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훈 목사, 中 최대 교회서 공식 초청받아 설교

이대웅 기자  dwlee@chtoday.co.kr   |  

당국서 집회 위한 종교비자 허가… 양국 관계와 교류 발전에도 기여

▲항주기독교회숭일당에서 설교 중인 이영훈 목사. ⓒ여의도순복음교회 제공

▲항주기독교회숭일당에서 설교 중인 이영훈 목사. ⓒ여의도순복음교회 제공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목사가 1월 20일 주일, 중국 최대의 교회인 항주기독교회숭일당(담임 고요셉 목사)에서 설교했다. 이 목사는 이날 오전 8시와 10시 두 차례 걸쳐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교회’(행13:1~3), ‘초대교회의 신앙’(행 2:42)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번 성회를 통해 양국 기독교계의 상호 발전을 위한 협력관계의 필요성이 제기되었고, 활발한 교류와 노력이 있었다.

이영훈 목사는 2011년 상하이에 있는 중국기독교교회협의회와 북경에 위치한 종교국을 방문하여 교류를 논의했었고, 2012년에는 한중수교 20주년을 기념하여 양국 기독교 지도자 모임을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와 함께 서울에서 개최한 바 있다.

▲항주기독교회숭일당은 중국 최대의 교회다. ⓒ여의도순복음교회

▲항주기독교회숭일당은 중국 최대의 교회다. ⓒ여의도순복음교회

이번 성회가 개최된 항주기독교회숭일당은 1866년 설립되었으며, 2005년 개척 후 10명으로 출발해 7년 만에 출석 성도 1만명으로 성장한 중국 최대의 교회다. 이곳에서 전한 이영훈 목사의 설교 장면은 중국과 1시간 시차간격으로 여의도순복음교회 오전 9시와 11시 예배에 스크린을 통해 동시에 방영됐다. 이는 한국 교회와 중국 교회가 함께 드린, 첫 공동예배로서의 의미가 있다.

이번 예배는 중국 국가종교사무국과 중국기독교협회의 공식 초청을 받아 개최되었으며, 중국 당국이 공식적으로 인정한 집회다. 당국이 이영훈 목사에게 집회를 위한 종교비자를 허가해 준 것은 한국인에게는 초유의 일이다. 성공적인 집회를 통해 한중 양국의 우호적인 교류가 앞으로 이어지기를 희망한다고 여의도순복음교회측은 밝혔다.

이어서 이영훈 목사는 1월 21일(월)에는 중국기독교협회 및 중국삼자애국운동위원회에 참석하며, 1월 22일(화)에는 북경의 중국 국가종교사무국 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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