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기 목사 설교] 유월절

이대웅 기자  dwlee@chtoday.co.kr   |  

본문: 출애굽기 12장 1~14절

 
 

<서론>

“유월절”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나누겠습니다. 야곱이 열 두 아들을 길렀는데 그 중에 열한째인 요셉이 걸출했습니다. 그가 꿈을 꾸면 특별한 꿈을 꾸어서 이야기를 하기 때문에 형들에게 미움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그는 꿈을 꾸고 형제들 가운데 제일 신앙이 깊었습니다. 그 결과로 꿈을 꾸면 고통을 당하게 됩니다. 왜냐하면 우리가 꿈을 마음속에 품으면 꿈이 우리를 끌고가는 것입니다. 좋은 일만 생기는 것이 아니라 시련과 고난스러운 일도 생깁니다.

요셉은 꿈 때문에 형들에게 미움을 당하고 팔려서 애굽의 종으로 갔습니다. 보디발의 집에서 종살이하고 또 꿈 때문에 그는 모략을 당해서 감옥에 들어가고 죄도 안 지었으면서 옥살이하고 또 꿈 때문에 바로왕을 만나게 되고 애굽의 국무총리가 되어서 온 중동을 뒤흔드는 권세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사람 팔자 알 수가 없어요. 종으로 있다가 국무총리가 되고 더구나 애굽 사람도 아닌 가나안 사람이 그와 같은 대접을 받게 되니 놀라운 일인 것입니다. 밉든 좋든 가족 중에 한 사람이 잘되면 다 그 잘된 울타리로 들어가게 되는 것입니다.

여기에 야곱이 그 열한째 아들이 죽은 줄 알았는데 애굽의 국무총리가 된 것을 알자 모두다 그 아들 인도를 따라서 애굽의 고센땅이라는 제일 기름지고 좋은 땅을 받아서 그 다른 자식들과 다 함께 이사를 갔습니다. 그래서 요셉이 국무총리로 있을 동안에는 큰소리하고 외국인들이지만 잘 살았어요. 그러나 세월이 흘러가서 요셉이 죽은지 오래되고 역사적으로 기억이 안 될 정도가 되니까 애굽의 왕이 주의를 하기 시작한 것입니다.

<본론>
1. 자유와 해방을 얻은 이스라엘

430년 동안 고센 땅에서 자랐는데 하나님이 축복해 주어서 얼마나 자손들이 번창했는데 정확한 계산은 나와있지 않지만 2백만에서 3백만 명이 되었습니다. 아브라함 자손이 한 사람 밑에서 3백만 가까이 수가 늘었으니 어지간히 많이 늘었지 않습니까? 그러니까 바로왕이 겁을 내는 것입니다. 만일 이스라엘 사람들이 혁명을 일으켜서 자기 왕위를 찬탈할지도 모르니까 더 번창하지 못하게 해야 되겠다. 그리고 아주 고된 일을 시켰습니다. 자손이 번성하지 못하게 하기 위해서 너무나 고된 일을 시켰습니다.

출애굽기 1장 13절로 14절에 “이스라엘 자손에게 일을 엄하게 시켜 어려운 노동으로 그들의 생활을 괴롭게 하니 곧 흙 이기기와 벽돌 굽기와 농사의 여러 가지 일이라 그 시키는 일이 모두 엄하였더라”. 아주 고달픈 일을 해서 자손들이 번창하지 못하도록 그렇게 만든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모세를 선택해서 430년 후에 다시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준 가나안 땅으로 돌아가라. 조상이 상속받은 그 땅으로 돌아가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애굽으로서는 노동자의 일꾼들을 보낼 수가 없습니다. 강제로라도 아주 값싼 노동력으로 집도 짓고 땅도 개간하고 성도 쌓고 온갖 일을 다 시켰는데 보내주려고 하는 것입니까? 절대로 안됩니다.

그런데 이스라엘은 군대도 없고 싸워서 나갈 수는 없으니까 하나님께서 모세를 통하여 놀라운 기적을 행하시므로 하나님이 위엄으로 바로가 항복하고 이스라엘 백성을 내보내기를 원했습니다만 지금까지는 안 들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 말씀하기를 오늘은 내 말을 들을 것이다. 그러므로 너희들은 모두다 밤중에 양을 잡아서 먹을 만한 수를 계산해서 양을 잡아서 양푼에 피를 받아서 우슬초로 문의 문설주와 인방에 발라라. 피를 바르고 그리고 먼 길 갈 준비를 다 하고 가족들이 모여 앉아서 어린 양을 삼지 말고 불에 구워서 먹어라.

그날에 내가 죽음의 사자를 온 애굽 땅에 보내리니 임금님의 맏아들부터 종과 짐승의 맏이까지 다 죽겠다. 그 문설주에 인방에 피가 있으면 건너 뛰어서 갈 것이거니와 피가 없으면 그 집에 들어가서 다 죽일터이니 애굽의 역사상 그 많은 사람이 하루저녁에 죽을 일은 없을 것이다. 집집마다 다 맏아들은 죽을 것이고 맏짐승은 죽을 것이니까. 그러니 이 날에는 임금이 급히 저희를 불러서 나가라고 할 것이니 밤에 전부 짐을 짊어지고 나가라. 나가기 전에 이웃에게 애굽 사람에게 금붙이를 구하라. 그리하면 금, 은, 동을 너희들에게 주게끔 내가 명령을 내려 놓았다.

