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훈 목사 설교] 행복한 사람

이대웅 기자  dwlee@chtoday.co.kr   |  

본문: 신명기 33장 26-29절

▲설교를 전하는 이영훈 목사. ⓒ여의도순복음교회 제공
▲설교를 전하는 이영훈 목사. ⓒ여의도순복음교회 제공

<말씀 봉독>
여수룬이여 하나님 같은 이가 없도다 그가 너를 도우시려고 하늘을 타고 궁창에서 위엄을 나타내시는도다 영원하신 하나님이 네 처소가 되시니 그의 영원하신 팔이 네 아래에 있도다 그가 네 앞에서 대적을 쫓으시며 멸하라 하시도다 이스라엘이 안전히 거하며 야곱의 샘은 곡식과 새 포도주의 땅에 홀로 있나니 곧 그의 하늘이 이슬을 내리는 곳에로다 이스라엘이여 너는 행복한 사람이로다 야훼의 구원을 너 같이 얻은 백성이 누구냐 그는 너를 돕는 방패시요 네 영광의 칼이시로다 네 대적이 네게 복종하리니 네가 그들의 높은 곳을 밟으리로다

할렐루야. 오늘의 설교의 제목은 “행복한 사람”입니다. 신명기 33장 26절로 29절의 말씀을 가지고 “행복한 사람” 이와 같은 제목으로 함께 말씀의 은혜를 나누기를 원합니다. 함께 따라하시겠습니까? “행복한 사람” (행복한 사람), 행복한 사람” (행복한 사람).

우리가 보기에 모든 것을 부족함이 없이 갖고 있는 사람이라고 할지라도 그에게 다가가서 당신은 행복하십니까? 이렇게 물으면 즉시 “네 행복합니다.”라고 말하는 사람이 많지 않습니다. 높은 지위에 있고, 배운 것이 많고, 가진 재물도 많은데 선뜻 행복하다고 하는 고백을 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왜냐 그 행복이 이 세상에 소유한 것부터 온 것이 아니고 그 마음으로부터 오는 것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이 세상에 있다 사라질 것으로는 우리에게 참된 행복을 얻을 수가 없고 그러한 것들이 우리에게 참된 기쁨과 만족을 주지 못한다는 것을 우리가 알아야 합니다. 세상 것들이 주는 기쁨은 일시적인 것이고 그 행복도 순간적인 것입니다.

성경은 말씀합니다. 베드로전서 1장 24절에 25절에, “그러므로 모든 육체는 풀과 같고 그 모든 영광은 풀의 꽃과 같으니 풀은 마르고 꽃은 떨어지되 오직 주의 말씀은 세세토록 있도다”. 할렐루야. 영원토록 변치 않는 이 하나님의 말씀 안에 우리의 행복의 비결이 담겨있습니다. 우리가 어디서 행복을 찾을 수 있느냐? 우리가 주의 말씀을 주야로 묵상하고 우리 구세주 예수님을 믿고 기쁨으로 하나님을 섬길 때 우리에게 참된 행복이 다가오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예수 믿고 구원받았으니 참으로 행복한 사람입니다. 많고 많은 사람 가운데 우리를 택하여서 지명하여 불러서 하나님 자녀 삼아주셨으니 예수 믿고 난 다음에 우리의 삶은 첫째도 감사, 둘째도 감사, 마지막도 감사가 되어야 합니다. 성경을 보면 하나님께서 구약성경에 그 많은 민족 가운데 특별히 이스라엘 민족을 택하고 사랑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선택입니다. 하나님의 주권입니다. 이스라엘 민족이 자랑할 것이 많고 강한 민족이기 때문에 이스라엘 민족이 하나님께 택함 받고 사랑 받는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그 반대입니다.

연약한 민족이었고, 늘 강대국에 의해서 침략을 받았고, 또 사람들도 마음이 쉽게 늘 바뀌었습니다. 우상을 섬기고 잘못된 길로 갔던 인간적으로 볼 때 자랑거리가 아무것도 없었던 백성이지만 하나님이 택하셔서 저들을 애굽에서 건져내 주시고 약속의 땅 가나안에 거하게 하셔서 그들에게 풍성한 은혜를 받게 하신 것입니다.

