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환경의 한민족 지원 다짐
세계한마음선교회는 지난 2일 서울 타워호텔에서 3대 법인이사장 오장열 목사(낙원교회)의 취임식을 갖고, 한민족들을 지원하는데 앞장서기로 다짐했다.오장열 목사는 "러시아 극동지역과 중앙아시아의 지부들을 통해 여러 선교단체와 교류, 어려운 환경의 한민족들을 지원하고 선교하는데 더욱 앞장서겠다"며 "올해도 3월에 러시아에서 40명, 5월에 카자흐스탄 고려인 40명이 입국한다"고 밝혔다.
93년에 창립된 한마음선교회는 세계 각국에 흩어져 있는 한민족 해외동포들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고 현지 동포를 선교사역자로 양성, 파송하는 단체로 지난 10년간 2000여명에 이르는 해외 동포들을 모국에 초청, 한국의 다양한 문화와 현장을 체험토록 함으로써 한민족의 긍지를 갖게 하는 일을 해왔다.