그래서 이스라엘 백성들은 그 말을 듣고 전부 먼 길 떠날 준비를 다했습니다. 짐을 꾸리고 어깨에 걸머지게 짐발을 만들고 그 다음에 양을 염소를 택해서 잡았습니다. 그리고 그 피를 문설주에다가 전부 바르고 난 다음에 쪼그리고 앉아서 불을 붙여놓고 불에 구워서 먹었습니다. 그런데 온 애굽 천지에 갑자기 울음소리가 천지를 진동했습니다. 멀쩡한 자식들이 다 죽어나가니까 애굽 백성들이 모두다 왕을 원망해서 이스라엘 백성을 내보내지 저걸 안 내보냈다가는 우리 다 멸망하겠다. 바로가 보니까 국민들이 데모를 일으켜서 쫓겨나갈 형편이니까 모세와 아론을 불러서 빨리 나가라! 짐승도 한 마리 남겨놓지 말고 다 빨리 나가라! 그래서 순식간에 430년 만에 그들은 떼를 지어서 광야를 향해서 나가게 된 것입니다.

이것이 유월절입니다. 유월절이라는 것은 영어로 말하면 패스 오버~ 한자로 말하면 유월절, 우리말로 번역하면 지나가는 행사라는 것입니다. 교통순경이 자동차가 쭉 서있으면 후루루~ 지나가라. 그 피를 문설주에 발라 놓으면 피가 죽음의 천사들이 오면 지나가! 여기는 죽음이 있었어 지나가! 그리고 피가 없는 집안에는 들어가서 장자를 다 죽였습니다. 이스라엘은 1년 내내 많은 행사 중에 가장 중요한 것이 유월절인 것입니다. 그 유월절이 430년 동안 종살이 하던 애굽에서 해방과 자유를 얻은 기념일입니다. 우리나라에 36년간 일본의 식민지로 있다가 8월 15일 날 해방된 것과 똑같습니다. 그들 절기 중에는 가장 중요한 절기로 이 절기를 지킨 것입니다. 그런데 이 절기를 지키는 것은 굉장히 의미가 많습니다.

출애굽기 12장 21절로 23절에 보면 “모세가 이스라엘 모든 장로를 불러서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는 나가서 너희의 가족대로 어린 양을 택하여 유월절 양으로 잡고 우슬초 묶음을 가져다가 그릇에 담은 피에 적셔서 그 피를 문 인방과 좌우 설주에 뿌리고 아침까지 한 사람도 자기 집 문 밖에 나가지 말라 야훼께서 애굽 사람들에게 재앙을 내리려고 지나가실 때에 문 인방과 좌우 문설주의 피를 보시면 야훼께서 그 문을 넘으시고 멸하는 자에게 너희 집에 들어가서 너희를 치지 못하게 하실 것임이니라”.

“밤중에 야훼께서 애굽 땅에서 모든 처음 난 것 곧 왕위에 앉은 바로의 장자로부터 옥에 갇힌 사람의 장자까지와 가축의 처음 난 것을 다 치시매 그 밤에 바로와 그 모든 신하와 모든 애굽 사람이 일어나고 애굽에 큰 부르짖음이 있었으니 이는 그 나라에 죽임을 당하지 아니한 집이 하나도 없었음이었더라 밤에 바로가 모세와 아론을 불러서 이르되 너희와 이스라엘 자손은 일어나 내 백성 가운데에서 떠나 너희의 말대로 가서 야훼를 섬기며 너희가 말한 대로 너희 양과 너희 소도 몰아가고 나를 위하여 축복하라 하며”(출 12:29~32). “이스라엘 자손이 애굽에 거주한 지 사백삼십 년이라 사백삼십 년이 끝나는 그 날에 야훼의 군대가 다 애굽 땅에서 나왔은즉”(출 12:40~41).

그런데 왜 유월절 양이 우리 예수 믿는 사람에게 중요하냐면 이것이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죽음을 상징하기 때문인 것입니다. 이스라엘은 애굽에서 430년 종살이 했지만 우리는 아담과 하와 이후로 마귀의 종이 되어 마귀의 정사와 권세 아래 온갖 고통을 당하며 살았습니다. 마귀에서 해방될 수가 없어요. 아담과 하와의 자손들은 죄의 유전을 받아서 태어날 때부터 아담과 하와의 죄 때문에 마귀의 종살이 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이 오셔서 유월절 어린양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유월절 어린양이 되어서 피를 십자가에서 흘렸는데 그 예수를 구주로 믿으면 성령께서 그 피를 마음에 인방과 문설주에 바르는 것입니다.

여러분 마음의 문설주와 인방에 바르면 마귀가 여러분을 해하려 들어오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이 피를 볼 때에 건너뛰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이 믿음을 가지고 그 피를 주장하면 예수의 피가 큰 증거 된다고 주장하면 죄가 여러분을 덮치러오면 지나가! 허물이 다가와도 지나가! 병이 들어와서 여러분을 죽이려고 할 때 지나가! 저주와 가난이 진을 치고 들어오려고 해도 지나가! 죽음이 와도 지나가! 여러분 앞에 우주의 교통순경이 들어섰습니다. 그 피가 말하는 거에요. 모든 사망의 세력을 지나가라고 호루라기를 부르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우리 예수 믿는 사람이 마음에 예수의 보혈을 받아들여서 그 보혈이 마음에 설주와 인방에 발라져서 여러분을 자유와 해방을 얻도록 하는 것입니다. 그 피가 그렇게 중요한 것입니다.

