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훈 목사 설교]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

신태진 기자  tjshin@chtoday.co.kr   |  

그러므로 내가 한 법을 깨달았노니 곧 선을 행하기 원하는 나에게 악이 함께 있는 것이로다 내 속사람으로는 하나님의 법을 즐거워하되 내 지체 속에서 한 다른 법이 내 마음의 법과 싸워 내 지체 속에 있는 죄의 법으로 나를 사로잡는 것을 보는도다 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로다 이 사망의 몸에서 누가 나를 건져내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께 감사하리로다 그런즉 내 자신이 마음으로는 하나님의 법을 육신으로는 죄의 법을 섬기노라 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너를 해방하였음이라

<등단 후 멘트>
할렐루야. 주의 성령이 계신 곳에는 자유함이 있습니다. 유럽에 성령의 바람이 불어서 모든 죄의 결박에서 놓여남 받고 참된 자유가 주어졌듯이 오늘 이 시간 이 자리에 성령의 바람이 불어와서 우리를 묶고 있던 모든 흑암의 결박이 다 풀어질 것입니다. 할렐루야.이번 목요일이 광복절인데, 우리가 일제 만 35년, 횟수로 36년 통치 받다가 해방 받은 날인데, 진정한 해방은 우리 마음의 자유에 있습니다. 오늘 여러분 마음속에 모든 결박에서 놓여남 받게 되기를 바랍니다. 주님 참된 자유가 우리 마음 가운데 있게 하여 주옵소서. 좌우 옆에 두 분 이상 이렇게 인사하겠습니다. “오늘은 참으로 좋은 날입니다.” “사랑의 예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십니다.” “예수님 안에서 좋은 일이 일어납니다.” 오늘 예배의 주인 되신 우리 예수님께 딱 초점을 맞추고 우리의 마음과 뜻과 정성을 다 바쳐 찬양하고 기도하고 예배드리는 복된 시간되기를 바랍니다. 찬송가 88장을 부릅니다.

(찬송가 88장)

할렐루야. 오늘 저는 로마서 7장 21절로 8장 2절 말씀 가지고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 이와 같은 제목으로 함께 말씀의 은혜를 나누기 원합니다. 함께 따라하시겠습니까?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여러분 우리는 참으로 행복한 사람들입니다. 왜냐?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얼마 전에 엘리자베스 여왕의 증손자 찰스 황태자의 손자가 태어난 것 갖고도 전 세계가 떠들썩했는데 우린 그것하고 신분이 차원이 달라요. 온 우주 만물을 지으시고 다스리시는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가슴을 당당히 펴고 늘 절대긍정 절대감사로 믿음의 전진을 해 나가는 우리가 되어야 합니다. 우리 예수 믿는 사람이 믿지 않는 사람하고 근본적인 차이점이 있는 것은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가 되었다고 하는 것입니다. 예수님 안에서 새롭게 변화된 축복받은 하나님의 자녀가 된 것입니다. 그래서 고린도후서 5장 17절에 성경은 이와 같이 우리에게 말씀해 주고 있습니다.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 과거에 상처입고 낙심하고 절망하고 분노하던 이전 것은 지나가버렸어요. 우리는 새롭게 변화된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축복받은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기적의 사람들이 되었습니다. 할렐루야. 그런데 우리의 일생 살아가면서 우리 앞에 늘 우리를 넘어뜨리는 장애물이 하나 있는데 그게 죄라고 합니다. 죄. 이 죄는 인류를 타락시키고 인류를 저주와 질병과 파멸과 사망으로 몰아넣었어요.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기만 하면 우리는 넉넉히 죄와 싸워 이기게 되는 것입니다. 로마서 3장 24절에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속량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 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되었느니라. 우린 죄인이지만 예수를 믿기만 하면 예수의 피가 우리를 덮어서 우리의 죄를 가려주어서 우리를 의로운 사람으로, 의롭다 칭함을 받은 사람으로 인정받게 된 것입니다. 누구에게? 하나님께. 세상 사람들은 자꾸 무엇가지고 따지고 자기 기준에 안 맞으면 트집을 잡고 남 얘기를 하지만, 이게 중요하지가 않아요. 하나님 앞에서 우리가 인정받았습니다. 할렐루야. 그래서 예수 믿고 우리는 승리자의 삶을 살아야 되는데 그렇지 못하고 죄와 씨름하다보면 우리는 곤고한 사람이 돼요.

