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기독교TV(회장 감경철, 이하 CTS) 와 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회장 김동명)은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2014 대한민국 성탄축제’를 오는 29일(토) 오후 5시 서울광장에서 개최하고, 대형 성탄트리를 점등한다.
매년 서울광장을 밝게 빛내는 ‘2014 대한민국 성탄축제’는, 아기 예수의 탄생과 사랑을 알리고 나눔과 봉사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며, 우리 주위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관심과 사랑을 전하는 따뜻한 연말연시를 위해 마련되었다.
CTS를 통해 29일 오후 5시부터 90분간 생방송되는 이번 ‘2014 대한민국 성탄축제’에서는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목사가 메시지를 전하고, 세월호 유가족, 새터민, 군인, 경찰관, 소방관, 아시안게임 메달리스트 등으로 구성된 시민대표들과 박원순 서울시장, 김종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 등 정관계인사, 그리고 김동엽 CTS공동대표이사, 김선도 광림교회 원로목사 등이 점등인사로 참여한다. 이어지는 2부 축하무대에는 여의도순복음교회 성가대, 엔젤스어린이합창단, 유엔젤보이스중창단, 소프라노 인성희, 바리톤 권용만, 구자억 목사, 송정미 사모가 출연해 기쁜 성탄을 축하하는 화려한 무대를 꾸민다.
높이 18m의 이번 성탄트리는 분홍색과 보라색의 크리스마스 볼과 아름다운 은하수 조명으로 연출됐다. CTS 행사 관계자는 “아름답고 따뜻한 분위기로 이 땅에 우리의 구세주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2014 대한민국 성탄축제’에 앞선 부대행사로, 서울청계광장에서는 당일 오후 4시부터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들에게 섬김과 나눔을 실천하는 ‘2014 희망나눔 박싱데이’가 열린다. 여의도순복음교회, 사회복지공동모금회, CJ제일제당의 후원으로 불우한 이웃들에게 식료품이 담긴 박스를 전달하는 본 행사는, 시민들과 자원봉사자 300여명의 참여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한다. CTS는 ‘2014 희망나눔 박싱데이’ 행사를 29일 오후 4시부터 전 세계에 생중계한다.
CTS 감경철 회장은 “이번 축제의 성공적인 준비와 개최를 통해 온 누리에 그리스도의 복음이 확산되길 바라며, 다가오는 크리스마스에는 우리 사회 소외된 이웃들을 돌보며 더욱 따뜻한 나눔 문화를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2014 대한민국 성탄축제’는 CTS 각 지역 케이블과 SkyLife 414번, IPTV(KT QOOK 236번, SK BTV 551번, LG U+ 180번), 해외위성, CTS APP을 통해 전 세계에서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