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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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바조 엠마오에서의 저녁식사

성경, 하나님의 사랑 가득 넘치는 생동감 있는 편지

재빨리 답을 찾으려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무엇인가 명확한 방법을 통해 명징한 정답을 요구합니다. 하지만 오랜 연구를 통해 얻게 되는 것은 ‘답’보다는 ‘질문’입니다. 우리 신앙이 여정임을 깨닫습니다. 신학의 언어도 고정된 것이 아니라, 과정에서 얼마…
행복의 시작 예수 그리스도

이 시대 커뮤니케이션 방식에 잘 어울리는 전도지

‘감자탕교회’로 알려진 서울광염교회 조현삼 담임목사는 처음 교회를 개척했을 때부터 지금까지 약 30년 동안 전도에 열정적이었다. 그 과정에서 다양한 전도지를 만들었고, 그 결과물이 바로 <행복의 시작, 예수 그리스도>라는 전도 책자였다. 믿음이 없는 대…
불씨 불티 모닥불 캠프파이어 열정 활활 타오르는 불꽃 열기 불 성령

성령신학, 성경적으로 건전하게 정립하다

삼위일체론은 교회사 초기부터 교회 안에 큰 문제를 일으켰다. 그리스도의 인성과 신성에 관한 반복된 논쟁은 결국 싸움에서 진 상대방을 이단으로 축출하기에 이르렀고, 다른 측면에서 이는 성경이 말하는 삼위일체론을 자연스럽게 정립해 가는 과정으로 작용했…
자유주의 신학 The Tradition of Liberal Theology

기독교 신앙, 우리에겐 새로운 관점이 필요 없다

반드시 읽어야 할 책이 있다. 역사적으로 적실한 내용을 탁월하게 담고 있는 책, 그래서 굉장히 많은 세월이 지났음에도 여전히 의미 있고 도전을 주는 책. 메이첸(John Gresham Machen, 1881-1937)의 <기독교와 자유주의>가 그런 책 중 하나다. 웨인 그루뎀은 추천사에서 “…
유대 광야 사막

‘말씀에서 말씀으로’ 살아 낸 사막 교부와 교모의 가르침

속도가 중시되는 사회입니다. 빠르게 결과물을 만들어야 합니다. 먼저 선점하지 않으면, 뒤처진다 말합니다. 그리하여 과정은 무시됩니다. 사람에 대한 관심은 중요하지 않게 됩니다. 윤리도 우선순위에서 한참 뒤에 있습니다. 오로지 경쟁 우위를 통해 승리를 쟁취…
바나바 바울

‘마가의 다락방’, 제자들의 직접 간증 듣는다면

이야기는 우리를 상상하게 합니다. 팍팍하고 고단한 현실의 짐을 잠시 내려놓습니다. 잠시이지만 이야기가 들려지는 순간, 염려와 두려움은 사라집니다. 풍성한 상상의 나래가 펼쳐집니다. 듬성듬성 드러났던 빈 공간이 이야기로 가득 채워집니다. 더하여 좋은 …
직분 성경 집사 장로 권사

전 성도 성경적 직분자 교육, 교회 미래 위한 투자

오랜 기간 여러 교회를 지켜보며 들었던 생각들을 조금씩 정리하고 있습니다. 개척교회를 함께 세워가는 일원으로서, 지금이 아니면 할 수 없을 일들이 있기에 그 무게감은 더합니다. 건강한 교회는 저절로 되는 것이 아니라, 참된 교회의 우선되는 표지인 올바른…
거울 자아 대면 성찰 상담 모순 인간 참 타인 실체 존재 만남 등장인물 캐릭터 거짓 가면

인간, 우리는 참 모순된 존재입니다

한 사람을 알아간다는 것은 참으로 힘겨운 과정입니다. 저마다 자신의 참 존재가 무엇인지를 모른 채, 상황에 휩쓸려 살아가기 때문입니다. 더하여 변화하는 환경에 맞춰 자신의 모습을 숨기기도 하고, 특정 부분만 부각시키기도 합니다. 각자 저마다의 가면을 쓴 …
불안 오염 더러움 공포 소름 폐가 지하 폐기 잠재 두려움 Anxious 낙담 절망 비관 부정