1. 곤고한 사람
먼저 곤고한 사람에 대해서 함께 말씀을 나누기 원합니다. 7장 24절에 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로다 이 사망의 몸에서 누가 나를 건져내랴. 여러분, 예수 믿고 새 사람이 되었는데 아직 이 육신을 입고 살아가는 동안에는 죄의 유혹에서 우리가 늘 도전을 받게 되고 벗어날 수 없는 그러한 한계를 갖고 있습니다. 언제 죄로부터 완전히 자유함을 얻게 되느냐? 죄의 유혹으로부터 벗어나게 되느냐? 우리가 숨을 거두는 그날 죄하고는 완전히 분리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육신을 입고 있는 동안에는 이 육신이 자꾸 우리를 옛사람을 끌고 갑니다. 죄 속에 태어나서 죄 속에 살다가 죄에 익숙해진 그 옛사람의 모습으로 우리를 끌어가는 것입니다. 사도 바울이 이것을 로마서 7장에서 지적했어요. 19절, 20절에 내가 원하는 바 선은 행하지 아니하고 도리어 원하지 아니하는 바 악을 행하는도다 만일 내가 원하지 아니하는 그것을 하면 이를 행하는 자는 내가 아니요 내 속에 거하는 죄니라.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같이 고민하는 내용을 사도 바울이 지적을 한 것입니다. 사도 바울은 위대한 하나님의 일꾼이었습니다. 한때 자기중심의 삶을 삶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을 잘 섬긴다던 그가 예수님을 이단으로 생각하고 예수 믿는 사람을 잡아 감옥에 넣는 것을 올바른 일이라고 생각했어요. 스데반 집사가 돌에 맞아 죽을 때도 잘 죽는다고 거기서 증인으로 서 있던 사람입니다. 교회를 무너뜨리는데 앞장섰던 사람입니다. 그가 대제사장으로 고문을 받아가지고 다메섹에 예수 믿는 사람을 붙잡으러 가다가 빛 가운데 오신 예수님을 만났어요. 거꾸러졌습니다. 그날 이후로 그의 운명이 바뀌었습니다. 예수님을 만나기만 하면 운명이 바뀌는 것입니다. 완전히 180도 뒤집어 지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가 성령충만 받고 위대한 하나님의 사도가 되어서 가는 곳마다 많은 교회를 세우고 많은 영혼을 구원하고 귀신을 쫓아내고 병든 자를 고치고 죽은 자를 살려내고 또 그가 기록한 서신마다 신약성경이 되고 아주 놀라운 업적을 남겼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위대한 역사를 이룬 그에게도 그 삶 가운데 그가 조금 기도를 소홀히 하고, 조금 육신적으로 내가 평안함을 찾다 보면 죄의 유혹이 싹 올라와서 그를 이끌어 갑니다. “아, 내 육신 속에 아직 죄성이 남아있구나.” 그래서 로마서 7장에서 철저하게 이런 부분을 지적한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우리 주변을 보면 너무나 죄의식이 없이 많은 사람들이 살아가요. 거짓말을 진짜처럼 하는 분들이 있어요. 그분 얘기 들어보면 진짜 같은데 거짓말이에요. 거짓말을 하도 습관적으로 하다보니까 거짓말 하는 것이 죄라고 생각하질 않아요. 가게에 가서 무슨 물건을 갖고 오는데 안 들키기만 하면 된다고 집어 갖고 나오는 겁니다. 습관성으로 도둑질을 하다가 붙잡혀 감옥에 가는 사람들을 보았습니다. 요즘 죄 짓는 방법도 가지가지예요. 핸드폰 갖고 어디 뭐 남 찍다가 걸려가지고 가기도 하고. 뭐 대학교수도 그러고 의사도 그랬다고 신문에 나지 않았습니까? 또 우리가 아무 것도 아니겠지 하고 넘어가지만 습관적으로 신호위반 하는 것. 사람은 못 봐도 하나님은 보고 계십니다. 우리가 도덕적으로 윤리적으로 바로 서야 합니다, 예수 믿고 나서. 예수 믿는다고 하루아침에 갑자기 성인군자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예수를 믿고 난 다음부터는 조금씩 조금씩 조금씩 달라지는 것입니다. 어린아이가 응아 하고 태어나서 기기도 하고 걷다가 스스로 자기가 음식을 먹고 활동할 수 있게 되는 것처럼 우리가 믿음이 자꾸 자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 죄의 문제에 대해서 율법이 늘 지적합니다. 로마서 7장 14절에 우리가 율법은 신령한 줄 거니와 나는 육신에 속하여 죄 아래에 팔렸도다 16절, 17절은 이와 같이 말씀합니다. 만일 내가 원하지 아니하는 그것을 행하면 내가 이로써 율법이 선한 것을 시인하노니 이제는 그것을 행하는 자가 내가 아니요 내 속에 거하는 죄니라 여러분 죄와 싸워야 되는 거예요. 싸워야 돼요. 죄가 나를 이끌어가도록 그냥 끌려가면 안 됩니다. 이전 것은 지나갔다. 난 다시 그러한 삶을 살지 않는다. 갈라디아서 5장 17절에 말씀합니다.

