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고은은 네팔, 박정철은 마다가스카르 각각 다녀와
![▲지진으로 폐허가 된 네팔에서 망연자실한 모습으로 앉아 있는 한고은 씨. ⓒ밀알복지재단 제공](https://www.christiantoday.co.kr/files/article/db/2015/5/17/1431859518_0fd7d2a5c0.jpg)
배우 한고은 씨는 지난 1일 지진으로 고통당하고 있는 네팔을 방문해 위로의 손길을 전하고 돌아왔다.
지난 3월 희망TV SBS, 밀알복지재단과 함께 네팔 벽돌공장의 어린 노동자를 만나고 온 배우 한고은 씨는, 지진 발생 소식을 들은 후 아이들의 생사를 확인하기 위해 다시 네팔을 찾았다.
한 씨는 집이 무너진 아이들을 찾아 위로하고, 당장 필요한 생필품과 담요 등을 전달했다. 또 지진으로 가족을 잃은 한 소년을 만나 위로하고, 참담하게 무너진 피해 지역을 위해 도움의 손길을 호소했다.
![▲마다가스카르를 찾은 박정철 씨. ⓒ밀알복지재단 제공](https://www.christiantoday.co.kr/files/article/db/2015/5/17/1431859569_63c178ab34.jpg)
배우 박정철 씨도 지난 2012년 SBS TV ‘정글의 법칙’ 출연차 찾았던 아프리카 마다가스카르에 다시 방문했다.
그러나 그가 다시 찾은 마다가스카르는 참혹함 그 자체였다. 희망TV SBS, 그리고 밀알복지재단과 함께 마다가스카르에 방문한 박정철은, 3개월 동안 쉬지 않고 내린 폭우로 집을 잃고 굶주림과 질병으로 고통당하던 사람들을 만나고 왔다.
박정철 씨는 “쓰레기 더미를 뒤지는 아이 중 열두살 소녀 드무니아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며 “그 아이를 평생 잊지 못할 것”이라고 전했다.
네팔을 두 차례나 방문한 한고은 씨와 마다가스카르의 어려움을 체험한 박정철 씨의 이야기는 각각 지난 15-16일 희망TV SBS를 통해 방영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