2. 유월절 양이 되신 예수님

예수님은 유월절 양으로 비유되어서 십자가 보혈을 마음의 인방과 설주에 바르면 사망의 세력이 떠나고 생명만 충만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 보혈의 용서와 의를 주고 거룩함과 성령충만을 주고 치료와 건강을 주시고 아브라함의 복과 형통을 주시고 영생복락 천국이 너희 것이라고 하고 그것을 여러분에게 불러들이고 그 이외에는 다 지나가라는 것입니다. 유월절, 한번 따라 말씀하세요. 유월절, 영어로 패스 오버. 지나간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의 보혈이 여러분과 나의 가슴에서 문을 지키고 서서 좋은 것은 다 들어오게 하고 나쁜 것은 지나가게 만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유월절 어린양의 피는 우리 신앙생활에 절대적으로 귀중한 것입니다. 여러분이 이것을 알고 믿고 인정해야 되는 것입니다. 고린도전서 5장 7절에 “우리의 유월절 양 곧 그리스도께서 희생되셨느니라”고 말한 것입니다.

그런데 이 유월절 양을 적극적으로 표시한 것이 우리의 성찬예식인 것입니다. 성찬 때 실제로 성찬은 예수님의 피를 의미하는 포도주 잔을 마시고 예수 그리스도의 몸을 상징하는 떡을 먹지 않습니까? 예수님께서 애굽에서 죽은 양을 상징하는 것입니다. 양을 불에 구워먹었지 않았습니까? 삶아서 먹지도 않고 불에 구워서 먹어라. 예수님이 십자가 고난당하는 것이 마치 유월절 양을 불에 굽는 것과 같은 고통을 당한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물론 어린양을 불에 구워서 먹고 힘을 얻어 먼 길을 갈 에너지를 얻었지만 예수님은 그 몸을 찢어서 여러분 우리를 축복해 주신 것입니다.

마태복음 26장 26절로 28절에 보면 “그들이 먹을 때에 예수께서 떡을 가지사 축복하시고 떼어 제자들에게 주시며 이르시되 받아서 먹으라 이것은 내 몸이니라 하시고 또 잔을 가지사 감사 기도 하시고 그들에게 주시며 이르시되 너희가 다 이것을 마시라 이것은 죄 사함을 얻게 하려고 많은 사람을 위하여 흘리는 바 나의 피 곧 언약의 피니라”고 말씀한 것입니다.

유월절 어린양 예수 그리스도는 아담 이후 마귀의 시종이 된 인류가 마귀의 정사와 권세 및 마귀의 군대를 짓밟고 극복하고 자유와 해방을 얻은 기념인 것입니다. 골로새서 2장 13절로 15절 우리 다 같이 읽어 보십시다. “또 너희의 범죄와 육체의 무할례로 죽었던 너희를 하나님이 그와 함께 살리시고 우리에게 모든 죄를 사하시고 우리를 거스리고 우리를 대적하는 의문에 쓴 증서를 도말하시고 제하여 버리사 십자가에 못 박으시고 정사와 권세를 벗어버려 밝히 드러내시고 십자가로 승리하셨느니라”. 이것이 바로 유월절 어린양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의 역할인 것입니다.

예수님의 보혈이 우리 마음을 탁 지켜고 서가지고서 우리를 정죄하려고 하는 율법이 오려고 하면 들어가! 건너가! 그 다음에 마귀가 와서 여러분에게 여러 가지 정죄를 가져오고 죄악의 굴레를 씌우려고 하면 들어가! 여기는 네가 올 곳이 아니다 물러가! 병도 물러가라! 저주도 물러가라! 실망도 물러가라! 죽음도 물러가라! 염려, 근심, 불안, 초조, 절망이 오면 다 물러가라! 그러므로 우리의 신앙생활에 어린양 예수 그리스도의 피가 얼마나 위대한 일을 한다는 것을 깨달아 알아야 되는 것입니다. 항상 그 피를 믿고 그 피를 주장하고 감사해야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보혈로 명하노니 물러갈지어다! 너희 염려, 근심, 불안, 초조, 절망은 주님의 보혈로 명하노니 물러갈지어다! 물리쳐야 되는 것입니다. 그 피를 보고는 기겁을 하고 물러가는 것입니다.

애굽의 바로왕이 그 많은 군대를 거느리고 있어도 어린양 피를 문설주에 발라놓은 그날을 감당하지 못하고 항복한 것처럼 오늘날 마귀가 온갖 부정적인 힘을 다 가지고 있어도 예수의 보혈은 감당하지 못합니다. 아마 여러분 중에 제가 부탁한 것을 실행하는지 안하는지 모르겠지만 저는 꼭 실행하고 있어요. 잠자리에 들어가기 전에 예수님의 피로 명하노니 나를 훼방하는 원수 마귀야 물러가라! 어제 저녁에도 침대에 올라가기 전에 너희 원수 마귀야 어린양 예수님의 보혈로 명하노니 나를 지나가지 내 곁에 오지 마라! 그러면서 우리 성도들이 이것 할까? 다 까먹어버리고 안할지 모르겠다. 꼭 기억하고 물리치면 여러분에게 고통을 가져올 원수마귀가 지나가버리고 마는 것입니다.

패스 오버~ 지나간다. 우리에게 다가오는 여러 가지 시련과 환난과 고통이 마귀의 손에 의해서 우리에게 주어지는 때가 많은데 물리쳐 버리면 지나가버리고 마는 것입니다. 우리가 보혈을 주장했기 때문에 밤새도록 예수 보혈이 우리를 지켜 주시는 것입니다. 우리는 무방비 상태로 있는 것은 아닌 것입니다. 그리스도 나라의 백성 및 시민이 되어서 마귀와 죽음에서 자유와 해방의 은혜를 값없이 믿음으로 받았으니 우리는 기뻐하고 기뻐해야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 사랑으로 갈보리 십자가 위에서 예수님이 패스 오버 멤버가 된 것입니다. 우리를 지켜주는 하나님의 군인이 된 것입니다. 무장하고 우리를 지켜주시는 것입니다. 그 보혈이 여러분과 같이 하므로 여러분은 죄를 이기고 모든 허물을 짓밟고 일어날 수 있는 것입니다.

