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천 주부들을 위한 뉴질랜드 특별영어연수

신태진 기자  tjshin@chtoday.co.kr   |  

신앙 안에서 가장 안전하고 유익한 영어단기연수과정
15년 전통 명문 에든버러 칼리지가 심혈 기울여 개설

14년 간 ‘선교장학생’ 사역을 통해 지금까지 1,000여명의 장학생들을 배출한 뉴질랜드 오클랜드 에든버러 칼리지(이사장 이은태 목사·사진)는 CBS기독교방송과 함께 ‘크리스천 주부를 위한 영어단기집중연수’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 과정은 3주 동안 세계의 청정 지역 중 하나로 유명한 뉴질랜드에서 진행된다.

‘크리스천 주부를 위한 영어단기집중영어과정’은 뉴질랜드에서 15년 전통을 자랑하는 명문영어학교인 에든버러 칼리지에서 크리스천 주부만을 위하여 특별히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오래 전부터 영어공부의 뜻은 있었지만 기회가 없어 미뤄왔던 주부들, 바쁘고 고된 일상생활로부터 잠시 쉼이 필요한 주부들을 위하여 영어와 서구 문화를 동시에 체험할 수 있도록 짜여졌다. 이 과정에 참여하는 주부들은 3주 동안 최고의 현지 강사에 의해서 일상생활과 여행에 반드시 필요한 영어회화를 듣기·말하기·쓰기·읽기 등의 영역에서 균형 있게 배우게 된다.

뿐만 아니라 이 과정에 참석한 연수생들은 특별히 엄선된 뉴질랜드 현지인의 홈스테이에서 지내며 언어·음식을 비롯한 다양한 서구 문화를 깊이 체험할 수 있다. 또한 주중에는 1일 또는 1박2일 일정으로 오클랜드 시티를 비롯하여 코르만델·로토루아 등 뉴질랜드의 유명한 관광지를 방문함으로, 깨끗하고 독특한 뉴질랜드만의 문화와 자연을 체험할 수 있다.

▲오클랜드 에든버러 칼리지의 주부영어수업.
▲오클랜드 에든버러 칼리지의 주부영어수업.

에든버러 칼리지는 뉴질랜드 교육부(NZQA)가 선정한 최우수 영어교육기관으로서, 뉴질랜드에서 가장 큰 도시 오클랜드에 위치하고 있으며, 한국을 비롯해 유럽·남미·중동·아시아 등 세계 각국에서 온 200여명의 학생들이 영어연수를 하고 있다. 이 학교는 오로지 교육을 통한 선교를 목적으로 세워진 학교로서, 한 가지의 교육 목표를 가지고 있고 신앙 안에서 함께하는 영어연수다. 복음과 믿음에 확신이 없던, 국적을 초월한 많은 유학생 청년들이 이 학교를 거쳐만 가면 하나님 중심의 자녀로 회복되고 변화된다. 에든버러 칼리지는 이미 한국 뿐 아니라 뉴질랜드·중국·일본 등 외국에서도 선교하는 학교로 유명하다.

▲에든버러 교사 사진.
▲에든버러 교사 사진.

에든버러 칼리지 안에는 뉴질랜드 최대 규모의 국제선교센터가 있다. 이 곳은 세계 각국의 선교사들이 뉴질랜드에 오면 꼭 방문하는, 선교의 중심지다. 국제선교센터는 이은태 목사의 간절한 기도로 이루어진 기적의 현장이다. 이 목사가 하나님의 기적적인 은혜로 무(無)에서 수백억에 달하는 건물을 구입할 당시, 한 층을 선교기관들에게 무상지원하겠다는 서원으로 설립됐다. 사무실 임대 및 운영에 어려움을 겪던 선교기관들이 입주하기 시작하면서, 2013년 현재 총 16개(Wycliffe, OM, MAF, MECO, NZOMS, World Outreach, Asian Outreach, Barnabas fund, FHI-NZ 등) 국제선교기관들이 입주해 있다. 이들 선교기관들은 성서 번역, 아시아·중동 및 미전도 지역 복음화, 식량 공급, 선교사 지원, 항공 선교, 어린이 선교, 박해받는 국제 기독교인 지원 선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여 세계 복음화를 위하여 활동하고 있다. 세계 기독교 선교 역사에서도 유례 없는, 최대 협력 기관이라 할 수 있다.

▲뉴질랜드 오클랜드 남쪽 마누카우에 위치한 두 개의 빌딩. 이은태 목사가 소유한 이 두 빌딩은 영어교육과 선교의 전진기지로 활용되고 있다.
▲뉴질랜드 오클랜드 남쪽 마누카우에 위치한 두 개의 빌딩. 이은태 목사가 소유한 이 두 빌딩은 영어교육과 선교의 전진기지로 활용되고 있다.

한편 에든버러칼리지는 이 외에도, 뉴질랜드 여름 방학 단기 집중영어연수, 대학생 및 성인 일반 영어 과정, 대학 진학 및 영주권 준비를 위한 IELTS 전문과정, 중고생 현지학교 준비반, 영어교사 자격증 취득을 위한 TESOL 과정(5주) 등 다양한 영어연수 프로그램을 신앙 안에서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현재 진행 중인 혜택으로는 목회자·선교사 및 자녀 학비 특별 할인, 중고생 대상 30% 학비 할인, 테솔 과정 할인 등이 있다.

특히 7월 22일부터 시작하는 초·중·고등학생 뉴질랜드 방학단기영어연수(4·6주)는, 청정지역으로 유명한 뉴질랜드의 자연환경 속에서 최고의 실력을 갖춘 현지인 강사들로부터 집중적으로 영어교육을 받으며 현지인 홈스테이 숙박,  오클랜드 관광 등 유익하고 재미있고 다양한 문화를 경험할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의 가장 큰 장점은 최고의 강사들에 의해 수준 있고 효과적인 영어교육을 할 뿐만 아니라, 다음 세대의 신앙교육을 위해 헌신한 교역자들이 참가한 학생들을 1:1로 담당하며 철저한 인성지도과 신앙지도를 시킨다는 것이다. 비록 짧은 연수기간이지만 지금까지 참가한 많은 학생들의 신앙과 예배 태도가 성숙되는 많은 변화가 있었다. 에든버러 칼리지의 한 관계자는 자녀들이 철저한 신앙교육 안에서 최고의 영어교육을 받기를 원하는 학부모라면 반드시 이 프로그램을 선택해 볼 것을 권유했다.

크리스천 주부를 위한 영어단기집중연수를 비롯한 각 프로그램에 대한 문의는 CBS기독교방송 뉴질랜드 영어연수팀으로 하면 된다. 문의전화는 02 2642 1110, 02) 2650-7537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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