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저녁 6시30분 전남대대강당에 목사님, 교수님, 선교동아리가 모여 전남대기독학생연합회(전기연)가 주최하는 개강예배를 함께 드렸다.
개강예배는 신학기를 주님 앞에서 시작하고 신입생들을 주님께 인도하면서 전기연의 올해 첫 사역으로써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다.
이번 예배에 150 여명의 학생이 모인가운데 전기연 대표 김근원형제(17대 전기연회장)의 대표기도로 개강예배가 시작됐고 세계로선교회(ENM) 김인철 간사의 '일어나라 빛을발하라 (사60:1)'설교가 이어졌다.
전기연 개강예배 기도합주회
김인철 간사는 본문을 통해 우리의 신분의식, 정체성을 전했다. "일어나라 빛을발하라는 말씀이 우리에게 주어졌다. 빛으로 삼아주신 우리는 그리스도인이란 자랑스런 이름을 가지고있다. 빛은 어둠을 밝히며, 생명의 근원이다. 우리한사람이 작지만 그 작은 빛이 큰불을 내는것이다"며 "그 빛을 들고 일어나 믿음,정절에서 주님의 사랑을 드러내고 증거하자"고 말했다.
설교 뒤 로마서 2:21-25의 말씀을 주제로 선교단체, 단대기연, 교회의 연합을 위해 함께 기도하는 시간을 가진뒤 예배를 마쳤고 이후 각 단대기연의 모임을 가졌다.
전기연의 올 한해 사역의 방향은 크게 3가지로 지체들간의 일치, 연합과 비신앙인의 그리스도인 문화체험, 삶의현장에서 그리스도의 사랑실천이다. 이 모든것에 간구함으로 놀라운 진보를 드러내는 전기연이 되길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