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M ‘야곱의 축복’의 작곡·작사가인 김인식 목사가 20일 서울 강남구직업재활센터에서 밀알복지재단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김인식 목사가 함께하게 될 밀알복지재단 나눔예배는, 예배를 신청한 교회에 방문해 20여년간 하나님의 사랑이 함께한 밀알복지재단의 역사와 은혜를 나누고 나눔에 동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기부 캠페인이다. 나눔예배를 신청하면 홍정길 목사(밀알복지재단 이사장), 손봉호 장로(밀알복지재단 이사), 정형석 목사(밀알복지재단 상임대표) 등의 설교자와 예배팀이 방문하여, 찬양·설교·영상시청을 통한 나눔예배를 진행한다.
교회에 나눔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이번 활동에 밀알복지재단과 함께하게 된 김인식 목사는 “밀알복지재단이 교회와 하나되어 드리는 나눔예배를 통해 소외된 이웃들에게 사랑을 전하는 자리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며 “나눔예배를 통해 교회들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돌아보는 기회를 얻길 바라는 마음으로 동참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이번 위촉식에서는 김인식 목사의 희망콘서트가 진행돼, 참석한 장애인 및 시민들에게 희망을 전달했다.
‘야곱의 축복은’ 김인식 목사가 작곡한 곡으로, 야곱이 죽기 전에 제일 사랑했던 요셉을 다시 만나서 축복한 내용을 담았다. 이 곡은 2013년 CBS에서 가장 많이 방송된 최고 인기 CCM으로 선정됐다.
밀알복지재단 김길영 교회협력실장은 “교회에 소외된 이웃의 소식을 전하는 일에 동참해준 김인식 홍보대사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앞으로 김인식 홍보대사와 함께 장애인 및 도움이 필요한 사람을 돕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