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온 땅이여 야훼께 즐거운 찬송을 부를지어다 기쁨으로 야훼를 섬기며 노래하면서 그의 앞에 나아갈지어다 야훼가 우리 하나님이신 줄 너희는 알지어다 그는 우리를 지으신 이요 우리는 그의 것이니 그의 백성이요 그의 기르시는 양이로다 감사함으로 그의 문에 들어가며 찬송함으로 그의 궁정에 들어가서 그에게 감사하며 그의 이름을 송축할지어다 야훼는 선하시니 그의 인자하심이 영원하고 그의 성실하심이 대대에 이르리로다”(시 100:1~5)
<등단 후 멘트>
여러분 우리 주 예수님을 사랑하십니까? 예수 그리스도는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십니다. 사랑의 주 예수님께서 이 시간 이 자리에 우리와 함께하고 계십니다. 인사 나누겠습니다. “오늘도 참으로 좋은 날입니다.” “사랑의 예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십니다.” “예수님 안에서 좋은 일이 있습니다.”신앙생활의 기본은 예배입니다. 예배에 우리가 모든 것을 집중해야 됩니다. 일단 예배가 시작되면 다른 것 일체 생각하지 말고 주님만 바라봐야 합니다. 왜냐? 예배가 나의 삶을 한평생 주님의 은혜 가운데로 인도하기 때문에 그래서 이 시간은 주님만 생각하고 주님께만 영광 돌리고 주님을 찬양하고 주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고 주님 앞에 부르짖어 기도하고 은혜 받는 시간입니다.
그래서 오늘 이 아침에도 한 분도 빠짐없이 살아계신 주님을 다 만나서 변화 받고, 치료 받고, 용서 받고 새 힘을 얻고 돌아가는 그러한 은혜가 있기를 바랍니다. 예배를 통해서 우리가 하나님께 더 가까이 나아가기를 원하면서 함께 찬양합니다.
(복음성가 ‘하나님께로 더 가까이’)
우리 오늘도 기도할 때 고난당한 이웃을 위해서 기도해야 됩니다. 아직도 여객선 침몰사건이 실종자를 찾지 못하고 마무리 되지 않은 상태에 있습니다. 주님, 가족들 또 희생자 가족들 긍휼히 여겨 주셔서 다시 꿈과 희망을 갖고 일어나게 하여 주옵소서. 또 GOP 총기 난사 사건으로 젊은 장병들이 희생됐습니다. 다시금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게 하여 주옵소서.
우리 대한민국이 다시금 이러한 잘못된 문제로 인해서 절망의 구렁텅이로 떨어지지 않게 하여 주시고 모든 것이 바뀌어지고 새로워지고 변화되어져서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주님 은혜 내려 주옵소서. 그리하여 우리가 남북통일 시대가 다가와도 북한 2천 3백만을 여유 있게 하나님의 사랑으로 품을 수 있게 해달라고 우리가 기도해야 되겠습니다. 주님이 우리 대한민국을 긍휼히 여기시도록 또 고난당한 이웃을 긍휼히 여기시도록 우리가 주여 삼창하고 기도합니다. 주여, 주여, 주여.
(통성기도)
하나님께로 더 가까이 갑니다 고통 가운데 계신 주님
변함 없는 주님의 크신 사랑 영원히 주님만을 섬기리
<기도>
사랑과 은혜와 자비가 무한하신 하나님 아버지. 주님의 놀라운 사랑을 감사드립니다. 죄 많고 허물 많은 저희들을 용서하시고 예수님을 십자가에 달려 죽게 하심으로 구원해주신 그 하나님의 사랑을 감사드립니다. 우리 일생동안 그 사랑에 감사, 감격하며 하나님의 영광 위해 살아갈 수 있도록 주님 은혜 내려 주옵소서. 우리 주위에 고난당한 이웃들, 주님 긍휼히 여겨 주시고 하나님의 은혜가 임하여서 다시금 절망을 딛고 일어나 꿈과 희망을 가지고 내일을 향해 전진해 나아갈 수 있도록 은혜 내려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올리옵나이다. 아멘.
