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훈 목사 설교] 내가 전심으로 주께 감사하며

신태진 기자  tjshin@chtoday.co.kr   |  

<말씀 봉독>
“내가 전심으로 주께 감사하며 신들 앞에서 주께 찬송하리이다 내가 주의 성전을 향하여 예배하며 주의 인자하심과 성실하심으로 말미암아 주의 이름에 감사하오리니 이는 주께서 주의 말씀을 주의 모든 이름보다 높게 하셨음이라 내가 간구하는 날에 주께서 응답하시고 내 영혼에 힘을 주어 나를 강하게 하셨나이다 야훼여 세상의 모든 왕들이 주께 감사할 것은 그들이 주의 입의 말씀을 들음이오며 그들이 야훼의 도를 노래할 것은 야훼의 영광이 크심이니이다”(시 138:1-5)

<등단 후 멘트>
지금 우리는 성령의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성령충만 만이 우리 신앙을 살아있게 하고 교회를 부흥시킵니다. 세계 교회가 우리 한국 교회를 주목하는 것은 특별히 여의도순복음교회를 주목하는 것은 우리 교회가 갖고 있는 성령충만의 신앙, 그 능력 때문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 늘 성령으로 충만하시길 바랍니다. 옆에 계신 분과 인사하겠습니다. “오늘은 참으로 좋은 날입니다.” “사랑의 예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십니다.” “예수님 안에서 좋은 일이 일어납니다.” 성령의 역사가 2천 년 전에 예루살렘 마가 다락방에서 시작되어 교회가 탄생되었고 온유럽을 뒤덮고 미국으로 건너갔다가 다시 아시아로 와서 우리 대한민국에서 꽃을 피우게 되었습니다. 세계 교회가 주목하고 있는 것이 한국 교회의 부흥입니다. 어떻게 짧은 역사 가운데 이렇게 큰 부흥을 이룰 수 있었는가 우리 한국교회는 시작부터가 성령운동이었고 성령충만으로 무장한 교회였기 때문에 이와 같은 큰 부흥을 일으킬 수 있는 것입니다. 특별히 이 여의도순복음교회가 성령운동의 역사를 이끌고 나가는 것에 대해서 큰 기쁨으로 생각하고 성령충만의 신앙을 주님 오시는 그날까지 전 세계 전하는 우리 모두가 되길 바랍니다. 함께 찬양하고 기도하겠습니다.

(복음성가 121장)
예수 우리 왕이여 이곳에 오셔서
보좌로 주여 임하사 찬양을 받아주소서
주님을 찬양하오니 주님을 경배하오니
왕이신 예수여 오셔서
좌정하사 다스리소서

예수 우리 왕이여 이곳에 오셔서
보좌로 주여 임하사 찬양을 받아주소서
주님을 찬양하오니 주님을 경배하오니
왕이신 예수여 오셔서
좌정하사 다스리소서
주여 우리를 성령으로 충만케 하여 주옵소서. 다 같이 기도합니다. 주여 주여 주여

(통성기도)

주님을 찬양하오니 주님을 경배하오니
왕이신 예수여 오셔서
좌정하사 다스리소서

<기도>
사랑과 은혜와 자비가 무한하신 하나님 아버지, 하나님의 크신 은혜와 사랑을 인하여 감사드립니다. 무엇보다도 저희들 죄와 절망과 같은 저희들을 구원하여 주사 하나님 자녀 삼아 주시고 하나님께서 이 귀한 교회에 주님 불러주셔서 늘 성령의 은혜로 충만케 하심을 감사합니다. 전 세계 교회가 우리 교회를 주목하고 있는데 주여 우리들이 주님 오시는 그날까지 늘 교회가 새로워지게 하시고 늘 성령으로 충만하게 하여 주시고 늘 예수 그리스도의 모습만 나타나는 아름다운 교회로 쓰임 받게 하여 주옵소서. 우리가 받은 모든 축복을 아낌없이 우리 주변의 소외된 사람에게 나누는 그런 섬김의 교회 되게 하시고 예수 사랑의 실천의 교회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올리옵나이다. 아멘.