육체의 소욕은 성령을 거스르고 성령은 육체를 거스르나니 이 둘이 서로 대적함으로 너희가 원하는 것을 하지 못하게 하려 함이니라 새 사람은 성령이 원하시는 뜻을 따라서 살려고 하고 옛사람은 죄를 따라 살려고 하니까 늘 충돌하는 거예요. 엉거주춤해서 이렇게도 못하고 저렇게도 못하고. 단호하게 죄를 물리쳐야 합니다. “나사렛 예수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흑암의 권세는 물러갈지어다!” 그래서 엉거주춤하고 어쩔 줄 모르는 그 모습을 탄식하며 말한 것이 7장 24절입니다. 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로다 이 사망의 몸에서 누가 나를 건져내랴 여러분 죄와 싸워 이기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예수 믿기 전에 하루에 열 번 화내던 사람이 예수 믿고 나서 열 번 하던 것이 아홉 번이 되고 몇 달 지나다보니까 여덟 번이 되고 일곱 번이 되고 시간이 오래 흘러서 화를 내지 않는 아주 온유한 성품으로 바뀌는 것 같이 변화되시기를 바랍니다. 그런데 “어? 아빠가 교회 나가서 집사님까지 됐는데 또 화내시네? 어저께도 화내시고 오늘도 화내시고 내일도 화내실 건가?” 이렇게 변하지 않는 모습이 무엇이냐? 옛사람에게 우리가 늘 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옛사람과 싸워야 돼요. 어제보다 오늘이 낫고 오늘보다 내일이 낫고 내일보다 모레가 더 나은 그러한 삶을 사시기를 바랍니다.이렇게 우리가 고백해야 됩니다. “하나님께서 저를 붙들어 주시지 아니하시면 아무 것도 할 수 없습니다. 제 힘으로는 도저히 죄를 이길 수 있는 능력도 없고 선을 행할 수 있는 능력도 없습니다. 저의 철저한 무능력을 고백합니다. 이제 전능하신 하나님만 의지합니다.” 하나님만 의지합니다. 하나님만 의지합니다. 주님만 의지하고 나아가면 주님께서 죄와 싸워 승리하게 만들어 주시는 것입니다. 주님 앞에 나올 때 주님이 우리를 만나주십니다. 요한복음 14장 6절에,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예수님을 바라볼 때 우리가 감사할 수 있어요. 로마서 7장 25절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께 감사하리로다 여러분, 여러분 이제 곤고한 자의 모습에서 예수님 안에 있는 자의 모습으로 바뀌어져야 합니다.