오늘 저는 여러분과 함께 시편 100편 1절로 5절 말씀을 가지고 “관계”라는 제목으로 말씀의 은혜를 나누기 원합니다. 함께 따라하시겠습니까. “관계” “관계”사람은 일생동안 관계 속에 살아갑니다. 태어나서 부모와 자식과의 관계, 자라나면서 형제들과의 관계, 이웃과 친구와의 관계, 때가 되서 평생을 함께할 배우자를 만나 배우자와의 관계, 또 사회에서 사업하면서 직장생활 하면서 만나는 많은 사람들과의 관계, 이 관계가 형성되어져서 우리의 일생이 이루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 이웃인 중국 사람들이 가장 중요시 여기는 것이 관계라고 하는데,
관계가 신뢰관계로 되어질 때 그때 대화가 이루어지는 거예요. 하루아침에 그 관계가 되는 것이 아니라 오랫동안 신뢰를 쌓아야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 모든 관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뭐냐. 이 모든 관계보다 제일 먼저 우리가 신경 써야 될 제일 중요한 관계가 바로 하나님과 나와의 관계입니다. 사람들은 눈에 보이는 사람과의 관계는 잘 맺어보려고 노력하고, 또 힘이 있는 사람들에게 줄을 서서 어떻게 해보면 거기에서 유익을 얻어 보려고 합니다.
그러나 진정한 우리의 삶 가운데 축복은 특별히 우리 신앙인들에게 있어서 진정한 우리 삶 가운데 성공적인 삶의 비결은 하나님과 나와의 관계가 바로 되는 데에 있습니다.
오늘 시편 100편에서 우리에게 주신 말씀을 통하여 하나님과 나와의 관계 네 가지 모습을 함께 살펴보기를 원합니다.
1. 창조주 하나님
첫 번째가 ‘창조주 하나님’으로서 하나님과 나와의 관계입니다. 시편 100편 3절에 이와 같이 우리에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야훼가 우리 하나님이신 줄 너희는 알지어다 그는 우리를 지으신 이요
할렐루야! 우리가 믿고 섬기는 하나님은 온 우주 만물을 지으시고 다스리시는 창조주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을 모르는 사람들은 이 세상 모든 것이 우연히 생겨났다고 말합니다. 여러분, 절대로 우연히 이 모든 것이 생겨날 수가 없습니다. 이 종이 하나도 만든 사람이 있어요. 이 마이크도 만든 사람이 있습니다. 이 컵도 누가 만든 사람이 있어요. 누가 ‘이 컵이 저절로 뚝 공중에서 떨어져서 생겼다’ 할 때 믿을 사람이 있겠습니까.
여러분, 저절로 우연히 된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더욱이 이 온 세상 천하 만물이 저절로 되었다고 하는 것은 그것은 참으로 어리석은 이야기입니다.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와 섭리 가운데 지어졌고, 주님의 은혜 속에 주님의 다스림 속에 온 우주만물이 존재하고 있는 것입니다. 할렐루야! 그래서 성경 제일 처음 첫줄에,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온 우주만물의 기원을 말씀하고 있는 것이에요. 이 창조는 아무것도 없는 것에서 새로운 것을 만들어내는 창조입니다. 그래서 전 세계 크리스천들이 예배를 드릴 때 고백하는 신앙고백, 사도신경의 첫 번째 줄이 ‘전능하사 천지를 만드신 하나님 아버지를 내가 믿사오며’ 고백이 이것입니다. “나는 믿습니다. 온 천지만물을 만드신 하나님을 내가 믿습니다.” 할렐루야!
그런데 이것은 믿음으로만 고백할 수 있는 거예요. 믿음장으로 불리는 히브리서 11장의 3절을 보면 이런 고백이 있습니다.
믿음으로 모든 세계가 하나님의 말씀으로 지어진 줄을 우리가 아나니 보이는 것은 나타난 것으로 말미암아 된 것이 아니니라
여러분, 온 우주만물이 하나님의 말씀 하나로 지음을 받았습니다. 이 창조주 하나님이 우리의 하나님이 되십니다. 할렐루야!