오늘 시편 138편 1절로 5절 말씀가지고 “내가 전심으로 주께 감사하며” 이와 같은 제목으로 말씀의 은혜를 나누기를 원합니다. 함께 따라하시겠습니까? “내가 전심으로 주께 감사하며” “내가 전심으로 주께 감사하며” 예수를 믿고 난 다음 우리의 일생은 감사의 일생이 되어야 합니다. 나 같은 죄인이 구원받아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기 때문에 첫째도 감사요. 둘째도 감사요. 마지막도 감사입니다. 감사가 우리의 신앙을 성숙하게 하고 감사가 우리 삶 가운데 하나님의 은혜를 넘치게 임하게 만들어 주는 것입니다. 감사할 때 우리 삶속에서 예수님의 향기가 나타나게 되어 우리 주변에 있는 사람들이 우리를 보고 변화 받고 새 힘을 얻게 되고 주님께로 나오는 놀라운 은혜가 있게 될 것입니다. 우리가 결심해야 됩니다. “지금까지 내가 감사하지 못하고 사소한 일에 원망, 불평하며 살았는데 이제부터는 감사하며 살겠습니다. 주여 나의 일생이 감사의 일생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어떠한 문제와 어려움을 당해도 늘 주님 앞에 감사로 나가게 하여 주옵소서. 한평생 감사하게 하여 주옵시고 절대 감사, 무조건 감사로 주님께 영광 돌리게 하여 주옵소서.” 시편 138편은 다윗이 그의 삶 가운데 많은 고난을 통과하고 난 후에 주님 앞에 드리는 감사의 시편입니다.