2.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
둘째로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에 대해서 생각해보기를 원합니다. 8장 1절에 놀라운 축복의 말씀을 주십니다. 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 정죄가 뭐냐? 당신 죄인입니다. 아주 유죄 판결을 내린 게 정죄에요, 정죄. 그래서 가는 곳마다 당신 쯧쯧쯧 범죄자구먼. 이렇게 손가락질을 받을 수밖에 없는 그러한 모습으로 살아갈 수밖에 없게 되었는데 웬일인지 웬 은혜인지 예수님 안에 있기만 하면 다시는 범죄자 취급하지 아니하고 “보라 새 사람이 되었도다.” 예수께서 십자가에서 다 이루었다 하실 때에 우리의 과거의 죄, 현재의 죄, 미래의 죄까지 단번에 다 사함을 받은 것입니다. 예수님 안에 있기만 하면 우린 새 사람이 되어 참된 자유를 누리며 살아갑니다. 그런데 육신을 입고 사는 동안에 이 육신이 우리를 자꾸 옛사람으로 끌고 가서 과거의 상처, 나쁜 기억들 과거의 나의 잘못된 그러한 성격 그리로 자꾸 되돌아가게 만듭니다. 그때마다 외쳐야 됩니다. “나사렛 예수 이름으로 명하노니 물러가라. 흑암의 권세는 물러갈지어다.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죽을 때 나도 죽었고 예수님이 부활할 때 나도 부활했고 예수님의 승리가 나의 승리가 되었다.” 요한복음 16장 33절의 말씀을 담대히 외쳐야 됩니다. 이것을 너희에게 이르는 것은 너희로 내 안에서 평안을 누리게 하려 함이라 세상에서는 너희가 환난을 당하나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 1517년 10월 31일 위텐베르크 성당에 로마 가톨릭의 문제점 95개조 항목을 써 놓고 종교개혁을 시작하는 마틴 루터 위대한 종교개혁가가 있습니다. 그런데 사탄이 와서 자꾸 그의 죄를 지적하며 괴롭혔어요. 그 기록이 이런 기록입니다. “하루는 루터가 꿈에 사단을 보게 되었다. 사단은 루터가 태어나서 지은 모든 죄를 긴 두루마리에 적어서 읽고 있었다. 죄를 계속 읽으니까 괴로워 견딜 수가 없어요. 그때 루터가 외쳤다. “너의 목록 아래에다가 이것도 쓰라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피가 모든 죄로부터 우리를 정결케 했다.” 할렐루야.

