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알복지재단, 장애인 활동보조서비스 시작

하석수 기자  ssha@chtoday.co.kr   |  
 
 

밀알복지재단이 20년간의 노하우와 전문성을 바탕으로 장애인 활동보조서비스를 시작한다.

밀알복지재단은 밀알장애인활동지원센터를 설립하고, 장애인활동 보조서비스 이용자와 활동보조인을 모집한다.

장애인활동지원 이용자는 장애인복지법상 1~2급에 해당하는 장애인 중 만 6세 이상 65세 미만의 신체·가사·사회활동의 지원이 필요한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활동보조인은 신체적·정신적으로 활동보조가 가능한 만 18세 이상 성인남녀 중, 활동보조인 양성교육과 실습을 이수하면 지원이 가능하다. 활동보조인의 급여는 장애인활동지원 지침에 준하며, 모집은 연중 진행된다.

밀알복지재단은 2015년 1월 29일 강남구청에 의해 장애인활동지원기관에 선정되었으며, 밀알장애인활동지원센터를 별도 운영하며 장애인의 활동보조서비스를 위해 앞장설 예정이다. 밀알장애인활동지원센터에서는 20년간 축적해온 노하우와 전문성으로 장애인기관의 이용자·자원봉사자·지역교회 등을 통해 장애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활동보조인을 모집하여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장애인과 활동보조인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모니터링, 평가 등을 통해 체계적인 활동보조프로세스를 구축할 예정이다.

서비스를 신청한 장애인 이용자 및 활동보조인은 초기상담, 면접, 교육 등의 절차를 거쳐 서비스 계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밀알복지재단 정민용 과장은 “밀알복지재단은 20년 이상 장애인복지사업을 수행하며 확보한 전문성과 공신력을 바탕으로 질 높은 장애인활동보조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그간의 신뢰와 경험을 바탕으로 이용자와 활동보조인에게 최고의 만족을 주는 기관으로 발돋움하겠다”고 밝혔다.

실제로 밀알복지재단은 2011년부터 2013년까지 3년간 3천5백여 명의 장애인에게 약 11억 원을 지원해 장애인의 활동지원에 힘써왔다.

장애인활동 보조서비스 이용자와 활동보조인 신청자는 밀알장애인활동지원센터로 전화(02-3411-7942)하여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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