1. 주께 감사하라
먼저 주님께 감사하라. 그는 모든 사람 앞에 이렇게 선포하고 있습니다. 138편 1절에, 내가 전심으로 주께 감사하며 신들 앞에서 주께 찬송하리이다. 내 마음과 뜻과 정성을 다하여 주님께 감사합니다. 그의 인생의 여정을 돌아보면 참 파란만장한 삶을 살았습니다. 그가 소년시대에 젊은 나이에 블레셋 장군 골리앗을 무너뜨린 다음 온 백성의 사랑을 받고 칭찬을 받았는데 이것이 오히려 사울왕의 시기와 질투의 대상이 되어서 본인에게 위험이 다가오게 되었어요. 이 세상 권세는 부자간에도 못 나눈다고 합니다. 그런데 다윗이 갑자기 혜성처럼 나타나서 온 백성의 칭찬을 받으니까 ‘저 다윗이 다음에 노릴 자리는 내 자리 밖에 더 있겠는가? 아예 다윗이 더 커지기 전에 제거해야겠다. 그래서 무려 다윗을 죽이려고 10년 가까이 군사를 풀어서 다윗의 뒤를 쫓았습니다. 늘 다윗은 도망자의 삶을 살았어요. 이 산에서 저 산으로 나중에는 적국인 블레셋에 들어가 숨어있기도 했습니다. 분명히 나라에 큰 공을 세웠는데도 왕에게 미움을 받으니까 이런 피난생활을 하게 되었어요. 여러분 자기 집에서 편하게 쉬지도 못하고 집을 나와서 이곳저곳을 떠돌아다니는 것처럼 고달픈 일이 없습니다. 그것이 한 달도 아니고 일 년도 아니고 십 년을 그랬으니 참 마음도 지치고 몸도 지쳤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 모든 어려움을 주님 은혜로 다 이겨내고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이스라엘의 두 번째 왕이 되었습니다. 왕이 되고 난 후에도 그가 그 아들 압살롬이 반역해서 그를 죽이려고 하고 또 여러 가지 어려움들이 있었어요. 그러나 이 모든 것들을 되돌아볼 때, 하나님께서 함께 하여 주시고 구원해 주신 은혜를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우리가 일평생 감사해야 할 것은 우리가 어떤 어려운 일을 만나고 문제를 만나고 고통스러운 그 순간을 맞이해도 주님이 함께 하시고 보호하시고 지켜주시고 인도하여 주실 것을 믿기 때문에 우리는 감사해야 하는 것입니다. 시편 138편 7절에, 내가 환난 중에 다닐지라도 주께서 나를 살아나게 하시고 주의 손을 펴사 내 원수들의 분노를 막으시며 주의 오른손이 나를 구원하시리이다. 할렐루야. 그래서 다윗이 너무나 주님 은혜 감사해서 하나님 앞에 영광을 돌리는 것입니다. 감사의 대상을 우리 하나님 아버지 한분밖에 없습니다. 시편 136편 1절, 2절에, 야훼께 감사하라 그는 선하시며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신들 중에 뛰어난 하나님께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할렐루야. 우리가 뒤를 돌아다보면 다 감사할 것밖에 없어요. 그래서 그 은혜를 잊지 말라고 시편 103편 2절로 5절에, 우리에게 주신 은혜를 기억하라고 말씀합니다. 내 영혼아 야훼를 송축하며 그의 모든 은택을 잊지 말지어다 그가 네 모든 죄악을 사하시며 네 모든 병을 고치시며 네 생명을 파멸에서 속량하시고 인자와 긍휼로 관을 씌우시며 좋은 것으로 네 소원을 만족하게 하사 네 청춘을 독수리 같이 새롭게 하시는도다. 할렐루야. 감사를 드릴 때 주님께서 우리 마음에 기쁨을 주시는 것입니다. 우리 마음에 평안함을 주시는 것입니다. 감사를 드릴 때 절망이 변하여 그것이 희망이 되고 감사를 드릴 때 슬픔이 변하여 기쁨이 되고 감사를 드릴 때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이 우리에게 임하게 되는 것입니다. 장유진 양은 2002년 뇌동맥기형으로 인한 뇌출혈로 쓰러져서 현재 뇌병변 장애 2급, 시각장애 4급입니다. 그러나 그런 장애에도 불구하고 지난 10년간 이 노트로 45권, 7000편의 시를 썼습니다. 늘 밝게 웃기 때문에 유진양이 가진 장애를 사람들은 잘 모르지만은 세 번째 뇌출혈 후에는 우뇌에 뇌경색이 찾아오면서 그 후유증으로 한쪽 눈도 안 보이고 몸의 왼쪽은 마비와 발육이 덜 되어서 오른쪽 머리에는 뼈도 없어 말랑말랑한 그런 상태입니다. 뇌출혈을 일으켰을 때 수술해도 식물인간으로 살게 될 것이라고 했는데 정말 기도를 많이 해서 그 몸이 회복되었지만은 그 후에 열한번이나 뇌출혈을 일으켰어요. 뇌출혈 한 번 당해도 정말 그 고통이 심하고 후유증이 크고 다시 그것을 극복해내는데도 어려운데 열한 번이나 그런 죽음의 고비를 지나게 되는데 그 고난 가운데서도 주님을 바라보며 시를 쓰게 되었습니다. 이런 고백을 합니다. “저에게 장애가 없었다면 시를 쓰지 않았을 거 같아요. 1000명 중에 제가 대신 아프기로 하고 시를 쓰는 것은 아닐까라는 생각을 했어요. 하나님께서 저한테 왜 이런 시련을 주셨는지 이제는 알 것 같아요. 저의 재능을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고 싶어요. 예전에는 저의 장애가 한 없이 원망이 되었지만 시를 쓰게 되면서 나도 뭔가를 할 수 있다는 자신감도 생기고 꿈과 희망도 생겼어요. 이제는 이 모든 것이 너무 감사해요”할렐루야. 하나님께 영광 돌립니다. 절망 중에, 고통 중에, 슬픔 중에 주님 앞에 감사하시기 바랍니다. 고난 중에 감사가 진짜 감사입니다. 잘될 때 감사는 누구나 할 수 있죠. 좋은 일 생겨났을 때 감사는 누구나 할 수 있어요. 그건 일상적인 감사인데, 그보다 더 차원 높은 감사는 고난 중에 드리는 감사, 문제 가운데 드리는 감사, 어려움 가운데 드리는 감사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 이제부터는 감사의 삶을 살아가시길 바랍니다. 사람들은 자기가 가진 많은 것을 보지 못하고 없는 것 보고만 불평한데요. 그러나 가진 것을 살펴보면 모든 것이 감사할 것밖에 없다는 것을 여러분 깨닫게 될 것입니다.