그런데 더욱 놀라운 것은 우리 인간은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지음을 받았다고 하는 것입니다. 창세기 1장 26절에,
하나님이 이르시되 우리의 형상을 따라(삼위일체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
성경은 말씀하십니다. 여기 ‘하나님의 형상으로’라고 하는 표현이 하나님이 우리처럼 눈, 코, 귀가 있다는 그러한 외적인 모습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영적인 존재인 것처럼, 우리도 영적인 존재로 지음을 받았다는 것입니다.
동물들은 영이 없어요. 혼은 있습니다. 생각하는 능력은 있는데 죽으면 혼이 떠나가고 그 동물은 사라져 버리는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 인간은 영적인 존재이기 때문에 육신은 죽어도 영은 죽지 않습니다. 죽음이라는 것은 이 세상에서 저 세상으로 가는 그 과정에 불과한 것입니다. 예수님 믿고 하나님의 자녀가 된 사람은 죽는 그 순간 천국으로, 예수님 믿지 않고 죄 가운데 살던 사람은 죽는 그 순간 지옥으로 가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호흡이 있는 동안에 우리 주위에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 창조자 하나님을 전해야 합니다.
우리를 왜 지으셨습니까. 이사야 43장 7절을 보니까,
내 이름으로 불려지는 모든 자 곧 내가 내 영광을 위하여 창조한 자를 오게 하라 그를 내가 지었고 그를 내가 만들었느니라
우리를 지으시고 만드신 목적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여러분들이 무엇을 하더라도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해야 되요. 비즈니스를 하더라도 그 비즈니스가 하나님의 기업이라고 생각하고 기업을 운영하면 기업에 복이 임합니다. 직장에 나가서 일을 하더라도 하나님께서 주신 재능으로 이곳에서 열심히 일합니다. 그러면 하나님이 복을 주시는 거예요. 전문인은 전문인으로서, 음악을 하는 분은 음악으로, 또 의사는 의술로 그 모든 자기의 전문 분야에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이 우리를 지으신 목적입니다. 할렐루야.
그래서 “주님, 우리를 통하여 주님만이 홀로 영광 받으시옵소서. 찬양과 존귀와 영광을 주님 홀로 받으시옵소서.” 이사야서 43장 21절은 말씀합니다.
이 백성은 내가 나를 위하여 지었나니 나를 찬송하게 하려 함이니라
“나에게 영광을 돌리게 하려 함이니라.” “주여, 내가 주님께 영광을 돌립니다. 주님을 찬양합니다. 주님만 높입니다. 주님 홀로 영광을 받으시옵소서.”
그런데 우리는 창조주 하나님을 모시고 살기 때문에 이제 우리 속에 창조의 영이 들어와 있어요. 우리가 가는 곳마다 새로운 역사를 창조해야 되는 것입니다. 절망이 있는 곳에 희망을, 슬픔이 있는 곳에 기쁨을 창조해야 되요. 이 한국 사회가 절망으로 뒤덮였습니다. 우리들이 희망의 사도가 되어서 가는 곳마다 희망을 전해야 될 것입니다. 저들을 일으켜 세워야 합니다. 상처를 위로하고 치료하고 저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 주어야 되는 것입니다. 잠언서 8장 30절에,
내가 그 곁에 있어서 창조자가 되어 날마다 그의 기뻐하신 바가 되었으며 항상 그 앞에서 즐거워하였으며
성경은 말씀합니다. 우리가 하나님 곁에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드리며 하나님의 귀한 뜻을 이 땅에 이루어 나가는 창조자의 삶을 살아가게 될 때 우리에게 복이 임하는 것입니다.
특별히 우리가 주의 복음을 전할 때 하나님 앞에서 새로운 아이디어를 얻어서 그 아이디어로 믿지 않는 분들에게 나아가 복음을 전해야 합니다.
큰 여객선을 개조해서 선교하는 배로 만들어 전세계에 지금 선교를 하고 있는 로고스 호라고 하는 배가 있어요. 이 로고스 호에 대한 책이 두 권이 나왔습니다. <로고스 스토리>란 책과 <로고스 호프 이야기>라고 하는 책이 나왔는데, 기도로 움직이는 기적의 배라고 합니다. 이 선교선 중에 로고스호프 호가 지난 달 우리 한국을 찾았습니다.
