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공간을 초월하는 중보기도의 능력

오상아 기자  saoh@chtoday.co.kr   |  

임마누엘교회 임마누엘성령치유센터 백찬우 목사

▲백찬우 목사.
▲백찬우 목사.

최근 주 예수님께서 주신 엄청난 선물, 시공간을 초월하는 강력한 중보기도 능력과 원거리 축사능력이 결합하여, 치유의 기름이 흐르는 주님의 말씀들이 나타나는 놀라운 효과를 체험했습니다.

첫번째 사례

“사람을 처음 대할 때는 그 사람이 어떤 어려움을 겪고 있는지를 살펴보고, 어떻게 하면 그 사람을 도와줄 수 있는지를 생각해보고, 또 그 사람을 어떻게 하면 하나님 앞으로 데려올 수 있는지만을 생각하여라. 그 외에 다른 생각들은 악의적인 경우가 많다.” -『예수님의 눈으로(저자 앨런 에임스)』 1권에서

저는 이 말씀이 제 심령 속 깊이 새겨졌습니다. 그래서 오직 예수님 사랑을 전하는 일과 만나는 사람마다 어떤 어려움이 있는지를 알아내어, 중보기도 혹은 제가 감당할 수 있는 물질로써 도우려는 마음만 가득했습니다. 그렇게 나날을 보내다 보니, 저에게는 제가 주십사고 기도하지도 않은 능력들이 생겨 있음을 발견하고는 놀라곤 합니다.

예를 들면 물질의 부족(가난)으로 고통받는 이웃에게 가난에서 벗어나게 하는 말씀구절을 적어주고는, 특정 시간에(저는 특정 시간에 휴대폰 알람을 맞추어 놓고 기도를 드립니다. 20년이 지나도록 그렇게 해오고 있습니다. 저는 만나는 이들마다 중보기도를 해줄 테니, 저와 같이 휴대폰에 알람을 맞추어놓고 기도하자고 합니다) 알람을 설정해 놓고, 가난치유 중보기도를 합니다. 그 외 기도를 부탁한 몇 명에게 중보기도를 하고 있는데, 주님께서 역사하셔서 가난치유가 일어남을 체험하곤 합니다.

(개역 한글) “진실로 다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중의 두 사람이 땅에서 합심하여 무엇이든지 구하면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께서 그들을 위하여 이루게 하시리라. 두 세 사람이 내 이름으로 모인 곳에는 나도 그들 중에 있느니라.”(마 18:19~20)

주님께서 약속하신 말씀을 믿고 그대로 실천하며 기도를 하면 꼭 그 기도가  응답받음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제가 입원하고 있던 병원에서 간병사로 힘겹게 일하고 있는, 체격이 자그마한 집사님이 있었습니다. 저는 간병사님들을 보고는 천사라고 부릅니다. 봉사와 희생정신 없이는 이 힘든 일을 할 수가 없다고 저는 믿습니다.

그런데 하는 일에 비해 보수가 턱없이 적습니다. 의식 없이 누워있는 환자를  일으켜서 휠체어에 태우는 일과 기저귀 갈아주는 일과 목욕시키는 일들을 하면, 사실 덩치 좋은 남자도 힘겨워합니다. 더구나 덩치 자그마한 자매님이 이런 일을 한다는 것은 필경 자신의 몸을 망치는 일임에 분명합니다. 대부분의 간병사님들이 손목 고장, 허리 통증 등으로 고통을 하소연합니다.

그리고 이런 일을 하시는 간병사님들의 경우 불교 보살님들이 대부분이어서, 제가 가서 “병이 낫도록 기도해줄까요?” 하고 말할 수도 없어, 안타까운 마음으로 마음 속으로 중보기도해주곤 합니다. 그런데 그 체격이 자그마한 자매님은 마침 개신교 성도여서 가깝게 지내고 있었습니다.

마침 어느 날 밤 이 집사님이 저녁 9시쯤 제 병실로 저를 만나러 왔었습니다. 자신이 담당하고 있는 병실의 환자가 심한 천식으로 기침을 하는데, 죽을 듯이 괴로워한다는 것입니다. 불교도인 환자에게도 기도해주는 것이 가능하느냐고 묻기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말하여 주었습니다. 간호사님들이 주사를 주어도 소용이 없다며 저에게 기도 부탁을 하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또 호흡기 관련 질병 환자에게 기도할 때 성령께서 강한 치유기름을 부어주시기에, 자신 있게 기도하러 갔습니다. 그 환자에게 “기침 멈추게 기도해도 될까요?” 하고 물었더니 승낙을 하였습니다. 집사 간병사님과 함께 치유기도를 하였습니다. 10분쯤 하였는데 진정되는 기미가 보여 주님께 감사기도 드리고 제 방으로 돌아왔습니다.

