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의 온라인 교육과정 ‘이티처 아카데미’, 한국 입성
기독교인이라면 한 번쯤은 번역이 아닌 원어로 성경을 읽었으면 하는 꿈을 꾼다. 더욱이 목회자들이 히브리어를 이야기하면서 원어 속에 숨은 뜻을 설명할 때면, 원어의 대한 궁금증은 더욱 강하게 일 수 밖에 없다. 이런 갈급함을 시원하게 해소할 수 있는 곳이 없을까?
이런 고민을 해결해줄 곳이 한국에도 생겼다. 인터넷이 가능한 곳이라면,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정통 히브리어와 헬라어를 배울 수 있는 ‘이티처 아카데미(eTeacher Academy)’가 바로 그곳이다.
지난 2000년 이스라엘에서 시작된 이티처 아카데미(http://eteachergroup.com/ko)는 전 세계 120여개국 22,000명을 대상으로 성서 히브리어, 현대 히브리어, 성서 아람어, 이디시어, 영어, 중국어 등을 가르치는 전문 온라인 어학 아카데미로, 최근 성서 히브리어 한국어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티처는 온라인 교육이지만, 단순히 녹화된 수업을 듣는 방식이 아닌, 컴퓨터 내 가상 교실에서 교사와 학생이 실시간으로 진행하는 수업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오프라인 수업을 온라인으로 옮겨놓은 듯한 수업을 통해, 수강생들은 평소 히브리어에 대해 궁금했던 점을 곧바로 질문하고 답변을 얻을 수 있다. 또 공간의 제약 없이 인터넷이 되는 곳이면 어디서나 수업을 들을 수 있고, 모든 수업이 녹화돼 자체 보강을 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이티처 아카데미는 이스라엘 외무부와 교육부가 유일하게 인가한 전문 온라인 교육기관으로, 명문대학인 예루살렘 히브리 대학교와의 전략적 협력을 통해 이스라엘 유학을 가지 않아도 히브리대학교의 학점을 한국에서 이수할 수 있으며, 예루살렘 히브리대학교의 수료증도 받을 수 있다. 이티처 강사진들 또한 구약학과 히브리어 관련 석·박사 과정 전문가들이다.
예루살렘 히브리대학 및 텔아비브대학교 대학원 출신으로 현재 이티처 한국 총괄 책임자인 박대진 대표는 “목회자와 신학생들 뿐 아니라, 히브리어 원어를 통해 성경 말씀을 더욱 깊이 알고자 하는 많은 평신도 분들에게 이티처의 과정은 ‘늦은 비 후 메마른 광야에 흘러 넘치는 샘물’처럼 말씀에 대한 갈급함을 시원하게 해결해줄 것”이라고 전했다.
또 “이티처 성서 히브리어 과정은 일반 영어학원 수업료보다 저렴해, 평소 히브리어를 배우려 했던 분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며 “3월부터는 신약성경을 원어로 볼 수 있는 헬라어 강좌도 신설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티처 아카데미 한국 연락처: korea@eteachergroup.com, 070-7010-9443, 070-7010-94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