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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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종교적 자유 보호할 것”

트럼프, 美 대통령 직속 ‘종교자유위’ 설치 행정명령 서명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일(현지시각) 대통령 직속으로 미국 내 종교 자유 증진을 목표로 하는 ‘종교 자유 위원회’(Religious Liberty Commission)를 설치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로즈가든에서 열린 ‘국가 기도의 날’(매년 5월 첫 번째 목요일) 행사에서 행정…

코로나19 지침 위반한 美 교회, 약 17억 벌금 판결에 항소

미국 캘리포니아의 한 교회가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위반한 혐의로 약 120만 달러(약 17억 1,720만 원)가 넘는 벌금을 부과받자 이에 불복해 법적 대응에 나섰다. 샌호세에 위치한 갈보리 채플(Calvary Chapel)은 2020년 11월부터 2021년 6월까지 산타클라라 카운티의 마스크 착용 명령을 따르지 않아 총 122…
5월 27-30일 4일간 빌리그래함전도협회 주최로

유럽 최대 규모 전도 집회, 25년 만에 베를린서 열린다

오는 5월 말, 독일 베를린에서는 25년 만에 유럽에서 가장 큰 규모의 복음 전도 모임인 ‘유럽 복음주의 대회’가 열린다. 이번 행사는 5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개최되며, 56개국과 지역에서 1,000여 명의 목회자와 사역 지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의 중심 주제는 로마서 1장 16절 “나는 그리스도의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하노니 이것은 믿는 모든 사람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됨이…

英 은행, 트랜스젠더 직원의 성별 시설 이용 정책 변경

영국 대법원이 ‘생물학적 현실’에 따라 성별을 구분해야 한다는 판결을 내린 후, 바클레이즈은행이 이 새로운 법적 해석에 맞춰 사내 정책을 전환하고 나섰다. 영국 텔레그래프는 바클레이즈가 트랜스젠더 여성의 여성 전용 시설 사용을 금지하고, 마찬가지로 트랜스젠더 남성의 남성 전용 공간 사용을 금지하는 새 지침을 마련 중이라고 1일(이하 현지시각) 보도했다. 이 매체는 “해당 정책은 아직 시행되지…

최신기사

“미얀마 지진 한 달, 아동들 악몽 끝나지 않아”

약 20만 명 집 잃고, 4만 2천여 명 145개 임시 대피소 생활 중 5월 미얀마 우기 시작돼, 식수 위생시설 부족 질병 노출 위험 미얀마 중부를 강타한 규모 7.7 강진이 발생한 지 한 달이 지난 가운데, 수많은 이재민이 여전히 불안…

백인 복음주의 개신교인, 트럼프 지지 여전히 압도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종교 집단 가운데 백인 복음주의 개신교인들로부터 여전히 강한 지지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퓨리서치센터(Pew Research Center)가 최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의 정책…

美 테네시주, ‘의료인의 종교적 신념 보호법’ 제정

미국 테네시주가 의료 전문가에게 윤리적·도덕적·종교적 신념에 따라 특정 의료 서비스를 거부할 수 있는 권리를 부여하는 새로운 법안을 제정했다. 공화당 소속 빌 리(Bill Lee) 주지사는 지난 24일(이하 현지시각) 상원법안 …

英 낙태법 시행 후 57년간 1천만 명 이상 낙태로 사망

1968년 영국에서 낙태법이 시행된 이후 57년 동안 약 1,074만 1,486명의 태아가 낙태로 목숨을 잃은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는 최근 “낙태 건수가 최고 수준에 도달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현재 낙태율은 약 2…

시진핑 시대, 중국교회가 나아갈 길은?

종교의 자유 전만큼 유연하진 않지만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분위기만은 아냐 애국적 기독교인 되고 재교육 힘써야 제35회 포럼카이로스 국제세미나가 4월 29일(화) 오전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 4층 소망실에서 ‘시진핑 시대 중…

독일 무종교인, 인구의 47%… 사상 최초로 기독교인 수 초과

독일에서 사상 최초로 무종교인 수가 기독교인 수를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최근 ‘독일 세계관 연구 그룹’은 종교 인구 통계를 발표하며 “독일인 약 3,900만 명이 자신을 무종교인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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