이 배에는 전 세계 60개국에 400여 명의 선교사가 그 안에서 활동을 하면서 전 세계를 다니며 복음을 전하고 있어요. OM 선교회에서 이 배 둘을 지금 전 세계에 띄워서 선교를 하고 있는데 하나가 로고스 호고 하나가 둘로스 호입니다.
1971년에 이 로고스 호를 띄우는데요, ‘복음이 제대로 전파되지 않는 그곳에 어떻게 복음을 전할까. 이 여객선이 어디를 가든지 항구에 정착할 수 있으니까 아, 이 복음선을 만들어서 복음이 전해지기 힘든 이슬람권에도 가고 공산권에도 가서 복음을 전하자.’ 그래서 이 배가 각 나라에 가서 정착해 있는 동안에 전도지를 나누어 주는 것입니다.
이와 같은 이야기가 소개되어 있습니다. “레바논 사람들은 전쟁에 지쳐 있었다. 전쟁은 그들에게 많은 아픔과 상처를 남겼다. 그곳에는 소망이 없었고 그들을 구원해 줄 이가 없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주신 창조적 지혜로 ‘로고스 호’를 만들어 전한 복음 메시지가 그들에게 소망이 되었다. 수많은 사람들이 이 소망의 메시지에 마음 문을 열었다. 현지 선교사들은 과거에는 복음 소책자를 나눠주는 것이 불법이었고, 전도를 하는 사람은 고문을 당했고 복음 소책자들을 다 없애 버렸다고 알려 주었다. 그런데 희한하게 이번에 로고스 호가 가져온 소책자들은 기꺼이 받아 읽었다고 했다. 사람들이 많이 다니는 교차로에서 여섯 명의 ‘로고스 호’ 사역자들이 한 시간 동안 무려 5천 권의 소책자를 나눠 주기도 했다. 하나님은 오늘도 우리의 창조적인 지혜를 통해 복음의 지평을 열어 가신다.”
할렐루야. 하나님께 영광을 돌립니다. 새로운 아이디어를 내서 우리가 복음을 전해야 되요. 어디서 무엇을 하던지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하실 때 우리가 창조적 소수로서 이 사회를 변화시켜 나가는 귀한 사명을 감당해 나가야 되는 것입니다. 그 감당할 수 있는 능력을 주시는 것입니다. 우리를 통해서 주님께서 놀라운 일을 지금도 행하고 계신 것입니다. “주여. 우리가 날마다 창조주 하나님을 모시고 새로운 창조적 역사를 펼쳐 나가게 하여 주옵소서.”
2. 주인 되신 하나님
하나님은 우리의 창조주 하나님이 되시고 둘째로 하나님은 우리의 주인이 되십니다. 주인이 되신 하나님. 시편 100편 3절에,
우리는 그의 것이니
성경은 말씀합니다. 우리는 주님의 소유가 되었어요. 시편 24편 1절에,
땅과 거기에 충만한 것과 세계와 그 가운데에 사는 자들은 다 야훼의 것이로다
우리가 하나님께 속해 있습니다. 예수 믿기 전에는 마귀에 속해서 마귀가 우리 주인이 되어서 우리를 도둑질하고, 죽이고, 멸망시켰어요. 죄짓고, 불의하고, 방탕하게 살게 만들고, 가정이 파괴되고, 몸이 질병으로 파괴되고, 사업이 무너지고, 온갖 재앙이 다 우리를 둘러서 헤어 나오지 못하게 만들었습니다.
그런데 예수 믿고 주인이 바뀌었어요. 하나님이 우리 주인이 되신 후에 이제는 절망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절망을 넘어서 희망을 바라보게 된 것입니다. 예수님의 십자가가 절망이지만 그 십자가가 동시에 희망이 된 것처럼, 우리에게 고난이 절망이지만 고난이 동시에 우리에게 희망으로 바뀌는 놀라운 역사가 나타나게 되었습니다.