우리 인생에 전혀 환난과 고난이 없는 것은 없습니다. 시련과 고난이 다가오되 여러분은 이길 수 있는 힘을 예수님의 보혈로써 갖고 있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보혈 속에는 죄를 이기고 불의와 악행을 이길 수 있는 힘이 들어 있습니다. 예수님의 보혈 속에는 병을 이기고 연약을 이기는 힘이 들어있고 저주와 가난을 이기고 사망과 음부를 이기는 힘이 들어있기 때문에 여러분이 그 힘을 사용해야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그 힘을 여러분에게 주셨으므로 그 힘을 통해서 여러분 마음이 긍정적이고 적극적이고 창조적인 마음이 되어야 되고 그것을 통해서 아름다운 내일의 꿈을 간직하고 믿습니다로 대결하고 입으로 크게 고백을 해야 되는 것입니다.

사람들이 여러분을 축복해 주면 좋겠지만 그렇게 할 여가가 없기 때문에 여러분이 여러분 자신에게 말을 해야 돼요. 기도도 주장도 내 귀에 말이 들리도록 해야 되는 것입니다. 마음에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른다고 입으로 소리를 내어서 시인을 해야 되는 것입니다. 너희 마귀야! 예수님 보혈로 명하노니 물러갈지어다! 그렇게 하면 그 말이 여러분 입에서 나와서 여러분 귀에 들어가서 듣고 그것이 속으로 들어가서 마귀를 이기는 힘을 발휘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여러분이 입술로 말을 해야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들어야 돼요. 그것이 속으로 들어가서 활동을 하는 것입니다.

말은 그냥 지나가 버리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 있고 활력이 있어 좌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는 것입니다. 중병에 걸려서 백약이 무효고 이제 죽을 날만 기다리는 사람도 하나님 말씀을 하면 낙심하지 않습니다. 하나님 말씀 저가 채찍에 맞음으로 너희는 나음을 입었느니라. 그는 실로 우리의 질고를 지고 우리의 슬픔을 당하였느니라. 이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있는 말씀입니다. 그것을 내가 입술로 고백을 하는 것입니다. 저가 채찍에 맞음으로 내가 나음을 입었다. 저는 실로 우리 질고를 지고 나의 슬픔을 당했다. 그러면 그 말이 여러분 입에서 나와서 여러분 귀를 통해서 들어가서 속에 들어가서 역사하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살아서 운동력을 발휘하는 것입니다. 말씀은 여러분 입술을 통해서 나가야 살아서 운동력을 발휘하는 것입니다. 그냥 내버려 놓으면 안 되는 것입니다.

땅이 혼돈하며 흑암이 깊음 위에 있을 때 하나님의 신이 수면 위에 운행해도 성령이 가만히 있지 않습니까? 그러나 하나님이 빛이 있으라. 뭍이 드러나라. 말씀할 때 성령님 그 말씀을 가지고 운동력을 발휘해서 창조한 것입니다. 여러분 하나님의 형성과 모양대로 지었으므로 하나님이 말씀으로 천지를 지은 것처럼 여러분도 말씀으로 여러분의 개인의 천지를 지어나가는 것입니다. 여러분 사주팔자대로 사는 것이 아니라 여러분이 환경을 변화시키고 창조하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하나님의 말씀이 들리도록 말한다는 것 얼마나 중요한지 몰라요.

그러므로 살지 못하고 죽을 것이라는 병자도 하루에 수천 번 이 말을 하면 계속해서 이 말씀이 들어가서 운동력을 나타내어서 관절과 골수를 쪼개기까지 하면서 나쁜 병을 죽이는 것입니다. 나쁜 세포를 잡아먹어 버리고 자유와 해방을 얻게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참 놀라운 은사를 하나님께 받은 것이 유월절 어린양의 피인 것입니다. 예수님의 피가 죽지 않았습니다. 살아서 역사하는 것입니다. 그 피가 여러분 가슴에 묻어 있으면 그 피가 여러분 입술을 통해서 여러분을 지켜주시고 여러분을 보호하시고 여러분을 기적적인 능력을 체험하게 만들어 주시는 것입니다.

베드로전서 1장 18절로 19절에 보면 “너희가 알거니와 너희 조상이 물려 준 헛된 행실에서 대속함을 받은 것은 은이나 금 같이 없어질 것으로 된 것이 아니요 오직 흠 없고 점 없는 어린 양 같은 그리스도의 보배로운 피로 된 것이니라”. 피가 금이나 은이나 보석보다 더 귀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바울은 옥에서 쓴 편지를 보면 환경과 조건을 초월해서 감사하고 기뻐하라는 것입니다.