이것은 바로 우리에게 주신 하나님의 영적인 축복이요, 교훈입니다. 우리가 죄 가운데 태어나서, 죄 가운데 살았는데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애굽에서 건져내신 것처럼, 우리를 죄의 나라에서 건져내서 저 가나안 천국으로 우리를 이끌어 가시는 것입니다. 우리 모두가 예수 믿고 구원받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으니, 우리 일생동안 넘치는 감사의 삶을 살아야 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을 애굽에서 건져내서 가나안으로 이끄시는 동안 늘 그들과 함께하시며 그들의 필요한 모든 것을 도와주셨습니다.

1. 도우심의 은혜

첫째로 그들은 도우심의 은혜를 체험한 백성이었습니다. 우리 모두가 예수님을 믿고 나서 주님의 도우심으로 살아가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 스스로의 힘으로 모든 것을 감당할 수가 없습니다. 우리가 하려고 하지만 또 넘어지고 또 넘어지는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붙들어 주시고 하나님께서 우리 삶 가운데 간섭하여 주셔서 놀라운 일을 이루어 주고 계신 것입니다.

신명기 33장 26절에 성경은 말씀합니다. “여수룬이여 하나님 같은 이가 없도다 그가 너를 도우시려고 하늘을 타고 궁창에서 위엄을 나타내시는도다”. 여수룬은 이스라엘의 다른 이름입니다. 뜻은 의로운 자, 사랑 받는 자 라고 하는 뜻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께 사랑받는 백성이었고, 하나님께서 인정하셔서 의롭다고 세우신 백성입니다. 우리 모두가 예수를 믿으면 이 여수룬의 복을 받습니다. 하나님께 사랑받는 자로서 우리의 삶이 변화되고 뿐만 아니라 하나님께서 예수의 보혈로 우리를 덮어주셔서 우리를 죄인이지만 용서받은 의인으로 불러주시는 것입니다.

우리는 예수 믿고 의인이 되었습니다. 거룩한 의인이 된 것입니다.그러므로 우리는 날마다 도우시는 주님의 은혜를 체험하고 의인으로서의 삶을 살아가야 되는 것입니다. 세상이 다 어둡고 죄악에 물들어 있고 거짓을 말할 때, 우리는 사랑의 빛을 발하고 진실을 말하는 주님의 자녀들이 되어야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도우십니다. 우리와 함께 하십니다. 도저히 인간적으로는 헤어날 수 없는 절망의 벽에 부딪혔을 때에도, 하나님께서 우리의 삶 가운데 역사해 주셔서 축복의 문, 구원의 문을 열어 주시는 것입니다.

430년 동안 애굽에서 종살이를 하던 이스라엘 백성이 출애굽하여 나왔을 때, 앞에 홍해가 가로 막혔습니다. 뒤에서는 바로의 군대가 쳐들어옵니다. 그들이 말했습니다. ‘우리가 죽을 곳이 없어서 우리를 이곳에 오게 했느냐’ 그때 하나님께서 모세를 통하여 지팡이를 들게 하시매, 바다가 갈라졌습니다. 그리고 바다 가운데를 육지처럼 걸어간 것입니다.

성경은 말씀합니다. 출애굽기 14장 21절, “모세가 바다 위로 손을 내밀매 야훼께서 큰 동풍이 밤새도록 바닷물을 물러가게 하시니 물이 갈라져 바다가 마른 땅이 된지라”. 다음 바로의 군대가 쳐들어 올 때, 하나님이 물을 합치심으로 말미암아 모든 바로의 군대는 다 이 물 속에 장사되어진 바 되고 이스라엘 백성은 구원을 받은 놀라운 은혜를 체험했습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은혜인 것입니다.

여러분, 하나님이 일을 하고 계신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아무것도 한 것이 없습니다. 모세가 말합니다, ‘너희는 가만히 지켜 서서 어떻게 하나님이 일하시는가를 보고 있어라’ 여러분, 하나님이 일하십니다. 여러분이 일을 하는 것이 아닙니다. 우린 늘 고백해야 됩니다. 나는 아무것도 아닙니다. 하나님만이 나의 모든 것이 되십니다.

시편 121편 1절과 2절은 말씀합니다. “내가 산을 향하여 눈을 들리라 나의 도움이 어디서 올까 나의 도움은 천지를 지으신 야훼에게서로다”. 그런데 우리가 기억해야 될 것은, 때때로 우리에게 절망도 다가오고, 고통도 다가오고, 괴로움과 슬픔의 순간도 다가오지만 이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고 하나님의 은혜로 우리에게 다가온다고 하는 것입니다.