예수를 믿기 전에는 절망이 절망이었고, 고난이 고난으로 끝났어요. 그러나 예수를 만나고 난 다음 주인이 바뀌어서 고난이 변하여 축복이 되고, 절망이 변하여 희망이 되고, 슬픔이 변하여 기쁨이 되고, 질병이 변하여 건강으로 바뀌는 은혜가 임하게 된 것입니다. 우리 모두가 주님께 속했습니다. 출애굽기 19장 5절에 성경이 우리에게 주시는 말씀이 있습니다.
세계가 다 내게 속하였나니 너희가 내 말을 잘 듣고 내 언약을 지키면 너희는 모든 민족 중에서 내 소유가 되겠고
우리가 주인 되시는 하나님을 잘 섬기는 방법이 따른 것이 없습니다. 말씀 잘 듣고 말씀대로 살면 돼요. 할렐루야. 부모님에게 가장 행복을 주는 자녀는 부모님 말 잘 듣는 자녀이죠. 늘 속 썩이고 부모님을 거역하고 딴 길로 가면 얼마나 마음이 무너지겠습니까? 마찬가지로 하나님이 가장 기뻐하시는 하나님의 자녀는 말씀을 잘 듣고 순종하는 하나님의 자녀들입니다. 그럼 복이 임하는 것입니다. 역대상 29장 11절에 이런 고백이 있습니다.
야훼여 위대하심과 권능과 영광과 승리와 위엄이 다 주께 속하였사오니 천지에 있는 것이 다 주의 것이로소이다 야훼여 주권도 주께 속하였사오니 주는 높으사 만물의 머리이심이니이다
이 하나님이 우리의 주인이 되십니다. 이사야 43장 1절에 이와 같은 고백이 나옵니다.
야곱아 너를 창조하신 야훼께서 지금 말씀하시느니라 이스라엘아 너를 지으신 이가 말씀하시느니라 너는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를 구속하였고 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렀나니 너는 내 것이라
얼마나 감사한지요. 많고 많은 사람 가운데 우리를 딱 찜해서 우리를 부르시고 “너는 내 것이라.” “너는 내 것이라.” “너는 내 것이라.” 하나님이 우리를 꼭 붙들고 계시기 때문에 하나님의 손에서 우리를 빼앗을 자가 없습니다. 빼앗을 권세가 없습니다. 아무리 악한 원수 마귀가 우리에게 달려들어도 우리는 넉넉히 이길 수밖에 없어요. 왜 하나님께 속했으니까. 할렐루야.
그래서 우리가 말씀에 순종하고, 감사하고, 찬양하고 사나 죽으나 주님의 영광을 위해 사는 것입니다. 로마서 14장 8절에,
우리가 살아도 주를 위하여 살고 죽어도 주를 위하여 죽나니 그러므로 사나 죽으나 우리가 주의 것이로다
“주의 것이로다.” “주의 것이로다.” “주의 것이로다.” 여러분, 순종하면 복을 받아요. 누가 복을 받아요? 순종하면 복을 받아요. 누가 우리에게 순종의 본을 보이셨죠? 예수님. 빌립보서 2장 6절로 8절에,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오히려 자기를 비워 종의 형체를 가지사 사람들과 같이 되셨고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사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
할렐루야. 창세기 22장을 보면요 아브라함이 믿음의 조상으로 인정받는 장면이 나와요. 왜? 100세 때 낳은 아들을 모리아 땅에 있는 한 산에 바치라고 했을 때 순종을 했어요. 지체하지 않고 순종을 했어요.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그 아들을 순종함으로 바쳤을 때 하나님께서 그에게 놀라운 축복을 예비하시고 그를 믿음의 조상으로 세워주신 것입니다. 창세기 22장 11절로 12절에,
아브라함아 아브라함아 하시는지라 아브라함이 이르되 내가 여기 있나이다 하매 사자가 이르시되 그 아이에게 네 손을 대지 말라 그에게 아무 일도 하지 말라 네가 네 아들 네 독자까지도 내게 아끼지 아니하였으니 내가 이제야 네가 하나님을 경외하는 줄을 아노라
할렐루야.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다고 하면서도 내가 내 삶의 주인이 되기 때문에 늘 문제가 많아요. 따라하세요. “나의 삶의 주인은 하나님이십니다.” 그러면 하나님이 책임져 주시잖아요.