그리고 루터는 탁자 위의 잉크병을 집어서 사단에게 던지며 이렇게 외쳤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다, 누가 나를 정죄하겠느냐?” 그러자 그 순간 사단은 도망 가버렸다.”더 이상 속지 마세요. 주님이 우리와 함께하십니다. 주님 안에서 우린 넉넉히 이깁니다. 이것이 바로 믿음인 것입니다. 빌립보서 4장 13절은 우리 모두가 고백해야 될 믿음의 내용입니다. 다 같이 이 말씀을 두 번 고백합니다.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아멘. 지금은 목사님이 되셨지마는 과거에 ‘시인과 촌장’이라는 그 이름으로 가수활동을 했던 하덕규라고 하는 분이 계십니다. 지금은 음악목사님으로 귀하게 쓰임 받고 계신데요. 한때 가수로서 이름을 날렸는데 인기 정상에 올라가면 늘 인기를 유지하느라고 마음이 불안해서 많은 술을 마시게 되고 그러다보니까 우울증에 빠지게 되고 또 대마초에 손을 대게 되고 아주 절망의 나락으로 떨어져 내려가는데 그의 누나가 그를 교회로 인도했어요. 교회 가서 예수님을 만났어요. 예수 그리스도 안에 거하게 될 때 그는 모든 결박에서 놓여남을 받게 되었어요. 그 은혜 너무 감사해서 감동을 받아가지고 그 즉시 그가 받은 은혜를 갖다가 곡을 써 나갔는데 10분 만에 곡을 써 나갔어요. 그 곡이 ‘가시나무’랍니다. ‘가시나무’ 잘 모르시죠? 그거 유명한 거예요. 그런데 이게 유행가인지 알고 사람들이 막 불렀는데 그게 사실은 유행가가 아니라 신앙고백이에요. 여기 당신이라는 표현은 우리 주님을 가리킵니다.

가시나무
내 속엔 내가 너무도 많아 당신의 쉴 곳 없네.
내 속엔 헛된 바램들로 당신의 편할 곳 없네.
내 속엔 내가 어쩔 수 없는 어둠 당신의 쉴 자리를 뺏고
내 속엔 내가 이길 수 없는 슬픔 무성한 가시나무 숲 같네
바람만 불면 그 메마른 가지 서로 부대끼며 울러대고
쉴 곳을 찾아 지쳐 날아온 어린 새들도 가시에 찔려 날아가고
바람만 불면 외롭고 또 괴로워 슬픈 노래를 부르던 날이 많았는데
내 속엔 내가 너무도 많아서 당신의 쉴 곳 없네

나중에 노래 한 번 들어보세요. 참 감동적인 노래입니다. 이런 고백을 했습니다. “욕심과 욕망이 가득한 나, 쉼을 얻지 못해 지치고 피곤한 나, 깨진 영혼의 날카로운 가시 때문에 누구도 다가올 수 없게 하는 나,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상처를 주어 돌아서게 하는 나, 어둠과 슬픔, 우울이 가득한 가시나무 숲에 한 가운데 있는 나에게 주님이 찾아오셨습니다. 주님은 감당할 수 없는 깊은 슬픔을 노래하던 외로운 영혼인 저를 만나 주셨고, 구원을 베풀어 주셨습니다.” 할렐루야. 하나님께 모든 영광 돌립니다. 이제는 주님만 바라보고 나가야 되요. 히브리서 12장 2절 위대한 선언을 우리가 기억합니다. 믿음의 주요 또 온전하게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그는 그 앞에 있는 기쁨을 위하여 십자가를 참으사 부끄러움을 개의치 아니하시더니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셨느니라 할렐루야. 이제 우리가 곤고한 자의 삶에서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로 삶이 변화된 다음 그 다음 생명의 성령의 법 위에서 승리의 삶을 살아가야 됩니다.

3. 생명의 성령의 법
셋째로 생명의 성령의 법을 함께 생각하고 은혜 나누기 원합니다. 8장 2절에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너를 해방하였음이라 예수 안에 있기만 하면 예수님 믿고 예수님 안에 거하기만 하면 죄와 사망의 법에서 해방되고 생명의 성령의 법 안에서 기쁨과 자유와 평안함을 누리며 살아갈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얼마나 감사해요. 주님 우리와 함께하시잖아요. 그러니까 우리가 주님 안에 있기만 하면 그저 기쁘고 감사한 거예요. 아까 찬송 불렀잖아요.