로마서 8장 28절의 말씀을 우리가 믿음으로 고백합니다.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아멘. 그렇습니다. 예수님의 십자가를 꼭 붙잡고 약속의 말씀을 의지하여 믿음으로 전진해 나가면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는 놀라운 은혜가 다가옵니다.

주먹을 휘두르면서 유명한 싸움꾼이었던 그가, 예수 믿고 하나님 은혜 가운데 이름 난 성악가가 된 테너 정태성 집사님의 간증입니다. 어린 시절 음악을 너무 좋아했는데, 아버지가 음악 하는 것을 싫어했어요. 극심하게 반대해서 결국 삐뚤어져서 주먹 쓰는 싸움꾼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를 안타깝게 여긴 할머니가 독실한 크리스천인데 날마다 눈물 흘리며 ‘하나님, 우리 태성이 우리 태성이’ 하나님 앞에 기도를 드립니다. 여러분, 하나님 앞에 드리는 기도는 절대로 헛되지 아니하고 주님께서 기도를 들으시고 주님의 때에 응답해 주시는 것입니다. 은혜를 베풀어 주시는 것입니다.

어느 날 큰 패싸움을 하기 위해서 나가는데 어디서 찬양 소리가 들려요. 우연히 그곳으로 발걸음을 옮겼는데 찬양집회 하는 곳에 들어갔다가 은혜 받고 예수 믿게 됩니다. 그리고 나서 신학을 전공하고 이탈리아에 성악을 공부하러 떠났는데, 참 한달 동안 아버지가 생활비를 보내주고 나서 사업이 망한 후에, 생활비를 보내주지 않아서 극심한 어려움을 겪습니다. 삼년동안 거의 가족들이 굶다시피 지냅니다. 레슨비가 없어서 공부도 못합니다. 그래서 하나님 앞에, 그 절망의 때에 울부짖어 기도합니다.

“‘고통의 끝자락’에서야 비로소 ‘기도의 자리’로 나아갔습니다. 울음을 넘어 절규하며 기도했습니다. ‘하나님, 저 버리신 거 맞죠?’ 바로 그때 천둥 같은 소리가 들렸습니다. ‘태성아, 태성아, 너는 내가 가르친다!’” 아, 엎드려 울며 기도하는데, 하나님이 그때로부터 기적을 베푸시는데, 여러분, 우리가 일한다고 뛰면 하나님이 이렇게 구경하시고요, 우리가 엎드려 간절히 기도하면 하나님이 그때부터 일하십니다. 우리가 기도를 많이 하면, 우리 하나님이 바쁘세요. 할렐루야. 기도의 사람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그런데 어느 교수님이 그 분의 목소리를 듣고 나더니, 무료로 레슨 해 주고 한 달 동안 열심히 성악 훈련을 시킨 다음에 콩쿠르에 나가라고 떠밀어 내보냈는데 나가서 일등을 했어요. 그걸 계기로 해서 그가 여러 사람들의 주목을 받고 발탁이 되어서 2006년 이태리 베르가모 극장에서 오페라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에 정식 데뷔한 이후, <운명의 힘>, <마농 레스코>, <아이다>, <투란도트>, <오텔로>등 많은 오페라의 주역으로 그가 활동하게 됩니다.

현재 이탈리아 매니지먼트 소속으로 활동하면서, 자기처럼 가정 형편상 음악을 할 수 없는 사람들에게 무료로 레슨을 해주면서, 하나님을 찬양하는 자리라면 어디든 그가 달려갑니다.그는 고백합니다. “남모르는 아픔을 가진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어떤 상황이더라도 하나님은 결코 버리시지 않으시며, 늘 함께하시고 붙들어주십니다. 믿음으로 그분 사랑 안에 거하셨으면 좋겠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얼마나 사랑하시는지 고백하고 싶습니다!”

할렐루야. 하나님이 언제나 우리와 함께하십니다. 언제나 우리에게 약속의 말씀으로 위로와 힘과 용기를 우리에게 주시고 계십니다. 이사야 10장 41절 말씀을 기억합니다.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

2. 보호하심의 은혜

우리를 도우시는 하나님이 둘째로, 우리 일생 다가도록 우리를 보호해 주십니다. 하나님의 보호하심의 은혜를 늘 체험하며 살아야 합니다.

