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의 춤꾼' 페스티발 개최
대구, 경북 지역을 휩쓸 댄스 페스티발이 열린다.
전국적으로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춤에 대한 참여도가 점차 높아지는 가운데 기독교 내에서도 그 중요성이 날로 부각되고 있다. 하지만, 마땅히 기독인들이 춤을 배울 수 있는 곳이 없어 10년 전 율동이나 인터넷으로 의존하는 실정인데 워십댄스 아카데미 '왕의춤꾼'에서는 3년 전부터 기존의 율동 뿐 아니라 현대무용, 재즈, 힙합등 다양한 장르로 하나님을 예배하는 춤을 가르침으로써 교회 사역 뿐 아니라 건강과 취미생활을 목적으로 어린이부터 집사, 권사, 장로, 목사까지 나이와 직분에 관계없이 배움에 열심이라고 한다.
이런 다양한 연령의 기독인들이 한자리에서 모여 하나님을 온 몸으로 찬양하게 될 이번 왕의춤꾼 페스티발은 2월 28일 저녁6시 대덕문화전당(앞산 밑)에서 "He's Calling YOU"라는 주제로 작년 한해의 암울한 기억들에서 벗어나 새로운 희망을 찾고 그 곳에 우릴 부르신 하나님의 계획하심과 부르심에 결단하는 내용의 공연이라고 한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고전에서 힙합까지 다양한 장르로 하나님을 찬양하게 될 것이라는데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데 총 11곡의 안무에 뮤직비디오, 또 게스트로‘소망의 바다’가 함께 하게 되어 더욱 다채롭고 멋진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우상숭배와 향락풍조로 대구 기독인이 8%미만이라는 안타까운 현실 속에 하나님이 왜 나를 이곳에 보내셨으며 이곳에서 하나님은 무엇을 하길 원하시는 지를 잠잠히 묵상하고 그 음성에 반응하는 기독인이 되도록 촉구하는 이번 공연은 보수적인 지역정서로 인해 공연관람의 기회가 흔치 않은 대구 경북지역의 기독인들에게 좋은 시간이 될 것이다.
많지 않은 나이에 벌써 3번째 공연 총연출 및 안무가로 활약 중인 최한나 원장은, 공연준비로 바쁜 와중에도 공연에 대한 소개를 잠시 해 달라는 작가의 말에“이번 공연은 단순한 댄스 공연이 아니다. 기독인들에게는 하나님을 몸으로 예배하는 시간, 비기독교인들에게는 하나님을 만나고 영접하는 시간, 아울러 연예인을 동경하는 청소년에게는 새운 비젼을 제시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