<찬송가 88>
1.내 마음이 아플 적에 큰 위로 되시며 나 외로울 때 좋은 친구라 주는 저 산 밑에 백합 빛나는 새벽 별이 땅 위에 비길 것이 없도다 2절에는요 더 감동적인 가사가 있어요.
2.온 세상 날 버려도 주 예수 안 버려 끝까지 나를 돌아보시니 주는 저 산 밑에 백합 빛나는 새벽 별 이 땅 위에 비길 것이 없도다

여러분 이 같은 삶을 살려면 성령충만 받아야 되요. 우리가 예수 믿고 구원받은 것 갖고는 다 충분하지가 않아요. 그것은 천국 가는 자격은 갖추었지만 그 다음 단계 승리한 을 살기 위해서는 성령충만을 받아야 되요. 그래서 에베소서 5장 18절에 술 취하지 말라 이는 방탕한 것이니 오직 성령으로 충만함을 받으라 켈빈 밀러 목사님의 『성령이 이끄시게 하라』라는 책에 이런 고백이 나옵니다. “인생의 바다는 거칠다. 그러나 그 거친 파도 이면에는 평화스럽고 변하지 않는 피난처, 하나님 안에 있는 거처, 그분과의 비밀스러운 만남의 장소가 놓여 있다. 성령은 우리를 그곳으로 안전하게 인도하신다. 맡겨라. 나의 자아를 온전히 내려놓고 모든 것을 성령의 이끄시는 은혜의 손길에 전적으로 의존하라.그리하면 하나님의 깊은 은혜를 누리는 성령 충만한 삶을 살게 될 것이다.”육신의 생각은 우리를 사망으로 이끌어가지만 성령의 생각은 우리를 영생으로 이끌어 갑니다. 여러분 승리한 신앙생활의 비결은 다른데 있지 않습니다. 오직 성령충만에 있습니다. 여러분 성령충만 받고 또 충만 받고 또 충만 받고 또 충만 받으시기 바랍니다. 아무리 좋은 차가 있어도 휘발유가 가득 들어있지 않으면 그 차를 마음 놓고 운전 할 수가 없어요. 아주 비싼 차인데 휘발유가 하나도 없으면 아무리 키를 돌려봐야 차가 꼼짝도 안합니다. 우리가 성령충만 받지 않으면요. 아무리 우리가 새 사람이 되었다고 하더라도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 할지라도 능력이 나타나지 않아요. 성령충만 받아야 변화된 내 모습 속에서 큰 하나님의 역사를 나타낼 수 있는 것입니다. 승리하는 신앙생활의 비결이 성령충만입니다. 여의도순복음교회가 오늘 세계 최대 교회로 쓰임 받게 된 것은 성령충만입니다. 부족한 종이 오늘 여기 서 있을 수 있게 된 것도 성령충만입니다. 여러분 이 세상 살아가는 동안에 우리가 힘쓰고 애쓰고 노력해야 되는 것이 성령충만을 유지하는 것입니다. 사도 바울이 예수님 만나기 전에는 자기중심적인 삶을 살았지만은 예수님 믿고 성령충만 받은 후에는 예수님 중심의 삶을 살았습니다. 전적으로 성령님을 인정하고 환영하고 모셔드리고 성령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아가십시오. “목사님 어떻게 해야 성령충만 받습니까?” 사모하세요. 말씀 붙잡고 기도하세요. 기도하고 또 기도하고 또 기도하면 성령이 불같이 임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제자들이 3년 반 동안 말씀을 훈련받고 또 훈련받고 또 훈련받았는데 성령받기 전에는 다 겁쟁이였어요. 예수님 십자가 달릴 때 다 도망갔습니다.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난 후에도 두려워 숨었습니다. 그런데 승천하실 때 주님께서 분부하셨습니다.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아버지의 약속하신 것을 기다리라 요한은 물로 침례를 베풀었지만 너희는 몇 날이 못 되어 성령으로 침례를 받으리라” 이 말씀 붙잡고 간절히 기도하고 기도하고 기도하다가 열흘 만에 오순절 성령의 침례를 받았습니다. 성령충만을 받았습니다. 그때 저들이 문을 박차고 뛰어나가 복음을 전할 때 하루에 삼천 명 오천 명 회개하고 주님께 돌아오는 놀라운 역사가 나타나게 되었던 것입니다. 뉴욕 빈민가 브루클린에서 아무것도 없는데서 교회를 시작해서 큰 부흥을 일으킨 브루클린 태버내클 교회의 짐 심발라 목사님 계십니다. 이 태버내클 교회는 정말 미국에서 손꼽히는 교회로 인정받고 있고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교회 가운데 한 교회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브루클린 지역에 아주 큰 교회를 세우고 지역사회를 섬기고 성령충만한 교회로 그 귀한 사역을 온 세계에 증거하고 있는데 『성령으로 다시 시작하라』는 책에서 “성령은 순종하는 자에게 거룩한 소원을 주시고 죄를 짓고자 하는 이기심의 숨통을 끊으신다.”이렇게 말씀하셨어요. 성령충만 받으면요. 이기심이 사라지고 주님의 사랑, 기쁨, 평안, 치료, 용서가 강물처럼 임하게 되는 것입니다. 성령님을 인정하고 환영하고 모셔드리십시오. 성령충만 받으면 우리가 작은 예수가 됩니다. 예수님 모습을 닮아가게 되고 예수님을 열심히 전하게 되고 예수님이 하신 일을 우리가 열심히 실천하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 주위에 가난하고 소외되고 헐벗고 굶주린 많은 사람들에게 성령충만 받아서 아낌없이 나눠주고 또 나눠주고 또 나눠주고 또 나눠주는 삶을 사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쌓을 곳이 없이 부어주시는 거예요. 성령충만 받은 사람들만이 할 수 있는 일인 것입니다.

