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역별운동에 비중두어 사역할 것
'열심히 재미있게 그러나 뜨겁게 사랑하고 싶습니다'
SFC에서 올해 새롭게 선임된 김혁 총무를 만나 인터뷰했다.
김 혁 총무는 SFC가 최근 10년간 주도적으로 진행하고있는 기독교세계관운동인 영역별운동에 비중을 두고 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 총무는 "사회 각 분야에서 기독교적 관점을 확립하고 운동을 펼쳐나가는 영역별운동은 복음화 운동중의 큰 카테고리"라고 강조했다.
그의 SFC 영역별운동에 대한 관심은 지대했다. "사상히 혼돈스럽고 자기중심적인 대학생들에게 문화가 가야할 대안을 제시하는 영역별운동을 통해 함께 하고싶다"고 밝혔다.
SFC가 선교와 영역별운동이라는 두가지 초점을 어떻게 분배해 나갈것인지에 대해서 그는 "세상속의 그리스도인은 삶의 현장과 필드를 함께가므로 굳이 두가지를 분리해서 생각할 필요는 없을 것 같다"고 대답했다.
넓은 의미에서 두가지는 모두 선교이기 때문에, 캠퍼스 선교와 영역별운동을 이분법으로 분리시켜 생각할 필요는 없다는 것이다.
그는 "SFC 선교단체의 기본적인 정신에 따라 사역하고 싶다"며 "이념과 신념에 따라 행하는 본부사업에 조직적으로 잘 편성해 갈 수 있도록 해야겠다"고 SFC 한해사역을 꾸려갈 다짐을 밝혔다.
김 총무는 SFC단체 사역에 있어서 학원선교가 아직도 외부교회에서 볼때 인식의 부족이 안타깝다고 말했다. "학원선교사, 해외선교사에 대한 의식의 차이가 있어서 안타깝습니다" "해외선교사에 대한 생각이 국내 학원선교사(간사)에게도 열려졌으면 좋겠습니다"
한편, 그는 개인적으로 "말씀사역을 소중히 여기고 싶다"며 "말씀준비하고 설교하면서 도전받고 연단받고 싶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