다음날 아침에 이 간병사님이 퇴근(이분들과 간호사님들은 3교대 근무를 합니다)하는 길에 저에게 와서 “환자가 지금까지 편안하게 잘 자고 있다”고 고맙다고 인사를 하면서, 자기는 이 일을 그만두어야겠다고 자신의 집안 상황을 이야기하는 것이었습니다. 남편이 백수여서 어쩔 수 없이 자신이 일을 하여야 입에 풀칠이나마 할 수 있다 하였습니다. 중노동에 속하는 간병사일이 힘에 부쳐 온몸이 다 아픈데도, 어쩔 수 없이  일을 하고 있다며 한숨을 푹푹 내쉬는 것이었습니다.

그때 언뜻 가난치유기도를 해주어야겠다는 생각을 주님께서 제 머리에 넣어 주셨습니다. 그 전까지 가난치유기도를 해본 적도 없고, 할 수 있다는 생각도 못할 때였습니다.

몇 년 전에 영남의료원에서 만나 절친하게 지내던 천주교 빅토리아 수녀님이 주신, 치유 말씀이 적혀 있는 기도책에 ‘가난치유’에 대한 말씀이 있다는 기억이 떠올랐습니다.

(개역 한글)“아버지의 죄악을 그 후손의 품에 갚으시오니 크고 능력 있으신 하나님이시요 이름은 만군의 여호와시니이다”(렘 32:18) 

하나님께서는 자애는 천 대에 걸쳐 보여주시지만, 조상들의 죄값은 다음 자손들에게 갚으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이 자매님과 남편에게 붙어있는 가난을 대물림시키는 어둠의 영을 쫒아내는 일과 그녀의 집(장소축사)에서 가족들에게 역사하는 어둠의 영들을 쫒아내는 일을 하도록 알려주셨습니다.

장소 축사의 일을 하는 날 저는, 그곳에 진치고 있는 악령들과의 싸움으로 입는 영의 상처로 인하여 심한 몸앓이를 합니다. 영이 입은 상처가 혼으로 전해지고,  혼이 입은 상처가 육신으로 전해져서 그날 밤은 심한 몸살 같은 영의 통증으로 힘들어합니다.

그렇게 하고 나면 집안 분위기가 확 달라짐을 모든 가족이 느끼고는 합니다. 그 다음은 부자 되는 하나님의 말씀을 온 가족이 크게 읽게 해서 말씀이 지속적으로 그 집안과 가족들의 마음을 청소하게 합니다. 그리고 제 목소리가 담긴 축사(구마)기도 CD를 틀어줍니다. 부자 되는 말씀을 온 가족이 모여 세 번 반복하여 3달간 계속 크게 읽게 하였습니다. 

그랬더니 이 자매님이 어느 날 점심시간에 과일상자를 들고 저를 찾아와서 백수 남편이 취직되었다는 것입니다. 그것도 일본에 있는 회사에 취직이 되어, 환율로 계산하면 3명분의 봉급이 들어오도록 주님께서 축복하셨다고 아주 흥분하여 이야기하였습니다. 할렐루야! 이 기쁨과 영광을 주님께 돌립니다.

두번째 사례

만성신장염을 앓고 있던 동생을 저에게 데려와 치유받은 권사님이, 아주 여성스럽게 생긴 여집사님 한 분을 데리고 오셨습니다. 이분은 모 종합병원에서 물리치료사로 근무하고 있었습니다. 아내로는 이만한 분을 만나기가 쉽지 않을 거라고 생각할 정도로 현모양처감이었습니다. 그런데 이분의 남편도 출석하는 교회에서 궂은 일을 도맡아하며 신앙생활도 타의 모범이 된다고 주위 사람들은 말들을 합니다.