여러분 성령충만 받으면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인 것을 늘 깨닫게 해주십니다. 로마서 8장 16절에 성령이 친히 우리의 영과 더불어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인 것을 증언하시나니 할렐루야. 이제 여러분 가슴을 탁 피고 나가세요. “나 하나님의 자녀다 누가 나한테 함부로 까불지 마라. 하나님의 자녀한테 누가 감히” 제가 해외여행을 많이 다니다 보니까 재미있는 일이 종종 있어요. 어느 목사님들하고 이제 공항을 다른 공항으로 이전해 가는데 줄이 굉장히 길어요. 근데 저쪽을 보니까 줄이 하나도 없어 글로 막 가서 줄을 섰어요. 보니까 그 위에 ‘diplomacy only’ 외교관 통로라고 돼 있어요. 그러니 그 목사님이 “아, 난 천국 대사야, 천국 대사.” 하늘나라 대사라고 거기 서 있겠대요. 그래서 “아, 여보시오 저리로 갑시다. 당신 하늘나라 대사라 하는데 저 사람은 모른다고.” 여러분 그러나 그분 말을 가만히 새겨보고 우리는 하늘나라 대사들입니다. 그런데 성경에는 하나님의 상속자라고까지 말했어요. 8장 17절에, 자녀이면 또한 상속자 곧 하나님의 상속자요 그리스도와 함께 한 상속자니 우리가 그와 함께 영광을 받기 위하여 고난도 함께 받아야 할 것이니라 할렐루야. 여러분 지금 잠깐 어려움이 있고 고난이 있고 슬픔이 있지만 영광의 날이 반드시 다가옵니다. 기적의 날이 반드시 다가옵니다. 승리의 날이 반드시 다가옵니다. 놀라운 하나님의 역사가 반드시 여러분에게 나타나게 되는 것입니다. 지금 잠깐 힘들고 어렵고 고통스러워도 참으세요. 참고 견디고 믿음으로 나아갈 때 여러분 앞에 위대한 미래가 펼쳐지게 될 것입니다. 축복의 미래는 여러분의 것입니다. 영광의 미래는 여러분의 것입니다. 날마다 말씀 붙잡고 기도하고 주님만 높이고 성령충만한 삶을 살아가게 될 때 여러분 모두에게 그와 같은 영광의 날이 임하게 될 것입니다. 믿으시면 큰 소리로 ‘아멘’하시기 바랍니다. 기도 하겠습니다.