2. 성전을 향해 감사하라
둘째로 다윗은 성전을 향해 감사했습니다. 시편 138편 2절에, 내가 주의 성전을 향하여 예배하며 주의 인자하심과 성실하심으로 말미암아 주의 이름에 감사하오리니 이는 주께서 주의 말씀을 주의 모든 이름보다 높게 하셨음이라. 성전은 하나님께서 임재 해 계시는 곳입니다. 이 교회는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의 강물이 흘러 넘쳐나는 곳입니다. 십자가로부터 늘 예수님의 보혈의 강물이 흘러 넘쳐서 우리의 영혼을 새롭게 하고 우리 삶속에 있는 모든 병을 고치고 모든 흑암의 그림자를 몰아내고 주님의 평안으로 넘치게 채워 주시는 것입니다. 그래서 주의 전에나와 우리는 감사하고 찬양하고 영광을 돌리는 것입니다. 시편 135편 1절로 5절에 이와 같은 고백이 있습니다. 할렐루야 야훼의 이름을 찬송하라 야훼의 종들아 찬송하라 야훼의 집 우리 야훼의 성전 곧 우리 하나님의 성전 뜰에 서 있는 너희여 야훼를 찬송하라 야훼는 선하시며 그의 이름이 아름다우니 그의 이름을 찬양하라 야훼께서 자기를 위하여 야곱 곧 이스라엘을 자기의 특별한 소유로 택하셨음이로다 내가 알거니와 야훼께서는 위대하시며 우리 주는 모든 신들보다 위대하시도다. 성전은 이스라엘 백성들의 삶의 중심이었습니다. 늘 성전을 향해 기도했고, 일 년에 세 번 가장 큰 절기 때는, 유월절, 오순절, 장막절, 이때는 예루살렘에 모여와서 일주일동안 하나님께 찬양과 경배를 드렸습니다. 예수님 당시에, 그때의 기록에 따르면, 그때에 유월절 때나 이런 절기를 맞으면 흩어져 있던 이스라엘 사람들이 예루살렘 성으로 모여오는데 보통 2백만이나 3백만 명이 모인다 그랬어요. 그러니까 예수님이 누가 보면 그 명절 끝나고 갈 때 사람 중에 섞여 있다가 예수님을 부모들이 잃어버린 그런 일도 나오는데 그렇게 많은 사람이 몰려왔기 때문에, 아주 뭐 예루살렘에 인산인해를 이뤘습니다. 그만큼 저들이 하나님의 성전을 사랑하고 성전에 가서 하나님께 영광 돌리기를 원하는 것이 저들의 삶의 중심이 되었던 것입니다. 다니엘도 포로로 끌려가서 하루에 세 번씩 예루살렘 성전을 향해 기도했다는 그러한 기록이 나옵니다. 예수님께서 부활 승천하신 후에 열흘 만에 성령을 보내주셔서 교회가 탄생되었습니다. 이 교회는 하나님의 임재가 있는 곳입니다. 성령께서 운행하고 있는 곳입니다. 교회에 나와서 예배를 드릴 때 우리 마음 가운데 주님이 주시는 큰 은혜와 기쁨이 넘쳐나게 되는 것입니다. 들어오며 나가며 하나님의 큰 복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복이 교회 중심, 십자가 중심, 말씀 중심으로 사는 우리들에게 임하게 되는 것입니다. 제일 우리가 신앙생활 하면서 조심해야 될 것이 교회가 멀어지는 것입니다. 아무것도 아닌데 시험에 들면 교회가 멀어져요. 참 희한합니다. 구역에서 집사님들끼리 다퉜잖아요. 그럼 교회 나가기가 싫어요. 아 왜 집사님들끼리 다퉜는데 교회가 무슨 죄가 있다고 교회를 안 나오려고 그럽니까. 교회 나와야 되는 것입니다. 교회 나와야 하나님의 은혜를 우리가 체험하게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 예배드리는 일에 여러분의 일생을 다해 최선을 다하시기 바랍니다. 서울시장이 여러분을 만나자고 초청을 해도 며칠 전부터 가슴이 설레가지고 무슨 옷을 입을까 단장을 하고 시간마다 일찍 가서 기다리는 그것이 우리들의 모습일진데, 하나님 아버지께서 천국 잔치를 베풀어 주시고 우리를 초청하는 이 귀한 예배 자리에 빠지면 되겠습니까? 