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흥 2001, 이 땅을 회복시키소서

노승현 기자  shnoh@chtoday.com   |  

수많은 인파가 몰려들어

				▲부흥2001 대회가 6월 2일 오후 6시부터 경희대 노천극장에서 열렸다.
▲부흥2001 대회가 6월 2일 오후 6시부터 경희대 노천극장에서 열렸다.

부흥2001 대회가 6월 2일 오후 6시부터 경희대 노천극장에서 열렸다. 이날 모임에는 수많은 인파가 몰려들어, 부흥2001 대회에 대한 기독청년과 한국교회의 뜨거운 관심을 보여주었다.

이날 집회가 열린 경희대 노천극장과 주변은 수만명의 사람들로 인해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모임을 준비한 주최측에서 예상한 것보다도 더 많은 사람들이 모여, 그 인파만으로도 뜨거운 열기가 노천극장에 가득했다.

집회에 모인 회중들은 모두가 하나되어 뜨겁게 기도하고 찬양하며, 하나님의 크신 은혜에 반응하였다. 이들의 간절한 기도와 함께 한국 교회의 부흥을 일으키려는 강력한 성령의 운행하심이 집회 가운데 함께 하였다.

이번에 치뤄진 13회 부흥대회는 콘서트 형식이 아니라 찬양과 기도와 말씀이 하나된 집회의 형식으로 이루어져, 기존의 것과는 달리 일회적 행사로 그치는 모임이 아니라 참석한 모든 이들이 근본적으로 변화되고 헌신을 결단하는 자리가 되었다.

그리고 수많은 인파가 몰려들었지만, 관계자들의 헌신적인 노력과 체계적인 행사진행요원들의 노력으로 끝까지 큰 문제 없이 질서정연한 가운데 모임이 이루어졌다.

무엇보다 성령강림주일을 하루 앞두고 치루어진 이 행사를 통해, 한국교회가 기독청년들과 헌신된 주의 종들로 인해 다시 한번 회복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가지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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