오게 되는 것입니다. 아담과 하와가 타락하므로 말미암아 이 세상은 사망의 골짜기가 되고 만 것입니다. 가시와 엉겅퀴가 나고 가난한 저주가 있고 몸이 병들고 늙고 죽어가는 사망의 골짜기가 만들어졌고 후손들은 그것을 피할 수가 없습니다. 고난 속에서 태어나서 고난 속에서 살다가 고난 속에서 가는 것입니다. 이것을 극복하기 위해서 하나님이 그 아들 예수님을 보내주신 것입니다. 예수님이 이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를 변화시켜서 광명한 천지로 만들어 주신 것이므로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의지하고 우리는 하나님께 가까이 해야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같이 있으면 사망의 골짜기도 겁나지 않습니다. 가까이 하고 하나님 말씀을 마음속에 충만히 모셔서 이 말씀이 우리의 말씀이 되게 만들어 줘야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지만 말씀을 통해서 동일한 것입니다. 그리고 성령을 항상 의지하고 환영하고 모셔 들이고 예수 잘 믿는 사람끼리 합쳐야 되는 것입니다. 교회는 들어오면 꼭 구역에 소속하십시오. 구역장이 계시고 구역원들이 큰 도움이 되는 것입니다. 서로 연합하면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망합니다. 기러기 같은 것도 서로 뭉쳐서 고향땅으로 돌아가는데 왜 우리는 못하는 것입니까? 합치면 살 수가 있는 것입니다. 우리 모두 다 어려운 위기를 극복하고 승리의 삶을 살게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아멘.

/ 2012. 10. 21. 주일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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