빌립보서 4장 4절에 “주 안에서 항상 기뻐하라 내가 다시 말하노니 기뻐하라”. 왜 기뻐합니까? 좋은 일이 있으니까 기뻐하지요. 하나님이 우리에게 평강을 주시고 내일에 소망을 주시기 위해서 그리스도를 통해서 역사하고 보혈은 그것을 시행하기 위해서 기다리고 있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보혈을 가지고서 여러분은 오중복음과 삼중축복을 얻을 수 있는 것입니다. 그 피를 통해서 죄 사함의 복음, 거룩함의 복음, 치료의 복음, 축복과 형통의 복음, 부활과 영생의 복음을 소유할 수 있는 것입니다. 믿고 말해야지요. 오중복음과 영혼이 잘됨같이 범사에 잘되며 강건한 것도 전인구원을 얻을 수가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은 이 진리의 말씀을 확실히 마음에 깨달아 알고 마음으로 바라봐야 되는 것입니다. 바라봄의 법칙으로 바라봐야 돼요. 아브라함이 하늘을 바라보고 별들을 헤아리면서 자식으로 상상한 것처럼 바라봄의 법칙으로 바라보고 믿고 말하면 성경말씀이 다 여러분의 것이 되는 것입니다. 보통 때 그냥 성경을 보면 그냥 하나님의 말씀이요 신학적으로 해석을 하면 힘이 들고 어렵습니다. 하나님 말씀이 여러분 생활 속에 먹고 입고 마실 수 있는 말씀이 되어야 되는 것입니다. 나와 밀접한 관계를 가지는 말씀이 되어야 되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그 말씀의 의미를 깨달아 알고 바라보고 믿고 말하면 그 말씀이 여러분 속에 들어가서 역사하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이 성경말씀은 여러분 우리에게 참 귀한 생명의 떡이 되는 것입니다. 그냥 성경에 기록한대로 내놓지 마십시오. 여러분 문제를 해결하는 대 군대가 이 말씀 속에 있고 모든 해답이 이 말씀 속에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묵상하고 입술로 말하면 이것이 여러분 생애 속에 상상을 초월한 기적을 행하는 것입니다. 피 흘림이 없이는 어떤 종교도 수양도 제도도 우리에게 구원을 주지 못합니다.

우리가 세상에 종교가 많지만 우리를 위해서 유월절 어린양의 피가 우리 가슴과 문설주에 발라서 우리를 자유와 해방을 주시는 것은 기독교밖에 없습니다. 마귀의 정사와 권세에서 해방을 얻고 마귀가 갖다 주는 모든 저주에서 자유를 얻고 여러분은 영혼이 잘됨같이 범사에 잘되며 강건하게 되는 것은 보혈의 능력으로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보혈의 능력을 통해서 해방을 얻고 자유를 얻는 이 두가지 역사가 우리 속에 꼭 다가오는 것입니다. 한번 따라 말씀하세요. 나는 예수님 보혈로 해방을 얻고 자유를 누리게 된다. 그러므로 예수님이 하신 말씀도 그 말씀입니다. 나를 보내사 포로된 자에게는 자유를 눈먼 자는 다시 보게함을 전파하며 눌린 자를 자유케 하고 하나님의 은혜의 해를 전파하게 함이라. 바로 예수님이 어린양 보혈을 우리에게 발라주는 하나님의 아들이 되어서 그 역할이 예수님이 이 땅에 와서 행하는 역사라고 말씀해 주신 것입니다.

사도행전 4장 11절로 12절에 “이 예수는 너희 건축자들의 버린 돌로서 집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었느니라 다른 이로써는 구원을 받을 수 없나니 천하 사람 중에 구원을 받을 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음이라”. 유대인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버렸습니다. 그러나 천당집을 짓는데 예수님은 모퉁이 돌인데 이 사람들이 그것을 모르고 예수님은 쓸데없는 돌로써 버렸는데 우리에게는 구원의 모퉁이 돌이 되어 있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통해야 구원이 있지 예수님을 통하지 않고는 구원이 없습니다. 다른 이름은 구원받는데 아무 효과가 없는 것입니다. 우리 주 예수님께서 우리를 위해서 어떤 고통을 당했다는 것을 우리는 생각해야 되는 것입니다.

3. 불에 구워 먹은 양의 고기

예수 그리스도가 그냥 십자가에 못 박혀 죽은 것은 피 흘리는 고통만 당했다고 생각하는데 불에 굽는 고통을 당한 것입니다. 어린양을 불에 구워서 먹어라. 삶아서도 먹지 말고 날것으로도 먹지 말고 불에 구워서 먹어라. 불에 굽는 것이 얼마나 고통스러운 것입니까? 물론 이스라엘 백성이 먼 여행을 위한 체력을 얻기 위해서 구워서 고기를 먹으라고 했지만 우리 아담의 후손들은 아담으로 말미암아 우리에게 내려진 그 많은 형벌들로부터 자유를 얻기 위해서 예수님이 불에 굽는 고통을 당했다는 것입니다.

저주를 받아 땅에 곡식을 지어 먹는데도 이마에 땀을 흘려야 되고 자녀를 낳아서 기르는데도 고통이 따르고 죽는 고통도 흙으로 돌아가는 괴로움을 겪어야 되고 불화가 있어서 가정에서 부부간에 물고 찢고 싸우고 자식들이 형이 아우를 죽이는 역사가 일어나고 온갖 불행이 다 있었는데 이것을 예수님의 보혈이 다 극복할 수가 있게 만들어 주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몸이 지옥 불에 타는 듯한 고통을 당함으로써 우리 삶의 모든 저주를 청산하신 것입니다. 하나님께 버림받고, 군중에게서 버림받고, 심지어 제자들에게도 버림받았습니다.

마태복음 27장 46절에 보면 “제구시쯤에 예수께서 크게 소리 질러 이르시되 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 하시니 이는 곧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 하는 뜻이라”. 이 세상에 사람들이 어려움을 당할 때 같이 짐을 지는 사람이 있으면 당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다 버리고 외롭고 고독한 곳에서 고난당할 때가 제일 괴롭습니다. 예수님도 하나님의 아들이시면서도 얼마나 괴로웠기에 하나님이여 하나님이여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 고함치신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한마디만 말했으면 십자가를 벗어나올 수 있습니다. 열두 영 되는 천사를 불러서 십자가에서 내려올 수 있습니다.