기대하고 설레는 마음으로 매시간 마다 주님 앞에 나오시길 주님 앞에 축원합니다. 우리 찬양을 기뻐 받으십니다. 우리 기도를 기뻐 받으십니다. 우리 예배를 주님 기뻐 받으시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의 신앙이 예배중심의 신앙이 될 때 하나님께서 복의 복을 더해 주시는 것입니다. 교회는 예수님이 머리가 되시고 예수님이 몸인 것이 바로 이 교회입니다. 에베소서 1장 22절 23절에, 또 만물을 그의 발 아래에 복종하게 하시고 그를 만물 위에 교회의 머리로 삼으셨느니라 교회는 그의 몸이니 만물 안에서 만물을 충만하게 하시는 이의 충만함이니라. 교회의 머리는 예수님입니다. 우리가 이 교회를 통하여 예수님의 모습을 만방에 전해야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가는 곳마다 예수님의 흔적이 나타나야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주님 앞에 나와서 예배드리고 세상을 향해 나갈 때, 예수님의 사랑, 예수님의 은혜, 예수님의 치료와 용서를 갖고 세상을 향해 나가는 것입니다. 우리가 만나는 사람들이 그 예수님의 사랑을 전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모여서 예배드리고 흩어져 주의 사랑을 나타내고, 모여서 예배드리고 또 흩어져 주님의 사랑을 전하고, 이렇게 우리 일생이 이어질 때, 우리 일생은 하나님 앞에서 복 받은 일생, 하나님의 영광이 나타나는 일생이 될 것입니다. 한 시골 소년이 예수님을 믿고 난 다음 이런 꿈을 가졌어요. 내게 세 가지 꿈이 있는데, 박사학위를 가진 대학 교수가 되고 싶습니다, 큰 회사 사장이 되고 싶습니다, 백 개 교회의 건축에 제 꿈을 이루고 싶습니다. 매일같이 이 꿈을 위해 기도했습니다. 아 시골 소년이 허황된 꿈을 꾸는 것 같은데 기도하고, 또 기도하고, 기도했는데, 하나님이 그 꿈을 다 이뤄 주셨어요.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고 대학 강단에 서게 되었고, 큰 회사를 경영하는 회장이 되었고, 백 개 교회를 세우는 꿈은 현재 36개국에 94개 교회를 세우고, 연말까지 99개 교회를 헌당하게 되는데 곧 백 개의 교회를 세우는 꿈을 이루게 됩니다. 대의그룹의 채의승 회장님의 인생 스토리입니다. 지금도 교회를 세우기 위해 전 세계를 다닙니다. 1997년 중풍으로 쓰러졌습니다. 몇 달 후에 그가 일어나서 다시 목발을 짚고 또 선교지로 갑니다. 교회를 세우기 위해서 오지에 들어가서 교회 없는 곳에 가서 복음을 전하고 교회를 세울 준비를 하는데 사람들이 다 주변에서 말렸어요. “장로님 그렇게 하다 장로님 병으로 쓰려져 더 이상 일을 못할지 모릅니다.” 그렇게 과로하게 일을 하고 돌아왔는데, 돌아와서 검진을 받았는데 중풍이 사라져 버렸어요. 할렐루야. 하나님이 치료해 주신 것입니다. 고혈압 약을 14년 동안 먹었는데, 고혈압 약도 딱 끊어 버렸어요. 그래서 얼마 전에 ‘주와 함께하라’하는 책을 출간해 냈는데요, 나온지 한 일주일 되었는데, 이런 고백을 했습니다.“신앙은 끊임없는 도전입니다. 선교는 선택이 아닙니다. 선교는 사명이고, 생명이고, 순교입니다. 시작은 100개 교회였지만 자녀와 그 다음 세대에게 1000개 교회까지 헌당하겠다는 확답을 받았습니다. 아직 100번째 교회가 어디가 될지 정해지지는 않았지만, 100개 교회를 다 세운 후에는 1000개 교회를 세우는 데 디딤돌이 될 수 있는 것들을 기도하며 준비하고 있습니다." 할렐루야. 하나님께 영광 돌립니다.