신명기 33장 27절에 성경은 말씀합니다. “영원하신 하나님이 네 처소가 되시니 그의 영원하신 팔이 네 아래에 있도다 그가 네 앞에서 대적을 쫓으시며 멸하라 하시도다”. 주님의 보호하심이 얼마나, 얼마나 귀한지 모릅니다. 왜, 주님의 보호하심이 없으면 우리는 하루 한 시간도 우리 스스로 이 세상을 제대로 살아갈 수 없기 때문인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 40년 동안 광야행 생활을 하다가 가나안 땅에 들어갑니다.

그런데, 광야 생활이 얼마나 힘들고 어렵고 고달픈 생활인지 모릅니다. 제가 케냐 투르카나에 학교 짓는 일 때문에 가서 그 기공식에 참여했는데, 평균 날씨가 영상 50도. 그날 잠깐 비가 스치고 지나갔는데 1도인가 2도가 내려갔더래요, 49도인가 48도가 되니까 참 시원하다 그래요. 오늘 날씨가 조금 기온이 올라가서 27,8도 정도 올라간 것 같은데, 그것도 막 덥다고 우리가 못 참고 부채질도 하고 그러는데 50도에 산다고 생각해 보세요.

50도에 하루도 아니고 이틀도 아니고 40년을 광야길을 가는데 하나님이 그들을 사랑해 주셔서 낮에는 시원한 구름 기둥으로 뒤덮어 주시고, 할렐루야. 밤에 온도가 뚝 떨어져 추운 그때에는 따뜻한 불기둥으로 그들을 덮어주셔서 그들의 40년을 인도해 주십니다. 이 광야길 같은 세상 살아갈 때 하나님께서 낮에는 말씀의 구름기둥으로 우리를 인도하여 주시고 환란의 밤에는 성령의 불기둥으로 우리의 맘을 뜨겁게 하여 주셔서 모든 어려움을 넉넉히 이기게 만들어 주시는 것입니다.

다윗의 고백입니다. 시편 23편 4절에,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 이 하나님이 바로 여러분의 하나님이십니다. 임마누엘 하나님이 여러분과 함께하고 영원토록 여러분을 떠나지 아니하시며 여러분의 길을 인도해 주실 것입니다.

이사야 46장 3절로 4절에 놀라운 말씀이 있습니다. “야곱의 집이여 이스라엘 집에 남은 모든 자여 내게 들을지어다 배에서 태어남으로부터 내게 안겼고 태에서 남으로부터 내게 업힌 너희여 너희가 노년에 이르기까지 내가 그리하겠고 백발이 되기까지 내가 너희를 품을 것이라 내가 지었은즉 내가 업을 것이요 내가 품고 구하여 내리라”.

언제 어디를 가든지 주님 나와 함께하셔서 나와 동행하여 주시고 내 삶을 이끌어 주시는데요, 참, 이 말씀이 얼마나 감사한지. 우리를 안아주시고 더 이상 걸어갈 수 없어 지쳐 쓰러질 때 우리를 업고 가신데요. 그런데 어릴 때만 업고 가는 것이 아니라 노년이 되어서 백발이 성성할 때에도 인생길이 피곤하고 지쳐 쓰러져 있으면 하나님이 우리를 업고 가십니다. 하나님의 등이 얼마나 큰지 모든 피곤하고 지친 사람을 다 업고 가세요. 얼마나 감사한지 모르겠어요. 이 하나님의 은혜에 우리는 감사하고 영광 돌리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노르웨이 신학자 오 할레스비 목사님이 그의 책 ‘영의 보호’에서 이렇게 말씀합니다. “‘고난과 슬픔에 짓눌린 영혼들’이 연거푸 덮치는 역경의 소용돌이에서 거의 죽을 만큼 지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 그럴 때 그들의 아픈 영혼은 소리친다. ‘아! 이 모든 슬픔과 고난과 환난이 일어나는 이유가 도대체 무엇일까?’ 그에 대한 하나님의 대답은 ‘하나님께 피난하는 법을 가르치기 위함’이라는 것이다. 믿는 사람은 누구나 ‘모든 문제를 가지고 하나님께 피할 수 있는 특권’을 지니고 있다. 우리의 문제가 ‘아무리 사소하고 시시하더라도’, 하나님께서 개입하시어 도우실 것이며, 우리의 문제가 ‘아무리 크고 어렵게 보여도’ 하나님께서 개입하시어 지나가게 하실 것이다!”