나는 예수님이 그 고통을 당하면서도 십자가에서 안 내려온 것이 희한한 일인 것입니다. 네가 하나님의 아들이거든 십자가에서 내려오라! 그러면 우리가 너를 믿겠노라고 군중들은 고함을 쳤습니다. 옆에 달린 강도들은 네가 하나님의 아들이면 증명해보라. 너도 우리도 십자가에서 내려가게 하라. 예수님은 능히 열두 영 더 되는 천사를 불러서 내려올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주님은 이를 깨물고 안 내려왔습니다. 왜, 여러분을 사랑하기 때문인 것입니다. 죽음보다 강한 사랑인 것입니다. 내가 죽으면 나를 믿는 사람들이 살 것이요 내가 살면 저 사람들이 다 죽는다.

그래서 성경에 보면 우리가 항상 예수 죽은 것을 몸에 짊어짐은 예수의 생명도 우리 몸에 나타나게 하려 함이라. 예수님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신 것은 우리의 몸에 예수의 생명이 나타나기 위함입니다. 우리의 모든 죽음의 고통을 예수님이 담당한 것처럼 우리는 예수님이 이긴 생명을 우리가 다 얻을 수가 있는 것입니다. 예수 죽음 내 죽음, 예수 부활 내 부활, 예수 천국 내 천국, 예수 영생 내 영생. 나의 모든 나쁜 것은 예수님이 다 가져가시고 예수님의 좋은 것은 내가 다 받은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라는 말로 형용할 수 없는 축복의 창고를 등에 걸머지고 있는 것입니다. 예수를 피하지 마시고 예수의 죽음을 등에 걸머지십시오. 그 죽음은 여러분을 살리기 위한 죽음인 것입니다.

여러분의 죄를 짊어지고 당신의 의로움을 허락하시고 여러분의 불의를 짊어지시고 당신의 거룩함을 주시고 여러분의 병을 짊어지시고 당신의 건강을 주시고 여러분의 저주를 담당하시고 자기의 축복을 주시고 성경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를 너희가 알거니와 부요하신 이로서 너희를 위하여 가난하게 되심은 그의 가난함으로 말미암아 너희를 부요하게 하려 하심이라” 그의 죽음은 우리의 죽음을 대신 짊어지고 당신의 영원한 생명을 주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생명을 바꿔치기하는 것이 우리의 신앙인 것입니다.

우리 기독교 신앙은 우리의 모든 죽음을 예수님이 가져가시고 예수님이 모든 생명을 우리에게 주셔서 생명을 바꿔치기하는 것입니다. 이것을 늘 생각해야 되고 생명을 바꿔치기해서 내가 예수로 말미암아 생명으로 넘치게 되는 모습을 바라보아야 되고 그것을 믿고 그렇게 되었다고 입술로 시인해야 되는 것입니다. 예수 생명, 내 생명이다. 예수 축복 내 축복이다. 예수 건강 내 건강이다. 예수 승리 내 승리다. 그러면 여러분은 매일같이 새롭게 되는 하나님의 능력 속에서 하루하루를 살아갈 수가 있게 되는 것입니다. 예수 때문에 우리는 새로운 생명을 가지고 사는 줄 알아야 되는 것입니다.

예수 때문에, 예수 때문에 심신의 질병도 낫고 하나님과 화평되고 마음의 평화도 예수 때문에 얻고 가난과 저주도 예수 때문에 아브라함의 복과 형통도 예수 때문에 죽음의 공포에서 해방도 예수 때문에 영생 복락의 희망도 예수 때문에 누리고 사는 것입니다. 나 때문에 된 것이 아닙니다. 너 때문에 된 것이 아닙니다. 예수 때문에 그렇게 된 것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을 꽉 잡고 예수님을 업고 안고 여러분이 그것을 생각하고 그리스도의 생명을 바라보고 믿고 입술로 시인해야 되는 것입니다. 예수 때문에 산다고 고함을 쳐 말씀을 하십시오. 여러분의 말이 여러분의 귀에 들어가서 여러분 속에 들어가서 생명의 역동하는 역사가 되도록 하시기 바랍니다.

“보라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 양이로다”(요 1:29) 세상 죄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양 그로 말미암아 범사에 잘되고 범사에 잘되며 강건하게 되는 것입니다. 갈라디아서 5장 1절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자유롭게 하려고 자유를 주셨으니 그러므로 굳건하게 서서 다시는 종의 멍에를 메지 말라” 종의 멍에를 메고 있는 여러분을 보고 주님이 얼마나 슬퍼했기에 그 종의 멍에를 대신 짊어졌을까요?

4. 희망찬 가나안을 꿈꾸라

주님께서 원하시는 것은 여러분이 평안을 얻는 것이고 장래에 희망을 갖기를 원하시는 것입니다. 종으로 멍에를 매는 것을 원치 않습니다. 그리스도께서 여러분을 위하여 대신 종의 멍에를 매었기 때문에 이제는 종의 멍에를 허락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어떻게 허락 못하느냐. 입술의 고백을 통해서 싸우는 것입니다. 마귀와 싸우는 것도 입술의 말로 축복을 받는 것도 입술의 말로써 하는 것입니다.

원수 마귀야 예수께서 나를 위하여 피를 흘렸으므로 너는 나와 상관이 없다. 물러가라! 그것이 우리의 무기입니다. 너희 죄악은 물러가라! 너희 유혹은 물러가라! 너희 기침은 물러가라! 너희 질병은 물러갈지어다. 건강하라! 튼튼하라! 씩씩하라! 축복은 다가올지어다. 저주는 물러갈지어다. 가난은 물러갈지어다. 죽음은 물러가라! 생명은 내 것이다. 입술의 고백이 마귀를 향해서 마귀를 쫓아내는 무기가 되고 하나님 앞에서는 하나님이 창조적인 역사를 받아들이는 무기가 되는 것입니다.

