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의 기쁨과 가치 알리고 싶다”
배우 진태현 씨가 아내인 박시은 씨에 이어 밀알복지재단 홍보대사에 위촉돼, 부부가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됐다.
진태현 씨는 14일 위촉식에서 “언제부턴가 어두운 소식들이 언론에 가득해, 밝고 좋은 소식들을 알려야겠다는 생각에 동참하게 됐다”며 흔쾌히 수락한 이유를 전했다.
진 씨는 지난해 5월 밀알복지재단 홍보대사로 위촉된 아내 박시은 씨와 함께, 부부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국내외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나눔 활동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논현동에서 진행된 위촉식에서 진태현 씨는 “종종 아내와 봉사활동을 함께 하는데, 작은 관심과 실천만으로도 변화가 온다는 것을 느낄 때가 많았다”며 “홍보대사 활동을 통해 우리 부부가 느낀 나눔의 기쁨과 가치를 알려, 많은 사람들이 선한 일에 동참할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배우 진태현·박시은 부부는 올 연말 온라인으로 진행될 국내아동결연 캠페인을 시작으로, 홍보대사로서 본격 활동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