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의 5개국 나라들은 모두 지난 한국에서 열렸던 월드컵에 참가했던 나라들이다. 5개국 모두 열렸했던 한국의 월드컵으로, 한국이라는 나라에 대해 관심이 높아져 있어 이번 극동방송 어린이 합창단의 방문에 뜨거운 의사표명과 관심을 보였다.
합창단은 각 나라에서, 이색적인 한국적인 부채춤과 민요를 선보였으며, 최고 수준을 갖춘 성가곡들을 공연하여 한국 기독교계의 문화와 열기를 전했다.
특히 한국과의 경기시 판정에 있어서 문제를 삼았던 스페인에서는 우리말과 스페인어로 열린 세계 침례교연맹 연례총회와 상임위원회, 그리고 세빌리아와 마드리드 등에서 합창단이 아름다운 공연을 전하자 모든 관객들이 열광적인 기립박수를 보내기도 했다.
이원영 주 스페인 대사는 '합창단이 한-스페인간의 서먹한 감정을 털어버리는 민간 외교사절의 역할을 톡톡히 감당했다'며 감사의 뜻을 전하기도 했다.
현지 언론에서도 월드컵의 나라 한국에서 오는 어린 천사들에 대해 현지 언론에서도 취재에 나서는 등 깊은 관심을 표명했으며, 교민들은 월드컵의 축제 분위기가 이어져 올해가 이민생활에서 최고의 해가 되었다며 기뻐했다.
문의)02-320-05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