말이 참 중요한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내 입의 말로 내가 묶였고 내 입의 말로 내가 사로잡혔다고 말했으며 죽고 사는 권세가 입술에 있으니 입술을 사용하기 좋아하는 자는 그 열매를 먹으리라고 한 것입니다. 말 중요해요. 허튼소리해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허튼소리하면 여러분의 운명을 저버리는 것이 되는 것입니다. 입술의 말을 여러분께서 골라서 하면 마귀도 한 길로 왔다가 일곱 길로 도망을 치고 땅에서 묶으면 하늘에서 묶인다고 말로써 땅에서 묶이는 것입니다. 말을 창조적 생산적으로 하면 하늘에서 똑같이 생산적이고 창조적인 말을 열매를 여러분에게 전달해 주는 것입니다.

나는 영혼이 잘됩니다. 나는 범사에 잘되구요. 나는 강건합니다. 나는 약하지 않아요. 나는 건강해요. 튼튼하고 씩씩해요. 굳세요. 나는 기쁘고 행복해요. 좋은 일이 일어나요. 모든 일이 합동하여 선을 이루게 되어요. 원수의 목전에서 하나님이 나에게 진수성찬 차려 주세요. 주께서 지팡이와 막대기로 나를 안위해 주세요. 제가 이 말을 들었습니다. 이 말이 내속에 들어가서 지금 역사하는 것입니다. 얼마나 좋은 일인지 모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여러분이 알고 여러분 생활에 활용이 되도록 해야 되는 것입니다. 그냥 보고만 지나가면 안 되는 것입니다.

<결론>

우리는 이 세상에 사는 동안에 전혀 고난 없는 삶을 살 수는 없습니다. 오직 온갖 고난이 다가옴에도 불구하고 이것을 극복할 수 있는 지식을 주시고 꿈을 주시고 믿음을 주시고 말씀을 주어 놓았습니다. 여러분은 무장이 되어 있습니다. 아주 훌륭한 무장이 되어 있으므로 하나님의 은혜도 받아들일 수 있고 마귀도 물리치게 되어 있는 것입니다. “침례 요한의 때부터 지금까지 천국은 침노를 당하나니 침노하는 자는 빼앗느니라”. 요한 때부터 지금까지 천국이 지금 우리에게 와 있는 우리가 말씀으로 침노해 들어가면 빼앗아 사용한다는 것입니다. 죽어서 올라가는 천국은 걱정하지 마십시오. 주님께서 내가 너희를 위해서 처소를 예비하러 가노니 가서 처소를 예비하면 다시 와서 나 있는 곳에 너희도 함께 있으리라고 말씀하셨으므로 예수님이 멋지게 예비해 놓으셨습니다.

지금 우리가 사는 이 세상에 주님이 천국을 주어 놓았어요. 세례요한 때부터 지금까지 천국을 주었는데 여기에 침노해 들어가서 여러분 삶을 천국을 누려야 되는 것입니다. 마음 천국, 가정 천국, 사회 천국, 천국이 이루어져야 되는 것입니다. 예수 믿는 나라, 국가가 천국을 누리는 이유가 거기에 있는 것입니다. 예수 믿는 나라가 머리가 되고 꼬리가 되지 않고 위에 있고 아래 내려가지 아니하고 남에게 꾸어줄지라도 꾸지 않는 것은 그곳에 있는 사람들이 기도와 믿음으로 천국을 빼앗는 것이기 때문인 것입니다. 천국을 바라보고 믿고 입으로 시인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빼앗는 것입니다. 그래서 여러분이 소유하는 것입니다. 이 땅에 사는 동안에 우리의 삶이 모두 천국의 영광을 누리는 삶을 살아야 하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이 세상에 태어날 때부터 하나님께서 천국을 누릴 수 있게 하기 위하여 꿈꾸는 본성을 주셨습니다. 모두다 꿈을 꾸는 본성을 주셨어요. 더치 쉬츠 목사님은 『꿈꾸는 본성을 깨우라』라는 책에서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꿈꾸시는 분이십니다. 하나님은 함께 꿈꿀 누군가를 원하시며, 하나님 대신 그 꿈을 실행할 자를 간절히 찾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꿈꾸는 자를 찾고 있습니다. 여러분이 태어날 때부터 꿈꾸는 속성을 가지고 태어났습니다.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꿈꾸는 친구였습니다. 그는 하나님과 함께 꿈을 꿈으로써 아름답고 놀라운 일을 이루어 냈던 것입니다.” 또 그는 말하기를, “하나님은 우리가 태어나기도 전에 우리의 유전자(DNA)속에 꿈을 심으셔서 우리를 꿈꾸는 자로 창조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꿈을 꾸어야만 살 수 있는 존재입니다.” (더치 쉬츠,『꿈꾸는 본성을 깨우라』, 2012)

