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어린이들 위한 행사
한국컴패션은 하퍼스 바자 코리아와 함께 오는 6일 ‘더 청담’에서 어린이를 위한 ‘Love & Passion Charity Bazar’를 진행한다.
이번 바자회는 인도네시아컴패션 어린이들을 돕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되었다. 각 분야의 전문가·기업인 등이 자발적으로 모여 컴패션을 돕는 그룹인 FOC(Friends of Compassion)가, 지난 7월 30일부터 6박 7일간 인도네시아 숨바섬을 방문한 것이 계기가 됐다.
FOC는 가난으로 고통받고 특히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는 어린이들의 상황을 목격하고, 그들이 사랑으로 양육받을 수 있도록 돕고자 바자회를 계획했다. 하퍼스 바자 코리아는 작년에 이어 가난으로 고통 받는 어린이들이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동참했다. 더 청담은 장소를 제공한다.
더 청담 5층 ‘더 돔’에서 진행될 바자회에서는 패션·뷰티 부문 국내외 브랜드들의 기증으로 마련된 제품이 전시된다. 바자회 수익금은 인도네시아 컴패션어린이센터 교실 및 화장실 건축과 어린이 긴급의료지원에 사용된다.
바자회에서는 지적장애 2급이지만 어린이들을 후원하며 편지를 통해 사랑을 전하고 있는 유요한 후원자(26)가 그린 그림을 경매하는 시간도 진행된다. 경매 수익금도 어린이들을 위해 사용된다.
컴패션과 하퍼스 바자 코리아는 2013년 5월, ‘Love & Passion Charity Bazar’를 함께 진행한 바 있다. 컴패션(Compassion)은 전 세계 26개국 가난한 어린이들을 일 대 일로 결연하여 성인이 될 때까지 전인적(지적, 사회∙정서적, 신체적, 영적)으로 양육하는 국제어린이양육기구이다.
문의: www.compassion.or.kr, 02-740-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