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들에게 ‘마가 다락방의 성령체험’을 선물합니다’”

김은애 기자  eakim@chtoday.co.kr   |  

교회학교성장연구소, 2014년 1~2월 ‘어린이은혜캠프(어캠)’ 진행

▲어린이은혜캠프를 인도하고 있는 박연훈 목사. ⓒ교회학교성장연구소 제공
▲어린이은혜캠프를 인도하고 있는 박연훈 목사. ⓒ교회학교성장연구소 제공

작금의 교회학교에 출석하는 어린이들의 문제는 기초신앙 결핍이다. 교회는 다녀도 예배 한 번 제대로 드리지 못한다. 10개월이 지나도 기도 한번 제대로 드리지 못한다. 찬양도 노래인지 게임송인지, 하나님께 마음을 담아 드리지 못한다.

이러한 어린이들을 위해 어린이 캠프 전문 사역기관인 ‘교회학교성장연구소’(소장 박연훈 목사)가 올 겨울에도 ‘어린이은혜캠프(어캠)’를 준비했다. 교회학교성장연구소는 이번 캠프를 총 4개 권역으로 나눠 서울경기강원지역 2014년 1월 20~22일 양평 한화리조트, 경남부산경주지역 1월 23~25일 경주 이스트힐리조트, 충청대전공주지역 2월 20~22일 공주유스호스텔, 호남광주화순지역 2월 20~22일 화순 도곡스파랜드, 서울경기강원지역 2월 24~26 양평 한화리조트에서 각각 진행한다.

주강사로는 박연훈 목사가 나서고, 교사와 어린이를 위한 프로그램이 각각 펼쳐진다. 교사들을 위해서는 교사의 사명, 교회학교 부흥 특강, 교사 부흥회, 사후관리 등을 주제로 한 세미나 4회가 마련됐다. 어린이들을 위해서는 은혜체험 저녁집회, 인형극, 눈썰매, 금식기도는 왜 할까요, 기도잘하기, 스마트폰 중독, 몸찬양경연대회 등이 마련됐다.

주강사인 박연훈 목사는 “난 모태신앙이다. 말 그대로 모태에서부터 교회를 다녔다. 하지만 모태신앙에서 성령체험으로 진짜신앙으로 변한 건 고등학교 1학년 때 어머니의 요청으로 참석한 산상성회에서였다”며 “만약 그 때 내가 성령하나님을 만나지 못했다면 나는 모태신앙에 지나지 않아 형식적인 믿음과 구태의연한 신앙생활로 인생을 망쳤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어린이영성훈련은 바로 모태신앙을 체험신앙으로, 교회에 다니기만 하는 아이를 예수쟁이로 변화시킨다”며 “예배, 기도, 찬양에 수동적인 어린이를, 성령 하나님께서 능동적이고 자율적으로 하나님께 달려가는 아이로 변화시키신다. 마치 3년을 예수님과 함께 지냈어도 ‘누가 크냐’ 하며 철없던 제자들이, 마가 다락방 오순절 성령체험을 한 후 하루 3,000명을 전도하는 능력의 사도로 바뀐 것처럼. 어린이은혜캠프는 바로 이 이유로 모인다. 올 겨울, 여러분들의 교회학교 어린이들에게 ‘마가 다락방의 성령체험’을 선물해 주라. 구원과 믿음 성장은 교회학교가 반드시 주어야 할 최고의 선물이다. 이 세상이 주지 못하는”이라고 참여를 독려했다.

문의: 02-823-5291, 010-4326-1250, www.cg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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