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C 새생명훈련원, 사역교회 수련회 개최

신태진 기자  tjshin@chtoday.co.kr   |  
▲감사예배가 진행되고 있다. ⓒCCC 제공
▲감사예배가 진행되고 있다. ⓒCCC 제공

한국CCC(대표 박성민 목사) 새생명훈련원(NLTC, New Life Training Center)은 11월 22일 맑은샘광천교회(이문희 목사)에서 NLTC 사역교회 수련회를 개최했다.

한국CCC의 NLTC 훈련을 받고 있는 교회들이 연합하여 사역을 활성화하고자 개최된 이번 수련회에는, 13개의 교회에서 총 350명이 참석했다. ‘생명력 있는 교회’라는 주제로 열렸으며, 1부 감사예배와 2부 저녁집회로 진행됐다. 솔라리움 시범과 순별 나눔을 통해 새로운 전도 방법도 익힐 수 있었다.

박성민 목사(CCC 대표)는 훈련생들을 축복하며 ‘하나님을 의지하라’는 주제로 메시지를 전했다. 특히 “나 중심에서 하나님 중심으로 살아가야 하며 두려움을 뛰어넘어 하나님 나라를 위해 살아가야 한다”며 전도하는 삶을 강조했다.

김인숙 훈련간사(창원 가음정교회 권사)와 최현아 훈련생(예산 장로교회 집사)은 개인의 변화와 그로 인한 주변 환경 변화와 교회 부흥을 간증했다.

감사예배 후 NLTC 간사들은 솔라리움 카드를 이용한 전도방법을 소개했다. 콩트로 자연스럽게 상황을 설정하고 실제적인 대화를 선보여 훈련생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이후 훈련생들은 실제로 ‘솔라리움’을 사용해 삶을 나누며 전도 방법을 익혔다.

저녁집회에서 김두식 목사(부산 말씀교회)는 ‘전도는 어명이다’라는 주제로 메시지를 전했다. 김두식 목사는 “전도는 하나님께서 주신 어명이다. 전도 방법만 바꿔도 교회의 부흥이 일어난다”며 전도의 중요성과 전도 방법의 변화를 권면했다. 마지막 기도회에서 참석자들은 하나님께서 우리를 불러주신 것에 대한 확신을 가지며, 민족과 열방에 그리스도의 계절이 오는 데 사용되기를 다짐했다.

NLTC를 통해 교회의 성장에 도움을 받고 있다는 맑은샘광천교회의 이문희 담임목사는, “NLTC 훈련의 최대 장점은 전도하는 도구가 확실하다는 것이다. 이전에 교제만 나누고 끝날 수 있었던 상황에서, 사영리를 통해 확실히 복음을 전할 수 있게 됐다”며 의의를 설명했다.

이번 수련회를 기획한 NLTC 책임 이혜정 간사는 “NLTC 훈련은 교회에 영향을 줄 뿐만 아니라, 구원의 확신이 없었던 성도가 확신을 가지고 전도하게 하고, 전도하지 못했던 성도가 전도를 통해 영적인 성장을 하게 한다”고 장점을 강조했다.

NLTC는 말씀에 근거를 두고 전도, 육성, 파송의 과정을 통하여 전도인과 제자를 실질적으로 길러내 주님의 지상명령 성취를 이루어가는, 현장성이 뛰어난 실제적 훈련이다. 1990년도부터 23년간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2년마다 사역교회 수련회를 개최하고 있다. 한편 NLTC 27기 목회자반 훈련이 내년 1월 13~16일 있을 예정이다.

문의: 홈페이지 - http://soon.kccc.org/nltc, 연락처 - 전화 02-397-6360 / FAX 02-395-8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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