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들이 꿈 이룰 수 있도록 돕는다

하석수 기자  ssha@chtoday.co.kr   |  

밀알복지재단 강남구건강가정지원센터, 꿈꿈꿈 진로교실 펼쳐

▲진로교실이 진행되고 있다. ⓒ밀알복지재단
▲진로교실이 진행되고 있다. ⓒ밀알복지재단

밀알복지재단이 운영하고 있는 강남구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 청소년의 성장을 위해 ‘꿈꿈꿈 진로교실’을 추진한다.

꿈꿈꿈 진로교실은 삼성생명손해사정서비스가 후원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는 사업으로, 강남구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 운영한다.

강남구건강가정지원센터는 저소득 가정 청소년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오면서, 꿈이 없거나 있더라도 열악한 환경으로 인해 이룰 수 없는 상황에 놓인 청소년들을 위해, 진로와 특기적성을 돕는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강남구건강가정지원센터는 관내 9개 중학교와 연계하여 저소득층 및 틈새계층의 청소년들을 중심으로 진로 및 특기적성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자기 탐색 및 특기적성 계발을 도울 예정이다. 강남구건강가정지원센터 김수현 과장은 “꿈꿈꿈 진로교실은 학생들이 학교생활에 대한 흥미를 느끼도록 도와줄 것이며, 주도적으로 본인의 건전한 진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개인의 역량을 강화시킬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수서중학교, 도곡중학교, 개포중학교 등 9개 학교에서 총 200여명의 저소득가정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할 ‘꿈꿈꿈 진로교실’은, 각 학교에 진로교실 전문강사를 파견하고 학교별 담당교사와 연계하여 지속적인 상담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청소년들의 관심 분야와 소질을 발견할 수 있도록 ‘나의 비전여행’, ‘나의 직업여행’, ‘긍정적 리더십 캠프’도 진행하며, 설계한 진로를 실현할 수 있도록 ‘자기주도 플래너’, ‘지역사회 리더육성 활동’을 통해 지속적인 지원을 할 예정이다.

강남구건강가정지원센터 신민선 관장은 최근 SH공사 대강당에서 진행된 ‘꿈꿈꿈 진료교실’ 발대식 환영사를 통해 “저소득 가정 청소년의 성장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밀알복지재단 강남구건강가정지원센터의 ‘꿈꿈꿈 진로교실은 10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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