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부터 밀알복지재단 홍보대사 활동 중
밀알복지재단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배우 이필모 씨가 수 년간 국내외 소외된 이웃을 위해 펼친 나눔활동을 인정받아 9일 오후 서울 우리은행 본점에서 열린 ‘2015 서울시사회복지대회’에서 ‘서울특별시장상’을 수상했다.
배우 이필모 씨는 2011년 밀알복지재단 홍보대사 위촉을 시작으로, 같은 해 8월 아프리카 마다가스카르를 찾아 질병이 있으나 치료받지 못하는 오지 주민들을 위한 이동진료사업에 동참했다. 또 2011-2013년 3년 연속 장애인 합동 걷기 대회에 자원봉사자로 참여,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통합사회에 대한 메시지를 몸소 전달했다.
밀알복지재단 정형석 상임대표는 “이필모 홍보대사는 소외된 이웃을 향한 한결같은 관심과 나눔 행보를 보이며 많은 대중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전하고 있다”며 “나눔 문화 확산과 자원봉사 저변 확대에 기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나눔으로 성장하는 서울 사회복지’를 슬로건으로 개최된 이날 ‘2015 서울사회복지대회’에는 자원봉사자 및 후원자, 사회복지 종사자, 시민 등 800여 명이 참석해 표창 수여와 활동 소개, 제16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 축하공연 등이 진행됐다.
‘2015 서울사회복지대회’는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주최로 지난 2001년부터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하는 행사로, 서울시내 모든 사회복지현장의 자원봉사자, 후원자, 사회복지종사자 등 서울시 사회복지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포상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