여러분이 여러분의 삶에 주인이 되니까 여러분이 걱정하고, 근심하고, 상처받고, 넘어지고 고통 속에 사는 거예요. 그러나 주님께 맡겨버리면, “주인님 내가 다 맡깁니다.” 그러면 우리 하나님이, “걱정하지 말라. 염려하지 말라. 내가 너의 모든 문제를 해결해 줄 것이다.”
이용학 선교사님. 아프리카 서부에 가나하고 부르키나파소라는 나라에서 선교하시는 아주 귀한 선교사님, 28년 째 선교하고 계신데요. 이 가나하고 부르키나파소라는 나라가 세계 10대 빈민 국가 중의 하나로 뽑힌다고 합니다.
원래 불교집안에서 자라났는데, 그가 여의도 광장에서 열렸던 1974년 74 엑스폴로 대회 전도 집회에서 예수님을 영접하고 군대 갔다가 그만 사고로 다리를 쓰지 못하게 되었어요. 그래서 통보받기를 이제 앞으로 자네는 평생 걷지 못한다. 그때 병상에서 기도합니다. 하나님 내가 만약에 걸을 수 있게만 해주신다면 내 삶을 주님께 드리겠습니다. 은혜가 임했어요. 병상에서 걷지 못한다고 했던 그가 움직이기 시작하고 걷게 된 것입니다. 그래서 자유롭게 걷게 되고 나서 하나님께 약속한대로 신학교에 가서 주의 종이 된 다음 아프리카로 들어갑니다.
아프리카는 참으로 환경이 열악합니다. 가장 아프리카에서 우리가 선교사님들이나 거기 거하는 사람들이 잘 걸리는 병이 말라리아. 약으로도 고치지 못하는 말라리아 병이 종류가 얼마나 많은지. 말라리아, 콜레라, 장티푸스. 선진국에서는 이미 사라진 그러한 전염병들이 창궐해서 늘 사람들이 죽어갑니다.
그런데 여섯 살 난 자기 딸이 말라리아에 걸려서 그만 그 병을 이기지 못하고 죽었어요. 너무나 힘들었습니다. 하나님 내가 선교하러 아프리카까지 왔는데 왜 내 딸을 데려가십니까? 너무 힘들고 고통스러워서 선교를 다 접고 돌아갈까 했는데 하나님의 음성이 들려옵니다. "나는 실수하지 않는다. 그 딸은 너의 딸이 아니라 내 딸이다. 너에게는 아들이 또 있지 않느냐. 나는 하나밖에 없는 외아들을 네 죄 때문에 먼저 보냈다."
이 말씀이 큰 위로가 되었어요. “하나밖에 없는 독생자 예수님을 날 위해 십자가 달려 죽게 하신 그 하나님, 내 딸은 이미 저 천국에서 하나님 품에 안겨있는 줄로 믿습니다.”
그래서 그 선교지에 남아서 계속 선교를 하면서 하나님 영광을 위해서 지금도 헌신하고 계신데 이와 같은 고백을 했습니다. “지치고 힘들지언정 하나님이 가라고 하면 순종하고 가야하는 것이 선교사입니다. 그리고 제 아무리 삶이 고달파도 기도로 무장하면서 주만 바라보고 나아갑니다. 이제 저는 하나님께 ‘왜’ 라고 묻지 않고 무조건 순종합니다. 결코 실수하지 않으시는 하나님과 함께라면 두려움이 없기 때문입니다. 저는 하나님의 일 이전에 하나님의 소원을 쫓아 순종하여 이곳에 왔습니다. 하나님께서 지금이라도 저를 옮기신다면 가야하겠지만, 주님의 마음이 아직까지 저를 통하여 아프리카에 흘러가기를 원하신다면, 저는 아프리카에서 죽을 각오로 사역을 다할 것입니다.”
아멘! 할렐루야! 말씀에 순종할 때 복이 임하는 것입니다. 가나안 정복을 앞둔 여호수아에게 주신 말씀, 여호수아서 1장 8절 말씀, 우리 다 같이 한번 고백합니다.