그런데 사람은 겪어봐야 그 진면목을 알 수 있다는 세상의 진리가 있습니다. 이 여집사님의 남편은 집에만 들어가면 사람이 확 바뀌어 아내를 대하는 호칭이 바뀐다고 합니다. 자녀들이 있든 남들이 보든 말든, 지조 있고 끈기 있게 아내에게 욕을 한다고 합니다. 집사님은 그날 큰딸을 데려와서, 저에게 이 아이의 장래를 좀 보아달라고(예언기도사역) 하였습니다.

무엇이 문제냐고 물었더니 “애니메이션을 전공하고 싶어 하며 열심을 내는 것까지는 좋으나, 그 장르가 폭력물이어서 딸아이의 장래가 잘못 될까 겁이 난다”고 하였습니다. 이 딸은 어머니가 자기 집의 흉을 남들 앞에서 까발리는 것이 못마땅하였는지, 자기 어머니에게 욕을 하며 시끄럽다고 하는 것이 아닙니까? 저는 정말 놀랐습니다. 아이의 아버지가 집안에서 얼마나 심한 언어폭력을 쓰고 있는지 충분히 짐작할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 어머니에게 딸의 아버지의 사진을 한 장 가져오라고 하였습니다. 저는 멀리 떨어져있는 이에게 축사나 치유기도를 할 때 사진을 즐겨 씁니다. 사진을 통해 그 사람의 생각과 그 사람 안에서 역사하는 어둠의 영의 존재를 성령의 도우심을 통해 느낄 수 있습니다.

그 사진 위에 제가 먼저 손을 얹고, 그 위에 언어폭력을 당하며 살고 있다는 집사님이 손을 얹고, 그 위에 이 여집사님을 데려온 권사님이 손을 얹고서 기도를 하였습니다. 방언기도가 아니라 마음 속으로 기도를 하지만, 온 영력을 다 쏟아붓는 아주 힘든 기도였습니다. 두 자매님은 5분도 안 되어 탈진해서 한다는 말이 “통증으로 괴로워하는 목사님이 어떻게 이렇게 힘든 기도를 날마다 할 수 있는지 신기하다”는 것이었습니다.

며칠 뒤에 이 집사님이 큰 고민거리가 생겼다며 상담을 원한다고 어두운 얼굴로 찾아오셨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결혼 전에 자기를 짝사랑하던 남자가 있었는데, 직업이 군인이어서 그렇게 마음에 두지 않고 있었는데, 지금 그 남자가 공군 대령이 되어 근사한 차를 타고서 자신을 찾아와서, 자신의 짝사랑이 조금도 식지 않고 있다며 자기와 혼인을 해주면 좋겠다고 하더랍니다. 제가 어째 이야기가 꼭 무슨 신파극 같다고 했더니, 이 여집사님은 한숨을 푹푹 쉬며 이야기를 계속하였습니다.

사실 그 옛날의 남자가 금의환향하여 자신을 사랑한다 하기에 마음이 흔들렸던 것은 사실이었다고 하였습니다. 그에 반해 자신의 남편은 날이면 날마다 자신에게 욕을 하고 있고, 자식들 앞에서든 이웃들 앞에서든 온갖 창피를 주고, 돈벌이도 신통찮은 조그마한 철물점을 하고 있으며 자신의 봉급으로 온 가족이 생활하다고 하고 있지만, 자신의 소원은 오직 남편에게 사랑받고 싶은 것 뿐이라고 하였습니다. 언젠가 주님께서 자신이 하는 기도에 꼭 응답을 주셔서, 남편이 자신을 사랑할 날이 올 것이라고 굳게 믿는다고 하였습니다.

자신의 처지와 공군 대령이라는 사회 지위로 인해 마음이 흔들리는 것은 사실이지만, 어찌 가정을 깰 수 있느냐며 그 공군 대령이 멀어지도록 기도를 부탁한다 하였습니다. 이렇게 착한 마음씨를 가진 딸에게 주님께서 어찌 감동을 하시지 않으시겠습니까? 그 집사님에게 안수기도를 해 주며 주님께서 그 가정을 보호해주시고 남편의 마음도 변화시켜줄 것이라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며칠 후에 그 집사님은 얼굴에 웃음을 띠며 놀라운 체험을 하였다고 그 이야기를 하는데, 공군 대령이 아주 겁에 질린 목소리로 전화가 와서 하는 말이 “성령께서 ‘다시는 내 딸 앞에 나타나지 마라’고 불호령을 내리셨다”는 것이었습니다. 그 모습이 너무나 겁이 나서 그 자리에 주저앉았다고 했다는 것입니다.