할렐루야. 하나님이 우리를 도우십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보호하십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참으로 행복한 사람입니다

3. 풍성함과 승리의 은혜

셋째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풍성한 은혜를 주십니다. 우리에게 풍성함과 승리의 은혜를 주시는데 신명기 33장 28절에 성경은 말씀합니다. “이스라엘이 안전히 거하며 야곱의 샘은 곡식과 새 포도주의 땅에 홀로 있나니 곧 그의 하늘이 이슬을 내리는 곳에로다”.

뭐라고 합니까? 풍성함의 은혜를 주시는데 샘솟듯 하는 은혜를 주신다. 할렐루야. 여러분 아무리 가물어도 늘 밑에서 솟구쳐 오르는 샘이 있으면 그 근처에 있는 모든 식물들은 잘 자라게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예수를 믿고 나면 우리 마음에 샘솟듯 하는 성령의 은혜를 부어주십니다. 아무리 세상이 우리에게 고통과 괴로움을 줘도 내 마음 속에 펑펑 솟아오르는 생명수 샘이 있기 때문에 우리는 염려하지 않습니다.

요한복음 7장 38절로 39절. 우리 예수님은 말씀하십니다. “나를 믿는 자는 성경에 이름과 같이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오리라 하시니 이는 그를 믿는 자들이 받을 성령을 가리켜 말씀하신 것이라”. 할렐루야.

오 주님 채우소서 나의 잔을 높이 듭니다.
하늘 양식 내게 채워 주소서 넘치도록 채워주소서

할렐루야. 여러분 모두에게 풍성한 은혜가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말씀의 은혜, 십자가의 은혜, 치료의 은혜, 하나님의 은혜가 있어야 우리는 승리의 삶을 살아 갈수 있습니다. 그래서 저들을 행복한 삶이라고 주님, 말씀하고 있습니다.

신명기 33장 29절에, “이스라엘이여 너는 행복한 사람이로다 야훼의 구원을 너 같이 얻은 백성이 누구냐 그는 너를 돕는 방패시요 네 영광의 칼이시로다 네 대적이 네게 복종하리니 네가 그들의 높은 곳을 밟으리로다”.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님 말씀하십니다. ‘너는 행복한 사람이다.’ 우리에게 말씀하십니다. ‘너는 행복한 사람이다. 너는 행복한 사람이다.’

여러분. 예수 믿기 전에 과거에 어떠한 상처가 있었고 고통이 있었고 괴로움이 있었고 슬픔이 있었고 그건 아무런 상관이 없습니다. 이전 것은 다 지난 간 것입니다. 우리는 예수 믿고 행복한 사람이 되었습니다. 왜? 예수님이 나의 구세주가 되셨기 때문에. 나는 예수님으로 인해 행복합니다. 나는 기쁩니다.

여러분, 행복한 사람은 이제 그 행복을 나눠야 됩니다. 우리 주위에 가난하고 소외되고 병들고 문제 있고 고난당하는 이웃에게 나눠야 되는 것입니다. 우리를 행복한 사람으로 만들어주셨어요. 우리에게 풍성한 은혜를 주실 뿐 아니라 모든 대적을 쳐서 물리치는 그러한 위대한 승리의 축복을 허락해 주시는 그러한 선물을 주시는 참으로 좋으신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방패가 되시고 영광의 칼이 되신다고 성경은 말씀합니다. 신명기 20장 1절 보니까, “네가 나가서 적군과 싸우려 할 때에 말과 병거와 백성이 너보다 많음을 볼지라도 그들을 두려워하지 말라 애굽 땅에서 너를 인도하여 내신 네 하나님 야훼께서 너와 함께 하시느니라”. 신명기 20장 3절과 4절에, “마음에 겁내지 말며 두려워하지 말며 떨지 말며 그들로 말미암아 놀라지 말라 너희 하나님 야훼는 너희와 함께 행하시며 너희를 위하여 너희 적군과 싸우시고 구원하실 것이라”.

할렐루야. 이 하나님이 우리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구세주 하나님을 보내주셔서 예수를 믿는 모든 자가 예수의 보혈로 말미암아 죄사함 받고 우리가 죄와 싸워 승리하며 주님 안에서 행복한 삶을 살게 만들어주십니다.