이 율법책을 네 입에서 떠나지 말게 하며 주야로 그것을 묵상하여 그 안에 기록된 대로 다 지켜 행하라 그리하면 네 길이 평탄하게 될 것이며 네가 형통하리라
아멘!
3. 왕되신 하나님
하나님 우리의 창조주가 되시고, 하나님 우리의 주인이 되시며, 셋째로, 하나님 우리의 왕이 되십니다. 왕 되신 하나님. 100편 3절에,
우리는 그의 백성이요
성경은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다스리는 왕이십니다. 왕이신 나의 하나님이 나의 모든 것을 다스리고 계십니다. 레위기 26장 12절에,
나는 너희 중에 행하여 너희의 하나님이 되고 너희는 내 백성이 될 것이니라
우리 조선 역사 오백년을 보면요, 훌륭한 왕을 만났을 때는 태평성세를 이루어서 온 백성이 잘 살았고 문제 있는 왕을 만났을 때는 온 백성들이 고생을 했어요. 그래서 큰 어려움이 다가왔던 것을 우리는 역사를 통해서 알 수가 있습니다.
그런데 참으로 좋으신 하나님이 우리의 왕이 되시니 두려워할 것이 없습니다. 염려할 것이 없습니다. 하나님이 다스리십니다. 하나님이 영광을 받으십니다. 하나님이 지금도 일하고 계십니다. 할렐루야! 디모데전서 6장 15절에 성경은 이와 같이 말씀합니다.
하나님은 복되시고 유일하신 주권자이시며 만왕의 왕이시며 만주의 주시오
이 만왕의 왕, 만주의 주가 되신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하고 계십니다. 우리를 다스리고 계십니다. 하나님을 높이고 하나님을 찬양하고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가면 우리에게 은혜가 임하는 것입니다.
세상의 통치자들은 모든 것이 실수가 없고 완전하게 나라를 다스릴 수가 없어요. 왜? 인간이니까. 그러나 하나님은 실수가 없으신 하나님이십니다. 완전하신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이 다스리시는 한, 우리는 그의 백성으로서 날마다 은혜와 축복과 승리 속에 살아가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 찬양 불렀잖아요.
왕이신 나의 하나님 내가 주를 높이고 영원히 주의 이름을 송축 하리이다
할렐루야! 왕이신 하나님, 내가 주님만 높이고 주님을 찬양합니다. 나는 주님이 다스리시는 백성입니다. 그러기 때문에 우리는 이 세상 살아가는 동안 늘 하나님 먼저, 하나님 제일주의로 살아야 됩니다. 마태복음 6장 33절 예수님의 말씀을 기억하세요.
그런즉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하나님의 나라)와 그의 의(하나님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아멘!
4. 목자되신 하나님
하나님 우리의 창조주가 되시고, 둘째로 우리의 주인이 되시고, 셋째로 우리의 왕이 되시고, 마지막으로 우리의 목자가 되십니다. 목자가 되시는 하나님에 대해서 100편 3절은 이와 같이 말씀합니다.
그의 기르시는 양이로다
시편 95편 7절에,
그는 우리의 하나님이시요 우리는 그가 기르시는 백성이며 그의 손이 돌보시는 양이기 때문이라
목자가 되셔서 우리를 그 품에 품어 주시고, 우리를 돌봐 주시고, 우리의 가장 좋은 것으로 넘치는 그러한 은혜를 베풀어 주십니다. 정말 그 파란만장한 일생을 살았던 다윗이 자기의 삶을 이렇게 뒤돌아보면서 지은 그 시편 23편 1절에 이렇게 고백합니다.
야훼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주님이 나의 목자가 되셔서 나의 모든 것을 돌보아 주셨으므로 나는 부족한 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할렐루야! 과거에도 부족함이 없었고, 지금도 부족함이 없고, 나의 미래에도 부족함이 없을 것입니다. 왜? 하나님 목자가 되시기 때문에. 그래서 시편 23편 2절로 3절에 이렇게 고백합니다.