한번 따라 말씀하세요. 하나님께서는 제가 태어날 때부터 꿈꾸는 유전자를 주셨다. 여러분 적은 꿈도 있고 큰 꿈도 있고 나쁜 꿈도 있고 좋은 꿈도 있습니다. 마음에 항상 꿈을 꾸고 있어요. 오늘 여러분이 무의식중에라도 여기 앉아있으면서 꿈을 꾸고 있습니다. 점포하나 가졌으면 요사이 자가영업을 할 수 있는 길이 어려운데 미용실을 하나 낼까? 백미터 안에 6개 있데요. 요사이 평균.. 미용실이 너무나 많아서... 나는 음식점을 하나 내서 장사를 해볼까? 그것도 꿈인 것입니다. 모든 사람이 꿈을 꾸는 속성을 가지고 있는데 그 꿈을 하나님 말씀과 더불어 꾸면 틀림없이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하나님 말씀 없이도 꿈꾸는 자가 꿈 안 꾸는 자보다 앞서는 것은 당연한데 더구나 하나님 말씀을 읽고 묵상하고 말씀을 따라서 꿈을 꾸면 기가 막히지요. 꿈은 반드시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꿈꾸는 자가 오는 도다. 그것 참 놀라운 일 아닙니까? 요셉이 아버지 심부름으로 양을 치는 형들에게 가까이 가니까 야, 저 놈 꿈꾸는 자가 온다. 저를 잡아 죽여서 꿈이 어떻게 되는가 보자 그렇게 말한 것입니다. 그러나 그들이 다 요셉 덕분으로 산 것처럼 오늘날 세계 가운데서 꿈을 제일 많이 꾸고 잘 꾸는 민족이 제일 잘사는 민족인 것입니다. 우리 한국 사람들은 꿈을 잘 꾸는 민족인 것입니다. 예수를 잘 믿는다는 것은 천당 꿈을 잘 꾸기 때문에 예수를 잘 믿는 것입니다. 천당꿈을 잘 꿀 줄 모르는 사람은 예수를 잘 안 믿어요. 우리가 꿈을 버리지 말고 개인적인 꿈이나 가정적인 꿈이나 민족적인 꿈을 계속해서 꾸면 그 꿈이 우리를 이끌어가고 우리 영혼이 잘됨같이 범사에 잘되며 강건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소망을 주고 꿈을 꿔야 되는 것입니다. 주의 종들도 성도들에게 소망을 주고 꿈을 꾸게 해야 되는 것입니다.

소망을 가지고 꿈을 꾸고 그 꿈을 바라보면 꿈이 여러분을 이끌어가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아브라함이 꿈꾸는 하나님의 친구인 것처럼 여러분도 꿈을 꾸는 하나님의 친구가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우리는 예수님께서 유월절 어린양이 되어서 여러분 가슴에 문설주와 인방에 당신의 피를 발라 놓고 원수가 오면 보혈을 의지하고 쫓아내라. 생명은 보혈을 통해서 꿈꾸고 받아들여라. 이 땅에서 천국을 침노해서 빼앗으라. 강하고 담대하라. 그렇게 말씀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하겠죠? 우리 십자가 짊어지므로 그 은혜를 누릴 수가 있는 것입니다.

찬송가 265장 다 같이 한번 부르십시다.
1. 주 십자가를 지심으로 죄인을 구속 하셨으니 / 그 피를 보고 믿는 자는 주님의 진노 면하겠네 / 내가 그 피를 유월절 그 양의 피를 볼 때에 내가 널 넘어서 가리라
2. 흉악한 죄인 괴수라도 예수는 능히 구원하네 / 온 몸을 피에 담글 때에 주님의 진노 면하겠네 / 내가 그 피를 유월절 그 양의 피를 볼 때에 내가 널 넘어서 가리라
3. 심판할 때에 모든 백성 행한 일 대로 보응받네 / 주님의 피로 죄 씻으면 주님의 진노 면하겠네 / 내가 그 피를 유월절 그 양의 피를 볼 때에 내가 널 넘어서 가리라
4. 구주의 사랑 크신 은혜 보혈의 능력 의지하세 / 심판의 불이 내릴 때에 주님의 진노 면하겠네 / 내가 그 피를 유월절 그 양의 피를 볼 때에 내가 널 넘어서 가리라

꿈을 꾸어요. 말씀을 읽고 하나님을 섬기면서 가슴속에 꿈을 꾸십시오. 그리고 그 꿈을 갖고 바라보고 믿고 말하고 나가십시오. 절대로 부정적인 말하지 마십시오. 꿈이 있는 사람은 절대로 부정적인 말 안합니다. 나는 못한다. 나는 안된다. 나는 할 수 없다는 말은 꿈이 없는 사람이 하는 말입니다. 꿈이 있는 사람은 나는 할 수 있다. 하면 된다. 해보자. 빈 손 들고 일어날 수 있다. 여러분 말이 꿈을 갖고서 일으켜 주시는 것입니다. 할 수 있습니다. 하게 됩니다.

오늘 제가 기도할 때 여러분 병이 여러분 진을 쳤거든 가라 하십시오. 여기는 네가 있을 곳이 못된다. 나는 유월절 양 피가 증거된 것이다. 그러므로 지나가라! 저주도 지나가라! 여기 있을 곳이 못된다. 너는 불법으로 왔으니까 다 물러가라! 나는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합법적으로 은혜와 복을 받은 사람이다. 그렇게 말을 하십시오. 나는 귀에 들리는 말로 축복을 해 줄 테니까 속으로 그렇게 말하고 내가 말을 하고 난 다음에 예배 필하고 난 다음 집에 돌아갈 때는 궁시렁 궁시렁 그렇게 말을 하십시오. 너무 큰 소리로 외치면 미쳤다고 하려는지 모르니까 속으로 나는 괜찮다. 나는 튼튼하다. 나는 복 받았다. 나는 승리한다. 그렇게 늘 입으로 궁시렁 궁시렁 하십시오. 굉장히 좋은 성과가 나올 것입니다. 아멘.  
 
/2014. 10. 19. 주일설교
조용기 목사(여의도순복음교회 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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