로마서 8장 35절로 37절은 말씀합니다. “누가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으리요 환난이나 곤고나 박해나 기근이나 적신이나 위험이나 칼이랴 기록된 바 우리가 종일 주를 위하여 죽임을 당하게 되며 도살 당할 양 같이 여김을 받았나이다 함과 같으니라 그러나 이 모든 일에 우리를 사랑하시는 이로 말미암아 우리가 넉넉히 이기느니라”.

넉넉히 이기느니라. 여러분, 간신히 엎치락뒤치락 하다가 겨우 이기는 것이 아니라 넉넉히 이기는 것입니다. 넉넉히 이기는 것입니다. 넉넉히 이기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주님의 은혜에 늘 감사하며 살아야 되요.

세상에서 가장 못생긴 여자라고 비난 받던 여인이 예수님 안에서 넉넉히 이기는 은혜를 체험한 간증으로 오늘 말씀을 마무리합니다. 리지 발라스케스라고 하는 26세난 분인데 아무리 먹어도 살이 찌지 않는 희귀병으로 태어날 때부터 고통이 심했습니다. 900g의 아주 미숙아로 태어났는데요. 의사들은 얼마나 살 수 있을지 모르겠다고 걱정했습니다.

지금 현재 몸무게는 27Kg으로 체내지방이 축척되지 않아 20분마다 조금, 조금씩 음식을 먹어서 하루 60끼를 먹어야 생존한답니다. 여러분, 얼마나 여러분 감사하세요. 60번 먹으려면 예배시간에 나갔다 들어왔다 나갔다 들어왔다 해야 될 텐데. 하나님의 은혜로 우리가 삽니다. 할렐루야.

그런데 병이 악화 되서 오른쪽 시력마저 잃은 그녀의 모습은 뼈와 가죽만 남아있는 살아있는 시체를 연상케 합니다. 그런데 그 부모님이 독실한 크리스천이었어요. 엄마의 기도의 글이 담긴 일기가 있습니다. “1998년 9월 17일. 하나님은 너에게 많은 시련을 주셨어. 하지만 사랑하는 리지야, 거기엔 다 이유가 있단다. 엄마는 ‘하나님이 너를 항상 지켜주신다는 걸 알게 하려고’ 너에게 시련을 주신 거라고 생각해. 태어날 때부터 너는 ‘기적’이었고, 앞으로도 많은 일을 할 거야. ‘언제나 사랑받고 있다’는 걸 잊지 말거라!”

그런데 고등학교 때 누가 그 모습을 살짝 찍어 가지고 ‘세계에서 제일 못생긴 여자.’ 그래서 유튜브에 올린 거예요. 그걸 400만명이 보고. 거기에다 또 악플을 달았어요. 그런 얼굴로 사느니 차라리 자살하고 죽어라. 절대 우리 입에서 남을 저주하는 말을 하면 안 됩니다. 남을 칭찬하고 격려하고 위로해야지. 이 분은 가뜩이나 얼굴도 마르고 몸도 약해서 핸디캡 가운데 살고 있는데 그를 비난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거기에 흔들리지 않았어요. 왜? 예수님이 함께 하시기 때문에. 이렇게 고백합니다. “사람들은 나에게 ‘죽으라’고 종용했지만, 난 ‘살아서 행복해질 것’을 선택했다. 무례한 사람들이 정해 놓은 허상에서 벗어나, 내가 원하는 모습으로 살기로 결정한 것이다. 그래서 좀 더 구체적이고 실제적인 삶의 목표를 세웠다.

첫째, 동기부여 강연가가 되겠다, 둘째, 내 인생에 관한 책을 쓰겠다, 셋째, 대학을 졸업한다, 넷째, 가정을 이룬다. 26세인 그녀는 현재 네 번째 목표를 빼놓고 다 이루었습니다. NBC. CNN 여러 뉴스, TV에 나와서 그가 강연하고 또 알려진 유명인사가 되었는데요. 총 3권의 책을 쓴 저자가 되었고. 그의 그 강연 동영상이, TED강연 동영상은 700만 명이나 보았다고 합니다.