그가 나를 푸른 풀밭에 누이시며 쉴 만한 물 가로 인도하시는도다 내 영혼을 소생시키시고 자기 이름을 위하여 의의 길로 인도하시는도다
양은요 눈이 나빠요. 1m 앞 이상을 못 봅니다. 그래서 양이 앞의 양의 꽁무니만 보고 따라가요. 그래서 양의 맨 앞에는 그 양 중에 가장 경험이 많고 목자가 가장 잘 알고 목자를 잘 따르고 모든 양을 대표하는 그 양이 섭니다. 그래서 이 양이 가면 모든 양이 그 뒤를 다 따라가는 거예요.
교회 장로님들이 바로 그런 역할입니다. 모든 성도들에 앞장서서 믿음으로 이끌어가는 거예요. 그러면 성도들이 그냥 따라가는 거예요. 그래서 교회 직분자를 세울 때, 특별히 장로님들은 가장 성도들에게 본을 보이고 성도를 대표하고 이끌어갈 지도자를 세우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 양들이 눈이 나쁠 뿐 아니라 문제가, 먹는 거 좋아하고 노는 거 좋아하는 거예요. 게을러요. “누가 저거 내 얘기다.”하는 분 계실지 모르겠는데 양들이 그래요. 또, 먹고 배부르면 누워 자기를 좋아해요.
문제는 뭐냐 하면, 양이 털이 많기 때문에 그냥 누워 자면 습기가 차고 거기 벌레가 끼고 또 피부병이 난단 말이에요. 그런데 겨울에 누가 배불리 먹고 누우면 추우니까 그 위에 또 눕고 또 눕고 맨 밑의 양은 깔려죽어요.
자, 이런 습성이 있기 때문에 누가 한 시간도 눈을 떼지 않고 계속 지켜보고 돌봐야 돼요. 그것이 목자가 하는 일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목자가 되셔서 우리의 일거수일투족을 돌보고 계시고, 우리가 게을러 눕지 않도록 늘 깨우시고 이끌어주시고 은혜를 주시는 것입니다. 푸른 풀밭과 쉴만한 물가로 우리를 인도해주십니다.
우리가 고통스럽고 괴롭고 슬플 때 주님이 우리를 꼭 붙들어주시고 일으켜 세워서 모든 문제와 어려움을 이기게 만들어주시는 것입니다. 목자 되신 우리 주님만 따라가기만 하면 주님이 일생을 책임져주십니다. “나의 목자 되신 주님 내가 주님만 따라갑니다. 주님께 맡깁니다. 나의 모든 걸 아시고 돌보시는 주님께 내 삶을 맡겨드립니다. 내 가정을 맡겨드립니다. 우리 교회를 맡겨드립니다. 우리 대한민국을 맡겨드립니다. 주님 우리를 목자처럼 돌봐 주시고 이끌어 주시고 날마다 풍성한 주님 은혜로 넘치게 채워주옵소서.” 믿음으로 주님께 모든 걸 맡기고 나아갈 때 풍성한 은혜가 우리 모두에게 임하게 될 것입니다.
우리가 믿고 섬기는 하나님, 어떠한 하나님이십니까? 첫째로, 우리의 창조주가 되신 창조자 하나님이시고, 둘째로, 우리를 소유하신 주인이 되시는 하나님이시고, 셋째로, 우리를 다스리는 왕 되신 하나님이시고, 마지막으로, 우리를 돌보시는 목자가 되신 하나님이십니다. 이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고 한평생 승리의 삶을 살아가는 여러분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축원합니다. 축원합니다.
<기도>
기도하겠습니다. 사랑과 은혜와 자비가 무한하신 하나님 아버지, 우리의 창조주가 되시고, 우리의 주인이 되시고, 우리의 왕이 되시고, 우리의 목자가 되셔서 우리 일생을 돌봐주심을 감사합니다. 전적으로 하나님만 믿고 의지하고 하나님과의 관계가 바로 되어 일생 살아가는 동안 풍성한 은혜와 승리의 삶 속에 살아갈 수 있는 저희 모두가 될 수 있도록 은혜 내려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올리옵나이다. 아멘.
2014년 6월 29일 주일설교
이영훈 목사(여의도순복음교회 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