<기도>
사랑과 은혜와 자비가 무한하신 하나님 아버지, 우리 앞에 놓여진 영광의 날을 바라봅니다. 믿음으로 바라봅니다. 지금 잠깐 어렵고 힘들고 괴롭고 아프고 슬퍼도 그것은 아무것도 아닙니다. 우리는 위대한 하나님의 상속자이기 때문입니다. 우리 앞에 놓인 그 축복의 대로를 이제 당당히 걸어 나가기 원합니다. 우리를 성령으로 충만케 하여 주셔서 그 길을 이탈하지 않고 당당히 믿음으로 전진해 나갈 수 있도록 우리와 동행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올리옵나이다. 아멘.

2013년 8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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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목사 “저출생 극복에 12년간 약 780억 투자… 성경 말씀 따른 것”

정부와 협력해 관련 정책들 노력 종교계, 정부 저출산위·복지부, 여야 대표 등 210명 ‘함께 극복’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후원으로 여의도순복음교회(담임 이영훈 목사)가 주관하고 한국교회총연합(대표회장 장종현 목사)과 한반도미래인구연구원이 주최한 ‘…

프레시

“선교적 교회, 성도들 ‘소비자’에서 ‘동역자’로”

‘한계에 직면한 한국교회, 복음전파의 새로운 지평을 열다(Evangelism: Igniting the Fire for God)’라는 주제로 제2회 ‘프레시 컨퍼런스(2024 FRESH Conference)’가 7월 1일 오전 평촌 새중앙교회(담임 황덕영 목사)에서 2박 3일 간 일정을 개막했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필리핀, …

홍삼 스트레스

목회자들의 스트레스 해소법은? 주로 ‘혼자만의 시간’

목회자들은 평소 스트레스를 어떻게 관리할까. 목회데이터연구소(대표 지용근, 이하 목데연)가 제84차 넘버즈 Poll에서 이에 대해 물었다. 연구소 회원 중 목회자 693명(응답자)에 물은 결과 ‘운동, 여행, 영화감상, 독서 등 좋아하는 취미 생활을 한다’가 26%(중복…

명심도

한국 온 선교사들, 말씀과 함께 생명의 문화 싣고…

미국 윌리엄 마틴 베어드 선교사, 기독교 교육에 많은 관심 기울여 인간 삶 기독교적 조명 『명심도』 죄에 빠진 인간이 성령의 도우심 그리스도의 복음, 하나님 은혜로 죄 사함 받고 영생 얻는다는 내용 총 9점의 삽화와 해제로 구성돼 복음의 수용 관한 부분…

복음통일 컨퍼런스 31차

“북한 동족 구원 위해 함께 모여 기도하라는 주님의 소집 명령!”

‘2024년 세계자유보고서’는 북한을 51년째 최악의 자유탄압국가로 발표했습니다. 북한은 노예지수 전 세계 1위 국가이며, 전 세계 기독교 박해지수 1위 국가입니다 북한에서 예수님을 믿다 발각되면 고문당한 후 총살을 당하거나 정치범 수용소에 끌려갑니다. 정…

제3회 머스카슬론 한국대회

40명의 네덜란드인, 북한 지하교회 위해 한국서 달린다

남성 크리스천들의 극한 스포츠 이벤트 10월 8일부터 철원과 연천 등에서 진행 “탈북 청소년과 한국 성도 함께 달리자” ‘제3회 머스카슬론 한국대회’(별칭: 오픈도어 익스트림 기도축제)가 철원·연천 고대산 캠핑 리조트에서 10월 8일(화)부터 10일(목)까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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