3. 응답하심에 감사하라
셋째로 다윗은 하나님께서 늘 응답하심에 감사했습니다. 138편 3절에 이와 같이 고백합니다. 내가 간구하는 날에 주께서 응답하시고 내 영혼에 힘을 주어 나를 강하게 하셨나이다.“내 영혼에 힘을 주어 나를 강하게 하셨나이다.” 누가 응답하셨다고요? 주께서 응답하셨고. 우리 하나님은 참으로 좋은 하나님 이십니다. 응답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우리를 죄와 절망에서 건져주신 하나님이십니다. 주 앞에 나와서 기도하고 또 기도하고 또 기도하면 그 기도에 귀를 기울이시고 응답해주시고 놀라운 은혜를 우리에게 베풀어 주십니다.이스라엘 백성들이 우상 숭배를 해서 바벨론의 포로로 끌려갔을 때 눈물의 기도를 드립니다. 그래서 그들의 70년 기도 끝에 바벨론 포로에서 돌아옵니다. 에스겔 36장 37절에 주 야훼께서 이같이 말씀하셨느니라 그래도 이스라엘 족속이 이같이 자기들에게 이루어 주기를 내게 구하여야 할지라. 우리가 구할 때 하나님이 응답해 주십니다. 이미 좋을 걸 다 예비해 두셨는데 그것을 받는 그 그릇이 바로 믿음의 그릇이라는 것입니다. 우리가 믿음의 그릇을 내놓아야 하나님이 채워주시죠. 여러분, 기도 없이 저절로 되는 것이 없는 것입니다. 늘 여러분, 개인을 위해서, 가정을 위해서, 교회를 위해서, 자녀를 위해서 기도해야 되는 것입니다. 사업하는 사람은 사업을 위해서 기도해야 되고, 또 수능 시험을 치르고 대학갈 꿈을 꾸는 사람은 자기의 꿈을 위해서 기도해야 되고, 또 취업을 준비하는 사람은 취업을 위해서 기도해야 되는 것입니다. 가만히 있어서 되는 것이 아닙니다.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다’ 주님 말씀하셨기 때문에 부르짖고 또 부르짖고 또 부르짖어서 하나님의 응답을 체험하시기 바랍니다. 힘도 없고 배경도 없는 한 과부가 억울한 일을 당했는데 재판관이, 또 굉장히 사람들한테 평판이 좋지 않은 사람이었습니다. 그런데도 이 과부는 늘 재판장이 집을 나설 때, 또 법원에 갈 때, 길목에서 계속 부르짖습니다. “이 불쌍한 과부의 소원을 들어주세요. 제발 제 소원을 들어주세요.” 아침에도 부르짖고 저녁에도 부르짖고. 어! 이분이 일을 제대로 할 수 없어요. 법정에 앉아서 일하려고 하면 또 밖에서 “재판장님! 저 좀 살려주세요.” “아휴, 너무너무 시끄러워서 일을 못하겠으니 저 사람 좀 데려와라. 무슨 일인가 들어보자.” 그래서 그의 억울한 일을 풀어줬다고 하는 이야기가 누가복음 18장 5절로 7절에 나오는데요. 이 과부가 나를 번거롭게 하니 내가 그 원한을 풀어 주리라 그렇지 않으면 늘 와서 나를 괴롭게 하리라 하였느니라 주께서 또 이르시되 불의한 재판장이 말한 것을 들으라 하물며 하나님께서 그 밤낮 부르짖는 택하신 자들의 원한을 풀어 주지 아니하시겠느냐 그들에게 오래 참으시겠느냐 시편 94편 9절에 귀를 지으신 이가 듣지 아니하시랴“주여, 응답하여 주시옵소서. 주여 응답하여 주옵소서.” 부르짖고, 부르짖고, 또 부르짖고, 또 부르짖으시기 바랍니다. 시편 4편 1절에, 내 의의 하나님이여 내가 부를 때에 응답하소서 곤란 중에 나를 너그럽게 하셨사오니 내게 은혜를 베푸사 나의 기도를 들으소서.“나의 기도를 들으소서.” “나의 기도를 들으소서.” 시편 5편 3절에 야훼여 아침에 주께서 나의 소리를 들으시리니 아침에 내가 주께 기도하고 바라리이다. 특별히 새벽에 나와서 부르짖을 때 그 응답이 빠릅니다. 여러분, 시간 날 때마다 주님 앞에 나와 부르짖으세요. 새벽부터 나와 부르짖으세요.기도에 하나님의 응답과 축복과 기적이 임할 것입니다. 그리고 여러분의 기도는 꼭 감사가 포함되기를 바랍니다. 빌립보서 4장 6절에,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할렐루야. 감사할 때 하나님의 기적이 임합니다.평생 기도의 삶을 사셨던 E. M. 바운즈 목사님이 『기도해야 산다』는 그 책에서 응답받는 기도에 대해서 이렇게 말씀합니다.“참된 기도가 있는 곳에는 응답이 주어지는 순간 즉각적으로 반응하기 위해 언제나 감사와 고마움이 공존한다. 기도가 응답되면 감사와 찬양이 일어난다. 기도는 하나님의 역사를 이끌어내고, 기도응답은 감사를 일으킨다. 감사는 기도의 생명이다. 감사는 기도의 향기이자 음악이요, 시(詩)이자 면류관이다. 기도로 소원이 이루어지면 찬양과 감사가 터져 나오기 마련이다.”여러분 감사기도가 빠른 응답을 가져옵니다. 기도할 때마다 감사하세요. 답답해도 감사하고 억울해도 감사하고 괴로워도 감사하고, 감사하고, 또 감사하고 또 감사하면 하나님의 축복과 기적이 임하게 되는 것입니다.