언론정보학으로 텍사스 주립대를 졸업한 그녀는 이렇게 믿음의 고백을 합니다. “더 이상은 희망이 남아 있지 않을 거라고 생각하던 시절, 나는 지금처럼 행복해지리라곤 상상조차 하지 못했다! 내 삶을 돌아보면 중요한 고비마다 ‘하나님’이 개입하셨다는 것을 잘 알 수 있다. 내가 행복을 느끼는 비결은 ‘하나님께서 부여하신 나만의 삶의 소명’을 알고 받아들였기 때문이다. 하나님께서 나를 특별하게 쓰실 계획을 갖고 있다고 생각하면, 마음에 ‘감사함’이 우러나온다. 언제까지 내가 이 세상에서 살 수 있을지 모른다. 다만 살아있는 동안만큼은 ‘하나님의 뜻을 충실히 전할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랄 뿐이다.”

할렐루야. 하나님께 영광 돌립니다. 이 하나님이 바로 여러분의 하나님이십니다. 이 하나님이 여러분을 도우십니다. 이 하나님이 여러분을 보호하십니다. 이 하나님이 여러분의 일생을 인도해주시고 여러분을 통하여 놀라운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나가실 것입니다.

그러므로 절대로 우리가 문제와 어려움 가운데 뒤로 물러가지 말고, 낙심하지 말고 약속의 말씀을 붙잡고 절대 긍정의 믿음으로 주님만 바라보고 전진해 나가는 여러분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축원합니다. 축원합니다. 기도하겠습니다.

<기도>

사랑과 은혜와 자비가 무한하신 하나님 아버지. 우리 삶 가운데 어떠한 고통과 절망과 괴로움이 다가왔다 할지라도 약속의 말씀을 붙잡고 믿음의 주요 온전케 하시는 주님만 바라보고 나가는 저희 모두가 될 수 있도록 은혜 내려주옵소서. 우리 일생을 주님 인도하여 주시되 우리 삶을 통하여 하나님의 영광을 온 천하에 드러낼 수 있도록 우리를 사용하여 주시고 우리를 통하여서 주의 뜻을 이루어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올리옵나이다. 아멘.

/2015. 5. 3. 주일설교
이영훈 목사(여의도순복음교회 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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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 장종현 대표회장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만나 포괄적 차별금지법, 저출산, 의료사태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번 만남은 이재명 대표가 2일 오후 2시 서울시 종로구 연지동 한교총 사무실을 방문해 이뤄졌다. 이 자리에는 같…

 2024 목회전략 콘퍼런스

레너드 스위트 “AI에 영혼 부여하려 말고, ‘예수 이야기’로 승부를”

AI가 인간 변화시키는 것 우려되는 시대 비인간화 위협에 맞서 ‘서사’로 무장해야 세계적으로 저명한 기독교 미래학자 레너드 스위트(Leonard Sweet)가 “인공지능(AI)에 인간의 영혼을 부여하려는 잘못된 시도는 잊고, 비인간화 인공지능에 맞서 서사를 강화하라. …

이시바 시게루

일본 이시바 총리 “하나님 안 계신다는 무서운 생각 한 적 없어”

야스쿠니 신사 참배하지 않아 교회 부속 유치원 다닌 적도 ‘바리새인과 세리 비유’ 마음에 이시바 시게루(石破 茂·67) 전 간사장이 일본 자민당 총재에 취임한 후 1일 임시국회에서 102대 총리에 정식 취임한 가운데, 그의 기독교 신앙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

북한 억류 선교사

통일부 “北, 구금 10년째 김국기 선교사 즉각 무조건 석방하라”

북한 주민 돕다 불법 체포당해 최소한의 정보도 제공하지 않아 김 선교사 칠순, 아내 계속 기도 통일부에서 구금 10년째를 맞이한 김국기 선교사에 대해 즉각 무조건 석방하라는 대변인 명의 성명을 발표했다. 통일부는 “오는 10월은 우리 국민 김국기 선교사…

포럼 빛 충현교회 축소 사회 교회론

“탈기독교 시대 교회, 떠난 성도들 돌아오게 하려면”

‘축소 사회에서 교회론을 다시 말하다’는 주제로 ‘포럼(Forum) 빛’이 9월 30일 오후 서울 강남구 충현교회(담임 한규삼 목사)에서 개최됐다. 경제사회학 용어에서 유래한 ‘축소 사회(縮小 社會, a shrinking society)’란, 저성장 기조가 지속되면서 정치·경제·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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