여전히 불안하지만, 그럼에도 잘 지내는 사람들의 비결

제목이 독특하다. <당신은 불안을 안고 잘 지내는 사람>. 원제는 ‘Hope in an Anxious World’으로, 직역하면 ‘불안한 세상 가운데 소망’ 정도 될 것이다. 무난한 책 제목을 독특한 제목으로 바꾼 이유는 책 저자인 헬렌 손(Helen Thorne, 한국 발음 ‘손’이 아니라 ‘Thorne, …
우동 오뎅 식사 일본 정 국물 면 면치기

진리 밝히려 몸부림치다, 정작 사람 잃고 있지 않은가?

일본 작가 구리 료헤이가 쓴 <우동 한 그릇>(1989년)이라는 책이 있다. 1989년 2월 일본 국회 예산 심의위원회에서 공명당 오쿠보 의원이 대정부 질문에서 질문이 아닌 이 소설을 읽어 화제가 됐다. 의원들은 오쿠보 의원의 행위를 비난한 것이 아니라 함께 울었다고 한…
마르틴 루터 95개조 논제

‘오직 믿음, 이신칭의’ 마르틴 루터가 말하는 순종과 행위

칼 트루먼은 마르틴 루터가 쓴 <교회의 바벨론 유수>, <독일 귀족에게 고함>, <그리스도인의 자유>를 종합하면 ‘종교개혁의 완벽한 선언문이 완성된다’고 말했다(10쪽). 각 책은 세례와 성찬이 어떻게 말씀과 연관돼 재구성되는지, 교회와 국가의 관계가 어떻게 새…
고통, 슬픔, 눈물,

극심한 고난과 고통 속에 있을 때 터져 나오는 기도

우주에서 가장 막강한 힘과 지혜를 가지고 있어서 하지 못하는 일이 없고 알지 못하는 것이 없는 신이 있다면, 그리고 그 신이 나를 너무 사랑해서 자기의 하나뿐인 아들을 내어주기까지 했다면, 그러면 내 삶은 형통하고 행복하기만 해야 하는 게 아닐까? 그런데 …
국회의사당 여의도 국회 대한민국

총선 그 이후… 정치, 성경적으로 어떻게 바라봐야 하나

웨인 그루뎀은 <조직신학>, <기독교 윤리학>을 통해 복음주의적 교리와 실천을 체계적으로 정립하고 가르쳐온 실력 있는 학자다. 현재 미국 애리조나 피닉스 신학교에서 가르치고 있으며, ESV 성경 번역 감독과 ESV 스터디 바이블 총괄 편집을 하기도 했다. 2010년 그…
작은교회연구소 이재학 목사(하늘땅교회)

막연했던 교회론이 구체화되고 살아있는 교회로

우리는 날마다 교회가 무엇인지 묻는다 이재학 | 샘솟는기쁨 | 240쪽 | 17,500원 개인적으로 신학의 각론 중 가장 어려운 부분은 교회론입니다. 왜냐하면 성경에서 말하는 이상적 교회의 모습과 우리가 경험하는 실제적 교회의 차이 때문입니다. 하나님 나라의 실재…
마르틴 루터 종교재판 보름스

개혁은 언제나 진리를 향한 뜨거운 열심을 원료로 한다

종교개혁 신학 매튜 바렛 엮음 | 스데반황 역 | 생명의말씀사 | 800쪽 | 70,000원 ‘개혁’은 언제나 현재의 문제점을 전제하고, 기독교 개혁은 언제나 현재지향적이기보다 과거의 가르침을 기반으로 미래를 지향한다. 종교개혁은 루터와 칼빈, 루터교회와 개혁주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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