그 일이 있고 몇 달은 지났을 무렵 어느 집회 현장에서 그 집사님을 우연히 만나게 되었습니다. 그 집사님은 얼굴에 홍조를 띠면서 저에게 감사한다고 하며, 남편이 변하였다는 것입니다. 남편이 보는 사람마다 자신을 칭찬하며 추켜세워준다며, 사람이 달라져도 어떻게 저렇게 달라지나 신기해하며 주님의 축복에 감사를 드린다고 하였습니다. 할렐루야. 늘 저의 기도와 함께하시는 주님께 기쁨과 찬미와 영광을 돌립니다. 아멘.

세번째 사례

인천에 사신다는 여권사님이 저희 임마누엘 성령치유센터에 찾아오셔서 상담을 원한다 하기에 상담사역을 시작하였습니다. 이 권사님은 시장에서 이불가게를 하고 있는 50대 초반의 여성이셨습니다. 인터넷을 통하여 남편의 도박증을 치유받은 이웃 집사님의 소개로 알게 된 분입니다.

어느 날 공공근로사업을 하는 남편이 40대 후반의 여자 한 명을 데리고 오더니, 자신을 안방으로 부르더랍니다. 남편의 말인즉, “지금부터 이 여자와 같이 살테니 나가 달라”고 하더랍니다. 이 남편은 가정폭력이 아주 심한 사람이어서, 차마 그러면 안 된다는 말도 한 마디 못하고 집에서 쫒겨나다시피 하여, 동생네 집에서 기거하며 지내고 있다 하였습니다.

저는 이와 같이 해괴한 일들을 참으로 많이 겪어보았습니다. 이 치유축사사역을 10여년 해오면서 별의별 경우를 다 겪어봤으며, 주님께서 그 사건 현장에서 일들을 처리하시는 방법을 많이 겪어봤기에, 이 사건의 경우를 어떻게 처리할 수 있는지가 영감으로 사진 찍혀 오듯이 옵니다.

저는 기도 시간에 그 남편의 사진에 안수를 하며 가계의 악한 영을 쫒아내었습니다. 정시기도를 한 달쯤 하였을 무렵에, 인천에 사시는 권사님께서 전화가 왔습니다. “목사님, 그 여자가 집을 나간 지 20일이 넘었는데 아무런 연락도 없이 자취를 감추고 지금까지 나타나지를 않습니다”고 하는 것이었습니다.

할렐루야. 이 영광을 주님의 성령께 돌립니다. 아버지의 영께서는 찬미 받으소서. 아멘.

남편은 미쳐버리다시피 하여 며칠 동안 그녀를 찾아 나섰지만 오리무중이었고, 풀이 죽어 방구석에 누워버려서 밥 먹고 용변을 보는 시간 이외에는 두문불출이라는 것입니다. 하루종일 아무 말도 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남편은 그 권사님에게 “집 나간 그 여자는 내가 어릴 때 자살한 엄마와 닮았다”며 그 여자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하였다 하였습니다.

그리고는 한 달쯤 뒤에 그 권사님에게서 다시 전화가 왔는데, 자신의 남편을 위하여 기도를 부탁한다 하였습니다. 남편에게 우울증이 와서 계속 두문불출이라며, 남편이 힘을 차려 예전과 같이 씩씩하게 살아가도록 치유기도를 부탁했습니다.

<능력전이(임파테이션) 받고서 동역하실 성도님이나 전도사님이나 강도사님을 모십니다. 서울 경기 지방에 교회나 기도원을 섬기고 계신 분들과 협력사역을 하고자 합니다. 제가 위쪽 지방에서 보름을 사역하고 제가 섬기고 있는 이곳 부산 지역에서 보름을 사역하는 형식으로 하고자 합니다.

저에 대한 기사를 더 보시려면 네이버 검색창에서 ‘백찬우 목사’라고 검색해 보시면 말기암과 소아암 및 각종 만성병으로 죽음 직전에 갔던 환자의 회복에 대한 기사가 많이 나옵니다. 강력한 성령의 능력으로 사역하고 싶은 목회자님들의 연락을 기다립니다. 샬롬!>

백찬우 목사 010-3826-2830  
임마누엘교회 임마누엘 성령 치유센터 070-7759-1226, 055-314-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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