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애니메이션의 경향과 흐름을 조망하고 한국 애니메이션 문화 산업의 가치를 제고하기 위해 마련된 서울국제만화애니메이션페스티벌(SICAF)에 청강문화산업대학교 학생들의 졸업작품 2편이 본선에 올랐다.
국제대회에서 세계적인 우수한 작품들과 함께 경쟁하여 본선에 오르는 저력을 과시한 두 주인공은 바로 청강문화산업대학교 콘텐츠스쿨 애니메이션전공 전공심화과정 사연동과 3학년 졸업생 오서로. 이들은 각각 3D애니메이션
먼저 오서로 외 8인이 선보인
다리를 잃은 스케이트보더가 그래피티를 통해 꿈과 소통하고 트라우마를 극복한다는 이야기를 담은
한편 청강문화산업대학교 두 학생이 본선 진출한 SICAF는 다채롭고 대중적인 국내 최고, 최대의 만화, 애니메이션 축제로, 7월 22일(화)부터 7월 27일(일) 6일간 서울애니메이션센터와 CGV 명동역에서 열린다.
1995년 제1회 대회를 시작으로 매년 만화, 애니메이션분야 국제규모의 전시, 영화제, 해외 유명 감독과 전문가 초청 행사 및 각종 컨퍼런스, 이벤트, SPP(Seoul Promotion Plan)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해에는 총 57개국 1,201편의 작품이 출품되어 예선심사를 통해 181편(본선진출작 151편, 시카프 초이스 30편)의 공식 상영작이 선정되었으며 학생경쟁부문에는 총 40편이 최종 선정됐다.
청강문화산업대학교 관계자는 “국내작품 8편 중 2편이 우리대학 학생들의 작품이었다”며, “학생들의 실력을 입증하게 돼 기쁘고 본선에서 더욱 좋은 소식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