4. 하나님의 영광을 찬양하라
마지막으로 우리는 하나님의 영광을 찬양해야 됩니다. 우리는 호흡이 다할 때까지 주님의 영광을 찬양해야 됩니다. 시편138편 5절에 그들이 야훼의 도를 노래할 것은 야훼의 영광이 크심이니이다. 주님, 내가 일생 다 가도록 주님을 찬양하며 살기 원합니다. 나를 죄와 절망에서 건져주시고, 모든 어려움을 이기게 해주시고, 나의 기도를 응답하시는 그 주님의 그 놀라운 은혜를 감사하며 살기 원합니다. 시편 146편 1절로 2절에, 할렐루야 내 영혼아 야훼를 찬양하라 나의 생전에 야훼를 찬양하며 나의 평생에 내 하나님을 찬송하리로다. 시편 150편 6절에, 호흡이 있는 자마다 야훼를 찬양할지어다 할렐루야. 어디를 가든지 우리가 하나님 영광을 나타내고 주님을 찬양하는 삶을 살아야 됩니다. 사람들이 태어날 때는 으앙! 하면서 울면서 태어나지만 우리가 이 세상을 떠날 때는 찬양과 감사 속에 저 천국을 가야 될 것으로 믿습니다. 저는 제 할아버님, 할머님 임종을 지켜보면서 아! 예수 믿고 천국 가는 사람의 모습은 저렇게 아름답구나. 편안하게 주무시는 모습 같으면서 얼굴이 환히 빛나시는데 정말 그렇게 편하실 수가 없고요. 그렇게 그 모습이 인자하신 모습일 수가 없고 그 모습이 아름다울 수가 없어요. 온 가족이 찬송을 부르는데 찬양의 수레를 타고 천국가시는 모습을 지켜봤어요. 지금 연변과기대 교수로 가 계신 우리 작은 아버님이 맥박에 손을 딱! 짚고 있는데, 찬송을 막 부르는데 할아버님 맥박이 딱딱딱! 천국 가셨습니다. 그 모습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몰라요. 딱 1년 후에 그 자리에서 제 할머님이 똑같이 찬송의 수레를 타고 가셨어요. 그때도 맥박의 소리가 마지막으로 딱! 끊어졌을 때 천국 가셨어요. 아! 예수 믿는 사람들의 마지막 순간이 이렇게 아름답구나. 그런데 예수를 믿지 않는 사람들은요. 죽음이 두려워 막! 이러다가 간데요. 그러니까 얼마나 차이가 있습니까. 정말 눈물도 없고 근심도 없고 걱정도 없고 고통도 없고 괴로움도 없는 그 천국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저 세상 갈 때까지 우리는 주님 앞에 감사해야 되요. 찬양해야 되요. 이사야 43장 21절에 성경은 말씀합니다. 이 백성은 내가 나를 위하여 지었나니 나를 찬송하게 하려 함이니라. 찬양과 감사를 드리며 살기 원합니다. 때때로 어려운 일을 당하고 또 억울한 일을 당하고 또 슬프고 괴로운 일을 당하지만 주님을 바라보면 내가 주님을 찬양하고 주님께 영광을 돌릴 수가 있습니다.

