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학생기도모임, "국기 게양대에서 만나자"

노승현 기자  shnoh@chtoday.com   |  

9월 19일 전국 캠퍼스에서 기도회

"국기 게양대에서 만나자(See You at the Pole)"는 전국적인 학생 기도 모임이 올해 9월 19일 열린다.

지난 11년 동안 수백만의 젊은이들이 "국기 게양대에서 만나자"(See You at the Pole)는 전국적인 학생 기도 모임을 통해 그들의 캠퍼스와 나라에 윤리적이며 영적인 각성이 일어나기를 기도해 왔다.

올해의 주제는 시편 기자의 영적 갈망을 묘사한 "하나님을 향한 쇠약함"(시 84:2)으로, 이 문구는 기도와 찬양을 통해서 살아 계신 하나님을 향한 가슴속의 열망이 응답되기를 소원하는 10대들의 마음을 표현하고 있다.

이 운동은 1990년 텍사스의 한 작은 마을의 젊은이들의 기도 모임을 시초로 시작되었다. 지난해에는 2백만이 넘는 중고등학생들이 캠퍼스에서 열리는 이 기도회에 참석했는데, 이는 미국의 중고등학생들의 61% 정도이다.

또 캐나다 괌 오스트레일리아 한국 일본 터키를 비롯한 전 세계 20 여개 국가에서도 300만명 이상의 학생들이 참여하는 캠퍼스 영적 부흥 집회로 자리를 잡았다. 올해 한국에서도 같은 날 전국 각 지역과 해외 교포 청소년들이 함께 모여 기도모임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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