(찬송가 79장)
주님의 높고 위대하심을 내 영혼이 찬양하네
주님의 높고 위대하심을 내 영혼이 찬양하네

할렐루야. 바나나 어린이 합창단이라고요, 가난하고 어려운 그 고통 가운데 살고 있는 아이들을 모아서 찬양단을 만들어서 영광 돌리는 우리 월드샤프의 김재창 감독님. 지난번에 인도에 아이들 바나나 합창단을 만들어서 공연했는데요, 이 귀한 사역을 하고 계신 이 김재창 감독님은 아프리카 케냐에서 고르고초라는 쓰레기 마을에서 만들어진 지라니 합창단을 4년 동안 이끈 다음 인도로 와서 바나나 합창단을 탄생시켰습니다. 이 바나나라고 하는 말이 인도말로 힌디어로 ‘만들다, 변화시키다’ 그런 뜻이랍니다. 인도 푸네에 갔더니 정말 길거리에 사는 너무나 불쌍한 아이들이 많았어요. 그 아이들을 모아서 이제 찬양단을 조직하고 찬양을 통하여서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데 아이들이 변화되고 가정이 변화되고 빈민가가 변화되었어요. 최근에는 필리핀과 캄보디아에 빈민가 어린이들을 중심으로 찬양단을 만들고 있는데요. 이렇게 고백했습니다. “제가 인생 후반에 접어들어 다른 사람의 인생 반올림을 위해 헌신하는 까닭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 때문입니다. 어린 아이들을 데리고 공항을 다닐 때 해외 원정 인신매매범으로 오해 받은 적도 있습니다. 그래도 하나님이 저에게 주신 사명이기 때문에 행복합니다. 제가 목회자로 말씀을 가르치는 것은 아니지만 하나님이 주신 음악을 통해 세상을 ‘반올림’하고 싶습니다. 그래서 냄새나고 꾀죄죄한 빈민가의 어린이들이 저와 함께 하나님이 창조하신 이 땅에서 이웃과 조화를 이루며 하나님께 찬양과 영광 돌리는 삶이 되기를 희망합니다.”할렐루야. 찬양은 기적을 만들어내고 또 다른 희망을 우리에게 만들어냅니다. 여러분, 아무리 힘들고 어려워도요, 주님 앞에 늘 감사하고 찬양하시고 주님의 전에 모여서 늘 주님께 영광을 돌리시고 변치 않는 모습으로 넘치는 감사, 넘치는 찬양으로 주님 앞에 가는 그 날까지 주님을 힘써 섬기고 여러분 주위에 소외되고 불쌍하고 어려운 이웃들을 섬기는 여러분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축원합니다. 축원합니다. 기도하겠습니다.

<기도>
사랑과 은혜와 자비가 무한하신 하나님 아버지. 우리들의 일생이 감사의 일생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어려워도 감사하고 슬퍼도 감사하고 괴로워도 감사하고 답답해도 감사하고, 그래서 감사가 우리의 운명을 변화시키고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을 우리 삶 가운데 임하게 하여 주옵소서. 사람을 바라보지 말고 환경을 바라보지 말고 힘들고 어려울 때 우리 주님 바라보게 하여 주옵소서. 주님 바라보고 믿음으로 승리하게 하여 주옵소서. 이 넘치는 감사의 계절에 주님을 향한 감사의 열매를 풍성히 맺는 우리 모두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올리옵니다. 아멘.

2013년 11월 10일 주일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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